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

 


'''유승호'''
'''兪承豪|Yoo Seung-ho'''

'''출생'''
1993년 8월 17일 (31세)
인천직할시 북구 작전동
(現 [image] 인천광역시 계양구 작전동)
'''국적'''
[image] 대한민국
'''본관'''
기계 유씨(杞溪 兪氏)
'''신체'''
175cm|A형
'''가족'''
부모님, 누나
'''학력'''
부현초등학교 (졸업)
백석중학교 (졸업)
백신고등학교 (졸업)
'''병역'''
'''[image] 육군 제27보병사단[image] 병장 만기전역'''
(2013년 3월 5일~2014년 12월 4일)
'''데뷔'''
2000년 MBC 드라마 '가시고기'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MBTI
ISFP
'''링크'''
한국 일본
1. 개요
2. 타인에게 모범이 되는 인품
2.1. 대학 특례입학 거절
2.2. 이른 군입대와 모범 군생활
2.3. 동물 보호
3. 출연 작품
3.1. 영화
3.2. 드라마
3.3. 뮤직비디오
3.4. 라디오
3.5. 방송
3.6. 광고
4. 그외 활동
4.1. 홍보대사
4.2. 행사
4.3. 음반
4.4. 화보집
5. 수상 경력
6.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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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남자 배우. '''정변의 아이콘'''이라 불리는 유승호는 말 그대로 잘 자라줘서 고마운 아역배우의 모범적인 성장 사례로 꼽힌다. 이는 비단 조각 같은 훈훈한 비주얼적인 성장에만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라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고자 꾸준히 도전하는 연기자로서의 성장과 한 개인으로서의 개념 행보 때문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국민 남동생'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데뷔작은 MBC 드라마 《가시고기》의 백혈병에 걸린 아들 역할이었다. 당시 울면서 연기하기 싫어하던 유승호를 아빠 역할이었던 정보석이 어르고 달래서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킥보드를 사주고 자신의 자녀들과 같이 하룻밤 같이 놀아주어 마음을 돌릴 수 있었다고 한다. 훗날 정보석에 의하면 어린 유승호의 눈빛이 너무 맑고 예뻐서 꼭 같이 연기를 하고 싶었고, 처음 하는 연기인데도 타고난 재능을 보여주었다고 한다.
집으로》 개봉 당시에만 해도 초딩 이미지로 알려진 아역배우(...)였는데[1], 《태왕사신기》, 《왕과 나》 등에서 아역이지만 누나들을 설레게 하더니 키가 쑥 크면서 소지섭을 닮은 외모로 여심을 흔들고 주가가 급상승. 특히 김춘추 역으로 나왔던 《선덕여왕》이 대히트를 쳤고, 그 후 후속작인 《공부의 신》에서도 연타석 홈런을 날렸다.
어려서부터 호감도와 인기는 여전하여 '''누나들의 희망'''으로 불리고 있다. 대놓고 누나 팬층을 공략한 한 야쿠르트의 슈퍼100 CF 보고 가슴 떨렸다는 처자가 한 둘이 아니다. (아래 동영상)

