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오피러스
'''KIA OPIRUS'''[1] / '''AMANTI'''
1. 개요
기아에서 2003년 3월부터 2012년 5월까지 생산한 전륜구동 고급 대형 세단.'''당신을 감탄합니다.(2003~2004)'''
'''뜻밖의 당신.(2005)'''
'''THE NEXT.(2006~2007)'''
'''The intelligent.(2007)'''
'''리더의 품격.(2008)'''
'''리더의 길.(2009~2011)'''
프로젝트명은 GH이며, EF 쏘나타(그랜저 XG) 플랫폼을 공유하는 모델 가운데 가장 큰 차량으로 제네시스와 동일한 사이즈였다.[2] 다만, 2006년 페이스리프트를 기점으로 NF 쏘나타(그랜저 TG) 플랫폼으로 변경되었다.
2. 상세
2.1. 전기형
현대자동차가 다이너스티 후속 차종 GH와 동시에 형제 차종으로 출시하기로 예정됐던 엔터프라이즈 후속 SJ를 개발 도중, 기아자동차가 인수되는 과정에서 기아와 마쓰다 간 기술 제휴가 끊기게 되면서 SJ가 출시 직전에 사장되어 GH를 엔터프라이즈 후속으로 출시했다.[3] 이 때문에 다이너스티나 당시 다른 현대차의 디자인 요소와 유사점이 보이는데 2개로 나뉜 듀얼 헤드램프나 테일램프 배치(좌측 기준 방향지시등-브레이크등-분리된 후진등)는 다이너스티에서 가져왔고 전방 방향지시등은 에쿠스, 테일램프 내부 디테일이 동시대에 등장한 뉴 EF 쏘나타와 유사하다.
2003년 3월 12일 하이오너 세단을 표방하며 오너 및 쇼퍼 드리븐 수요 둘다 수용하는 고급 대형차 컨셉으로 출시되었다. V6 2.7 델타(가솔린, LPG), V6 3.0 / 3.5 시그마(가솔린) 세가지 배기량의 엔진이 탑재되었으며, 2005년 3.5가 단종되고[4] 새로 개발한 V6 3.8 람다 엔진이 얹혀졌다.[5]
광고에선 자가운전 고객과 기사를 대동하는 고객의 모습을 보여 주며 국산 고급 세단 중에서는 오너드리븐 수요 현대 그랜저 XG와 쇼퍼드리븐 수요 현대 에쿠스의 중간 차종 역할이라는 것을 노골적으로 드러낸다. 당시 기아차에서는 전용 정비 라인까지 둘 정도로 프리미엄 마케팅에 신경을 썼다.
고급차였던 만큼 '''전용 엠블럼'''을 가지고 있는데 오피러스의 'O'를 형상화시킴과 동시에 넘버 원을 뜻하는 엄지 손가락 모양을 본떠 만들었다고 한다. 단종된 이후에 모하비에도 적용되어 이어진다. 모하비가 출시되었을 당시 프리미엄 브랜드로 홍보하려 했던 기아의 전략이었던 셈.[6] 그리고 이건 자세히 보지 않으면 잘 모를 수도 있는 점인데,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듯 원래 남색이었지만, 2006년 페이스리프트 이후 엠블럼 색상이 자주색(와인색)으로 바뀌었다.
그랜저 XG 플랫폼을 공유한 차량인데 XG가 1998년 출시되었고 오피러스가 2011년까지 판매되었으므로 상당히 우려먹었다는 의견이 있지만 2006년 뉴 오피러스가 출시되면서 TG의 플랫폼을 공유받기 시작한다. 전기형은 하위 차종인 XG 만도 못하다는 평이 많아 크게 성공하진 못했다.
