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융합
유희왕의 속공 마법 카드.
1. 원작
1.1. 유희왕 G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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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왕 GX/이차원세계 편 후반부에서부터 등장한다. 패왕 쥬다이의 힘 그 자체를 나타내는 궁극의 카드.
속공 마법이라 상대 턴에도 융합 소환이 가능하며, '''상대 필드의 몬스터까지 소재로 삼을 수 있고''', 이 카드의 발동 및 융합한 몬스터가 소환에 성공할 때까지 다른 카드는 일체 발동할 수 없게 만든다. 또한 텍스트에는 반영되어 있지 않지만 "이 카드는 "다크 퓨전"의 효과로만 특수 소환할 수 있다."라는 제약을 가진 이블 히어로 융합 몬스터를 초융합으로 소환하기도 했다. 정황상 "소환 조건을 무시하고"라는 부분이 붙어있는 듯하다. 이름에 걸맞는 성능을 가진, 그야말로 ''''초(슈퍼)'''' 융합 카드.
암흑계의 광왕 브론이 사심교전을 통해 유우키 쥬다이의 동료들을 제물로 바쳐 만들려고 했으며, 직후 패왕으로 흑화한 쥬다이가 완성해서 이블 히어로와 함께 압도적인 힘을 보여주었다. 냉정침착한 오스틴 오브라이언이 이 힘을 보고 겁에 질려 도망치기도 했다.
원래대로 돌아온 후의 쥬다이도 사용했다. 암흑사도 요한과의 듀얼에서 레인보우 네오스를 융합 소환하는 데에 처음 썼고, 유벨에게 강탈당해 '''12개의 차원을 초융합해서 박살내려는''' 목적으로 쓰일 뻔했으나, '''유벨과 자신의 영혼을 융합하는 데에 사용해''' 막았다. 3기 이후에는 쥬다이 스스로 그 강한 힘을 경계해서 세계 위기 수준이 아닌 이상에는 사적으로 이 카드를 쓰지는 않았다.
원작에서는 「융합소재 몬스터(融合素材モンスター)」가 아닌 「융합 몬스터 카드에 의해 지정된 카드(融合モンスターカードによって決められたカード)」로 되어 있었고, 초융합 발동 당시 패왕의 대사 "자신의 필드의 몬스터와 '''필드상의 모든 카드'''를 융합할 수 있다(自分のフィールドのモンスターと、フィールド上のあらゆるカードを融合する事が出来る)" 때문에, 원작(GX)의 초융합은 '''몬스터 이외의 카드'''도 융합 소재로 쓸 수 있다는 설이 있다. 유희왕 카드 wiki 초융합 페이지 [1]
다크니스와의 듀얼에선 네오스 와이즈맨을 소환하는 데에 쓰였다.
1.2. 유희왕 ARC-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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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선 GX의 사기적인 효과가 아닌 OCG의 효과를 사용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구리다. 게다가 초월융합 이라는 상위 호환 카드가 나온지라 GX의 궁극의 카드라는 위상은 더 이상 없다고 봐야한다. 사실 ARC-V도 차원에 대한 이야기이고, GX 유벨편도 차원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므로 잘만 활용했으면 스토리에 잘 맞물리게 할 수도 있었을텐데 아쉬운 점.
융합 차원 아카데미아의 유리가 사용한다. 따로 빼서 앤틱 기어 덱에 넣는다는 걸 보면 몇 장 없으며 유리의 본래 덱에서 사용하는 중요한 카드인듯. 보통 융합 소환보다 연출이 화려하며 가운데 구멍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방식으로 융합 몬스터가 나온다.
123화 텐죠인 아스카의 듀얼에서 지속 마법 융합 파괴를 씹어버리고 사용하여 앤틱 기어 얼티미트 골렘을 융합 소환해 아스카를 패배시키고 카드화 한다. 참고로 유리는 '''처음부터''' 패에 가진 채로 아스카를 가지고 놀았다.
130화에선 카이토의 네오 갤럭시아이즈 사이퍼 드래곤의 효과로 컨트롤을 빼앗긴 스타브 베놈 퓨전 드래곤과 자신 필드의 프레데터 플랜츠 세라세니앤트를 소재로 그리디 베놈 퓨전 드래곤을 융합 소환한다.
133화에서는 프레데터 플랜츠의 연계 효과로 사카키 유우쇼의 EM 스카이 매지션을 융합 소재로 삼으려 했으나 유우쇼의 클리어 보양스에 간파당해 덱으로 되돌아갔다.
1.3. 관련 대사
패를 한장 묘지로 보내고, '''보여주지. 마음 속 어둠이 만들어낸 최강의 힘의 상징을! 절대무적, 궁극의 힘을 해방하거라. 발동해라, 초융합!'''
(手札を1枚墓地に送り、見せてやる、心の闇が作り出した最強の力の象徴を!絶対無敵、究極の力を解き放て。発動せよ、超融合!)
패왕, 짐 크로커다일과의 듀얼에서 초융합을 발동하며.
초융합을 가지고 있으면, 자신의 필드 몬스터와 필드 위의 어떤 몬스터든 융합할 수 있다. 초융합을 카운터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완전한 승리로 이끌 절대적인 힘. 그 힘 앞에선 어떤 것이든 무력하다!
패왕, 짐 크로커다일과의 듀얼에서 이블 히어로 다크 가이아를 소환하며.
