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 제왕 에레보스
유희왕의 최상급 효과 몬스터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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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판 원래 이름은 '''명제 에레보스'''. 명계, 저승의 제왕이라는 뜻으로, 천 제왕 아이테르와 대조된다. 이름의 유래는 그리스 신화에서 태초의 신 중 하나인 에레보스. 암흑, 심연을 상징한다. 이름에 어울리게 묘지에서 활동하는 ②효과를 지니고 있다.
시원의 제왕과 진제왕영역에서 등장했던 거대한 제왕의 본모습으로 추정되는 새로운 제왕으로, 진제왕강림의 커버 카드.
①번 효과는 어드밴스 소환하면 패 / 덱의 제왕 마법 / 함정 2장을 묘지로 보내고 상대의 패 / 필드 / 묘지 중에서 1장 골라 덱으로 바운스하는 효과. 마법 / 함정을 묻는 효과, 상대 카드를 덱으로 되돌리는 효과 어느 쪽도 버릴 수 없는 알짜배기 효과들이다.
초반에 '''범신의 제왕'''이 잡히지 않아 제대로 움직일 수 없는 경우에도 이 카드를 소환해 효과를 발동시키는데 성공하면 '''범신의 제왕'''과 '''진원의 제왕''' 등 묘지에서도 유효한 서포트 마법 / 함정을 묻음으로써 차후에도 일정 수준의 움직임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상대 카드를 덱으로 되돌리는 효과는 그 선택 범위가 굉장히 넓은 고로 선턴에 꺼내 상대의 패를 줄이고 시작하거나 ABC 파츠, 암흑계의 용신 그라파 등 위험한 묘지 자원을 제거할 수도 있다. 심지어 텍스트가 '''골라'''이기 때문에 대상 내성이 있는 카드라도 무리 없이 제거할 수 있다. 하지만 동시 처리의 룰 상 매크로 코스모스나 마스크드 히어로 다크 로우 같은 카드 때문에 묘지로 가는 카드가 제외될 경우 효과를 발동하고 묘지로 보내는 것까지는 진행되지만 묘지로 가지는 않았기 때문에 바운스는 할 수 없다.
②번 효과는 제왕 전용 죽은 자의 환생. 묘지에 존재할 경우 1턴에 1번 패의 제왕 마법 / 함정과 묘지의 제왕을 바꿔치기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특히 수비력이 딱 1000이라면 공격력이 2400 "이상"이기만 하면 되므로 정확히 2400이나 2800을 맞추지 않는 몬스터도 회수할 수 있고, "이 카드 이외의"라는 제약이 없어서 자기 자신도 회수가 가능하다.
듀얼 후반부에 접어들수록 오히려 1번 효과보다 빛을 발하게 되는 효과이다. 이 카드가 묘지에 있는 것만으로도 끊임없이 후속으로 나올 몬스터를 회수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 “진원의 제왕”과 함께 제왕 덱이 장기전으로 갔을 때 유리하게 해준다.
또한 발동 타이밍이 “자신 / 상대 메인 페이즈”이기 때문에 상대 메인 페이즈에 프리 체인으로 효과를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메인 페이즈에 이루어지는 묘지 견제 행위를 회피하는 것이 가능한 것 또한 눈여겨 볼만한 점이다.
또, 언데드족이라는 점에 이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메인 덱 위주의 어드밴스 소환이 컨셉인 제왕에서 엑스트라 덱 특수 소환 계열 서포트를 이용하는 것은 무리긴 하지만, 고블린 좀비의 효과로 쉽게 서치해오는 것 정도는 가능하다. 또한 언데드 덱에서는 '''수비력이 1000이기 때문에 피라미드 터틀로 불러 와서 고타점 + 엑시즈 요원으로서 활약할 수 있다. 제왕 서포트 카드와 언데드 카드를 섞어 어드밴스 소환 언데드 덱'''이라는 정신나간 입듀얼식 덱도 구축할 수 있을 정도.
