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언 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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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등장인물


1. 개요


2006년 1월 12일 ~ 2006년 4월 7일, 투니버스에서 자체제작하고 방영되었던 어린이 드라마.[1] 다만 실제 제작은 올리브나인에 외주로 맡겼다. 극본은 최항서와 황은오, 연출은 김상헌 PD였다.

2. 상세


알렉산드로 행성의 왕자 럭셔리우스(장근석)와 그 시종(박슬기)은 쿠데타 때문에 도망가던 중 지구에 불시착. 반란이 가라앉을 때를 기다리며 지구의 행복 초등학교에 ‘봉샘’으로 위장 잠입하고 다시 돌아가기까지를 다루는 드라마.
투니버스에서 만들어서 그런지 하숙집 여주인 역할인 송은이가 더빙을 하는 장면도 나오는데, 더빙 역할은 짱구는 못말려흰둥이.[2] 그런데 해괴한 연기로 불쾌해 하는 장면도 나온다. 거기엔 물론 작품을 맡은 성우들도 잠깐 나온다. 2화에서 짱아를 맡은 여민정과 짱구를 맡은 박영남이 잠깐 등장해서 100번의 개소리 NG(...)를 낸 송은이를 황당한 얼굴로 쳐다보며 짱구 목소리로 "엄청 훈련시키네, 나 힘들어 죽겠어"라고 했다. 오오!
평가는 나쁘지 않았고 의외로 어린이 드라마 치곤 크게 유치한 부분은 많이 없고 꽤나 신선한 시도를 했다는 평이 많았다. 사람들이 많이 기억하는 것 중 하나인, 초반 방영 이전에 충격이 었던 꽁치 먹기(...).[3]
방영 당시 개구리 중사 케로로와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를 열기도 했다.
드라마의 중반부에선 반란군의 간부인 헤나티우스는 럭셔리우스를 제거하기 위해 여자 초등학생 '황세나'로 변신하여 잠입한다.
투니에서 막이래쇼, 벼락맞은 문방구 등 왜 근래 투니버스에서 드라마 같은 걸 만드냐고 할때 그 이전에 나온 이 작품은 언급이 안되는데 이 작품이 방영된 시기는 투니버스가 완전히 어린이 채널로 노선을 갈아타기 한참 전이었고 지금에 비해 그나마 애니메이션을 다양하게 방영하던 시기이기 때문인 것 같다. 그 이외에도 초대 케이블tv방송대상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게 되었다는 뉴스가 있고 2006년 케이블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는 사실이 있다.[4] 막이래쇼나 벼락맞은 문방구가 방영될 때는 애니메이션의 비중과 다양성이 이전보다 줄었고 채널 노선도 변경되었으니 2010년대 초반 이전에 투니버스를 보고 자란 세대들 눈에는 마치 투니버스를 유아채널로 만든 주범처럼 보이게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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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산문화사에서 아동용 만화책으로도 나왔다.

3. 등장인물


  • 봉샘(장근석 분) - 본작의 주인공으로, 행복초등학교 5학년 1반 담임교사이자 본명은 '럭셔리우스'.
  • 왕해룡(유승호 분) - 본작의 또 다른 주인공.
  • 안효리(박슬기 분) - 시종이자 본작의 히로인. 본명은 '골지리우스'.
  • 황세나(유현지 분) - 본작의 메인빌런으로, 본명은 '헤나티우스'.
  • 채유리(안소연 분)
  • 마빈(JR[5] 분)
  • 배영환(김늘메 분): 봉샘의 정체를 밝히고자 시도하는 행복초 체육교사.
  • 김용식(권용운 분): 행복초등학교 교감.
  • 강말자(김예령 분): 별명은 '티나 강'으로, 채유리의 모친이다.
  • 옥구슬(송은이 분): 왕해룡의 모친이다.
  • 나보아(김다인[6]): 행복초등학교 무용교사. 본 작의 색기 담당
  • 그 외 배역: 민병훈, 손영희, 양재희, 박준하, 한성진, 한태호, 서하늘, 윤정이, 김빛나

[1] 이후 2008년니켈로디언 코리아에서 재방영되었다.[2] 참조로 진짜 흰둥이를 맡은 성우는 투니 5기 성우 정유미다.[3] 꼬리를 잡아 목구멍까지 넣어 빼낸다(...). 그렇게 해서 먹는다. 광고에서는 "꺄악! 장근석? 쟤 외계인 아니야?!". 드라마에서는 그냥 하숙집 사람들은 그야말로 충공깽(...).[4] 평균시청률 3.892 한회 최고 평균 시청률 5.85[5] 본명은 엄영인. 1991년생으로 2003년에 로 데뷔했으며, KBS2 <641가족>과 <최강 울엄마> 등에도 나왔으나 2007년 이후 학업을 위해 연예계 일선에서 자취를 감췄다.[6] 당시엔 '김경희'로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