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승백
1. 개요
대한민국의 코미디언. 1979년 6월 15일 생.
2. 활동 내역
2002년 KBS 위성채널에서 방영된 '''한반도 유머 총집합'''에 김재우와 함께 출연해서 입상을 한 뒤 2003년 12월 김필수, 김재우 등과 SBS 개그 콘테스트에 참가해서 금상을 받고 SBS 공채 7기로 데뷔. 2004년 1월부터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 합류해서 조폭같은 유치원생들을 다룬 코너 '''병아리 유치원'''을 선보인다. 다른 SBS 공채 7기 개그맨이 그렇듯 엄승백 역시 박승대의 '''스마일매니아''' 소속이었지만 박승대의 노예 계약이 발목을 붙잡고 만다. 내용인 즉 박승대가 7기 개그맨들을 무보수로 공연을 시키며 온갖 폭언을 일삼고 방송 출연 기회를 가지고 협박을 했다는 사건... 이때 엄승백은 다른 동기들과 함께 박승대에게 항의를 하며 기자회견을 했고 결국 스마일매니아를 탈퇴해서 다른 동기들과 함께 홍대의 '''개그스테이션''' 기획사에 합류한다.
이후 웃찾사에 출연하지 않고 SBS 2군 코미디 프로그램인 '''개그1'''에 등장해서 동기 최기섭, 권성호와 함께 '''이태원 댄스교실'''을 진행했다. 개그1은 거의 폭소클럽급으로 보는 사람들만 보는 프로그램이었고 웃찾사에도 출연하지 않아서 개그맨으로서 이름을 알릴 기회가 없던 엄승백이 2007년 2월 주목을 받게 되니 바로 가수 자두와 사귀고 있다는 사실로 주목을 받게 된다. 열애설이 난 뒤 자두는 웃찾사의 누나누나에 특별출연해서 누구냐는 오인택과 김중오의 질문에 '''개그맨 여친'''이라는 대사를 내뱉었다.[1] 2007년 3월 조우용, 최재욱, 이형과 함께 3년만에 '''이해해'''라는 코너로 웃찾사에 복귀하지만 오래 가지는 못했다.
웃찾사에 뜸한 후 개그스타 GCC 어워드를 통해 KBS로 잠시 이적, 김진철[2] 과 함께 팀을 이뤄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다. 이후에는 코미디빅리그 시즌 3에 참가해서 윤택, 송연호와 함께 '''빵셔틀'''로 출전하지만 10라운드에서 탈락. 이후 2013년 3월 개그투나잇을 통해 정말 오랜만에 SBS 코미디 프로그램에 복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