물론 누나만이 아니라 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리틀소간지라는 별명 때문인지 잘 웃지 않는 소지섭이 촬영 현장에서 만난 유승호를 보고 환하게 웃었다고 화제, 실제로 같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적도 있다. 그리고 같이 《공부의 신》을 찍은 김수로도 무지 이뻐한다고. 《리멤버 - 아들의 전쟁》에 출연했던 박성웅은 유승호의 머리끝부터 발끝, 심장 안에 있는 피 한 방울까지 좋았다고 극찬했다.
첫 성인 연기를 보여준 《욕망의 불꽃》의 주연(김민재 역)일 때는 촬영 당시 미성년자인데 음주 장면과 운전하는 장면을 연기하는가 하면 상대역인 서우와 어울리지 않았던 점에서 어색한 점이 있었다.[2] 또한, 표정 연기 없이 순수하게 목소리로만 연기해야 했던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 더빙에서 전문 성우가 아닌 연예인 더빙 시의 문제점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러나 이는 아역 연기자들이 성인 연기자로 성장하면서 보였던 과도기적인 성장통으로 평가되었고, 《무사 백동수》를 기점으로 성인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이 활짝 열렸다라며 연기력에서 호평을 얻었다.
보고싶다》에서 강형준 역을 맡아 사이코패스+얀데레 캐릭터를 수준급의 연기력으로 훌륭히 소화해내며 비주얼, 연기력 모두 갖춘 완전체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상대적으로 적은 분량에도 불구하고 임팩트 있고 강렬한 연기로 그동안 지긋지긋하게 그를 따라다니던 아역 출신이라는 꼬리표를 떼어냄과 동시에 다시 한번 여심을 사로잡고 더 많은 해외 팬들까지 얻기도 했다. 유승호를 향한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은 놀라울 정도라는 기사처럼 드라마가 방영된 내내 유승호 때문에 본다는 소리가 인터넷을 점령했을 정도.
보고싶다》 종영 후 2013년 3월 5일 군입대하여 2014년 12월 4일 제대했다. 전역 후 2015년 3월부터 6월까지 《조선마술사》, 6월부터 9월까지 《봉이 김선달》로 연이어 두 편의 사극영화 촬영을 마치고, 11월부터 《상상고양이》, 12월부터 《리멤버 - 아들의 전쟁》으로 두 편의 드라마를 촬영하는 등 바쁜 행보를 보이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작품성이나 흥행성에서 아쉬운 작품들에 비해 《리멤버 - 아들의 전쟁》은 고등학생에서부터 변호사역까지 폭넓은 연기를 선보이며 지상파 드라마 복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는 평을 들었다.
군주 - 가면의 주인》에서 세자 이선역을 맡아 안정적인 사극 발성과 톤, 대사 처리를 바탕으로 한층 성숙해진 연기를 보여주며 극을 잘 이끌었다. 이 작품은 첫방부터 종영까지 내내 연기 호평을 얻은 작품으로, 제대 후 연이어 촬영한 두 사극영화에서 다소 아쉬운 평을 들었음에도 불구하고[3] 다시 사극으로 정면승부를 택해 호평을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4]
2018년 12월 SBS복수가 돌아왔다》에서 학교 폭력 가해자로 몰려 부당하게 퇴학을 당한 강복수가, 어른이 돼 학교로 다시 돌아가 복수를 계획하지만, 복수는 고사하고 또다시 사건에 휘말리고 사랑도 다시 하는 엉뚱하면서 따뜻한 감성 로맨스에서 강복수 역을 맡았다.
비에스컴퍼니와 최근 전속 계약하였다고 기사가 나왔다. 2019년 9월 현재 소속사 이름은 스토리제이컴퍼니이다. 피플스토리컴퍼니에서 배우 전문 자회사를 따로 차렸는데 김태희, 서인국 등이 소속되어 있다.
2020년 3월 tvN 드라마 메모리스트에서 사이코메트리 초능력을 가진 형사 동백 역으로 출연했다. 국가공인 초능력 형사 동백과 초엘리트 프로파일러 한선미가 미스터리한 '절대악' 연쇄살인마를 추적하는 육감 만족 끝장 수사를 다룬 드라마다.

2. 타인에게 모범이 되는 인품


유승호는 예의가 바르다고 한다. 촬영을 하게 되면 모든 스텝과 심지어는 보조출연자들에게도 깍듯이 인사를 하며 배우 조보아도 그런 유승호의 모습에 친하게 지내게 되었다고. 실제로도 굉장히 서로를 챙긴다고 한다.
연예계에 만연한 대학 특례입학 문제와 군 복무 문제에 대응하여 지금까지 없었던 방식으로 일침을 가했다.
다른 사람이 아닌 유승호가 2년 동안 사라진다는, 그리고 하필이면 지금처럼 소위 '잘 나갈 때'여야 하냐는. 이런 세간의 관심을 전해도 그저 웃기만 하던 유승호에게 왜 그곳에 그렇게 가고 싶었냐고 물었다. "군대를 가는 이유는 되게 많아요. 단순히 이미지 변신을 위해서는 아니에요. 물론 말 못 할 이유도 많지만 일단 전 2년 동안 그동안과는 다른 생활을 해보고 싶었어요. 그리고 가장 큰 이유는... 제가 인천에서 남자중학교를 다녔거든요. 그때 <마음이>를 찍었었는데, 학교에 거친 남자아이들 밖에 없었어요. 마음 터놓을 친구도 없었고요. 아이들 사이에서 부대끼면서 그때 아마 해병대에 간다고 했을 거예요. 어린 눈에도 해병대가 강해 보였나 봐요. 물론 대학을 안 가는 대신 해병대도 포기해야 했지만.(웃음)" 그러고는 다녀와서는 내가 언제 그런 말을 했냐고 오리발을 내밀지 모르겠다며 웃는 유승호.
내 주위에는 유승호를 좋아하지 않는 여자들도 없지만, 그를 칭찬하지 않는 남자들도 없다. '''대한민국에서는 특히 군대 문제는 도덕성과 직결되는 상황'''이고, 유승호는 신문 사설에서도 아주 올바른 예로 여러 번 언급됐다.''' "감사한 일이지만 사실 이 상황 자체가 어리둥절하긴 해요. 군대를 가는 타이밍은 누구나 상황에 따라 다른 거잖아요. 또 어떤 연예인이 연예사병을 선택할 수도 아닐 수도 있는 거잖아요. 제 친구들은 모두 올해 입대해요. 그냥 전 친구들과 똑같이 군대 가고, 제대해서, 사회생활하는 건데 그걸로 시선을 받는다는 게 이상하기도 하더라고요." '''생각해보니 얼마 전 '''유승호는 대학에 가지 않는다는 사실''' 때문에 또 한 번 주목받았던 것 같다.''' "그것도 사연이 긴데... 난 어릴 때부터 현장에서 연기를 배워왔어요. 간다면 연극영화과일 텐데, 대학 졸업장을 위해 제가 그 기회를 독점하긴 싫었어요. 사람들이 다 인정할 수 있게끔 열심히 연기하고, 대학은 공부하고 싶을 때 가도 늦지 않을 거라 생각했어요." '''우린 대학이나 군대 같은 아주 현실적인 이야기를 나누었지만, 그의 솔직하고 명료한 대답에서 유승호가 그동안 무엇이 힘들었고, 앞으로는 어떤 어른으로 살고 싶은지에 대한 단서를 어렴풋하게나마 찾아가는 듯했다. 분명한 건 아역 배우로 살던 그가 나이와는 상관없이 프로페셔널이 됐다는 거다.
(중략)
"언젠가 대한민국 배우가 한 번도 하지 않은걸, 하지 못한 걸 내가 한번 해보자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어요. 물론 군대든, 대학이든 그 말 때문에 의도한 바는 아니지만, 그게 이뤄지고 있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아요" 길게 설명하지는 않았지만, 난 아마도 '하지 못한 것'이라는 게 연예인처럼 살지 않는 것이 아닐까 싶었다. "모두들 정확한 입대 날짜를 몰라요.''' 훈련소에 마음 편하게 오는 사람 1명도 없을 거예요. 그런데 웬 배우 취재한다고 길 막고 그러면 얼마나 싫겠어요. 저도 싫고요. 최대한 조용히 가고 싶어요." '''
2013. 03. BAZAAR, '스무 살 청춘, 유승호' 인터뷰 中

