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림모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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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llim Motors'''
대한민국의 자동차 제작/생산 업체. 국토교통부에 등록된 여섯 번째의 국내 생산업체로, 주력 생산차종은 스포츠카이고, 어울림그룹의 자회사였다.
기업의 모태는 김한철-최지선 부부[1]가 1994년에 설립된 프로토디자인 주식회사와 1997년에 자회사로서 설립된 프로토자동차(Proto Motors)로, 본래 컨셉트카 용역을 담당해 제작하거나 국내 생산차량의 디자인 리파인을 하청받아 차량을 손보던 회사였다. 대형 양산차를 기반으로 한 리무진들도 만들었는데, 기아 엔터프라이즈와 현대 다이너스티를 시작으로 2000년대 초중반에 나온 차량들(에쿠스,오피러스,그랜드 카니발)을 리무진으로 만들었다. 이후 프로토디자인이 1999년에 IMF 사태의 여파로 도산한 이후, 프로토모터스만 남아 용역 일을 이어나갔다.
이후 2001년에는 용역업체로서 쌓은 경력으로 제작한 본격적인 국산 수제 스포츠카 프로젝트의 프로토타입인 PS-II를 발표, 개발과정을 거친 후 생산할 것임을 공표하고 2002년에 이 프로토타입의 양산형인 스피라(Spirra)를 공개했다.[2]
금방이라도 출시가 가능할 것처럼 여겨지던 분위기였으나, 스피라는 2009년까지 개발 중이었다, 어울림모터스 측에서는 한국의 자동차 관련 법규 때문이라고 주장했으나 국내 법규가 문제라면 해외에 먼저 판매해도 될 문제이다. 즉 개발이 늦어지는 핑계를 법규 탓으로 돌리고 있을 뿐. 개발은 거의 마무리지은 상태였지만 정식으로 국내 판매를 하기 위한 차량인증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그때까지 쏟아부은 개발비와 맞먹는 수준의 금액이 들어가는 차량충돌시험을 거쳐야 했기에 자금이 부족했던 프로토자동차 측에서는 해외판매를 먼저 하면 되었을터인데[3] 국내 인증 비용이 비싸다고만 할뿐이었다. 결국 계속되는 개발 지연으로 국내인증 어렵다면 해외부터 나가라는 비판을 의식하여 해외 진출을 먼저 하기로 하고 스피라의 개발을 계속했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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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스피라 페이지
그러나 거듭되던 자금난으로 인해 개발조차 힘들게 되자 정보통신기업인 어울림정보기술에 2007년에 인수되어 사명을 현재의 어울림모터스로 변경하고 개발을 계속하여 2010년 3월 말부터 정식으로 판매를 시작하게 된다. 마침 어울림정보기술의 박동혁 대표는 자동차 사업에도 관심이 있었고, 스피라의 존재를 알게 되자 프로토 자동차의 직원을 통해 김한철 사장과 만나 입수를 진행했다.
조립기계를 사용하는 대량생산에 최적화된 공장생산식의 기업만이 존재하던 국내 자동차생산업계에서 최초로 수제작 방식의 퓨어 스포츠카 전문기업을 표방하며, 해외의 유명 스포츠카 제작 업체와도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회사를 목표로 노력중 이었던 기업이었다.
자회사로 스피라의 A/S와 튜닝을 포함한 차량의 튠업/정비를 전문적으로 맡는 프로스(PROSS)를 두고 있다.
... 좋은 이야기가 많이 적혀있었지만...
2012년 5월에는 분식회계, 횡령 및 배임으로 인해 주식 거래 정지 및 투자주의 환기종목으로 등록된 상태였으며,(#) KT렌탈과 돌려막기식 차량 대여를 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2012년 10월, 어울림네트웍스가 상장폐지가 눈앞이라고 한다. 하지만 생산중단은 루머로 밝혀졌고 어울림 모터스는 공식 홈페이지와 카페를 통해 루머임을 밝혔으며 11월 출시예정 신모델 생산으로 불식시키겠다고 한다. (어울림모터스 공식입장)...라고 밝혔으나, 결국 11월 초에 증선위의 제재조치 및 검찰 고발과 상장폐지 처분까지 받으면서 어울림 측의 공식 입장은 설득력을 거의 잃게 되었다.
