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시아의 풀코스

 

1. 개요
2. 특징
3. 효능
4. 먹은 사람
5. 포획과 조리
6. 구성
6.1. 전채 : 센터(CENTER)
6.2. 스프 : 페어(PAIR)
6.3. 생선요리 : 어나더(ANOTHER)
6.4. 고기요리 : 뉴스(NEWS)
6.5. 메인 : 갓(GOD)
6.6. 샐러드 : 에어(AIR)
6.7. 디저트 : 어스(EARTH)
6.8. 드링크 : 아톰(ATOM)
7. 기타
8. 진실


1. 개요


만화 토리코에 등장하는 개념. 미식신 아카시아의 풀코스다.
아카시아의 풀코스는 다른 말로 '''지구의 풀코스'''라고 불린다. 지구가 조리되던 과정에서 몇백 년에 한 번씩 지구의 맛 성분이 지구의 표면 위로 올라와 식재료가 되는데, 이것이 바로 아카시아의 풀코스의 정체다.
'''그런데...'''[스포일러1]

2. 특징


미식신이라는 이름답게 구르메계에 있는 8개의 대륙의 식재료의 왕인 '식왕'들로 구성되어 있다. 어찌나 굉장한지 풀코스 중 하나의 냄새가 아주 약간 배어 있는 '''보통 사과'''에 IGO 사천왕들의 구르메 세포가 폭주하는 등, 그의 풀코스가 어마어마한 힘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암시했다.
그의 풀코스를 얻기 위해서는 각 대륙의 왕인 팔왕들의 허락을 받아야 하며, 또한 특정한 규칙이 있다고 한다. 후술할 내용이지만 스프를 얻기 위해서는 반드시 샐러드를 먹어야 한다는 것이 바로 그 예시 중 하나다. 또한 구르메계에서 아카시아의 풀코스를 얻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곳이 있는데, '''호흡할 수 없는 산맥, 20만 배의 속도로 나이를 먹는 동굴''' 등 가혹한 수준을 넘어서 그냥 죽으라고 하는 곳에서 이것들을 지키는 팔왕들과 싸워야 하는 사천왕 일행의 앞날은...
여담으로 이치류가 IGO 사천왕에게 수행을 시킬 겸 인간계의 맛있는 7가지 식재료를 구해오라는 의뢰를 한 적이 있는데, 이 식재들이 약간이나마 아카시아의 풀코스와 관계가 있다[스포일러2].
그런데 작품 내에서 가장 최고의 위치에 있는 식재들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파워 인플레가 산까지 가버린 맛에 대한 반응이나 감상 때문인지, 정작 아카시아의 풀코스를 먹고 난 후의 감상들은 굉장히 빈약한 편이다. 그렇기에 작품 내 최고봉의 음식들이라는 것이 독자들에게는 크게 와닿지 않는 중.
여담으로 값이 매우 싸다(......) 아톰은 100g당 3500만 엔, 에어는 100g당 4000만 엔, 뉴스는 100g당 5000만 엔, 어나더는 100g당 8000만 엔으로, 록왕 등 뒤에 사는 이쿠사류의 눈물 1방울보다 싸며, 가장 비싼 어나더조차 보석 고기 1.6kg 분이면 100g 값이 나온다. 덕분에 미식신 아카혜자라는 드립도 나오는 중.(...)[1]

3. 효능


'''구르메 세포를 자유자재로 통제할 수 있다.''' 풀코스의 일부를 먹을 경우 몸의 일부분으로 구르메 세포를 제어할 수 있게 되며, 풀코스의 전부를 먹을 경우 구르메 세포를 완전히 제어할 수 있게 된다. 예시로 샐러드인 에어를 먹으면 왼팔로 구르메 세포를 제어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아카시아의 풀코스를 먹은 사람과 먹지 않은 사람의 전투력 차이는 '''넘사벽'''급이다.
일례로 에어를 먹은 토리코가 '''IGO 전 부회장''' 시게마츠와 '''미식회 전 요리장''' 2명을 한 방에 골로 보냈다. 1부 당시 토리코가 요리장은 커녕 미식회 부요리장인 그린패치토미로드에게도 상당히 고전했던 걸 생각하면 놀라운 부분이다.[2]
현재 나온 바로는 각 풀코스마다 세포의 통제 부위가 있는 듯하다.
풀코스
통제 부위
센터(CENTER)
심장
페어(PAIR)
오른팔
어나더(ANOTHER)

뉴스(NEWS)
왼다리
갓(GOD)

에어(AIR)
왼팔
어스(EARTH)
오른다리
아톰(ATOM)
몸체

4. 먹은 사람


현재 일부를 먹은 것이 확실한 사람으로는 IGO 사천왕 코코, 제브라, 써니가 있다. 또한 아카시아 본인과 콤비인 플로제, NEO의 수장인 죠아는 풀코스 전부를 먹은 것으로 보인다. 미도라가 갓과 센터를 제외한 풀코스를 먹었고, 마지막으로, 토리코가 풀코스 전부를 먹는다.