2.1. 대학 특례입학 거절


2012학년도 대입 수능을 앞두고 내로라하는 명문대 특례입학 루머가 돌았으나, 연예인 대학 특례입학 제의를 거절하는 개념 찬 행보를 보였다. '유승호라면 연영과 특례입학을 해도 인정할 만하다'는 반응이 나올 정도로 꾸준히 작품 활동을 했고 타 연예인 특례입학자들과 견주어 빼어난 경력을 가졌지만 정작 본인이 고사했다. 입시철만 되면 불거지던 연예인들의 대학 특례입학에 제대로 일침을 놓은 셈.
V.G. 이제 좀 있으면 대학생이 돼요. 어느 학교에 갈지, 전공이 연기인지 아닐지, 선택은 아직 열려 있지만요.
유승호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쭉 대학에 대한 고민을 했어요. 다른 전공을 선택하는 것도 생각해봤는데 그건 제 욕심인 것 같고, 간다면 연극영화과인데 가봤자 촬영하느라 가뭄에 콩 나듯 출석한다면 안 가는 게 더 낫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어요. 전 연기는 이론보다 현장에서 체험하며 배우는 게 맞다고 생각하거든요. 학교에 이름만 걸었다는 말을 듣고 싶지도 않고요. 아직 완전히 결론 내리진 않았는데, 현재는 진학하지 않는 쪽으로 많이 기울었어요.
2011.06. 보그걸, 'THE DAWN OF TIME' 인터뷰 中
그런데 대학은 왜 안 갔죠? <공부의 신>에서 연기했던 반항아 황백현도 인생역전을 이루는데 말이죠.
중학교 때부터 엄마한테 그랬어요. “엄마, 나 대학 정말 가기 싫어.” 전 공부 하기 정말 싫었거든요. 그러고는 엄마랑 딜을 했어요. 결국 엄마도 합의를 했죠. “너 대학 안 갈 거면 해병대도 가지 마!”
대화 패턴이 참 재미있는 모자네요.
네. 저는 대학을 안 가는 대신 해병대도 포기했어요. 하하하.
후회하지 않을까요?
'''후회는 안 해요. 제가 대학에 가려는 건 학위가 필요해서고, 대학이 저를 받는 건 유명인이 필요해서 잖아요. 그런 협상 재미없어요. 제가 대학엘 가도 연극영화과일 텐데 전 현장에서 배우는 게 더 많아요.'''
2012. 08. 보그, '다세포 소년' 인터뷰 中
―대학을 진학하지 않았다. 지금도 후회가 없나.
△전혀 없다. 당시에 잘 알려지지 않은 부분이 있다. 공부가 하기 싫어서 대학을 가지 않은 것이다. (웃음) 인문계 고등학교를 다녔다. 연기와 공부를 동시에 해야 했다. 부모님께서 기본적인 지식은 갖춰야 한다고 했다. 당시엔 그게 불만이었다. '''이미 직업이 있는데 공부를 왜 해야 하나 싶었다.''' 한편으론 대학 진학을 하면 연극영화과를 전공할 텐데, '''공부도 열심히 하지 않던 제가 입학하면 누군가는 입학을 할 수 없다는 게 마음에 걸렸다.'''
2017.07 이데일리 인터뷰 中
인용한 잡지 인터뷰에서 밝혔듯이 대학 입학 자체에 대해 오래 고심해왔던 것으로 보인다. 어릴 때부터 자동차에 관심이 많아 관련 학과에서 공부를 해보고 싶다고 밝히기도 하였으나 다른 수험생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대입 자체를 포기한 것. 학교생활에도 충실하고 모범적이었다고 한다.[5]