유희왕 ARC-V 코믹스 2화에서 사와타리 신고가 다크 어드밴스로 어드밴스 소환 취급으로 부활한 마 제왕 앙그마르를 릴리스하여 이 카드를 소환한다. 제왕의 동기와 용격을 덤핑하여 다크 리벨리온 엑시즈 드래곤을 바운스시킨 다음, 사와타리는 동지를 제외하여 유토가 세트한 팬텀 나이츠 툼 실드를 파괴, 유토의 필드를 비운다. 라이프 2000인 유토에게 직공을 선언하나, 유토는 패에서 팬텀 나이츠 다크 건틀릿을 특수 소환한다. 사와타리는 액션 마법 "복마전의 랜스"[1][2] 를 발동해 에레보스로 건틀릿을 파괴하고 유토의 라이프를 200으로 줄여 궁지에 몰아 넣고 턴을 종료한다. 3화에서 유토와 교대한 유야가 마지막 액션 카드 "복마전의 맞춤패 II"[3] 를 줍자 제왕의 재각성이라는 카드로 에레보스의 효과를 다시 발동하여 유야의 패를 털려고 한지만, 유야는 묘지의 툼 실드의 효과로 이를 막아낸다. 액션 카드 맞춤패 I[4] 과 II의 효과로 파워업한 유우야의 오드아이즈 팬텀 드래곤에게 에레보스는 파괴되고 팬텀 드래곤의 효과로 사와타리는 패배한다.
여담으로 진제왕영역의 일러스트에서 알 수 있듯이 다른 6 제왕들보다 높은 지위의 존재인것으로 추정된다. 아이테르도 에레보스와 같은 지위인듯. 그리고, 그 거대한 제왕들보다도 몇 십 배 더 크다. 그러나 코믹스에서는 그 크기는 무리라고 생각됐는지 앙그마르와 거의 동일 크기인 것으로 나왔다. 오드아이즈 팬텀 드래곤보다 약간 더 작게 묘사됐다.
한국에 들어왔을 때 다른 제왕들처럼 이름을 풀어서 쓰지 않고 그냥 명 제왕 에레보스가 되어, 언제 명나라 황제가 되셨냐는 드립이 나오고 있다...
'''수록 팩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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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판 원래 이름은 '''명제 에레보스'''. 명계, 저승의 제왕이라는 뜻으로, 천 제왕 아이테르와 대조된다. 이름의 유래는 그리스 신화에서 태초의 신 중 하나인 에레보스. 암흑, 심연을 상징한다. 이름에 어울리게 묘지에서 활동하는 ②효과를 지니고 있다.
시원의 제왕과 진제왕영역에서 등장했던 거대한 제왕의 본모습으로 추정되는 새로운 제왕으로, 진제왕강림의 커버 카드.
①번 효과는 어드밴스 소환하면 패 / 덱의 제왕 마법 / 함정 2장을 묘지로 보내고 상대의 패 / 필드 / 묘지 중에서 1장 골라 덱으로 바운스하는 효과. 마법 / 함정을 묻는 효과, 상대 카드를 덱으로 되돌리는 효과 어느 쪽도 버릴 수 없는 알짜배기 효과들이다.
초반에 '''범신의 제왕'''이 잡히지 않아 제대로 움직일 수 없는 경우에도 이 카드를 소환해 효과를 발동시키는데 성공하면 '''범신의 제왕'''과 '''진원의 제왕''' 등 묘지에서도 유효한 서포트 마법 / 함정을 묻음으로써 차후에도 일정 수준의 움직임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상대 카드를 덱으로 되돌리는 효과는 그 선택 범위가 굉장히 넓은 고로 선턴에 꺼내 상대의 패를 줄이고 시작하거나 ABC 파츠, 암흑계의 용신 그라파 등 위험한 묘지 자원을 제거할 수도 있다. 심지어 텍스트가 '''골라'''이기 때문에 대상 내성이 있는 카드라도 무리 없이 제거할 수 있다. 하지만 동시 처리의 룰 상 매크로 코스모스나 마스크드 히어로 다크 로우 같은 카드 때문에 묘지로 가는 카드가 제외될 경우 효과를 발동하고 묘지로 보내는 것까지는 진행되지만 묘지로 가지는 않았기 때문에 바운스는 할 수 없다.
②번 효과는 제왕 전용 죽은 자의 환생. 묘지에 존재할 경우 1턴에 1번 패의 제왕 마법 / 함정과 묘지의 제왕을 바꿔치기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특히 수비력이 딱 1000이라면 공격력이 2400 "이상"이기만 하면 되므로 정확히 2400이나 2800을 맞추지 않는 몬스터도 회수할 수 있고, "이 카드 이외의"라는 제약이 없어서 자기 자신도 회수가 가능하다.
