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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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남자 배우. '''정변의 아이콘'''이라 불리는 유승호는 말 그대로 잘 자라줘서 고마운 아역배우의 모범적인 성장 사례로 꼽힌다. 이는 비단 조각 같은 훈훈한 비주얼적인 성장에만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라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고자 꾸준히 도전하는 연기자로서의 성장과 한 개인으로서의 개념 행보 때문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국민 남동생'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데뷔작은 MBC 드라마 《가시고기》의 백혈병에 걸린 아들 역할이었다. 당시 울면서 연기하기 싫어하던 유승호를 아빠 역할이었던 정보석이 어르고 달래서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킥보드를 사주고 자신의 자녀들과 같이 하룻밤 같이 놀아주어 마음을 돌릴 수 있었다고 한다. 훗날 정보석에 의하면 어린 유승호의 눈빛이 너무 맑고 예뻐서 꼭 같이 연기를 하고 싶었고, 처음 하는 연기인데도 타고난 재능을 보여주었다고 한다.
《집으로》 개봉 당시에만 해도 초딩 이미지로 알려진 아역배우(...)였는데[1] , 《태왕사신기》, 《왕과 나》 등에서 아역이지만 누나들을 설레게 하더니 키가 쑥 크면서 소지섭을 닮은 외모로 여심을 흔들고 주가가 급상승. 특히 김춘추 역으로 나왔던 《선덕여왕》이 대히트를 쳤고, 그 후 후속작인 《공부의 신》에서도 연타석 홈런을 날렸다.
어려서부터 호감도와 인기는 여전하여 '''누나들의 희망'''으로 불리고 있다. 대놓고 누나 팬층을 공략한 한 야쿠르트의 슈퍼100 CF 보고 가슴 떨렸다는 처자가 한 둘이 아니다. (아래 동영상)
물론 누나만이 아니라 형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리틀소간지라는 별명 때문인지 잘 웃지 않는 소지섭이 촬영 현장에서 만난 유승호를 보고 환하게 웃었다고 화제, 실제로 같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적도 있다. 그리고 같이 《공부의 신》을 찍은 김수로도 무지 이뻐한다고. 《리멤버 - 아들의 전쟁》에 출연했던 박성웅은 유승호의 머리끝부터 발끝, 심장 안에 있는 피 한 방울까지 좋았다고 극찬했다.
첫 성인 연기를 보여준 《욕망의 불꽃》의 주연(김민재 역)일 때는 촬영 당시 미성년자인데 음주 장면과 운전하는 장면을 연기하는가 하면 상대역인 서우와 어울리지 않았던 점에서 어색한 점이 있었다.[2] 또한, 표정 연기 없이 순수하게 목소리로만 연기해야 했던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 더빙에서 전문 성우가 아닌 연예인 더빙 시의 문제점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러나 이는 아역 연기자들이 성인 연기자로 성장하면서 보였던 과도기적인 성장통으로 평가되었고, 《무사 백동수》를 기점으로 성인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이 활짝 열렸다라며 연기력에서 호평을 얻었다.
《보고싶다》에서 강형준 역을 맡아 사이코패스+얀데레 캐릭터를 수준급의 연기력으로 훌륭히 소화해내며 비주얼, 연기력 모두 갖춘 완전체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상대적으로 적은 분량에도 불구하고 임팩트 있고 강렬한 연기로 그동안 지긋지긋하게 그를 따라다니던 아역 출신이라는 꼬리표를 떼어냄과 동시에 다시 한번 여심을 사로잡고 더 많은 해외 팬들까지 얻기도 했다. 유승호를 향한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은 놀라울 정도라는 기사처럼 드라마가 방영된 내내 유승호 때문에 본다는 소리가 인터넷을 점령했을 정도.