2.2. 이른 군입대와 모범 군생활


하늘이 어두워지고 강변 위로 건물 불빛들이 깔렸다. 앞으로 3년이나 5년 뒤에, 꼭 다시 봤으면 좋겠다고 작별의 인사를 남기자 그가 주저 않고 대답했다.''' “어, 나 군대 갈 건데. 고등학교 졸업하면 바로 군대 갈 거예요. 형아가 저보고 해병대 가서 고생 좀 하래요. 그리고 제대하고, 운전면허 따고, 그다음에 대학 갈 거예요.” '''웬 해병대? 매니저가 답한다. “총 쏘고 싶어서 그래요. 해병대 가면 만날 총 쏜다고 했더니.” 영락없는 십대 소년이다.
2007.10. 씨네21, '무럭무럭 자라 왕이 된 소년' 인터뷰 中
-예전에 <마음이...>를 찍었을 당시 고등학교 졸업하면 바로 해병대에 가고 싶다고 하지 않았나.
맞다. 천정명 선배님이 인터뷰한 걸 봤는데 정말 나랑 생각이 똑같으시더라. '''정말 좀 격하게 말해서 사지가 멀쩡하면 군대는 꼭 가야 하는 거다.''' 다른 경험, 특별한 경험을 해보고 싶었다. 내가 몸이 많이 약하다. 좀 더 강한 몸을 만들고 싶고, 힘든 게 어떤 건지도 겪어보고 싶고.
2009.08.17. <4교시 추리영역②>유승호,“촬영 현장 너무 좋아...처음 느껴본 연기 욕심 인터뷰 中
V.G. 아역 시절의 기억을 지우는 데는 '유승호가 이런 역할까지 소화할 줄은 몰랐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강한 역할을 하는 게 가장 즉효약이긴 하죠.
유승호 (상략) 어쩌면 역할이 아니라 제 이미지의 문제일 수도 있어요. 좀 순하고 나약해 보이잖아요. '''사실 그래서 군대도 빨리 가고 싶어요. 군대에 다녀오면 성숙하고 남자다운 이미지가 생길 거고, 그게 앞으로 성인 역할을 소화하는 데 좋은 밑거름이 될 거라고 생각해요. 물론 단순히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군대에 가려는 건 절대 아니에요. 2년이라는 시간 동안 아무 생각 안 하고 훈련만 열심히 받으면서 그 후의 인생을 찬찬히 생각해보고 싶어요. 부모님도, 매니저도 없는 곳에서 스스로 제 자신을 책임져보고도 싶고요.''' 그런 의미에서 해병대에 가는 것도 생각하고 있어요. 이왕 받을 훈련이라면 강하고 남자답게 받고 싶어서요. 적어도 2~3년 후의 일이니까 아직 결정한 건 아니지만요.
2011.06. 보그걸, 'THE DAWN OF TIME' 인터뷰 中
중2 때이던 2007년에 한 한결같은 인터뷰로 보아 이미 저 때부터 군 문제도 길게 생각해 온 듯 보인다.
2013년 초에 입대한다고는 소식이 나돌았다. 누나들은 물론이거니와 형들한테도 인기 있는데 현역으로 군 복무를 이행한다면 형들이 한층 더 귀여워할 듯. 남자 연예인 치고는 상당히 이른 입대[6]라서 여러 가지 추측이 난무했는데, 인터뷰 등을 참고하면 '''아역 배우 이미지를 벗기 위해서'''가 가장 큰 이유인 듯하다.[7] 아무래도 2년 정도 공백기를 갖고 군대도 다녀오면 자연스럽게 '성인 남자'로 이미지가 바뀔 수 있기 때문인 듯. 군대 갔다 오면 아저씨 소리를 듣는다는 말이 있으니까...
그래서 보고싶다(드라마) 촬영 이후 물밀 듯이 들어오는 CF 제의를 다 뿌리쳤다.[8] 입대도 부모님도 집에서 마지막 인사를 드리고 입소할 때는 매니저만 동행하여 조용히 입대할 계획이라고 하니 다른 남자배우들 입대 전 행보와 비교해보면 정말 대단한 거다. 내심 팬들은 아쉬운 소리를 내면서도 찬사를 보내는 중. #
그리고 자신의 말을 그대로 지켜 입대하기 전 임시 백수가 되어 레고를 조립하며 놀다가[9] 2013년 3월 5일에 춘천 102보충대에 입소했다.
[image]
팬 카페에만 영상 하나 간단히 올려두고 빠르고 조용히 입대했다. 물론 조용히 입대하겠다고 한 건 맞지만 이 정도로 쥐도 새도 모르게 입대할 줄은 몰랐다면서 다들 혀를 내두르는 중. 입대하는 다른 장병에게 폐 끼치고 싶지 않았다라는 영상 속 발언 등을 보면 이미 깔래야 까기 힘든 존재로 진화하는 것 같다. 해당 기사 댓글에선 "유승호와 유승준은 한 글자 차이인데 뭐 이리 다르냐는 내용도..." 비교할래야 비교 불가능한 정도의 차이다. 이 정도면 일반병으로 무사히 복무 후 제대하고 연속 히트작 출연 및 연기력 인정만 받는다면 제2의 이 분도 충분히 가능할 듯.