5. 포획과 조리


아카시아의 풀코스를 포획하기 위해서는 우선 최소한의 자격으로서 구르메계의 상식을 넘어선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는 '''적응력'''과 인지를 초월한 맹수들과 싸울 수 있는 '''힘'''이 가장 최소 기본적으로 필요하다.
그리고 이 두 가지보다 더 중요한 것은 풀코스를 조리할 수 있는 '''기술'''. 그리고 기술보다 더욱 중요한 건 다름아닌 '''운'''.
아카시아의 풀코스들은 조리하지 않으면 정상적으로 먹을 수 없는데, 하나같이 상상을 초월하는 조리 난이도를 가지고 있어 기술이 없으면 절대 먹을 수 없다. 하지만 이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운으로, 풀코스의 숙성 기간은 대략 백 년에서 수백 년 정도이기에 아무리 구르메계에서 활동할 수 있는 적응력, 힘, 기술을 가졌다고 해도 이들과 만날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운이 없으면 아무리 실력이 좋아도 아카시아의 풀코스는 만날 수 없다.

6. 구성


여담으로, 전채를 제외한 나머지 일곱 요리의 앞 글자를 모으면 Pangaea가 된다. 그리고 373화에서 실제로 토리코 세계의 Pangaea를 의미함을 밝혀졌는데 왜 판게아가 되었는지는 센터 문단에 하술.
340화의 설명에 따르면 각각의 풀코스는 몸 속에 내재된 구르메 세포의 악마를 일부분씩 부활시킬 수 있다고 한다. 그렇게 부활한 악마의 일부분은 악마가 깃든 본체가 제어해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것.
또한 먹는 순서가 정해진 듯하다. 진정한 페어를 얻기 위해 에어를, 어나더를 조리하기 위해 페어를 먹어야 하는 순으로 보이며, 이는 작중에서 나온 효과와 이를 얻기 위해서 돌파해야 할 지형들을 보면 간단히 유추할 수 있다.
에어(페어를 얻기 위해 필요)→페어(어나더를 조리하기 위해 필요)→어나더(뉴스의 맛을 느낄 수 있음)→뉴스(백 채널을 만들 수 있음)→어스(백 채널을 오래 유지하기 위해 필요) 등 요 정도로 추정된다.
하지만 페어 포획 후 갓의 부활이 겨우 2주밖에 안 남은 상황이 오면서 어쩔 수 없이 팀을 분할하게 되는데, 풀코스를 먹지 않고도 돌파할 수 있거나 혹은 조리가 가능할 것 같은 인원들을 보내서 갓과 센터를 제외하고 가까스로 전부 포획에 성공했다.

6.1. 전채 : 센터(CENTER)