《보고싶다》 종영 후 2013년 3월 5일 군입대하여 2014년 12월 4일 제대했다. 전역 후 2015년 3월부터 6월까지 《조선마술사》, 6월부터 9월까지 《봉이 김선달》로 연이어 두 편의 사극영화 촬영을 마치고, 11월부터 《상상고양이》, 12월부터 《리멤버 - 아들의 전쟁》으로 두 편의 드라마를 촬영하는 등 바쁜 행보를 보이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작품성이나 흥행성에서 아쉬운 작품들에 비해 《리멤버 - 아들의 전쟁》은 고등학생에서부터 변호사역까지 폭넓은 연기를 선보이며 지상파 드라마 복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는 평을 들었다.
《군주 - 가면의 주인》에서 세자 이선역을 맡아 안정적인 사극 발성과 톤, 대사 처리를 바탕으로 한층 성숙해진 연기를 보여주며 극을 잘 이끌었다. 이 작품은 첫방부터 종영까지 내내 연기 호평을 얻은 작품으로, 제대 후 연이어 촬영한 두 사극영화에서 다소 아쉬운 평을 들었음에도 불구하고[3] 다시 사극으로 정면승부를 택해 호평을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4]
2018년 12월 SBS《복수가 돌아왔다》에서 학교 폭력 가해자로 몰려 부당하게 퇴학을 당한 강복수가, 어른이 돼 학교로 다시 돌아가 복수를 계획하지만, 복수는 고사하고 또다시 사건에 휘말리고 사랑도 다시 하는 엉뚱하면서 따뜻한 감성 로맨스에서 강복수 역을 맡았다.
비에스컴퍼니와 최근 전속 계약하였다고 기사가 나왔다. 2019년 9월 현재 소속사 이름은 스토리제이컴퍼니이다. 피플스토리컴퍼니에서 배우 전문 자회사를 따로 차렸는데 김태희, 서인국 등이 소속되어 있다.
2020년 3월 tvN 드라마 메모리스트에서 사이코메트리 초능력을 가진 형사 동백 역으로 출연했다. 국가공인 초능력 형사 동백과 초엘리트 프로파일러 한선미가 미스터리한 '절대악' 연쇄살인마를 추적하는 육감 만족 끝장 수사를 다룬 드라마다.
2. 타인에게 모범이 되는 인품
유승호는 예의가 바르다고 한다. 촬영을 하게 되면 모든 스텝과 심지어는 보조출연자들에게도 깍듯이 인사를 하며 배우 조보아도 그런 유승호의 모습에 친하게 지내게 되었다고. 실제로도 굉장히 서로를 챙긴다고 한다.
연예계에 만연한 대학 특례입학 문제와 군 복무 문제에 대응하여 지금까지 없었던 방식으로 일침을 가했다.
2.1. 대학 특례입학 거절
2012학년도 대입 수능을 앞두고 내로라하는 명문대 특례입학 루머가 돌았으나, 연예인 대학 특례입학 제의를 거절하는 개념 찬 행보를 보였다. '유승호라면 연영과 특례입학을 해도 인정할 만하다'는 반응이 나올 정도로 꾸준히 작품 활동을 했고 타 연예인 특례입학자들과 견주어 빼어난 경력을 가졌지만 정작 본인이 고사했다. 입시철만 되면 불거지던 연예인들의 대학 특례입학에 제대로 일침을 놓은 셈.
인용한 잡지 인터뷰에서 밝혔듯이 대학 입학 자체에 대해 오래 고심해왔던 것으로 보인다. 어릴 때부터 자동차에 관심이 많아 관련 학과에서 공부를 해보고 싶다고 밝히기도 하였으나 다른 수험생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대입 자체를 포기한 것. 학교생활에도 충실하고 모범적이었다고 한다.[5]
2.2. 이른 군입대와 모범 군생활
중2 때이던 2007년에 한 한결같은 인터뷰로 보아 이미 저 때부터 군 문제도 길게 생각해 온 듯 보인다.
2013년 초에 입대한다고는 소식이 나돌았다. 누나들은 물론이거니와 형들한테도 인기 있는데 현역으로 군 복무를 이행한다면 형들이 한층 더 귀여워할 듯. 남자 연예인 치고는 상당히 이른 입대[6] 라서 여러 가지 추측이 난무했는데, 인터뷰 등을 참고하면 '''아역 배우 이미지를 벗기 위해서'''가 가장 큰 이유인 듯하다.[7] 아무래도 2년 정도 공백기를 갖고 군대도 다녀오면 자연스럽게 '성인 남자'로 이미지가 바뀔 수 있기 때문인 듯. 군대 갔다 오면 아저씨 소리를 듣는다는 말이 있으니까...