102보에서 대기한 후 화천 제27보병사단 신병교육대로 배치되어 훈련받고 있는 중이다. 102보충대에서 면담 시 국방홍보원, 군악대, 의장대 등으로 보직을 권유받았으나 강력히 사양하고 수색대에 지원하였다만, 결과는 어찌 될지 미지수. 그와 별개로 군 입대 직전에 찍은 화보가 공개되었는데, 두 번째 사진의 컨셉이 꽤 위험하다(...).
그리고 27사 정예수색 교육을 끝마치기 직전 개인 사정으로 인하여 사단 산하 연대속 대대의 정보병으로 보직이 변경되었다. 대대에서 정보병으로 복무하던 중 특급전사를 획득하는 등 우수한 전투능력을 보여 줬고, 얼마 후 사단에서 공문이 내려와 27사단 신교대 조교로 보직을 변경했다. 27사단은 특급전사를 획득하면 1개월 조기 진급이 가능해 진급 체계가(이등병 기간이 짧아진) 바뀐 후 입대한 유승호는 신교대로 전출가자마자 진급하여 신교대 선임들은 유승호의 이등병을 보지 못하였다는 설이 있다. 군대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다 알겠지만 수색대만큼은 아니더라도 '''조교 - 훈련소 분대장도 정말 힘들고 고된 보직 중 하나'''다.
계속적으로 터지는 연예병사 관련 구설수, 그리고 사건사고 등과 반대로 개념찬 복무로 찬사를 얻고 있는 중. 연기 잘하고 잘 생긴데다 개념까지 꽉 찼으니, 까방권은 물론 전역 후의 행보로 기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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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이 2013년 10월 19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육군, 그 이름에 젊음을 건다'란 제목의 공익광고 한 편을 게시했는데 유승호도 영상에 모습을 비췄다. "세상을 내 안에 품어 웃고 울던 배우, 나는 지금 신병교육대 조교입니다"라 말하는 유승호의 목소리가 흘러나오면서 카메라를 보며 활짝 웃는 그의 얼굴이 화면에 나타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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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의 TV연예에서 유승호의 신병교육대 조교로서의 모습을 취재했다. #


'''그가 출연한 공익광고(36초부터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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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4일, 21개월간의 군 복무를 무사히 마치고 전역했다. 전역해도 21세다.[10] 활동은 2015년 봄[11]에야 재개할 듯. 복귀작은 이미 정해 두었다고 한다. 전역식에서 눈물을 쏟으며 '부모님과 고양이 두 마리[12]가 너무 보고 싶다'고 했다.
전역하자마자 한 달 후, 곧바로 예비군훈련 대상자가 되었다.[13]
참고로 10대 시절 인터뷰에서 대한민국 해병대에 가고 싶다고 했었지만, 해병대는 어머니가 많이 반대해서 가지 못하게 되었다고 한다.

2.3. 동물 보호


2019년 9월에 아기 고양이 두 마리를 입양하였다. 이름은 "고미"와 "도리". 품종은 둘 다 코숏. 서로 남매지간인 고양이들이다. 길에서 태어나 구조되어 임시보호를 받다가 유승호에게 입양되었는데 임시보호자는 유튜버 갑수목장이다.
유승호 (@dandyoo93)가 갑수목장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며 갑수목장 애청자임을 댓글로 직접 인증한 적도 있었다. 그 인연이 이어져 입양을 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이미 '''명월이''', '''삼월이''', '''해리''', '''중지'''라는 이름의 고양이 4마리를 키우고 있던 집사이며 사석에서 꾸준히 동물보호 팔찌를 차고 다니고 동료배우 피셜 비밀리에 동물자원봉사도 다닌다고 한다.
[image]
이후 해당 채널학대 논란이 커지자 유승호는 입양받은 고양이의 이름을 '''심바'''와 '''가을이'''로 개명했음을 밝혔다. 그리고 갑수목장을 조심스럽게 비판하였다. 차라리 유승호가 입양한 게 다행이라는 여론이 형성되었다. #
채널A 뉴스에 의하여 5월 11일에 공개된 추가 녹취록에 따르면 박갑수가 유승호에게 갑질을 했다고 한다. 자세한 건 항목 참조.