[image]
제1대륙에 위치. 죽은 사람도 살려낸다고 하는 궁극의 소생 식재료. 다른 풀코스들은 봉인되었어도 이름이라도 알려져 있지만, 센터만은 아카시아가 의도적으로 숨겼기에 그를 모시는 신사에도 센터를 모시는 사당은 없다. 친 친친이 말하기를 아마도 아카시아가 일부러 기록을 완전히 지운 것 같다고 한다.[3] 식림사의 치요는 센터를 얻기 위해 미식회에 들어가기도 했다. 구르메계에서 맛의 신선 지지에 의해 밝혀진 바로는 제1대륙에 이 센터가 존재하며, 다른 7개의 풀코스를 모으지 못하면 센터를 얻을 수 없다고 한다.
이 식재가 원천이 되어 지면에 솟아나는 것이 어떤 부상이라도 단숨에 치료하는 요수(療水, 큐어 워터).
369화에서 맛의 신선 지지가 한 말에 따르면, ''''모든 생명은 센터에서 태어나 갓으로 돌아간다'''' 라고 하여, 생명의 근원, 생명력 그 자체일지도 모른다는 떡밥을 세웠다.
373화에서 밝혀진 센터의 정체는 지구에 최초로 떨어진 구르메 세포의 운석이 낙하한 곳이자 지구상 모든 맛의 원점이며 고향. 본래 하나였던 최초의 지구의 풀코스의 맛이였다는 것이 밝혀진다. 센터를 제외한 풀코스의 앞글자가 판게아(Pangaea)로 만들어졌던 것은 센터로 향하는 입구가 있는 제1대륙을 기점으로 지각변동 등으로 인해서 하나였던 대륙은 8조각으로 나뉘어졌고, 그 맛도 센터를 포함해 8개로 나뉘어졌던 것이라고 한다. 이로 인해서 탄생한 게 지구의 풀코스이자 아카시아의 풀코스들로 센터만 판게아(Pangaea)의 철자에 포함되지 않는 것은 센터가 최초로 탄생하고 나머지 7개의 풀코스가 탄생하면서 그 철자와 효능에 맞는 이름을 나중에 붙였기에 따로 빠져있던 것.
또한 코코의 세포의 악마가 말해주었던 입구는 다름아닌 센터로 향하는 제0대륙의 머나먼 땅에 가는 입구로, 아이마루의 식욕의 악마가 갓보다 이걸 가리키면서 브란치와 함께 제1대륙으로 이동한 것이었다. 과거 아카시아가 구르메 전쟁을 멈추기 위해서 갓의 힘 안에 있는 무언가를 이용했는데, 이를 먹은 국가 수장들은 자신들 스스로가 식욕을 절제하지 못하고 머나먼 땅으로 향하게 되었다고 하며, 아이마루도 그곳을 확인하기 위해서 제1대륙으로 브란치와 같이 향한다.
374화에서 밝혀진 내용에선 구르메 악마는 식욕이 실체화된 순도 100%의 구르메 세포라서, 일반적으로 구르메 악마가 다른 구르메 악마를 먹으면은 서로의 식욕이 강해서 세포를 소화하지 못하고 그대로 둘 다 폭사[4]하는데, 센터는 바로 그 구르메 세포의 핵이라 그것을 먹는 것 자체로도 위험해 블루 니트로들이 풀코스에서 제외할 정도다.
378화에서 브란치와 아이마루가 제0대륙의 입구에 도착. 술잔 혹은 꽃처럼 생긴 입구 한가운데서 뭔가 마그마 같은게 올라오고 있었다. 문제는 이 특수한 마그마가 주변의 생명체의 에너지가 흡수당한다는 것.[5][6] 브란치도 입구에 들어가는 건 자살행위나 마찬가지라고 하지만, 자신의 식욕을 자각하게 된 아이마루는 [먹는다]는 목표를 갖고서[7] 자신이 식욕이 이끄는 입구로 돌입한다.
이후 382화에서 아카시아에게 먹이기 위해 블루 니트로가 가지고 온 것으로 등장. 이를 먹게 되면 식욕이 몸을 지배하게 된다고 하는데, 아카시아가 한 덩어리를 손으로 퍼먹자 온 몸에 털이 전부 자라나더니 순식간에 다 빠지며 호흡만 하는데도 절정의 쾌감이 온 몸에 느껴진다고 한다. 이 상태에서 무언가를 먹으면 이 쾌감이 얼마나 될지 모르겠다고 하는 것을 보면 식욕증진 효과가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아카시아의 이런 말에서 알 수 있는 것은 '''아카시아도 센터를 이제서야 처음 먹어봤다는 말이 된다.''' 아카시아의 풀코스 중 센터가 숨겨졌다거나 봉인되었다고 했던 것의 진실은 아카시아도 먹은 적이 없어서 제외된 것이었다.[8]
388화에서 제0대륙의 입구로 들어간 아이마루가 마그마의 바다로 보이는 곳을 계속 헤엄치다 그 영향으로 에너지가 계속 빼앗기는 걸 막기 위해 자신의 몸 전체를 살아가는데 있어 에너지 소비가 극단적으로 적은 균류로 바꿔서까지 헤엄쳐 들어갔는데, 그마저도 한계에 달하던 중, 빛을 발견하고 그곳으로 빠져나가서 제 0대륙에 도달하는 데 성공한다. 그리고 아이마루가 본 풍경은 그야말로 '''진정한 식의 낙원.''' 별의 감칠맛이 뿜어져나와 온갖 맛을 가진 식재료가 탄생하며, 지평선 넘어서까지 식재료가 펼쳐져있는 과거 코코가 말했던 식전(食田)이라는 표현을 구현한 듯한 풍경이었다.
389화에서 설명되길 우선 제0대륙은 지하 35000 km에 위치해 있으며 오직 갓의 축복을 받은자만이 올 수 있는 곳으로 에너지를 빨아들이던 마그마 같은 것들은 제0대륙과 지표면 사이에 존재하는 특수한 멘틀층으로 모든 생명에너지를 빨아들이는 작용이 있어 대부분의 생명체는 이곳에 도달하기도 전에 미라가 된다고 한다. 하지만 아이마루는 갓을 먹지 못했지만 '''생명의 착취하는 균을 먹는''' 병식주의자이며 열악한 환경에서 최초로 태어났다고 알려진 균을 다루는 것으로 육체가 과혹한 환경에 적응해 있었기에 특수한 멘틀층의 에너지 흡입효과에도 저항력이 있었서 간신히 도달할 수 있었지만 그것보다도 아이마루도 눈치채지 못한 강력한 식운이 그를 이끌어 주었다고 한다.
계속해서 탄생되어가는 새롭고도 무한히 있는 식재료를 보던 중 센터가 터져나오는데 이게 그냥 나오는게 아니라 지구가 폭발하려는 충격에 터져나온다는 것을 알고 경악하고 만다.
394화에서 무한히 숙성되는 맛을 못버틴 지구의 붕괴가 누군가의 노킹으로 저지되고 네오와의 싸움으로 금이 간 지구에 제2대륙을 통해 센터의 원액이 뿜어져 나오면서 궁극의 치유 식재로 불리는 센터는 상처입은 토리코와 미도라를 포함한 싸움에서 절명직전까지 갔던 다른 일행과 팔왕들을 모두 회복시켜 준다.[9] 토리코는 갓의 소행으로 봤으나 사실 운좋게 그 자리에 있던 다른 누군가의 식운이라는게 밝혀졌다. 그렇게 싸움에 지친 이들을 모두 회복시키고 상처를 치유해 힘을 되찾은 미도라는 자신의 생명력을 맛으로 바꿔 지구 전체에 뿌리면서 자신이 파괴했던 인간계와 네오와의 싸움으로 박살났던 구르메계까지 전부 소생시키게 된다.