2.2. 뉴 오피러스
2006년 5월 23일 1.5세대 격인 뉴 오피러스로 페이스리프트되면서 그동안 지적되었던 그로테스크하고 옹졸한 외관이 대부분이 바뀌었는데 범퍼와 리어램프, 전조등 디테일, 그릴만 바꾼 부분 변경이었지만 완전 신차 느낌을 풍기게 되었다. 이로 인해 오히려 디자인 완성도는 뛰어나게 높아지게 되었고 곧 인기를 얻으며 대형차 판매 1위를 기록하는 등 판매량이 엄청나게 늘었다. 재규어를 표방한다고 욕먹었던 초기형에 비하여 이 중기형은 국내 고급 세단의 완성도를 한층 높여주었고 오피러스의 수명을 두 배 이상 연장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기존하는 EF 쏘나타, 그랜저 XG 플랫폼에서 NF 쏘나타, 그랜저 TG 플랫폼으로 아예 갈아엎었다.[7] 이에 따라 뉴 오피러스부터는 전륜 브레이크 캘리퍼가 뒤쪽을 향하게 배치되었다. 그리고 방향지시등/비상등(방향등) 릴레이 사운드가 그랜저 TG 것으로 바뀌었다.
외관 뿐만 아니라 대시보드와 우드 트림을 피아노 블랙으로 바꾸는 등 내관을 산뜻하게 바꾸며 높은 판매고를 이어갔다. V6 2.7 델타 엔진이 동 배기량 개선된 뮤 엔진으로 바뀌었으며 기존 3.0을 대신하여 3.3 람다가 얹혀졌고 2005년에 얹혀졌던 3.5를 대체하는 V6 3.8 람다 엔진을 준비하였다. 3.8은 최고출력 266마력에 제로백 6.8초, 제로이백 26초를 기록하여 요즘 나오는 V6 3.0 GDI 차들보다도 빠른 가속력을 자랑한다. 3.8은 제네시스 BH, 제네시스 쿠페가 등장하기 전까지 2~3년 간 그랜저 TG S380과 함께 '''가장 빠른 국산차''' 타이틀을 쥐고 있었다.
소비자들의 인식도 좋아졌고 전체적으로 개량된 엔진의 준수한 성능과 나아진 연비를 보여주었으며 서스펜션 셋업도 전자제어 서스펜션을 장착해 단단하게 조여서 비교적 탄탄해진 승차감을 자랑했다.[8]
하체 변화 또한 외모만큼이나 컸다. 기존에는 주철 부품을 사용하여 차체가 무거웠으나 로어암 어퍼암 재질을 알루미늄으로 교체하는 등 경량화와 더불어 품질 향상과 축하 중량 부담을 줄여 승차감을 개선했다. 또한 차체 각 부분을 경량화하여 공차 중량이 130kg 정도 줄었다. [9]
페이스리프트된 직후, 고급화 차원에서 LPi 택시용 모델을 단종시켰었으나[10] , 이후 2008년형 모델이 출시되며 부활한다.
2006년~2007년 10월 생산분 약 2천대의 크롬휠이 빛을 모아 열을 발생시킨다는 이유로 2011년 이후로 무상 교환을 해준다고 한다. (GH330 프리미엄, GH380 프리미엄 트림만 해당)
크로바월드에서 1:35 스케일로 다이캐스트 모델이 출시되었으나 단종되었다. 그러나 다른 단종된 모델[11] 들과는 다르게 인터파크, 중고시장에서 그랜드 카니발과 함께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2.3. 오피러스 프리미엄
2009년 출시했다. 패밀리룩에 맞추어 호랑이코 그릴로 손보고, 후미등 테일램프에 면발광 LED를 씌우고 방향지시등도 LED로 교체하고 듀얼 머플러팁에 크롬몰딩을 덧붙여 고급스럽게 디자인을 변경하였다.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변속기가 기존 5단 AT에서 6단 AT로 변경되었다. 신형 6단 미션은 가속이 훨씬 빨라지고 연비까지 좋아졌다. 고속 연비에 특히 더 강점이 크다. 블루투스 핸즈프리, 전용 대형 무드등, LCD 슈퍼비전 계기판 업그레이드 등으로 K9 출시 전까지 상품성을 강화하였다. 이전 모델처럼 투톤 컬러 외장 색상을 선택할 수 있었다. 현대파워텍에서 개발한 신형 6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되어 연비가 향상되었다. 2012년 5월 2일까지 생산되었으며 기아 K9에게 기함의 자리를 넘겨주고 단종되었다.
