저지먼트 드래곤
유희왕의 최상급 효과 몬스터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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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로드의 "스스로 덱을 깎는 컨셉"은 사실 이 카드를 중심으로 디자인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여러 라이트로드를 전개해 그 효과로 덱을 열심히 갈아 묘지에 라이트로드들을 쌓고, 조건이 충족되는 순간 이 카드를 불러내 필드를 모두 정리하고 직접 공격으로 승리하는 것이 라이트로드 덱을 플레이하는데 있어 가장 큰 묘미. 실제 설정상으로도 라이트로드의 최종병기라고 한다.
이 카드의 단점 중 하나는 이 카드 자체가 묘지로 보내질 경우이다. 이에 따라 과거에는 죽은 자의 환생이나 빛의 소집을 넣어 그 약점을 보완했지만 이클립스 와이반의 등장으로 간편하게 서치가 가능하므로 묘지 회수 카드는 투입하고 있지 않다. 하지만 이클립스 와이반이 2019년 10월에 금지되어 약간의 타격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카드의 소환 조건이 충족되어있어도 소환 시 각종 프리 체인 마법 / 함정이나 신의 통고에 당해 효과를 써보기도 전에 제거당할 가능성도 높으며 스타라이트 로드 등의 광역 파괴 카운터 카드도 주의할 필요가 있다. 환경이 지나며 효과 파괴 내성이 붙은 몬스터에게도 무력하여 과거보다는 사용하기 힘들어졌다. 이를 반대로 활용하면 상대의 마법 / 함정의 어그로를 이 카드가 끌어줄 수 있으며 전개하기에 위협이 되는 상대 세트 카드를 일반 소환권 없이 강제로 사용하게 만들 수 있다.
많은 견제 카드가 발매되었지만 이 카드 1장과 1000 LP만으로 필드를 정리할 수 있다는 점과 그 후에도 이 카드만은 필드에 남아 상대에게 큰 전투 데미지를 줄 수 있다는 점은 충분히 매력적이다. 소환 조건이 충족되었다면 1장이고 2장이고 소환할 수 있는 점도 강력하며 과거에 묘지로 보낸 후 샐비지하는 형식보다 이클립스 와이반과 페어리테일-백설을 활용하여 패로 가져오는게 훨씬 편리하고 간단해졌기에 언제나 일발역전의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카드임은 분명하다.
그 위력을 입증하듯 발매 이후 라이트로드는 엄청나게 날뛰었고, 결국 2008년 9월 1일에 준제한 카드로 지정되었다. 오랫동안 이 위치를 유지하고 있었으나 2011년 3월 19일에 마스터 룰 2로 룰이 변경됨에 따라 소환시에 제거당하면 효과를 못 쓰게 되어 확인사살되었다. 이런 하향여부가 반영되었는지 2011년 9월 1일자 이후로 '''무제한'''이 되었다. 동시에 제한으로 풀려난 카오스 솔저 -개벽-과 함께 라이트로드 덱 유저들에게는 꽤 반가운 소식이었다.
정룡 라이트로드가 몰락한 2015년에 새로 유행했던 크라운 블레이드 라이트로드에서는 투입률이 적었는데 랭크 4 엑시즈 몬스터가 주력인 크라운 블레이드에서는 사이버 드래곤 인피니티같은 다른 피니셔도 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굳이 이 카드로 원턴킬에 목숨을 걸 이유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그래도 아예 빼버리지는 않고 1~2장 쯤 넣고 운좋게 패에 잡히면 비장의 수단으로 사용하는 것이 보통.
다만 테라나이트 프톨레마이오스, Em 데미지 저글러가 모두 금지되자 크라운 블레이드 라이트로드의 파워는 많이 약해졌으며 이클립스 와이반과 페어리테일-백설의 효과가 서로 시너지가 좋아 다시 3장 투입하게 되었다.
정말 아쉽게도, 수비력이 딱 100 높은 바람에 한참 후 등장한 드래곤 자각의 선율로 서치하는 건 불가능하다.
이 카드의 이름은 일본에서는 '심판의 용'이라고 쓰고 저지먼트 드라'''군'''이라고 읽는 식이었다. 그런데 사실 드라군(Dragoon)은 용이 아니라 용기병을 뜻하는지라 그냥 용밖에 안 나와있는 이 카드는 저지먼트 드래곤이라고 해야 맞을 법한 일러스트. 그래서인지 TCG에서는 이름이 저지먼트 드래곤으로 바뀌었고 한국에서도 그렇게 나왔다. 그런데 라이트로드 아크 미카엘같은 카드를 보면 타고다니기도 하는 모양이다.
정발 이전에는 루비를 읽는 것이 익숙하지 않은 시기였던지라 큰 글자 부분만 그대로 읽었으며, 이때 '裁き' 부분을 '중재(仲裁)'라고 해석하여 중재의 용 혹은 중재룡이라고 줄여 부르는 경우도 있었고 아직까지도 가끔 보인다. 정발명이 '저지먼트 드래곤'으로 결정된 후에도 당시 이 카드가 준제한 카드였다는 점 때문에 중재의 용을 비튼 '''준제의 용'''이라고 일부러 불리기도 했었다.
2009년 8월 30일 건슬링거 듀얼 서울 지역에서 시크릿 사양으로 배포되기도 했다.