6.2. 스프 : 페어(PAIR)


제7대륙의 울부짖는 나무에 위치. 이것을 포획, 조리하려면 에어를 먹고 '''호흡할 수 없는 산맥(100G 마운틴의 제로산맥)'''을 지나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6.3. 생선요리 : 어나더(ANOTHER)


제6대륙의 별들의 강에 위치. 이명은 어보(魚寶). 현재 구르메계 별의 강 위치 확인. 현재 블루 니트로들의 계획에 필요한 중요 성분이 포함되어 있으며 제6대륙의 존재하는 암흑의 바다 블랙 트라이앵글에 서식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6.4. 고기요리 : 뉴스(NEWS)


[image]
제5대륙의 식욕의 숲에 위치. 이름의 유래는 새로운 것들을 뜻하는 영단어 'NEWS'. 포획레벨 6900으로 길이 30m에 무게 1200t의 거대한 고기 덩어리. 100g 당 5000만 엔. 1200t 전량 구매시 가격은 600조 엔. 제5대륙을 표류하고 있다는 걸 봐서 살아있거나 그냥 제멋대로 움직이는 식재료인 듯하다. 생선 어나더를 먹은 자가 아니라면 먹을 수가 없는 고기다. 작중 약간 드러난 모습 상으로는 밧줄이나 나무 뿌리 같이 얽힌 모습으로, 고기가 마치 보석처럼 빛나는데 인간계의 보석 고기가 빛을 내는 성분이 있어서 발광하는 것이라면, 뉴스는 고기 자체가 매우 청아해 반짝이는 것에 가깝다.
제브라&브란치 팀이 얻으러 갔는데 제브라는 이미 고기 요리가 있어서 어떻게 될지 의문이었고 결국 페어와 함께 사천왕들의 풀코스에서 전부 제외되었다.
뉴스는 그냥 먹으면 맛이 느껴지지 않는데 이런 뉴스를 먹으려면 어나더를 먹어 구르메 세포의 악마의 혀를 깨워야 한다. 이렇게 해서 뉴스의 맛을 느낄 수 있다면 최고의 고기 요리일 거라고 한다.
뉴스가 있는 식욕의 숲은 다름아닌 팔왕의 일각인 녹왕의 뿔 위의 숲. 이곳은 구르메계 최대의 규모의 맹수들의 둥지이기에[10] 뉴스를 포획하기 위해서는 이 맹수의 대군대를 돌파해야 하지만, 예상 외의 침입자에 녹왕과 맹수들의 신경이 전부 그쪽으로 쏠리면서 생각보다는 간단하게 포힉했다고 한다. 하지만 칩입자가 오기 전에는 강행돌파를 실행했는지 좀 다치기는 했다.
참고로 다른 일행들이 다같이 먹기 위해서 풀코스에 눈길 하나 안 준 반면에 제브라는 혼자 뉴스를 조금 먹었다고 한다(…) 하지만 위에서 설명했듯이 맛이 전혀 느껴지지 않아서 무효.
밝혀진 능력은 스프 페어, 생선 어나더와 함께 먹으면 워프 키친을 만들어 들어갈 수 있게 해준다고 한다. 더 자세히 말하자면 구르메 세포 자체는 광속을 넘는 세포분열을 할 수 있는데 이때 분열하면서 만들어내는 것이 바로 백채널. 뉴스를 먹으면 구르메 세포가 가진 그 광속의 세포분열을 생명체의 형상을 유지하고서 그대로 활성화할 수 있기에 워프 키친 생성이 가능해 진다고 한다. 다만 그런 세포분열을 하면 엄청난 에너지가 필요하기에 장시간동안 유지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선 어스가 반드시 필요하다.

6.5. 메인 : 갓(GOD)


제2대륙의 시작의 땅에 위치.[11] 100년이나 지속된 세계전쟁을 종결시킨 식재료이자, 이 세상 모든 식재료들의 정점. 몇백 년에 한 번 일어나는 구르메 일식 때만 얻을 수 있으며 니트로들은 갓을 얻는 방법을 알고 있다고 한다. 토리코가 풀코스의 메인 메뉴로 노리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6.6. 샐러드 : 에어(AIR)


제8대륙의 느린 비의 언덕에 위치. 느린 비의 언덕에서 자라는 에어 트리 중 가장 거대한 에어 트리에서 수 백년에 한 번씩만 열리는 열매. 토리코의 풀코스 중 샐러드에 들어갔다.
다른 풀코스 메뉴들을 시식하기 위해선 가장 먼저 에어를 먹어야만 하기 때문에, 실질적인 포획 순서로는 센터가 아니라 에어가 전채에 해당된다. 다만 센터의 효과를 보면 전채에는 센터)가 더 어울리긴 한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6.7. 디저트 : 어스(EARTH)