그래서 보고싶다(드라마) 촬영 이후 물밀 듯이 들어오는 CF 제의를 다 뿌리쳤다.[8] 입대도 부모님도 집에서 마지막 인사를 드리고 입소할 때는 매니저만 동행하여 조용히 입대할 계획이라고 하니 다른 남자배우들 입대 전 행보와 비교해보면 정말 대단한 거다. 내심 팬들은 아쉬운 소리를 내면서도 찬사를 보내는 중. #
그리고 자신의 말을 그대로 지켜 입대하기 전 임시 백수가 되어 레고를 조립하며 놀다가[9] 2013년 3월 5일에 춘천 102보충대에 입소했다.
팬 카페에만 영상 하나 간단히 올려두고 빠르고 조용히 입대했다. 물론 조용히 입대하겠다고 한 건 맞지만 이 정도로 쥐도 새도 모르게 입대할 줄은 몰랐다면서 다들 혀를 내두르는 중. 입대하는 다른 장병에게 폐 끼치고 싶지 않았다라는 영상 속 발언 등을 보면 이미 깔래야 까기 힘든 존재로 진화하는 것 같다. 해당 기사 댓글에선 "유승호와 유승준은 한 글자 차이인데 뭐 이리 다르냐는 내용도..." 비교할래야 비교 불가능한 정도의 차이다. 이 정도면 일반병으로 무사히 복무 후 제대하고 연속 히트작 출연 및 연기력 인정만 받는다면 제2의 이 분도 충분히 가능할 듯.
102보에서 대기한 후 화천 제27보병사단 신병교육대로 배치되어 훈련받고 있는 중이다. 102보충대에서 면담 시 국방홍보원, 군악대, 의장대 등으로 보직을 권유받았으나 강력히 사양하고 수색대에 지원하였다만, 결과는 어찌 될지 미지수. 그와 별개로 군 입대 직전에 찍은 화보가 공개되었는데, 두 번째 사진의 컨셉이 꽤 위험하다(...).
그리고 27사 정예수색 교육을 끝마치기 직전 개인 사정으로 인하여 사단 산하 연대속 대대의 정보병으로 보직이 변경되었다. 대대에서 정보병으로 복무하던 중 특급전사를 획득하는 등 우수한 전투능력을 보여 줬고, 얼마 후 사단에서 공문이 내려와 27사단 신교대 조교로 보직을 변경했다. 27사단은 특급전사를 획득하면 1개월 조기 진급이 가능해 진급 체계가(이등병 기간이 짧아진) 바뀐 후 입대한 유승호는 신교대로 전출가자마자 진급하여 신교대 선임들은 유승호의 이등병을 보지 못하였다는 설이 있다. 군대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다 알겠지만 수색대만큼은 아니더라도 '''조교 - 훈련소 분대장도 정말 힘들고 고된 보직 중 하나'''다.
계속적으로 터지는 연예병사 관련 구설수, 그리고 사건사고 등과 반대로 개념찬 복무로 찬사를 얻고 있는 중. 연기 잘하고 잘 생긴데다 개념까지 꽉 찼으니, 까방권은 물론 전역 후의 행보로 기대를 받고 있다.
육군이 2013년 10월 19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육군, 그 이름에 젊음을 건다'란 제목의 공익광고 한 편을 게시했는데 유승호도 영상에 모습을 비췄다. "세상을 내 안에 품어 웃고 울던 배우, 나는 지금 신병교육대 조교입니다"라 말하는 유승호의 목소리가 흘러나오면서 카메라를 보며 활짝 웃는 그의 얼굴이 화면에 나타났다. #
한밤의 TV연예에서 유승호의 신병교육대 조교로서의 모습을 취재했다. #
2014년 12월 4일, 21개월간의 군 복무를 무사히 마치고 전역했다. 전역해도 21세다.[10] 활동은 2015년 봄[11] 에야 재개할 듯. 복귀작은 이미 정해 두었다고 한다. 전역식에서 눈물을 쏟으며 '부모님과 고양이 두 마리[12] 가 너무 보고 싶다'고 했다.