여전히 물침대형 승차감이다. 서스펜션이 조금 탄탄해졌다고는 하지만 요즘 나오는 차들보단 무척 물컹거린다.(전자제어 서스팬션을 작동시켜 스포츠 모드로 주행하면 좀 나아진다.) 이렇게 승차감에 올인한 세팅 탓에 고속주행에서는 극도로 롤링과 피칭이 주의된다. 근래 보기 드문 소프트한 세팅의 형상을 가지고 있다. 즉, 고속주행보다는 시내주행에 유리한 차라고 볼 수 있다. 운전의 재미를 원한다면 1세대 K7을 고르는 게 낫다. 1세대 K7은 동시대 기아차 중에 가장 단단하다.
3. 부활?
현재 동호회, 보배드림 등에서 기아 K9 후속(RJ)이 스팅어와 비슷하게 더 이상 K-넘버가 아닌 이름으로 출시될 가능성이 높아져, 다시 오피러스로 돌아갈거라는 추측도 많이 존재했다. 실제로 구형 K9 또한 테스트 뮬이 주행중일 때 일부는 오피러스 엠블럼을 달고 다니기도 하였고 계기판에 시동걸 때 나오는 실루엣에도 적용되어 있었다. 기아가 아마도 새로운 네이밍으로 출시할지 오피러스라는 이름을 유지할지 고민한듯. 수출형 이름인 큐오리스(Quoris), 혹은 K900으로 이름이 바뀐다는 루머도 있었다. G90도 출시 전 2015년에는 현대에서 3세대 에쿠스라고 언급했고 테스트카에 에쿠스 엠블럼이 달렸지만, 출시 직전 이름도 바뀌고 제네시스 브랜드에 합류하였다. 이처럼 되살아날 가능성도 높아졌다.
다만 엔터프라이즈라는 차명도 고려 중이라고 한다. K9가 실질적으로 엔터프라이즈 후속 포지션임을 감안하면 될 가능성도 높은 편이었다.
결국엔 후속모델(RJ) 역시 이름은 K9로 확정됐다.
현대의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가 해외 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면 기아차가 오피러스라는 이름으로 고급 브랜드를 출범할 가능성도 있다.
4. 디자인
링컨 타운카 + 재규어 S-타입 +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W210, W211) 등 미국에서 인기 있는, 혹은 미국 취향 차량 디자인을 부분 부분 짜깁기한 듯한 느낌과 그로테스크한 분위기를 주는 생선뼈 생김새 라디에이터 그릴, 대형차에 걸맞지 않은 소심한 리어램프 때문에 디자인 평가가 극히 나빴던 것은 물론이거니와, 주요 타겟인 40대~50대 남성에게 외면받아 선호도나 판매량 모두 부진했으나 풀체인지급 페이스리프트를 거치자 국내 대형차 판매 1위를 달성하는 등 선전했다.[12]
미국 자동차 커뮤니티 사이트 Edmunds.com에서 가장 못생긴 차 100위 중 24위에 뽑혔다.
5. 준대형인가? 대형인가?
현대 그랜저와 정확하게 엔진 라인업이 겹치고[13] 같은 쏘나타 플랫폼을 공용하는 탓에 동급이라는 논란을 보배드림을 비롯한 여러 자동차 커뮤니티에서 단종 전까지 시달려야했다.
준대형차임을 주장하는 측은 우선 이 차가 XG/TG와 같은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는 점을 든다.
대형차임을 주장하는 측은 개발코드명이 GH로 대형차급을 뜻하는 'H'계열 코드네임이다.[14] 근데 정작 BH나 DH는 주로 준대형급으로 분류된다.