[image]
제4대륙의 구르메 동산에 위치. 이름의 유래는 지구, 지면, 흙을 뜻하는 영단어 'EARTH'. 포획레벨 6100으로 길이 25m, 무게 500t의 거대한 소프트 크림을 닮은 식재료. 가격은 100g 당 4000만 엔. 500t 모두 구매시 20조 엔. 써니가 풀코스의 디저트로 노리고 있다. 세상의 모든 단 맛이 응축된 거대한 결정체로, 거대한 꽃 위에 쌓아올린 흡사 거대한 소프트크림은 세상의 모든 단 맛이 응축되었다고 전해지며 이는 단순히 비유가 아니라 어스는 지구 전체에 뿌리를 내려[12] 피어난 것이기에 비유가 아니라 말 그대로 지구 전체의 단맛이 응축된 것. 지구 전체의 양분을 흡수하고 이로 인해서 생겨난 최대의 당질을 가져 지구 최대의 에너지 원으로 불린다고 한다. [13] 쓸 때마다 엄청난 체력이 소모되는 '백 채널'을 장시간 유지시킬 수 있게 한다.
본래 요사쿠가 이를 재생하고 있었는데, 어스가 존재하는 구르메 동산은 구르메계에서 제일로 아름다운 곳으로, 이 동산에 있는 꽃밭에서 태어난 것이 바로 어스. 그렇기에 요사쿠가 재생하고 있던 것은 어스라기 보다는 어스가 맺히는 데 필요한 구르메 동산의 전부를 차지하는 꽃밭이었다고 한다. 구르메 동산에서 구르메 매지션 매넌이 꽃밭을 보고서 요사쿠의 재생을 칭찬한 것은 그 거대한 꽃밭을 전부 재생시키는 데 성공했기 때문이었다.
어스를 얻기 위해서 돌파해야 하는 곳은 늙음의 동굴이라는 곳으로, 이 동굴은 시간이 가속되는 특성이 있는데 단순히 몇 배 정도가 흘러가는 게 아니라 '''1초가 200000초(20만 배)로 가속되어 1시간 당 23년이 지나가는''' 무시무시한 동굴이라는 것이다. 덕분에 아무런 정보 없이 갔던 써니와 라이브 베아라는[14] 정말 죽을 뻔 했다고 아무런 정보도 주지 않은 지지한테 한 소리 했다.
정상적으로 가려면 고기 뉴스를 먹고서 워프 키친을 사용해 시간의 가속을 백 채널의 특징인 시간감속을 이용해 돌파해야 하지만, 이를 무시하고 포획하러 갔던 써니와 라이브 베아라는 제4대륙의 문명의 도움을 받았다고 한다. 이 문명이 존재하는 위치는 놀랍게도 늙음의 동굴 안쪽. 정황상 그쪽에 구르메 고속도로를 개통하는 것에 성공하고 문명을 꽃피우는 것과 함께 동굴의 특성에 보호받게 된 것으로 보이며, 써니와 라이브 베아라도 문명의 도움으로 포획에 성공했다고 한다.

6.8. 드링크 : 아톰(ATOM)


[image]
제3대륙의 곡선의 다리에 위치. 이름의 유래는 원자를 뜻하는 영단어 'ATOM'. 정확히는 다리를 지나 흐르고 있는 지구에서 가장 유독한 액체로 구성된 거대한 사독의 폭포가 전부 아톰이다. 그 유독성으로 인해 포획레벨은 7000이며 조리 난이도는 아카시아의 풀코스 중에서도 3위.[15] 상세한 것은 미정이며 가격은 100mL 당 3500만 엔. 코코가 풀코스 메뉴로 노리고 있다.
이 초맹독의 드링크는 본래 거대한 클라우드 마운틴(구름산)의 마그마가 분화하는데, 그 위력은 우주까지 갈 정도로 강력하고 이때 분화된 마그마는 우주 공간의 온갖 독성물질을 흡수하고 떨어져 곡선의 다리를 지나서 있는 사독의 폭포에 떨어져 흐른다. 그리고 이런 독을 제거한 것이 바로 아톰. 사독의 폭포는 검은 폭포지만 조리되어 완성된 아톰은 맑은 별빛이 들어있는 아름다운 액체다.
코코와 타이란이 한 팀이 되어 포획에 나섰는데, 아톰이 워낙 강력한 초맹독이기에 정상적으로 클리어하려면 워프 키친을 장시간 유지해 세이프 존의 효과가 발휘되어야 진행이 가능해지는 것으로 보이는데, 독을 다루는 코코와 해이란은 워프 키친 없이도 진행이 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 둘이 아무리 독을 잘 다룬다고 해도 위험한 것은 변함이 없어서 본래 아톰에 향하기 위해서 곡선의 다리를 통해서 이동해야 한다고 한다. 제3대륙의 구름들 중 밟고서 이동할 수 있는 것이 한정되어 있어서, 블루 니트로가 노예들을 동원해서 아톰까지 이동할 수 있게 만든 것이 곡선의 다리. 무턱대고 걸어서 떨어지면 목숨이 없다고 한다. 이런 위험성에 모두 걱정했지만 코코와 타이란은 다른 일행들처럼 아톰의 포획에 훌륭하게 성공한다.
이후 사천왕 일행이 제2대륙에 전원 집결하면서 확실히 시식하기는 했지만 정확한 효과가 나오지를 않았었는데 최종화인 396화에서 우주에 있는 수 많은 별에서 구르메 메터를 볼 수 있게 해주는 효능이 있다는 사실이 나왔다.