3. 출연 작품



3.1. 영화


'''개봉 연도'''
'''제목'''
'''배역'''
'''활동'''
'''비고'''
2002년
'''집으로...'''
'''상우'''
'''주연'''

2004년
돈 텔 파파
초원

2006년
마음이...
찬이

2008년
서울이 보이냐?
길수

2009년
아스트로 보이 - 아톰의 귀환
아톰
더빙
부산
종철

4교시 추리영역
정훈

2011년
마당을 나온 암탉
초록
더빙
블라인드
기섭

2012년
기억의 조각들
승호
단편영화
2015년
조선마술사
환희
[14]
2016년
봉이 김선달
김인홍(김선달)


3.2. 드라마


'''방영 연도'''
'''방송사'''
'''제목'''
'''배역'''
'''활동'''
2000년

가시고기
정다움
데뷔작 • 주연
2001년
베스트극장 - 주차장에서 생긴 일[15]

조연
베스트극장 - 소년은 울지 않는다[16]
두산
주연
2003년
베스트극장 - 올 댓 라면[17]
준영
조연
베스트극장 - 겨울새의 꿈[18]
준호
러브레터
우진
조현재 아역
2004년
베스트극장 - 안녕, 클레멘타인[19]
세범
조연
2004년~2005년
단팥빵
신혁
김지완 아역

불멸의 이순신
이순신
김명민 아역

부모님 전상서
박준이
조연
2005년

슬픈 연가
서준영[20]
권상우 아역

'''마법전사 미르가온'''
'''미르'''
주연
2006년

에일리언 샘
왕해룡
2007년

왕과 나
성종
고주원 아역

태왕사신기
담덕
배용준 아역
2009년
'''선덕여왕'''
'''김춘추'''
조연
2010년

'''공부의 신'''
'''황백현'''
주연

'''욕망의 불꽃'''
'''김민재'''
2011년

'''무사 백동수'''
'''여운'''
2012년

프로포즈 대작전
강백호

'''보고싶다'''
'''강형준'''
아랑사또전
옥황상제
조연
2015년

상상고양이
현종현
주연
2015년~2016년

'''리멤버 - 아들의 전쟁'''
'''서진우'''
2017년

'''군주 - 가면의 주인'''
'''세자 이선'''
2017년~2018년
로봇이 아니야
김민규
2018년

플레이어
보안요원
1화 특별출연
2018년~2019년

'''복수가 돌아왔다'''
'''강복수'''
주연
2020년

메모리스트
동백·성주호

3.3. 뮤직비디오


'''발표 연도'''
'''아티스트'''
'''곡명'''
'''비고'''
2001년
듀크
'''두 번째 소원'''

2002년

'''사랑에 아파본 적 있나요?'''

드래곤플라이
'''사진'''

김장훈
'''미안해'''

2004년

'''고마웠다고'''

2008년
브라운 아이즈
'''가지마가지마'''

소지섭
'''고독한 인생'''

2009년
조성모
'''그녀를 잘 부탁합니다'''

티아라
'''거짓말 Part.1'''

2010년
더원, 태연
'''별처럼'''

아이유, 유승호
'''사랑을 믿어요'''

2011년
허각, LE
'''그 노래를 틀 때마다'''

2013년
소지섭
'''지우개'''

2015년
나얼
'''같은 시간 속의 너'''

2016년
어반자카파
'''널 사랑하지 않아'''

2018년
로시
'''술래'''


3.4. 라디오


'''출연 연도'''
'''방송사'''
'''프로그램'''
'''비고'''
2018년 12월 10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게스트(with 조보아)

3.5. 방송


'''출연 연도'''
'''방송사'''
'''프로그램'''
'''역할'''
'''비고'''
2008년 9월 3일
KBS1
이팔청춘 사용설명서
'''내레이션'''

2008년 12월 31일
MBC
네버엔딩 스토리
'''게스트'''

2009년 5월 4일
닥터스 그 후, 날아라 새들아
'''내레이션'''

2009년 8월 15일
찾아라! 맛있는 TV - 스타의 맛집 소개
'''게스트'''

2010년
KBS1
2010 희망로드 대장정
'''게스트'''

2012년 7월 1일
SBS
TV 동물농장 - '까막딱따구리'
'''내레이션'''

2012년 10월 7일
XTM
탑기어 코리아 시즌3
'''게스트'''

2013년 2월 28일~2013년 3월 28일
KBS1
공부하는 인간
'''내레이션'''