20th 레전더리 드래곤즈에서 트리슈라(융합)/다크 암드(엑시즈)/종언(펜듈럼), V 점프에서 레다메(링크)와 함께 리메이크 대상이 되었고, 싱크로 몬스터인 치천룡 저지먼트로 재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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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로드의 "스스로 덱을 깎는 컨셉"은 사실 이 카드를 중심으로 디자인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여러 라이트로드를 전개해 그 효과로 덱을 열심히 갈아 묘지에 라이트로드들을 쌓고, 조건이 충족되는 순간 이 카드를 불러내 필드를 모두 정리하고 직접 공격으로 승리하는 것이 라이트로드 덱을 플레이하는데 있어 가장 큰 묘미. 실제 설정상으로도 라이트로드의 최종병기라고 한다.
이 카드의 단점 중 하나는 이 카드 자체가 묘지로 보내질 경우이다. 이에 따라 과거에는 죽은 자의 환생이나 빛의 소집을 넣어 그 약점을 보완했지만 이클립스 와이반의 등장으로 간편하게 서치가 가능하므로 묘지 회수 카드는 투입하고 있지 않다. 하지만 이클립스 와이반이 2019년 10월에 금지되어 약간의 타격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카드의 소환 조건이 충족되어있어도 소환 시 각종 프리 체인 마법 / 함정이나 신의 통고에 당해 효과를 써보기도 전에 제거당할 가능성도 높으며 스타라이트 로드 등의 광역 파괴 카운터 카드도 주의할 필요가 있다. 환경이 지나며 효과 파괴 내성이 붙은 몬스터에게도 무력하여 과거보다는 사용하기 힘들어졌다. 이를 반대로 활용하면 상대의 마법 / 함정의 어그로를 이 카드가 끌어줄 수 있으며 전개하기에 위협이 되는 상대 세트 카드를 일반 소환권 없이 강제로 사용하게 만들 수 있다.
많은 견제 카드가 발매되었지만 이 카드 1장과 1000 LP만으로 필드를 정리할 수 있다는 점과 그 후에도 이 카드만은 필드에 남아 상대에게 큰 전투 데미지를 줄 수 있다는 점은 충분히 매력적이다. 소환 조건이 충족되었다면 1장이고 2장이고 소환할 수 있는 점도 강력하며 과거에 묘지로 보낸 후 샐비지하는 형식보다 이클립스 와이반과 페어리테일-백설을 활용하여 패로 가져오는게 훨씬 편리하고 간단해졌기에 언제나 일발역전의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카드임은 분명하다.
그 위력을 입증하듯 발매 이후 라이트로드는 엄청나게 날뛰었고, 결국 2008년 9월 1일에 준제한 카드로 지정되었다. 오랫동안 이 위치를 유지하고 있었으나 2011년 3월 19일에 마스터 룰 2로 룰이 변경됨에 따라 소환시에 제거당하면 효과를 못 쓰게 되어 확인사살되었다. 이런 하향여부가 반영되었는지 2011년 9월 1일자 이후로 '''무제한'''이 되었다. 동시에 제한으로 풀려난 카오스 솔저 -개벽-과 함께 라이트로드 덱 유저들에게는 꽤 반가운 소식이었다.
정룡 라이트로드가 몰락한 2015년에 새로 유행했던 크라운 블레이드 라이트로드에서는 투입률이 적었는데 랭크 4 엑시즈 몬스터가 주력인 크라운 블레이드에서는 사이버 드래곤 인피니티같은 다른 피니셔도 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굳이 이 카드로 원턴킬에 목숨을 걸 이유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그래도 아예 빼버리지는 않고 1~2장 쯤 넣고 운좋게 패에 잡히면 비장의 수단으로 사용하는 것이 보통.
다만 테라나이트 프톨레마이오스, Em 데미지 저글러가 모두 금지되자 크라운 블레이드 라이트로드의 파워는 많이 약해졌으며 이클립스 와이반과 페어리테일-백설의 효과가 서로 시너지가 좋아 다시 3장 투입하게 되었다.
정말 아쉽게도, 수비력이 딱 100 높은 바람에 한참 후 등장한 드래곤 자각의 선율로 서치하는 건 불가능하다.
이 카드의 이름은 일본에서는 '심판의 용'이라고 쓰고 저지먼트 드라'''군'''이라고 읽는 식이었다. 그런데 사실 드라군(Dragoon)은 용이 아니라 용기병을 뜻하는지라 그냥 용밖에 안 나와있는 이 카드는 저지먼트 드래곤이라고 해야 맞을 법한 일러스트. 그래서인지 TCG에서는 이름이 저지먼트 드래곤으로 바뀌었고 한국에서도 그렇게 나왔다. 그런데 라이트로드 아크 미카엘같은 카드를 보면 타고다니기도 하는 모양이다.
정발 이전에는 루비를 읽는 것이 익숙하지 않은 시기였던지라 큰 글자 부분만 그대로 읽었으며, 이때 '裁き' 부분을 '중재(仲裁)'라고 해석하여 중재의 용 혹은 중재룡이라고 줄여 부르는 경우도 있었고 아직까지도 가끔 보인다. 정발명이 '저지먼트 드래곤'으로 결정된 후에도 당시 이 카드가 준제한 카드였다는 점 때문에 중재의 용을 비튼 '''준제의 용'''이라고 일부러 불리기도 했었다.
2009년 8월 30일 건슬링거 듀얼 서울 지역에서 시크릿 사양으로 배포되기도 했다.
20th 레전더리 드래곤즈에서 트리슈라(융합)/다크 암드(엑시즈)/종언(펜듈럼), V 점프에서 레다메(링크)와 함께 리메이크 대상이 되었고, 싱크로 몬스터인 치천룡 저지먼트로 재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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