그렇게 회사 내외로 혼란이 심해지다보니, 어울림 모터스의 사장 내외와 주요 직원들은 회사를 퇴사했다. 이렇게 대부분의 인력들도 떠나고 풍파를 겪으면서도 2013년 모터쇼에 나온다거나 유럽에 첫 정식수출 했다는 소식이 있는 등 2013년 후반까지 용케 존속은 하고 있으나 판매량이나 경영상황을 볼 때 여전히 위기상황 속에 있는 것은 부정할 수 없어 보인다. 특히 모 대기업의 직원매수 및 저작권 침해로 인한 손실과 법정싸움으로 그룸 전체가 영업을 방해받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여 미래가 불안정한 상태.
2015년 스피라2의 개발을 발표했다. 어울림 모터스 및 어울림 네트웍스는 경영악화로 인해 폐업한 상황이나 법인은 아직 살아있으며 스피라2 관련 프로젝트를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에 의하면 스피라2의 개발을 완료한 후 생산판매를 위해 다시 영업을 개시한다고 하며, 그 때까지 기존 스피라에 관한 업무는 어울림 서비스에 이관하고 있다고 한다. 2015년 말, 모 대기업과의 어울림 핵심 기술의 저작권 문제 관련 소송에서 무혐의가 밝혀졌고, 그 후 '플렉스컴' 이라는 상장기업을 인수하여 스피라2의 개발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상장폐지 후 도산한 것으로 보인다. 인수한 상장기업 '플렉스컴'도 상장 폐지 수순에 돌입했다. 즉, 현재도 소식이 불투명한 것으로 보아 사라진 것으로 보인다. 물론 여기저기서 재기 시도가 나오는 것을 보면 아직도 스피라와 어울림모터스를 잊지 않은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현재까지는 스피라TV라는 인터넷 뉴스를 운영하며 소송으로 엮였던 한솔그룹과의 대치전을 지속하고 있다.
스피라 전기모델(EV) 네덜란드 로드 테스트 장면
그러던 중에, 상장폐지를 당한 날 밤에 큰 금액의 오더가 들어와 생산공장이 활발하게 가동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2016년 5월 11일을 기준으로 회사명을 어울림모터스에서 '''(주)스피라 이브이 (SPIRRA EV)'''로 변경했다. 지금까지 몇년간의 저작권 전쟁에서 간신히 승리했지만 그동안의 손실이 너무 커서 스피라 2의 개발이 부진한 상태다. 현재는 '스피라 TV'라는 소규모 인터넷 방송국을 운영하거나 작은 카페를 차리는 등 부족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애써 노력하는 중이다.
현재 홈페이지는 [5]을 참고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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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노블클라세 홈페이지
전술했듯 어울림모터스가 존폐 위기에 놓였을 때 사장 일가와 주요 인력들은 퇴사하여 노블클라쎄(KC모터스)를 설립해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당시 김한철 사장과 배우자 최지선 대표, 주요 기술 관련 직원들은 혼란상을 더는 감당하지 못하고 재정 문제로 어울림을 떠나서 2015년 이후 개조 업체인 노블클라세를 창설하여 겨우 재기했다. 실제로 이 업체는 어울림모터스의 전신격 되는 프로토모터스가 원래 했던 차량 고급 개조의 명맥을 있는 회사라고 보겠다. 노블클라쎄는 초기 프로토모터스처럼 기존 승합차나 고급차를 리무진이나 컨버전 밴[6]으로 진화시켜주는 일을 하는 중이다. 기아 카니발, 현대 쏠라티, 제네시스 G90 세 차종에 한해 내부튜닝패키지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모터쇼나 각종 행사에 소소히 참여하는 등 프로토자동차 시절의 고급 리무진 노하우를 재현하는 중이다.
'''Oullim Motors'''
1. 개요
대한민국의 자동차 제작/생산 업체. 국토교통부에 등록된 여섯 번째의 국내 생산업체로, 주력 생산차종은 스포츠카이고, 어울림그룹의 자회사였다.
2. 역사
2.1. 프로토자동차 시절
기업의 모태는 김한철-최지선 부부[1]가 1994년에 설립된 프로토디자인 주식회사와 1997년에 자회사로서 설립된 프로토자동차(Proto Motors)로, 본래 컨셉트카 용역을 담당해 제작하거나 국내 생산차량의 디자인 리파인을 하청받아 차량을 손보던 회사였다. 대형 양산차를 기반으로 한 리무진들도 만들었는데, 기아 엔터프라이즈와 현대 다이너스티를 시작으로 2000년대 초중반에 나온 차량들(에쿠스,오피러스,그랜드 카니발)을 리무진으로 만들었다. 이후 프로토디자인이 1999년에 IMF 사태의 여파로 도산한 이후, 프로토모터스만 남아 용역 일을 이어나갔다.
