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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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활동 내역
2.1. 지망생 시절
2.3. 근황
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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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코미디언. 1979년 10월 11일 생.

2. 활동 내역



2.1. 지망생 시절


대학생 시절이던 1998년과 1999년에 YMCA 록 페스티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한다. 김지환, 조두석, 김태훈과 함께 개그팀 '''G-KONG'''를 결성, 2003년 KBS위성TV '''한반도유머총집합'''에 출연한다. 이후 박승대의 극단에서 공연하며 갈갈이 패밀리와 드라큐라에서는 주인공 일행의 스승 역할로 등장했다.[2]

2.2.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


2003년 연말에 SBS 개그콘테스트에서 동상을 받으며 공채 7기로 데뷔한다. 박충수와 함께 콤비로 응모해서 춘식과 동식을 선보였다. 동기들과 여러 코너를 진행했지만 최기섭의 이름 세 글자를 알린 코너는 어쨌든 로보캅. 정종철에게 배우며 갈고 닦은 비트박스와 성대모사를 선보이며 사람들에게 감탄을 받음과 동시에 '''어쨌든 로보캅''' 역할의 김필수를 골려먹으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또 '''어쨌든 로보캅'''의 리메이크 코너인 '''로봇기동대'''를 진행했지만 이후 별다른 히트 코너 없이 웃찾사에서 하차한다.
2008년 11월 8일 SBS 10기를 선발하는 개그 콘테스트에 출연해서 3년 만에 윤진영, 김필수와 함께 '''어쨌든 로보캅'''을 선보였지만 이후 웃찾사 등장은 없었다.

2.3. 근황


웃찾사 하차 후 KBS 개그스타에 출연하던 최기섭은 KBS 출신들로 이뤄진 넌버벌 코미디 팀 옹알스의 비트박스 담당으로 가입해서 전국 공연을 다니다가 영국의 에딘버러 페스티벌에 참가해서 호평을 받게 된다.[3]이후 국내와 해외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하기 시작한다. 배드파파기름진 멜로 등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배우 활동도 겸하고 있으며 가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자신의 비트박스와 성대모사를 뽐내기도 한다. 특히 사람 뿐 아니라새소리, 바이크까지 완벽히 재현하는 성대모사는 일품.

3. 여담


다른 동기들과 마찬가지로 박승대의 스마일매니아 소속이었다. 이때까지만 해도 팬카페에서 박승대를 형님이라 부르며 존경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실은 뒤에서는 온갖 폭언 등 박승대의 갑질이 있었다고 한다.[4] 결국 최기섭은 함께 소속되어 있던 동기들과 함께 박승대에 대한 진실을 밝히며 박승대의 기획사를 벗어난다. 얼마 뒤 박승대는 김형인, 윤택 등 7기 희극인들과 다정하게 어깨동무를 하는 등 화해했음을 보였지만, 최기섭을 포함한 7기 대다수는 박승대의 곁으로 돌아가지 않고 개그스테이션이나 컬트엔터테인먼트로 흩어진다.[5]
개그콘서트출신 개그맨들과 한 팀으로 뭉친 탓인지 개콘 출신으로 취급받는 듯 하다. 인터넷 뉴스 같은 곳에서도 '''개콘 최기섭'''이라고 소개받고, 본인도 개콘 700회 특집과 1000회 특집에 출연했다. 특집과 관련없이 개콘에 출연한 적이 있었지만, 비트박스로 잘난 척하는 노우진을 혼내주기 위해 1회성 출연한 것이 전부였다. 이 영상에서 5분 15초에 등장한다.
오래전에 SBS 희극인실을 떠났고 지금은 KBS 희극인에 더 가까운 상태지만, 본인은 SBS 동기들과의 우정을 여전히 지키고 있고 동기 모임도 가지고 있으며, 세상을 떠난 김형은의 기일을 챙기기도 한다. 다만, 김기욱이 김형은의 기일 때 추모공원에 갔다가 시크릿 가든 촬영이 오자 좋다고 이를 도촬한 일로 비난이 쏟아지자 최기섭도 김기욱에게 한 소리 한 듯 하다. 김형은은 뒷전이었느냐는 트윗과 함께 너도 연예인인데 행동 좀 바르게 하라는 트윗이 남아 있다.
웃찾사에서 로보캅을 진행했을 당시에는 뚱뚱하고 안경을 썼지만, 현재는 살도 빠지고 안경을 벗으며 예전과는 완전 딴판인 외모가 되었다. 여러 운동을 했는데, 야구와 격투기를 즐기는 모양이다.

[1] 로보캅 시절의 최기섭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많이 홀쭉해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신인 시절 팬들이 부르는 별명은 돼지였고, 팬카페 이름도 '''아기때지 최기섭'''이었다. 최기섭 본인의 말에 따르면 동기 김신영과 남매냐는 소리를 들었다고. 현재는 입식 격투기와 야구 등 여러 운동을 하며 로보캅 시절 때와는 다른 몸매.[2] 영화 제작에 박승대가 관여했으므로 스마일매니아 소속 개그맨은 물론 정식 데뷔하지 않은 지망생들도 대거 출연했다.[3] 원래는 정종철이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셋째의 출산으로 인해 불참하고 대신 최기섭이 투입된 이후 고정 멤버로 가는 중.[4] 박승대의 만행이 밝혀졌던 시기에 KBS 희극인실에서는 김진철의 만행이 밝혀져서 코미디계가 발칵 뒤집혔다. 김진철에게 당한 피해자는 최기섭의 G-KONG 시절 파트너인 김지환이었다.[5] 최기섭은 훗날 박승대의 만행을 폭로하는 최성민이동규를 지지하며 동료애를 보인 반면, 여전히 박승대에게 분노를 품고 있음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