3.6. 광고


'''방영 연도'''
'''기업'''
'''브랜드'''
'''비고'''
1999년
KT
N016

오리온
오리온 초코파이

2000~2002년
웅진그룹
웅진씽크빅

2001년
(주)아이북랜드
아이북랜드 어린이 방문 도서관

2002년
SG존슨
에프킬라플러스

남양유업
아인슈타인우유

예신퍼슨스
마루

CJ제일제당
햇국수

한국맥도날드
맥도날드 369할인메뉴

2006년
윌로펌프 코리아
윌로펌프

2009년
한국야쿠르트
프리미엄 슈퍼100

LG유플러스
오즈

크라운제과
초코하임

삼성물산 패션부분
빈폴

(주)에뛰드
AC클리닉

2009~2010년
MPK 그룹
미스터피자

2010년
대유위니아
딤채김치냉장고

레인컴
아이리버 딕플MP3 전자사전

2010~2012년
아디다스
아디다스 네오 라벨

2011년
코오롱인더스트리
커스텀멜로우

2012년
팬택
베가 S5

게스 코리아
지바이게스

2013년
(주)유엔비
U&B 메디컬 의료기기

2015년
농심
수미칩

아디다스
2015 아디다스 MBC+ 마이런 서울마라톤 대회

2015~2016년
CJ제일제당
쁘띠첼

롯데그룹
롯데백화점

2017년
BR코리아
배스킨라빈스31 8콘

2017~2018년
NH농협금융
NH농협카드


4. 그외 활동



4.1. 홍보대사


'''역임 연도'''
'''기업/기관'''
'''직함'''
2006년

제2회 고양국제어린이영화제 어린이 홍보대사
2007년

인천국제디자인페어 홍보대사
2008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교육홍보대사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청소년단체활동 홍보대사
2009년

1318알자알자플러스 캠페인 홍보대사
2010년

대한민국 청소년주간 기념식 명예 홍보대사

제4회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 홍보대사
2011년

경기 키즈 아트 페스티벌 홍보대사
2013년

인천광역시 홍보대사
2015년

제7회 DMZ 국제다큐영화제 홍보대사

4.2. 행사


'''개최 연도'''
'''활동'''
'''장소'''
'''비고'''
2019년
'''2019 Seungho’s Day
1st FANMEETING:唯一,유일'''
서울특별시 성수아트홀
(2019년 8월 17일)



4.3. 음반


'''발매 연도'''
'''음반명'''
'''곡명'''
2010년
사랑의 리퀘스트
사랑을 믿어요 (with 아이유)

4.4. 화보집


'''화보집'''

'''화보집'''
}}} {{{-4 2013.04.20

5. 수상 경력


'''수상 연도'''
'''시상식'''
'''부문'''
'''작품'''
2002년
2002 이데일리 문화대상
젊은 예술가상

2005년
KBS 연기대상
남자 청소년연기상
'''부모님 전상서'''
2007년
제1회 대한민국영화연기대상
아역상
'''왕과 나'''
SBS 연기대상
2008년
제2회 Mnet 20's Choice
핫연하남상

2009년
제4회 앙드레김 베스트 스타 어워드
남성 스타상

MBC 연기대상
남자 신인상
'''선덕여왕'''
2010년
제26회 코리아 베스트드레서 백조상
탤런트 부문
'''공부의 신'''
2015년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특별상

2016년
SBS 연기대상
장르드라마부문 남자 우수연기상
'''리멤버 - 아들의 전쟁'''
2017년
MBC 연기대상
미니시리즈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
'''군주 - 가면의 주인'''

6. 여담


  • 집으로 촬영을 통해 만난 김을분 할머니와는 이후에도 가끔씩 만난다고 한다. 가끔씩 만나서 소고기를 대접하기도 한다고.
  • 팬들 사이에서의 애칭은 승호를 혀 짧은 소리로(...) 발음한 뜽호, 혹은 승호를 줄인 슿
  • 2018년 모 드리프트 팀에서 드리프트에 입문하였다. 인제 스피디움에서 노란색 제네시스 쿠페 380GT 모델로 경기에 참가하였으며, 홍종현에 이어 드리프트 씬에서 모습을 드러낸 몇 안 되는 인기 연예인. 첫 출전한 경기에서 4등이라는 성적을 내었다고 알려졌다.
  • 아역배우 시절부터 함께 해온 산엔터테인먼트를 떠나 2019년 2월 8일 김태희, 서인국 등이 소속되어 있는 비에스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하였다.
  • 2004년에 E급 영화(…) '돈텔파파'[21]에서 목욕탕 장면이 있는데, 아역답게 잠깐이지만 검열삭제가 그대로 노출되었다. 이 영화에서 [[채
민서]]와 목욕신이 있기도 했다. 이건 제목 그대로 아빠한테도 말 못 할 평생 흑역사. 그리고 이 당시 유승호의 할머니가 영화의 섹드립 홍보카피[22]를 보고 "우리 금쪽 같은 손주를 이딴 영화에 출연시켰냐?"고 유승호의 부모 및 감독에게도 엄청나게 화를 내기도 했다.