7. 기타


보면 알겠지만 한 번 맛보겠다고 고생이란 고생은 다 했다. 간단히 나열해 보면…
센터(CENTER) - 센터를 얻기 위해서는 다른 모든 풀코스를 다 먹어야 함.
페어(PAIR) - 팔왕과 싸워서 얻어냈더니 조리하는 데 많은 시간이 듬.[16]
어나더(ANOTHER) - 얻기도 힘들 뿐더러 조리하는데 아주 많은 시간(기본 60만 년, 최소 65년)이 듬.
뉴스(NEWS) - 구르메계 최대의 맹수의 무리들을 돌파해야 하고, 거기에 어나더를 먹어야만 뉴스의 맛을 느낄 수 있음.
갓(GOD) - 조리 과정에서 비료로 무수한 생명체들을 투입하며, 가장 고효율이었던 것은 인간.
에어(AIR) - 마왕(馬王)을 상대해야 함[17]은 물론 조리도 번거로움. 심지어 이때 토리코가 한번 죽었을 정도의 개고생이 다른 풀코스들 포획 중에서 가장 쉬었다는게 개그다.
어스(EARTH) - 그냥 대놓고 죽으라는 동굴을 돌파해야 함. 더군다나 혼자는 절대 돌파 불가능.
아톰(ATOM) - 초맹독의 식재료라 멋모르고 빠지면 사망. 먹으려고 하려면 아카시아의 풀코스 중 손꼽힐 정도의 난이도의 특수 조리가 필요.

뉴스부터 포획 장면과 내용이 생략돼서 그렇지, 찬찬히 뜯어보면 한 번 맛보겠다고 정말이지 참 뭐 같은 상황을 몇 번이나 넘겼다.
그 외에 다른 문서에도 서술되어 있지만, 팔왕들은 이 풀코스의 각 메뉴들과 여러 모로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확실히 관계가 밝혀진 일부+약간의 추정을 더해서 정리하면 이하.
센터 : 용왕 및 동종인 레이저 드래곤의 가공할만한 생명력[18]
페어 : 블루 니트로들의 횡포 때문에 원왕의 조상(가칭하자면 초대 원왕)이 전부 먹어치워 인체의 특정 부위에 결속시켰다.
어나더 : 뱃속이 이공간(식혼의 세계)으로 이어진 경왕이 탐하는, 광속을 돌파해 이공간을 넘나드는 식재.[19]
뉴스 : 백 채널의 발동을 가능하게 하며, 파괴적인 반전 백 채널을 사용[20]하는 녹왕의 뿔 위, '식욕'의 숲에 위치한 '무미'의 식재.
갓 : 초현실적인 후각에 의해 세계관 최강의 정보 '강탈' 능력을 가진 낭왕과 우주 규모의 맛의 기억을 내포한 갓.[21]
에어 : 공기만을 먹는 공식동물이며 식사(호흡)도 잦지 않은 마왕이, 최고의 컨디션으로 출산하기 위해 필요로 하는 최상의 공기 공급원.
어스 : 약 3/4광초 정도 되는 사왕의 거대한 몸이 효과적으로 활동하기에 걸맞은 궁극적인 에너지 자원.
아톰 : 독과 관련된 능력을 가진 것으로 추정되는 오왕이 그러한 능력을 가질 수 있게 한 환경 그 자체[22]