전역하자마자 한 달 후, 곧바로 예비군훈련 대상자가 되었다.[13]
참고로 10대 시절 인터뷰에서 대한민국 해병대에 가고 싶다고 했었지만, 해병대는 어머니가 많이 반대해서 가지 못하게 되었다고 한다.
2.3. 동물 보호
2019년 9월에 아기 고양이 두 마리를 입양하였다. 이름은 "고미"와 "도리". 품종은 둘 다 코숏. 서로 남매지간인 고양이들이다. 길에서 태어나 구조되어 임시보호를 받다가 유승호에게 입양되었는데 임시보호자는 유튜버 갑수목장이다.
유승호 (@dandyoo93)가 갑수목장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며 갑수목장 애청자임을 댓글로 직접 인증한 적도 있었다. 그 인연이 이어져 입양을 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이미 '''명월이''', '''삼월이''', '''해리''', '''중지'''라는 이름의 고양이 4마리를 키우고 있던 냥집사이며 사석에서 꾸준히 동물보호 팔찌를 차고 다니고 동료배우 피셜 비밀리에 동물자원봉사도 다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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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해당 채널의 학대 논란이 커지자 유승호는 입양받은 고양이의 이름을 '''심바'''와 '''가을이'''로 개명했음을 밝혔다. 그리고 갑수목장을 조심스럽게 비판하였다. 차라리 유승호가 입양한 게 다행이라는 여론이 형성되었다. #
채널A 뉴스에 의하여 5월 11일에 공개된 추가 녹취록에 따르면 박갑수가 유승호에게 갑질을 했다고 한다. 자세한 건 항목 참조.
3. 출연 작품
3.1. 영화
3.2. 드라마
3.3. 뮤직비디오
3.4. 라디오
3.5. 방송
3.6. 광고
4. 그외 활동
4.1. 홍보대사
4.2. 행사
4.3. 음반
4.4. 화보집
5. 수상 경력
6. 여담
- 팬들 사이에서의 애칭은 승호를 혀 짧은 소리로(...) 발음한 뜽호, 혹은 승호를 줄인 슿
- 2018년 모 드리프트 팀에서 드리프트에 입문하였다. 인제 스피디움에서 노란색 제네시스 쿠페 380GT 모델로 경기에 참가하였으며, 홍종현에 이어 드리프트 씬에서 모습을 드러낸 몇 안 되는 인기 연예인. 첫 출전한 경기에서 4등이라는 성적을 내었다고 알려졌다.
- 유승호를 응원하기 위해 드라마 촬영장으로 방탄소년단 진이 간식차를 보냈다. BTS 진(김석진), 유승호 극중 캐릭터 맞춰 제복 사진 간식차 보내...
- 드라마 메모리스트 촬영장으로 유승호에게 권현빈이 커피차를 보냈다. 유승호, 권현빈이 보낸 커피차 인증 "착하고 좋은 동생 고마워."