예전부터 아역의 이미지, 어려 보인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고 연기를 해서 그런지 이런 직업군에 자신이 없었어요. '뭘 해도 어려 보일 것이고 안 어울리는 옷을 입은 거로 보일 거야' 하는 생각이 많았죠. 하지만 '메모리스트'를 통해서 그런 생각들을 자신도 많이 무너뜨렸고, 주변에서도 긍정적인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앞으로 캐릭터를 선택하는 데에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액션으로 깨고 싶었던 아역 이미지 유승호 "'메모리스트', 아역 이미지 벗는 데 도움"
  • 6·25 70주년 헌정사 낭독 뉴스

[1] 2004년, 불멸의 이순신에서는 이순신아역으로도 출연했다.[2] 실제 서우가 유승호보다 8살 연상이다.[3] 아직 자신의 연기 색깔을 찾기 어려운 20대 초반 배우가 제대 후 3개월 만에 발성과 톤, 대사 처리가 까다로운 사극영화를, 그것도 두 편이나 연이어 촬영한 것 자체가 열정이 앞선 다소 성급한 결정이었을 수도 있다.[4] 심지어 영화에 대해 혹평을 남겼던 기자까지 호평을 남기기도 했다.[5] 기사 링크[6] 입대일인 2013년 3월 기준으로 19세, 보통 남자들이 대학 1학년 마치고 입대하는 나이대다. 즉 사회 기준으로는 가장 보편적인 군 입대 연령. 하지만 연예인들은 보통 이십대 초중반이 전성기, 혹은 커리어를 다지는 가장 중요한 시기인지라 되도록 군 입대를 미루는 경향이 있다. 윤지성이 그런 케이스. 물론 유승호보다 빠른 시점에서 입대한 사례도 있었다. 1998년에 19세에 대한민국 해군에 입대한 김수근이 그 케이스. 그러나 김수근은 전역 후 이렇다 할 활동을 보이지 못했다. 권상우, 박서준 등이 군필 연예인 중에는 병역을 비교적 빨리 마친 케이스들이지만, 이들은 모두 연예계 데뷔 전에 일찌감치 병역을 마친 터라 유승호와 동일 선상에 놓기는 좀 어렵다.[7] 또래 배우 박지빈도 같은 이유로 일찌감치 입대를 결정, 복무를 일찍히 마쳤다.[8] 군 복무를 하는데 CF를 통해 TV에 얼굴을 내비치는 건 정당하지 못하다고 판단했다고. [9] 입대 날짜를 받아둔 스무 살 청년이라면 마치 내일은 없는 것처럼 청춘을 불살라도 시원찮을 판에, '''군대 가기 전까지 한 달 동안 집에서 조용히 레고 조각이나 맞추고 있겠다'''니. "솔직히, 만날 사람도 많이 없어요. 인맥이 넓은 것도 아니거든요. 스태프 누나들이랑 가족들, 친한 친구 몇 명, 그렇게 밖에 없어요. 친구 사귈 시간도 없었고, 거의 일만 했으니까. '''솔직히 놀아봤자 딴 생각만 더 들고, 제가 죽으러 가는 것도 아니잖아요. 다 사람 사는 데니까. 무엇보다 제가 너무 가고 싶어 했던 곳이니까. 너무 원했던 일이니까. 전 그래서 요즘 기분이 너무 좋아요. 진짜 좋아요.''' (웃음)" - 2013. 03. BAZAAR, '스무 살 청춘, 유승호' 인터뷰 中[10] 이게 평균이고 지극히 통상적이지만, 연예계에선 유승호가 매우 특이하다. 연예인 치고 보기 드물게 꽤 일찍 군 복무를 마쳤기 때문. 향후 군 문제 걱정 없이 연기 활동에 전념할 수 있고, 어떻게 보면 좋은 현상.[11] 여러모로 사회 적응 기간이 필요해서인 듯하다.[12] 이름은 삼월이와 명월이로 밝혀졌다. 삼월이는 그가 3월 1일에 데려왔기 때문이고, 명월이는 삼월이와 이름을 맞추기 위하여 지었다.[13] 예비군 훈련 편성은 전역한 해의 다음 해부터 시작된다. 즉 동년 1월 1일 전역이든, 12월 31일 전역이든 일괄적으로 다음 해부터 예비군 훈련을 받게 된다.[14] 제대 후 복귀작.[15] 3월 2일 방영[16] 3월 29일 방영[17] 4월 11일 방영[18] 12월 12일 방영[19] 1월 16일 방영[20] 마지막에 준영과 혜인의 아이로도 나오니 어찌보면 1인2역이다.[21] 이 영향으로 개그 콘서트10년 후에서 유승호 포스터가 나왔을 때 10년 전 파트에서 2002년작 영화 《집으로...》 포스터로 대체되었다.[22] "남자가 흘리지 말아야 할 것은 눈물만이 아니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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