듀얼 후반부에 접어들수록 오히려 1번 효과보다 빛을 발하게 되는 효과이다. 이 카드가 묘지에 있는 것만으로도 끊임없이 후속으로 나올 몬스터를 회수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 “진원의 제왕”과 함께 제왕 덱이 장기전으로 갔을 때 유리하게 해준다.
또한 발동 타이밍이 “자신 / 상대 메인 페이즈”이기 때문에 상대 메인 페이즈에 프리 체인으로 효과를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메인 페이즈에 이루어지는 묘지 견제 행위를 회피하는 것이 가능한 것 또한 눈여겨 볼만한 점이다.
또, 언데드족이라는 점에 이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메인 덱 위주의 어드밴스 소환이 컨셉인 제왕에서 엑스트라 덱 특수 소환 계열 서포트를 이용하는 것은 무리긴 하지만, 고블린 좀비의 효과로 쉽게 서치해오는 것 정도는 가능하다. 또한 언데드 덱에서는 '''수비력이 1000이기 때문에 피라미드 터틀로 불러 와서 고타점 + 엑시즈 요원으로서 활약할 수 있다. 제왕 서포트 카드와 언데드 카드를 섞어 어드밴스 소환 언데드 덱'''이라는 정신나간 입듀얼식 덱도 구축할 수 있을 정도.
유희왕 ARC-V 코믹스 2화에서 사와타리 신고가 다크 어드밴스로 어드밴스 소환 취급으로 부활한 마 제왕 앙그마르를 릴리스하여 이 카드를 소환한다. 제왕의 동기와 용격을 덤핑하여 다크 리벨리온 엑시즈 드래곤을 바운스시킨 다음, 사와타리는 동지를 제외하여 유토가 세트한 팬텀 나이츠 툼 실드를 파괴, 유토의 필드를 비운다. 라이프 2000인 유토에게 직공을 선언하나, 유토는 패에서 팬텀 나이츠 다크 건틀릿을 특수 소환한다. 사와타리는 액션 마법 "복마전의 랜스"[1][2] 를 발동해 에레보스로 건틀릿을 파괴하고 유토의 라이프를 200으로 줄여 궁지에 몰아 넣고 턴을 종료한다. 3화에서 유토와 교대한 유야가 마지막 액션 카드 "복마전의 맞춤패 II"[3] 를 줍자 제왕의 재각성이라는 카드로 에레보스의 효과를 다시 발동하여 유야의 패를 털려고 한지만, 유야는 묘지의 툼 실드의 효과로 이를 막아낸다. 액션 카드 맞춤패 I[4] 과 II의 효과로 파워업한 유우야의 오드아이즈 팬텀 드래곤에게 에레보스는 파괴되고 팬텀 드래곤의 효과로 사와타리는 패배한다.
여담으로 진제왕영역의 일러스트에서 알 수 있듯이 다른 6 제왕들보다 높은 지위의 존재인것으로 추정된다. 아이테르도 에레보스와 같은 지위인듯. 그리고, 그 거대한 제왕들보다도 몇 십 배 더 크다. 그러나 코믹스에서는 그 크기는 무리라고 생각됐는지 앙그마르와 거의 동일 크기인 것으로 나왔다. 오드아이즈 팬텀 드래곤보다 약간 더 작게 묘사됐다.
한국에 들어왔을 때 다른 제왕들처럼 이름을 풀어서 쓰지 않고 그냥 명 제왕 에레보스가 되어, 언제 명나라 황제가 되셨냐는 드립이 나오고 있다...
'''수록 팩 일람'''
[1] 복마전의 랜스 (伏魔殿の螺暈崇) - 턴 종료시까지 몬스터 1장의 공격력을 500 포인트 올리고, 관통 효과를 추가한다.[2] 참고로 螺暈崇(라운숭)의 발음은 らんす(란스)로, 랜스(lance)의 말장난이다.[3] 복마전의 맞춤패 II (伏魔殿の合わせ札 II) - 이 카드는 다른 "맞춤패" 카드 1장과 함께만 발동할 수 있다. 몬스터 1장의 공격력을 200 포인트 올린다.[4] 복마전의 맞춤패 I (伏魔殿の合わせ札 I) - 이 카드는 다른 "맞춤패" 카드 1장과 함께만 발동할 수 있다. 몬스터 1장의 공격력을 200 포인트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