또 내장재가 에쿠스와 유사한 품질인 소재를 쓰며 시트 착좌감이 쇼퍼드리븐에 걸맞은 형상을 갖추었다고 말한다. 뒷좌석 승객을 위한 전용 모니터를 에쿠스와 동일하게 갖추는 등 쇼퍼드리븐으로 손색없이 만들어졌다는 점을 말한다.
하지만 내장 재질, 시트의 편안함, 옵션 등으로 차급을 구분하기에는 애매한 구석이 많고 차급이라는 의미조차도 해석 여하에 따라 차량등급이나 사이즈, 돈의 가치로 다양하게 해석될 수 있는 만큼 또렷하게 재단하여 '그랜저와 동급이 아니다'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도 없다.[15] 기아 리갈이 옵티마를 기반으로 내장을 그랜저급으로 만들며 그랜저 항마를 표방했지만 아무도 그랜저와 동급으로 인정하지 않는 것처럼 내장과 옵션을 가지고 차급을 논하는 것은 분명한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2009년 말 출시된 1세대 K7, 2011년 출시된 그랜저 HG는 최신형 플랫폼을 사용한 모델답게 전장만 조금 짧고 휠베이스, 전폭 등 다른 모든 부분이 거대했다. 당연히 실내 공간도 K7과 HG가 더 넓었으며, 옵션도 화려하고 엔진 라인업이나 옵션 등 구성을 비슷하게 맞춰 보면 가격대 또한 비슷해서 여러모로 복잡했던 관계라 할 수 있다.
따지고 보면 XG, TG의 앞엔진-앞바퀴굴림(FF) 플랫폼을 공유하는데 덩치가 준대형차와 비슷하니 앞엔진-앞바퀴굴림 플랫폼을 같이 공유하는 기아 K7을 조카 정도로 볼 수 있겠다.
6. 외국 수출
2003년 8월, 미국 수출을 앞두고 있던 오피러스를 정 회장이 직접 타보고 "엔진 소음을 잡으라"고 해 출시일이 40여일 가까이 미뤄졌다. 북미지역에서는 아만티(Amanti)[16] 라는 이름으로 팔렸으며 대한민국에서의 평가와 마찬가지로 재규어나 벤츠의 저렴한 한국산 복제품이라는 평가와 함께 뷰익같은 승차감과 차량 분위기를 연상시키며 매우 저조한 판매를 기록했다. 미국과 중동을 비롯한 몇몇 국가는 극심한 판매 부진을 겪으며 2만불 이하로 재고 처분으로 팔려나가기도 하였다. 일부 국가에서는 기아(기업) 플래그쉽으로 한껏 비싼 가격에 고급 승용차로 '''팔리기를 원하는 신세'''였고 북미에서는 Large Size sedan으로 팔렸다.[17] 현대보다 브랜드 밸류가 약한 대중브랜드 기아가 이들 나라에서 고급 승용차를 판다 라는건 꿈도 꿀 수 없기에 각종 고급 편의장비를 빼고[18] 외관을 수수하게 가다듬어 자사 중형차 옵티마보다 조금 더 큰 사이즈인 준대형, 혹은 대형 승용차로 팔렸다.[19]
상술했듯 북미에서는 카덴자가 후속이 되었으며, 2010년을 넘어가면서 자리를 넘겨 주고 수출이 중지되었다.
스페인 등 유럽, 중동 등 일부 시장에서도 판매된 듯 하다.
6.1. 해외 시장 광고 모음
이외에도 미국 시장 광고는 좀 많은 편이다.