- 드라마 메모리스트 방송 후 소감
액션으로 깨고 싶었던 아역 이미지 유승호 "'메모리스트', 아역 이미지 벗는 데 도움"예전부터 아역의 이미지, 어려 보인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고 연기를 해서 그런지 이런 직업군에 자신이 없었어요. '뭘 해도 어려 보일 것이고 안 어울리는 옷을 입은 거로 보일 거야' 하는 생각이 많았죠. 하지만 '메모리스트'를 통해서 그런 생각들을 자신도 많이 무너뜨렸고, 주변에서도 긍정적인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앞으로 캐릭터를 선택하는 데에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6·25 70주년 헌정사 낭독 뉴스
[1] 2004년, 불멸의 이순신에서는 이순신의 아역으로도 출연했다.[2] 실제 서우가 유승호보다 8살 연상이다.[3] 아직 자신의 연기 색깔을 찾기 어려운 20대 초반 배우가 제대 후 3개월 만에 발성과 톤, 대사 처리가 까다로운 사극영화를, 그것도 두 편이나 연이어 촬영한 것 자체가 열정이 앞선 다소 성급한 결정이었을 수도 있다.[4] 심지어 영화에 대해 혹평을 남겼던 기자까지 호평을 남기기도 했다.[5] 기사 링크[6] 입대일인 2013년 3월 기준으로 19세, 보통 남자들이 대학 1학년 마치고 입대하는 나이대다. 즉 사회 기준으로는 가장 보편적인 군 입대 연령. 하지만 연예인들은 보통 이십대 초중반이 전성기, 혹은 커리어를 다지는 가장 중요한 시기인지라 되도록 군 입대를 미루는 경향이 있다. 윤지성이 그런 케이스. 물론 유승호보다 빠른 시점에서 입대한 사례도 있었다. 1998년에 19세에 대한민국 해군에 입대한 김수근이 그 케이스. 그러나 김수근은 전역 후 이렇다 할 활동을 보이지 못했다. 권상우, 박서준 등이 군필 연예인 중에는 병역을 비교적 빨리 마친 케이스들이지만, 이들은 모두 연예계 데뷔 전에 일찌감치 병역을 마친 터라 유승호와 동일 선상에 놓기는 좀 어렵다.[7] 또래 배우 박지빈도 같은 이유로 일찌감치 입대를 결정, 복무를 일찍히 마쳤다.[8] 군 복무를 하는데 CF를 통해 TV에 얼굴을 내비치는 건 정당하지 못하다고 판단했다고. [9] 입대 날짜를 받아둔 스무 살 청년이라면 마치 내일은 없는 것처럼 청춘을 불살라도 시원찮을 판에, '''군대 가기 전까지 한 달 동안 집에서 조용히 레고 조각이나 맞추고 있겠다'''니. "솔직히, 만날 사람도 많이 없어요. 인맥이 넓은 것도 아니거든요. 스태프 누나들이랑 가족들, 친한 친구 몇 명, 그렇게 밖에 없어요. 친구 사귈 시간도 없었고, 거의 일만 했으니까. '''솔직히 놀아봤자 딴 생각만 더 들고, 제가 죽으러 가는 것도 아니잖아요. 다 사람 사는 데니까. 무엇보다 제가 너무 가고 싶어 했던 곳이니까. 너무 원했던 일이니까. 전 그래서 요즘 기분이 너무 좋아요. 진짜 좋아요.''' (웃음)" - 2013. 03. BAZAAR, '스무 살 청춘, 유승호' 인터뷰 中[10] 이게 평균이고 지극히 통상적이지만, 연예계에선 유승호가 매우 특이하다. 연예인 치고 보기 드물게 꽤 일찍 군 복무를 마쳤기 때문. 향후 군 문제 걱정 없이 연기 활동에 전념할 수 있고, 어떻게 보면 좋은 현상.[11] 여러모로 사회 적응 기간이 필요해서인 듯하다.[12] 이름은 삼월이와 명월이로 밝혀졌다. 삼월이는 그가 3월 1일에 데려왔기 때문이고, 명월이는 삼월이와 이름을 맞추기 위하여 지었다.[13] 예비군 훈련 편성은 전역한 해의 다음 해부터 시작된다. 즉 동년 1월 1일 전역이든, 12월 31일 전역이든 일괄적으로 다음 해부터 예비군 훈련을 받게 된다.[14] 제대 후 복귀작.[15] 3월 2일 방영[16] 3월 29일 방영[17] 4월 11일 방영[18] 12월 12일 방영[19] 1월 16일 방영[20] 마지막에 준영과 혜인의 아이로도 나오니 어찌보면 1인2역이다.[21] 이 영향으로 개그 콘서트의 10년 후에서 유승호 포스터가 나왔을 때 10년 전 파트에서 2002년작 영화 《집으로...》 포스터로 대체되었다.[22] "남자가 흘리지 말아야 할 것은 눈물만이 아니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