이후 2001년에는 용역업체로서 쌓은 경력으로 제작한 본격적인 국산 수제 스포츠카 프로젝트의 프로토타입인 PS-II를 발표, 개발과정을 거친 후 생산할 것임을 공표하고 2002년에 이 프로토타입의 양산형인 스피라(Spirra)를 공개했다.[2]
금방이라도 출시가 가능할 것처럼 여겨지던 분위기였으나, 스피라는 2009년까지 개발 중이었다, 어울림모터스 측에서는 한국의 자동차 관련 법규 때문이라고 주장했으나 국내 법규가 문제라면 해외에 먼저 판매해도 될 문제이다. 즉 개발이 늦어지는 핑계를 법규 탓으로 돌리고 있을 뿐. 개발은 거의 마무리지은 상태였지만 정식으로 국내 판매를 하기 위한 차량인증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그때까지 쏟아부은 개발비와 맞먹는 수준의 금액이 들어가는 차량충돌시험을 거쳐야 했기에 자금이 부족했던 프로토자동차 측에서는 해외판매를 먼저 하면 되었을터인데[3] 국내 인증 비용이 비싸다고만 할뿐이었다. 결국 계속되는 개발 지연으로 국내인증 어렵다면 해외부터 나가라는 비판을 의식하여 해외 진출을 먼저 하기로 하고 스피라의 개발을 계속했다.[4]
2.2. 사명 변경: 어울림모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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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스피라 페이지
그러나 거듭되던 자금난으로 인해 개발조차 힘들게 되자 정보통신기업인 어울림정보기술에 2007년에 인수되어 사명을 현재의 어울림모터스로 변경하고 개발을 계속하여 2010년 3월 말부터 정식으로 판매를 시작하게 된다. 마침 어울림정보기술의 박동혁 대표는 자동차 사업에도 관심이 있었고, 스피라의 존재를 알게 되자 프로토 자동차의 직원을 통해 김한철 사장과 만나 입수를 진행했다.
조립기계를 사용하는 대량생산에 최적화된 공장생산식의 기업만이 존재하던 국내 자동차생산업계에서 최초로 수제작 방식의 퓨어 스포츠카 전문기업을 표방하며, 해외의 유명 스포츠카 제작 업체와도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회사를 목표로 노력중 이었던 기업이었다.
자회사로 스피라의 A/S와 튜닝을 포함한 차량의 튠업/정비를 전문적으로 맡는 프로스(PROSS)를 두고 있다.
... 좋은 이야기가 많이 적혀있었지만...
2.3. 어두운 그림자
2012년 5월에는 분식회계, 횡령 및 배임으로 인해 주식 거래 정지 및 투자주의 환기종목으로 등록된 상태였으며,(#) KT렌탈과 돌려막기식 차량 대여를 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2012년 10월, 어울림네트웍스가 상장폐지가 눈앞이라고 한다. 하지만 생산중단은 루머로 밝혀졌고 어울림 모터스는 공식 홈페이지와 카페를 통해 루머임을 밝혔으며 11월 출시예정 신모델 생산으로 불식시키겠다고 한다. (어울림모터스 공식입장)...라고 밝혔으나, 결국 11월 초에 증선위의 제재조치 및 검찰 고발과 상장폐지 처분까지 받으면서 어울림 측의 공식 입장은 설득력을 거의 잃게 되었다.
그렇게 회사 내외로 혼란이 심해지다보니, 어울림 모터스의 사장 내외와 주요 직원들은 회사를 퇴사했다. 이렇게 대부분의 인력들도 떠나고 풍파를 겪으면서도 2013년 모터쇼에 나온다거나 유럽에 첫 정식수출 했다는 소식이 있는 등 2013년 후반까지 용케 존속은 하고 있으나 판매량이나 경영상황을 볼 때 여전히 위기상황 속에 있는 것은 부정할 수 없어 보인다. 특히 모 대기업의 직원매수 및 저작권 침해로 인한 손실과 법정싸움으로 그룸 전체가 영업을 방해받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여 미래가 불안정한 상태.