7. 둘러보기
8. 관련 문서
[1] 영어로 '의견 주도층(Opinion Leader Of Us)'을 의미하며, 라틴어로 '황금의 땅(Ophir Rus)'을 의미하기도 한다.[2] 공유 차량으로는 싼타페 1세대, 옵티마 등이 있다.[3] 중단된 SJ는 엔터프라이즈가 사용한 센티아 플랫폼을 이용하여 후륜구동으로 개발하고 있었으나 현대가 기아를 인수한 뒤 그랜저 XG의 앞엔진-앞굴림 플랫폼으로 개발하였다.[4] 구형 수출형 엔진은 3.0 또는 3.5인데, 내수형 3.5 모델만 단종됐다.[5] 구형 3.8 모델은 2005년 몇달인 짧은 판매기간과 낮은 선택율로 중고차 시장에서 매우 희귀하다.[6] 실제로 기아차 정비 센터에서 전용 라인을 운용할 때 모하비도 같이 정비할 수 있게끔 했다.[7] 일부 현까(안티 현대차 제외 - 인간 말종인 현까와 정상인인 안티 현대는 구별해야 한다. 물론 그 둘 사이를 오락가락하는 사람들도 있기는 하지만.)들은 종종 '현대기아는 껍데기만 바꾼다'라는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곤 하지만 실제로는 이렇게 껍데기는 거의 그대로 두고 내부를 완전히 갈아엎는 일도 많았다. 현대 스텔라, EF 쏘나타, 기아 오피러스, 쏘렌토 등이 그 예.[8] 구형보다 탄탄해졌다는 이야기일 뿐 전체 차종보단 여전히 엄청한 롤링과 피칭을 보여주었다. 다만 감쇄력 제어 옵션이 들어간 차량은 자세회복이 조금 빠른편이나 서스펜션 스트로크가 긴 것은 어쩔 수가 없었다. 요트를 모는 기분이라면 적절한 비유랄까.[9] 제네시스 DH 조차도 로어암, 어퍼암이 주철로 제작되었다. 신형인 DH가 알루미늄을 안 쓰는게 오히려 더 의외인 부분. 더 의외로 LF 쏘나타는 알루미늄을 사용했다.[10] 장애인용, 렌터카용 모델은 단종되지 않고 계속 생산되었다.[11] 구하기 심히 어렵다는 NF소나타, 모하비.[12] 다만 벤틀리를 베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닌데 플라잉스퍼는 2006년 출시되었다. 실은 이쪽도 1세대는 상당히 호불호가 갈렸다.[13] XG 라인업은 2000cc V6 델타, 2500cc V6 델타, 2700cc V6 델타(LPG 전용), 3000cc V6 시그마, 3500cc V6 시그마(수출형, XG350L), TG 라인업은 2400cc l4 세타, 2700cc V6 뮤, 3300cc V6 람다, 3800cc V6 람다 / 오피러스는 2700cc V6 델타 3000cc, 3500cc V6 시그마, 뉴 오피러스는 2700cc V6 뮤, 3300cc V6 람다, 3800cc V6 람다 채용.[14] 동시대 개발된 그랜저 XG는 코드네임 XG, 제네시스는 BH(1세대)와 DH(2세대), K9은 KH이다.[15] 글 서두에 말한 것처럼 그랜저와 에쿠스 사이를 아우르는 중간급 차종이라는 어중간한 상품전략이 도리어 아킬레스 건으로 다가왔다.[16] 이탈리아어로 연인을 의미한다.[17] 북미에서 현대 그랜저, 기아 K7, 크라이슬러 300, 토요타 아발론 등이 해당 차급으로 분류되며 한국에서는 준대형차라 분류된다. Full Size 승용차급인 대형차는 기아 K9,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BMW 7시리즈, 아우디 A8, 렉서스 LS, 제네시스 G90, 포르쉐 파나메라,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 캐딜락 CT6 등이 이에 해당된다. 기준이 분명하진 않아 서술하는 매체마다 메르세데스-벤츠 CLS, 아우디 A7, 제네시스 G80이 때때로 Full size로 분류되기도 한다.[18] 중, 하위트림에는 무려 브레이크등이 일반 전구였다. 당시 미국형 아제라(그랜저)는 내수형과 동일하게 트림에 상관 없이 LED를 사용했다.[19] 미국에서는 대형차는 무조건 고급차라는 개념이 없다. 쉐보레 임팔라나 포드 토러스만 봐도 미국식 서민형 대형차 라인업의 존재를 알 수 있다.[20] 국내 방영 기아 쏘렌토 광고와 배경음악 등은 같으나 쏘렌토가 나온 부분만 변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