8. 진실



토리코의 장점인 식재료의 포획 및 조리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였지만, 내용 급전개가 시작된 후 곁다리 소재로 전환되었다. 덕분에 제대로 다루어진 아카시아 풀코스는 에어와 페어가 전부. 어나더도 설명은 장황하게 했지만 포획과 조리가 너무 급전개로 처리되어 포스가 떨어진다. 나머지는 설명조차 생략되고 단순히 최종전을 위한 아이템 정도로만 강조된다. 그 결과 토리코는 요리만화로의 정체성은 상실되고 단순한 능력자 배틀로 격하되어 더더욱 인기 하락 중이다. 결과적으로 보석고기만큼의 맛에 대한 임팩트를 보여준 풀코스가 거의 없고 그저 파워업 아이템으로 전락했다.
'''하지만 지구의 풀코스는 본래 파워업 아이템이 본질인 동시에 사람잡는 흉물이었다.'''[23]
코마츠가 어나더를 포획하던 중 자신의 식령과 직접적으로 만날 기회를 가지게되면서 식령인 그녀가 아카시아의 풀코스, 정확히는 '''지구의 풀코스를 먹으면 식욕의 악마가 부활해 본체를 지배한다'''는 진실을 알려주었다. 즉, 맛이나 효능은 어디까지나 부과효과나 곁다리일 뿐이고 본래 지구의 풀코스의 역할은 구르메 세포를 가진 자들 중 일부가 몸속에 가지고 있는 식욕의 악마의 부활에 필요한 양식이었다.
니트로가 지구에 구르메 세포의 운석을 던진 것도 네오를 유혹할 미끼이자 부활에 필요한 제물이 필요했기에 만든 것이 지구의 풀코스이기도 했다. 물론 식욕의 악마를 가지고 있던 본체가 이를 제어할 수 있지 않을까 싶지만 우선 가능은 하다. 하지만 2가지 애로사항이 있는데 첫째는 식욕의 악마가 순수히 본체에게 자신의 힘을 줄 것인가 라는 것이 있다. 에어부터 갓까지 7개의 풀코스를 먹으면 우선 식욕의 악마가 형체를 가지고 본체의 밖으로 튀어나오는데 구르메 세포를 가진 자들의 힘의 근원인 식욕이 몸밖에 빠져나온 것과 마찬가지기에 이들이 몸밖에 나온 순간부터 본체의 전투력은 사실상 0이다. 거기다가 식욕의 악마의 부활의 조건은 형체를 가진채 부활한 상태로 센터를 먹어서 부활의 제물로서 준비 된 본체를 먹는 것이기에 만약 식욕의 악마가 여기까지 성공하면 본체는 사실상 죽는다.
하지만 이건 반대로 센터를 먹은 본체가 식욕의 악마를 먹는 것으로 식욕의 악마의 힘을 완전히 육체에 받아들여 제어하는 것은 가능하다. 하지만 2번째 문제점이 발견되었는데 한쪽은 강대한 힘은 얻었지만 식욕의 악마에게 시달리던 시점에서 지구의 풀코스를 먹고 식욕의 악마를 받아들인 육체는 반드시 붕괴되면서 위에서 말한 정신과 육체가 계속 먹혀가기에 강한 힘과 동시에 결국 제거가 불가능한 시한폭탄을 몸속에 넣게 되었다. 결국 제어할 수 없는 힘을 받아들인 육체는 계속 붕괴되고 정신도 더 이상 자기자신이라고 불릴 수 없는 상태가 되었기에 식욕의 악마를 본체가 제어하기 힘든 이유다.
이렇게 보면 아무리 봐도 제어가 불가능해 보이지만 의외로 간단한 해결법이 발견되는데 다름아닌 '''[적응 식재료]'''를 먹는 것이라고 한다. 이 적응식재는 어느 특정한 식재가 아닌 개인의 각각의 식성에 맞게 정한 고유의 풀코스들로 자신의 식욕을 받아들이고 함께 스스로 풀코스를 정했던 이는 식욕의 악마는 부활이 아닌 두 번 다시 대화하지 못 하더라도 하나가되어 함께 살아가기로 하면서 지구의 풀코스를 먹고서 식욕의 악마에게 육체도 정신도 침식되지 않은 채 그 힘을 온전히 받아들일 수 있게 되었다.
이후 지구의 내부에서 구르메 세포의 조리로 인한 무한히 숙성되던 맛이 지구를 폭파시키고 터질려고 하자 텟페이가 지구를 노킹해 붕괴를 저지하는데 이는 100억 년 동안 우주에서 행성과 행성을 통해서 숙성되는 맛의 바통이 끝나는 것이라고 한다. 본래 구르메 세포로 인한 행성의 조리의 끝은 무한히 숙성된 맛을 못버틴 행성이 초신성 폭발과 비교도 안되는 대폭발 이후 대량의 중원소가 합성되면서 황금빛으로 빛나는 골드 메테리얼이 되고 이 금속들은 별의 맛이 극 고밀도로 농축되어 사라지고 다시 태어날 새로운 행성의 풀코스들의 양분이 된다고 한다. 즉, 지구의 붕괴의 저지는 다른 별의 행성의 풀코스는 탄생하지 않게되는 것으로 다음 풀코스는 탄생하지 않는다고 한다. 광대하고도 긴 우주의 역사에서 맛의 바통과 함께 풀코스 또한 지구를 마지막으로 최후를 맞이한 것. 하지만 레드 유니버스의 우주에서 맛의 바통은 지구를 끝으로 소실 혹은 초기화되었지만 아카시아는 네오가 먹어온 수많은 우주의 맛을 되돌리는 것으로 다른 맛의 바통을 이어가 우주를 지켜냈다.