2015년 스피라2의 개발을 발표했다. 어울림 모터스 및 어울림 네트웍스는 경영악화로 인해 폐업한 상황이나 법인은 아직 살아있으며 스피라2 관련 프로젝트를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에 의하면 스피라2의 개발을 완료한 후 생산판매를 위해 다시 영업을 개시한다고 하며, 그 때까지 기존 스피라에 관한 업무는 어울림 서비스에 이관하고 있다고 한다. 2015년 말, 모 대기업과의 어울림 핵심 기술의 저작권 문제 관련 소송에서 무혐의가 밝혀졌고, 그 후 '플렉스컴' 이라는 상장기업을 인수하여 스피라2의 개발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3. 현재
3.1. 도산
상장폐지 후 도산한 것으로 보인다. 인수한 상장기업 '플렉스컴'도 상장 폐지 수순에 돌입했다. 즉, 현재도 소식이 불투명한 것으로 보아 사라진 것으로 보인다. 물론 여기저기서 재기 시도가 나오는 것을 보면 아직도 스피라와 어울림모터스를 잊지 않은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현재까지는 스피라TV라는 인터넷 뉴스를 운영하며 소송으로 엮였던 한솔그룹과의 대치전을 지속하고 있다.
스피라 전기모델(EV) 네덜란드 로드 테스트 장면
그러던 중에, 상장폐지를 당한 날 밤에 큰 금액의 오더가 들어와 생산공장이 활발하게 가동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2016년 5월 11일을 기준으로 회사명을 어울림모터스에서 '''(주)스피라 이브이 (SPIRRA EV)'''로 변경했다. 지금까지 몇년간의 저작권 전쟁에서 간신히 승리했지만 그동안의 손실이 너무 커서 스피라 2의 개발이 부진한 상태다. 현재는 '스피라 TV'라는 소규모 인터넷 방송국을 운영하거나 작은 카페를 차리는 등 부족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애써 노력하는 중이다.
현재 홈페이지는 [5]을 참고하기 바란다.
3.2. 헤어진 동료들 : KC모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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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노블클라세 홈페이지
전술했듯 어울림모터스가 존폐 위기에 놓였을 때 사장 일가와 주요 인력들은 퇴사하여 노블클라쎄(KC모터스)를 설립해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당시 김한철 사장과 배우자 최지선 대표, 주요 기술 관련 직원들은 혼란상을 더는 감당하지 못하고 재정 문제로 어울림을 떠나서 2015년 이후 개조 업체인 노블클라세를 창설하여 겨우 재기했다. 실제로 이 업체는 어울림모터스의 전신격 되는 프로토모터스가 원래 했던 차량 고급 개조의 명맥을 있는 회사라고 보겠다. 노블클라쎄는 초기 프로토모터스처럼 기존 승합차나 고급차를 리무진이나 컨버전 밴[6]으로 진화시켜주는 일을 하는 중이다. 기아 카니발, 현대 쏠라티, 제네시스 G90 세 차종에 한해 내부튜닝패키지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모터쇼나 각종 행사에 소소히 참여하는 등 프로토자동차 시절의 고급 리무진 노하우를 재현하는 중이다.
4. 생산모델
[1] 둘 다 쌍용자동차에서 근무하던 디자이너 출신이며, 아시아자동차로 건너가 일하다가 1994년에 "한국의 카로체리아(자동차 공방)"을 키워드 삼아 독립했다. 그 전에도 1991년부터 자동차 액세서리 업체인 오토클럽을 운영했고, 그때 임원들을 프로토디자인의 임원으로 일부 받아들였다.[2] 스피라라는 이름은 김한철 사장의 배우자인 최지선 씨의 제안이었으며, 처음에는 수익성을 이유로 근거리전기차를 만들려고 했으나 스포츠카를 개발하기로 선회했다.[3] 단, 스피라의 프로토타입인 PS-2 시절부터 김한철 대표는 시장성의 문제를 고려하여 해외판매를 먼저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4] 2001년 말부터는 개발비 부족으로 투자단을 꾸리기도 했지만 지분 문제로 법정싸움이 일어난 적이 있었고, 이후에도 중국 NAC나 현대기아자동차의 하정 일로 회사를 겨우 운영하는 상황이었다.[5] 현재 홈페이지 접속불가[6] 연예인들이 타는 쉐보레 스타크래프트밴 등과 같은 리무진형태 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