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유희왕 G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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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エコー''' / '''Echo'''
1. 개요
2. 상세
3. 기타


1. 개요


유희왕 GX 이차원세계 편의 등장인물. 성우는 나카오 유키(中尾友紀)[1] / 채의진.[2]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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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의 에코(117화에서의 아몬 가람의 권투 트레이닝을 코치할 때의 모습)
가람 그룹에서 아몬 가람을 양아들로 데려온 이후, 그를 서포트하기 위해 붙여준 소녀. 누구보다 아몬의 숙명을 이해하고 있으며, 진심으로 그가 왕이 되기를 기원하고 있었다. 어린 시절은 깻잎머리가 특징인 미소녀였지만, 지금은 장신 남성에 전혀 뒤지지 않는 우람한 체격의 레이디. 거기다 특유의 도끼머리 때문에 팬들이 붙인 별명은 '''혼다 양'''.
듀얼 아카데미아가 이세계로 전이된 후 사메지마 교장이 도착하자 인질로 잡으려 든다거나, 아카데미아를 돕기 위해 나선 페가수스 J. 크로포드의 행차를 방해하기까지 하는 등 아몬을 물심양면으로 돕기 위해 극단적인 행위를 일으켰지만 전부 실패하고 구속되었다.
구속 후 한 동안 아카데미아에 체류하면서 이세계에서 돌아오지 못한 아몬을 그리워하다가, 쥬다이 일행이 요한을 찾기 위해 이세계로 다시 전이할 때 같이 전이되었다. 그 후 에드 피닉스, 마루후지 료와 함께 이세계를 떠돌다가 아몬을 다시 만나게 되지만, 아몬이 에드와의 듀얼 중 그의 요청에 따라 궁극봉인신 엑조디오스의 제물이 된다.
아몬은 그런 그녀를 제물로 바쳐 손에 넣을 수 있었던 만큼 엑조디아의 힘을 소중히 여겼으며, 그녀를 위해 꼭 유벨을 패배시키기로 결심한다. 유벨이 입에 발린말로 자기합리화라는거냐며 한껏 비꼬았지만, 그녀 또한 여전히 아몬을 사랑했는지 그녀의 잔류사념 같은 것이 아몬의 곁에 함께 있었다. 에코의 아몬을 지키고, 적인 유벨을 증오하고 죽이려는 무시무시한 사랑은 어둠이었기에 최후의 최후에 아몬의 패배 트리거가 되었다.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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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판 명칭
'''쇼트서킷'''
일어판 명칭
'''ショートサーキット'''
영어판 명칭
'''Short Circuit'''
일반 함정
지정된 시간에, 대상물을 쇼트시킨다.
페가수스의 궁극보옥신 레인보우 드래곤 카드 제작을 방해하기 위해 테러를 일으켰는데, 작중 테러에 사용한 것이 다름아닌 '''폭탄이 그려진 함정 카드다.''' 어딘가사장님이 떠오르는 행위.
아몬만을 위해 앞뒤 안가리고 나서는 모습을 보이다보니, 행적을 따져보면 영락없는 민폐 캐릭터다. 이차원세계로부터 돌아오기 위해 필요한 레인보우 드래곤 석판을 폭파시키려 한데다, 그 이유가 아몬이 원래 세계에 있어봤자 왕이 될 수 없다는 것이 이유다. 자칫하면 학생들을 몰살시킬 뻔한 사람이다. 게다가 엑조디아 부활을 위해 목숨을 바친 것으로 인해 아몬이 엑조디아 완성에 집착하게 되고, 또 에코의 어둠 때문에 아몬이 패배한 걸 생각하면 그 사랑 때문에 자신이 아몬에게 죽었고 아몬을 자기 자신이 죽이게 된 것이다. 또 에코의 마음 속 어둠 덕분에 유벨이 료와의 승부에서 소모한 힘을 회복하는 결과를 낳기도 했다. 쥬다이가 초융합으로 유벨과 합체하는 결말로 끝나서 다행이지 안 그랬다면 12차원이 멸망했을 것이다. 살아서나 죽어서나 끝까지 민폐인 셈. 그 업보 때문인지 태그포스에서는 아몬이나 코브라 같은 악역들도 살아났는데 본인은 돌아오지 못했다.
그렇지만 무언가 사람을 이끄는 매력이라도 있었는지 에드는 에코를 제법 걱정하는 듯한 묘사가 나왔다.


[1] '''블랙 매지션 걸과 동일 성우다.'''[2] 작 중 유벨, 마르탄, 에이미, 방해꾼 옐로, 보옥수 루비 카방클과 중복이다[3] 작중에서는 단순한 카드 일러스트가 아니라 시간이 지날때마다 시침이 움직이는 것으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