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의 길 살인사건
1. 개요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에피소드. 일본은 66화, 한국은 1기 49화로 방영되었다. 국내판 방영 제목은 어둠 속의 빛이란다.
모리 코고로의 동창회에 갔다가 만난 동창 오오무라 쥰과 재회한 코난 일행. 오오무라는 요즘 자신의 아파트에서 1주일 째 이상한 일이 일어나고 있다고 말한다. 밤만 되면 외부에 아무도 없는데 누군가 벽을 치는 듯 이상한 소리가 자꾸 들린다는 게 그의 말. 그 이야기를 들은 코고로는 오오무라의 집으로 향하고, 한참 간만의 만남을 즐기고 있는데 갑자기 오오무라의 집 거실 옆방 창문이 깨진다. 거실 창문으로 건너가 밑을 내려다보니, 어두운 길에서 걍 담배를 피우던 사람이 죽어 있었다!
2. 등장인물
2.1. 레귤러 주인공
2.2. 용의자
- 이쿠타 요시로(20) : 베이카 대학 학생. 산악부 소속. 상당한 골초인 듯 하다. 국내판 이름은 김식. 성우는 아오바 고우/이원준.
- 쿠사카 마사미(20) : 베이카 대학 학생. 산악부 소속. 이쿠타의 친구로, 이쿠타와 밤 10시에 아파트 앞 깨진 전등 앞에서 만나기로 약속했던 사람이다. 국내판 이름은 서정일. 성우는 야자키 후미야/전인배.
- 시미즈 요이치(20) : 베이카 대학 학생. 산악부 소속. 용의자들 중 유일하게 범행을 저지를 수 있는 동기가 없는 사람이다. 실눈이다. 국내판 이름은 이정우. 성우는 사카노 시게루/이원준.
- 타케노 코지(20) : 베이카 대학 학생. 산악부 소속. 이쿠타를 비롯한 대학생들이 술을 마시던 집의 주인으로, 오오무라가 사는 아파트 5층에 산다. 국내판 이름은 김창현. 성우는 미야모토 미츠루/오인성.
- 나카무라 히데노리(21/국내판 20) : 베이카 대학 학생. 산악부 소속. 국내판 이름은 최두진이고, 다른 학생들과 똑같이 20세로 설정된다. 그러나 웬일인지.., 애니맥스판은 그대로 21살. 성우는 사사키 세이지.
- 토가와 케이코 : 베이카 대학 학생. 산악부 소속. 반 년 전 등산을 갔다가 이쿠타와 함께 조난당했는데, 이쿠타가 그녀를 버려두고 돌아오는 바람에 동사했다. 국내판에선 이름이 없이 그냥 어떤 여성 부원으로 나온다.
2.3. 기타
- 오오무라 준(38) : 코고로의 동창회 살인사건에서 첫 등장한, 모리 코고로의 대학 동창.[1] 현재는 장난감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판 이름은 이민규. 성우는 하시 타카야/김관진, 방성준.
3. 사건 전개
3.1. 사건 전에 죽은 인물
3.2. 범인에게 죽은 인물
4. 범인의 정체와 범행 동기
과거 이쿠타는 반 년 전 산에서 조난 당했을때 동료였던 산악부 여성 부원 토가와 케이코를 두고 갔고 결국 케이코는 동사하고 만다.당시 타케노 코지는 케이코와 연인 사이였으며 이쿠타의 행동은 긴급피난으로 간주되어 무혐의를 받은데다가 코지도 어쩔수 없던 일이라며 애써 슬픔을 참았었다''' "용서할 수 없었어요! 내 소중한 케이코를 그런 사소한 이유로 죽게 만든 이쿠타를.... 그리고 그 얘기를 웃으며 듣고 있던 쿠사카까지...!" '''("용서할 수가 없었어요! 남의 애인을 죽여놓고.... 양심의 가책조차 느끼지 않는 뻔뻔한 인간이었다고요! 옆에서 히히덕거리며 맞장구를 치던 정일이도 마찬가지고요.")
그러던 어느날 친구들과 술을 마시던 중 잠시 화장실에 갔다왔는데, 그 때 요시로가 일부러 케이코를 버리고 왔다고 푸하하 웃으면서 말했고 그걸 쿠사카가 요시로를 혼내기는커녕 맞장구 쳐 주는 걸 들어버리게 된다. 결국 자신의 소중한 연인을 죽게 내버려 둔것도 모자라 그걸 합리화하며 뻔뻔하게 군 이쿠타의 행동을 본 코지는 그를 죽이는 동시 그때 맞장구를 친 쿠사카에게 혐의를 뒤집어 씌우기록 결심하게 된 것이다.
5. 범행 트릭
우선 쿠사카의 핸드폰을 몰래 이용해 이쿠타에게 문자를 보내어 범행 장소에서 기다리라고 하며 동시 쿠사카에게도 그쪽으로 오라는 문자를 보낸다 그리고 범행 당일 친구들을 자기 집으로 초대해서 술자리를 가지고 이쿠타가 나가는 걸 보고 자신은 볼일이 있다며 자기 방으로 들어간다
그뒤 방의 불을 끈 후 신고 있던 자신의 등산용 양말을 뒤집고 그 안에 자갈을 넣고 미리 준비한 낚시줄에 양말을 건 후 피해자의 담뱃불을 향해서 자갈을 담은 양말을 날린다. 그리고 그것에 맞아 피해자가 사망하면 다시 흉기를 끌어당긴다.[2] 그 후 자갈은 어항에 두고 양말은 원상태로 뒤집어서 신고 범행 도구를 정리한 것이다 그러나 어항에 등산용 양말의 실이 들어있는 것을 코난이 알아차라고 등산용 양말에 피해자의 혈혼이 발견되먼사 모든 범행이 들통난다.
6. 여담
- 모리 코고로와 오오무라 준이 마시던 술이 다 떨어지자 오오무라가 사오겠다는 걸 란과 코난이 사온다. 그런데 얘들은 미성년자다. 심지어 이게 국내판에도 똑같이 나온다.
- 이 사건에서 타카기 형사가 우리가 알고 있는 복장과 외모를 갖추어 등장한다. 이전에도 타카기 형사의 원형이 되는 인물들이 등장했었지만 타카기 형사라는 이름으로 불리면서 등장한 에피소드는 이 에피소드가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