[스포일러1] 사실 아카시아의 '''진짜 풀코스는 따로 있으며,''' 블루 니트로들도 모르는 식재료로 이루어져 있다고 한다. 아카시아가 풀코스를 자신의 풀코스가 아니라 지구의 풀코스라고 강조했던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었다. 허나 392화에서 밝혀진 사실에 따르면 이것마저 거짓으로 진짜 아카시아만의 풀코스는 없다고 한다. 만약 그걸 먹어서 풀코스를 정했다면 적응식재로서 자신의 식욕에 정신과 육체가 먹혔을 리가 없었기 때문이다.[스포일러2] 우선 오존초를 구하기 위해서 하늘의 구름과 연결된 콩나무를 타고 올라가고, 이 과정에서 갑작스런 기상악화와 적은 산소에 적응하기 위해 토리코는 연비가 좋은 호흡법을 익히고 세포를 적응시키는데, 이는 훗날 아카시아의 풀코스 '''에어''' 포획에 도움이 된다. 또한 이후 멜크의 별가루를 포획하는 과정에서 중력에 적응하는 훈련을 하는데, 이것과 멜로우 콜라를 구하는 에피소드에서 벽화에 식재료를 조리하는 법이 나온 것은 둘 다 아카시아의 풀코스 '''페어'''와 관련이 있다. 마지막으로 샤이닝 구라미는 아카시아의 생선요리 '''어나더'''와 연관되어 있는데, 둘 다 엄청나게 험난한 장소에 살고 있으며 그 험난한 장소만 지나면 전투력보단 해당 식재료를 다루는 기술이 훨씬 중요하다는 공통점이 있다.[1] 이 풀코스들을 인간계에 전한 토리코 일행의 인성이 딱히 돈 밝히는 쪽이 아니었던 것 때문인것도 있다.[2]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구르메 세포를 이식받은 소수의 인물들 중에서 식령(식욕의 악마)에게 선택받은 극소수만이 해당하는 이야기로, 식령이 없는 인물이 먹어도 이 정도의 위력을 낼 수 있는지는 불확실하다.[3] 이것은 아마 센터가 죽은 사람도 살려버리는 궁극의 소생식재료이기 때문으로 보였으나, 다른 이유로 제외된 것으로 확인되었다.[4] 네오 같은 경우는 다른 구르메 악마보다 압도적으로 강한 세포여서 다른 구르메 악마를 먹는 게 가능한 것이다.[5] 1부 최후반에 코코가 발견했던 '칼로리를 흡수하여 성장하는 광물'과 관계 있다.[6] 아마 갓을 먹어야 이 에너지 흡수를 견디고 입구에 들어가는 게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7] 아이마루에게 지금까지의 식사는 수단에 지나지 않았다고 한다. 생존에 필요한 최소한도의 에너지 섭취. 그것이 여태까지 아이마루의 식사(=생존수단)였지만, 이곳에 와서야 배가 고프며 배에서 나는 꼬르륵 소리가 기분 좋게 들리는 「먹는다」라는 인생의 목표가 나타났고 식욕을 되찾게 된 것이라고 한다.[8] 사실 이때 먹을 때 상황이 네오가 몸에서 빠져 나온 상태여서 먹을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위에서 말했듯 식욕의 악마인 니트로가 센터를 먹으면 폭발하는데 식욕의 악마를 가진 자 또한 마찬가지 이기에 평범하게 먹을 수 없는 것 같다.[9] 그러나 이미 네오에게 깨강정이 났던 건 변함이 없기에 팔왕들은 은퇴하고 구르메계는 빈 왕좌를 노리는 후계자들의 쟁탈전이 벌어졌다.[10] '''평균 포획레벨 4000대의 맹수들이 기본적으로 수백은 넘게 있는 곳이다.''' 단행본 식재료 설명 페이지에서도 맹수들의 강함만 따지면 구르메계 어디서도 식욕의 숲을 이가 수 없다고 한다.[11] '''허나''' 위의 센터 문단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구르메계는 제1대륙에서 시작됐다.[12] [image]구르메계 뿐만 아니라 인간계에도 뿌리가 내린 것으로 보인다. 그야말로 상상을 초월한 규모.[13] 아카시아의 풀코스 전체가 팔왕과 함께 대륙 하나의 생태계를 좌지우지할 정도로 엄청나지만 단맛, 즉, 높은 당질에 열량을 가진 어스는 이게 특히 강하다는 것으로 보인다.[14] 토리코는 마피에게 들었기에 이런 지형이 있었다는 것을 알고 있긴 했지만, 써니와 라이브 베아라는 듣지 못해서 몰랐다.[15] 1, 2위는 메인 갓과 생선 어나더. 누가 1위인지는 알 수 없고 앞의 둘이 조리 난이도로 1~2위를 다툰다고 한다.[16] 그나마 이건 코마츠 덕분에 대폭 단축되었다.[17] 사실 이건 블루 니트로들이 하도 에어를 강탈하고, 마왕이 임신한 상태다보니 신경이 특히 곤두서서 어쩔 수 없이 싸워야 했다.[18] 수 억년 전의 화석화된 송곳니 일부가 식칼으로 변형되었고, 게다가 전투력으로는 최약체급인 코마츠가 사용하는 것임에도 맹수를 위협할 정도의 존재감과 사막 지하의 지하수까지 끌어들이는 위력을 보였다. 단순히 '단단한 소재'이기만 해서는 절대로 얻을 수 없을 특성이며, 덤으로 소생 식칼의 사용이 가능한 소재이다. 참고로 레이저 드래곤들은 센터의 부산물인 요수(큐어 워터)가 있는 곳을 거점으로 삼는데, 오리지날과 접해있을 용왕은 대체...? [19] 어나더의 맛도 맛이지만, 능력의 근원으로서 탐하는 것일 가능성도 있다.[20] 인간의 경우에는 페어를 먹어서 백 채널을 인지하고, 어나더를 먹어서 뉴스의 맛을 이해할 수 있어야 어떻게든 백 채널의 발동이 가능해지지만, 녹왕의 반전 백 채널을 보면 페어와 어나더가 없어도 어떻게든 가능했던 모양이다.[21] 아이러니하게도, 갓이 최초로 실질적인 임팩트를 보인 건 치치가 갖고 있던 사과에 잔류하는 향, 즉 냄새에 의한 것이었다.[22] 아톰은 클라우드 마운틴에서 분화하는 마그마가 우주까지 날아가 독성을 잔뜩 머금어 지상으로 회귀하는 것으로, 주 획득 장소는 사독의 폭포지만 정확히 거기에만 떨어질 거라고 생각할 수도 없다. 간단히 말하면 지하나 지상 이상으로 위험.(덤으로 제3대륙은 구름으로 된 대륙이다) 그런 영역 전체를 관장하는 오왕이 아톰의 독성에 내성이 없거나 이를 활용하지 못할 가능성은 극소다. 단순히 내성만 따져도, 오왕의 동종인 키스가 전투 상태의 코코를 태우고 하늘을 날 수 있는 점이 있다.[23] 다만 모든 사람에게 흉물인 것은 아니고 일부 식욕의 악마를 깃든 구르메 세포를 가진 자 한정으로 흉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