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연지
1. 소개
2009년 한화 이글스 소속으로 활동한 미국 출신 프로야구 선수. 에릭 연지. 본명은 Eric DeBari Junge로, 연지라는 이름은 '''본인이 그렇게 불러달라고 요청했다고 한다.''' 네덜란드계 이민 출신이다 보니 Junge의 J가 'ㅈ'발음이 아닌 'y' 비슷하게 발음되는 것으로, 비슷한 사례가 Ajax라고 쓰고 아약스라고 읽는 경우가 있다.
특이한 한글 이름 탓에 연지언니, 연지누나(...) 등으로 불리며 관심을 끌었지만 별 성적을 거두지 못하고 재계약에 실패하였다. 다행히(?) 이 시즌 한화는 유니폼에 선수명을 영문으로 표기했기에 한글로 '연지'라고 이름이 적히는 불상사(?)는 피할 수 있었다.
2. 선수 경력
1999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 11라운드 344순위로 지명되었다. 그 뒤 2001년 11월 9일 필라델피아 필리스로 트레이드되었고 2002년, 2003년 메이저에 잠깐 얼굴을 비추었으나 2004년 이후 뉴욕 메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뉴욕 양키스 산하 마이너리그를 돌다가 2008년 오릭스 버팔로즈로 이적하였다. 일본에서 한 시즌을 뛴 뒤 2009년 빅터 디아즈의 대체 용병으로 한화 이글스와 시즌 중 계약했고, 한화 이글스 소속이던 2009년 성적은 12경기 1승 7패 61.1이닝 48자책점 평균자책점 7.04였다.
한화와의 재계약에 실패한 후 독립리그, 남미 윈터리그, 대만리그,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콜로라도 로키스 산하 마이너리그 등을 전전하다 2012년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였다.
3. 지도자 경력
2015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의 마이너리그 투수코치로 일하고 있다.
4. 연도별 성적
5. 이야깃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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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에 데뷔하는 날[5] 연경흠이 2만번째 홈런을 날리는 등 별의별 일이 다 터졌다. 해당 문서 참조.
행복송으로 유명한 윤향기의 웰컴투코리아와 함께 플짤로 만들어져 한화 이글스 갤러리에서 매우 큰 인기를 끌었다.
다음해에 사도스키가 웰컴투코리아 2탄을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