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1. 개요
야구경기를 직업으로 하는 전문적인 선수들의 야구 경기를 일컫는다. 토너먼트가 위주인 아마추어 야구와 달리 프로야구는 주로 리그로 진행된다.[1] 한국에서 프로야구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KBO 리그를 가리킨다.
전세계 프로야구의 원조는 미국이고, 이에 못지 않게 중남미, 일본의 프로야구도 나름의 전통과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한국도 역사는 상대적으로 늦어 1981년 말 한국야구위원회가 창설되어 1982년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프로리그를 운영하고 있지만, 시장성이나 리그 수준은 많이 올라왔다.[2] 미국이나 일본의 독립 리그들도 일단은 프로야구라고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한국인들이 접하는 KBO, 메이저리그의 서머리그와 달리 중남미 프로야구는 겨울에 시즌을 치루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3] 기간도 달라서 서머리그는 시범경기 포함 8개월 정도 진행하는데 반해, 윈터리그는 길어야 4개월 정도(보통 10월~1월) 진행한다. 그래서인지 서머리그국에서 윈터리그는 연습 리그나 교육 리그 취급을 받는 경우가 많다. 호주도 윈터리그이며, 멕시코는 서머, 윈터리그가 모두 있지만 서머리그(멕시칸리그)는 마이너리그 트리플 A 소속이다 보니 윈터리그(멕시코 태평양 리그)가 좀 더 멕시코를 대표하는 프로야구 취급을 받고 실제 인기도 더 좋다.
사실 실력 좀 되는 대부분의 프로선수들은 시장성 때문에라도 메이저리그/마이너리그, 일본프로야구, KBO 리그, 대만프로야구, 멕시칸리그 등에서 뛰는 것이 본업이다.[4] 예외는 쿠바. 정부의 허가를 받고 해외에 진출한 일부 선수를 제외하면 사회주의 국가인 쿠바는 그 특성상 윈터 리그인 쿠바 프로야구가 본업이다. 그 외 리그 수준이 떨어지고 MLB와의 교류도 별로 없는 니카라과, 파나마, 콜롬비아 프로야구에서는 메이저리그에 도전하는 선수 자체가 많지 않다보니 자국 리그가 본업인 선수들이 꽤 많다.
2. 각국의 프로야구리그
2.1. 아시아
2.2. 아메리카
- MLB (미국 및 캐나다 -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 MiLB (북중미 - 마이너 리그 베이스볼)
- LIDOM (도미니카 공화국)
- LVBP (베네수엘라)
- LBPRC (푸에르토리코)
- LMP (멕시코)
- LCBP (콜롬비아)
2.3. 오세아니아
- 호주 야구 리그 (ABL, 세미프로)
2.4. 유럽
- 네덜란드 홍크발 호프드클라서 (세미프로)
- 이탈리아 이탈리안 베이스볼 리그 (세미프로)
- 독일 베이스볼 분데스리가 (DBL, 세미프로)
- 체코 엑스트랄리가 (세미프로)
- 프랑스 디비시옹 1 (세미프로)
- 오스트리아 야구리그 (ABL, 세미프로)
2.5. 국가별 클럽대항전
각국 프로야구팀 관련 정보는 야구팀 관련 정보 문서 참조.
3. 관련 문서
[1] 다만 플레이오프의 경우 주로 토너먼트가 적용된다.[2] 사실 시장성은 MLB 빼면 아시아 시장이 가장 크다. (일본>한국>대만>멕시코 순.)[3] 도미니카 공화국, 베네수엘라, 쿠바, 니카라과, 파나마, 콜롬비아, 푸에르토리코, 아루바 등.[4] 간혹 정말 실력이 없는 선수는 유럽에서 열리는 서머리그 중 그나마 세미프로 수준은 되는 네덜란드, 이탈리아로 가는 경우도 있다. 네덜란드는 세미프로라고 해야 할 정도로 리그는 작지만 국가에서 프로 선수를 따로 선발하여 추가적인 월급을 주기 때문에 그럭저럭 돈을 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