그 공격은 통하지 않는다. 속공 마법 초융합! 패 1장을 묘지로 보내고, 필드의 몬스터 2체를 융합하지. 비셔스 클로를 묘지로 보내고, 마리셔스 에지와 이블 토큰을 융합! 나와라, 마리셔스 데블!
패왕, 오스틴 오브라이언과의 듀얼에서 오브라이언의 공격 선언을 카운터하며.
(결국 나왔다. 날 지옥에 빠뜨린 암흑의 카드. 난 이 거대한 힘에 휘둘리고, 자신을 잃어버리고, 그로 인해 돌이킬 수 없는 많은 것들을 잃어버렸어. 하지만 지금은 잃어버리고 만 고귀한 이들을 위해서라도, 이번엔 이 사악한 힘, 패왕의 힘을 지배해서라도, 난 내 정의를 관철하겠어. 이제 아무도 상처입히지 않겠어. 소중한 것들을 지켜내겠어.)[2]
속공마법! 초융합 발동! 이 카드는 패를 1장 묘지로 보내는 것으로 발동. 내 필드의 네오스와 필드 위의 또 한 체, 레인보우 다크 드래곤이 덱의 장벽을 넘어, 궁극 최대의 진화를 이룬다! 나와라 레인보우 네오스!
'''널, 패왕으로 만들어서 완성시킨 최강의 카드. 우주를 다스리는 궁극의 힘말이야.'''
유벨, 쥬다이와의 듀얼에서.
(매직 크로니클의 효과로 토치 골렘과 초융합 중 쥬다이가 초융합을 선택하자.)
뭣이? 무슨 속셈이냐. 바보 취급하지마라! 함정 발동! 체인 머티리얼! 필드, 덱, 묘지, 패에서 레벨1부터 레벨 12의 몬스터를 선택하여 융합 소재로 한다! 하하하하하하, 하하하하하!! 초융합 발동! 열 두개의 차원을 통일시킬 초융합 신이 여기에 탄생한다! 그리고 열 두개의 우주는 하나가 되어, 초폭발에 의해 소멸하는 것이다! 하하하하하하하! 끝이다. 모든 걸 끝내는 것으로 난 네 모든 사랑을 영원히 독차지할 수 있어![4]
네 말대로야. 하지만, 초융합 하는 것은 열 두개의 세계가 아냐. 너와 나의 영혼이다! (…중략…) 자, 유벨 서글픈 영혼의 여행은 종점에 도착했어. 이제 그만하자. 자... 우리가 싸워야 할 것은 우주를 파멸로 이끌 빛의 파동, 네 영혼을 일그러뜨리고 만 빛의 파동을 내쫓고, 패왕 주다이의 영혼이 네게 옮겨갈거야. 만약 그걸로 나란 존재가 없어진다고 해도 난 상관없어. 초융합을 발동! 나와 유벨의 영혼을 하나로!!
네 놈과 같이 말만 번지르르한 녀석(理屈だけのやつ)에겐 모르겠지. 나와 이 녀석이 얼마만큼의 유대로 여기 서 있는지는! 속공마법! 초융합! 패를 1장 묘지로 보내고 필드의 몬스터를 융합한다! 내가 고른 것은 네오스 그리고 유벨!
이 대사는 패왕 시절의 발동대사와 오버랩된다. 그러나 "마음 속 어둠이 만들어낸 최강의 힘의 상징"이 "우리들의 유대의 상징"으로 대비된다.보여주지! 우리들의 유대의 상징, 궁극의 힘, 속공마법 발동, 초융합!
주다이/유벨, 듀얼링크스에서의 발동대사.
속공마법, 초융합 발동! (…중략…) 초융합은 자신, 그리고 상대 필드 위의 몬스터를 융합 소재로 할 수 있지. 날 배신한 몬스터[7]
는 제물이 되어 줘야겠어. (…중략…) 소용없어! 초융합의 발동에 대해서는 모든 효과는 발동할 수 없어[8] . 난 앤틱 기어 골렘과 앤틱 기어 와이반, 그리고 네 필드의 앤틱 기어 리액터 드래곤을 융합!
2. O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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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그대로 OCG화 되었다. 달라진 점은 융합 소재 중 최소 1장은 자신 필드에 갖춰놔야 하는 조건과 융합 소환이 성공할 때까지 상대 카드의 효과를 틀어막는 효과의 삭제. 상대 몬스터만 집어먹고 융합 소환하는 것은 가능해졌지만[9] , 이 카드의 발동 자체에만 체인을 걸 수 없게 되어서 나락의 함정 속으로 등 소환 반응 함정 카드에는 취약해졌다.[10] 그리고 텍스트에서 빠져있는 소환 조건을 무시하던 부분은 패왕성이라는 카드로 구현되어서, 이 필드 마법이 있다면 초융합으로 이블 히어로를 소환하는 것을 재현할 수 있다.
발매 초기에는 평가가 좋지 않았다. 상대 필드의 몬스터를 융합 소재로 제거하고 발동에 체인조차 걸 수 없는 효과는 분명 압도적이지만, 당시는 융합 몬스터의 소재들이 너무 빡빡했기 때문. 패 코스트가 있어서 상대 몬스터를 쓰지 않고 평범하게 융합하면 어드밴티지 손해가 나는데, 상대 덱이 그리 편리한 구성일 리가. 때문에 반쯤 퍼포먼스 카드로 인식되었다. 기껏해야 융합 해제와 비슷하게 새크리파이스 이스케이프나 추가 공격 용도로 쓰는 정도. 그 때문인지 북미판은 처음 환영의 어둠 팩에서 출시될 때 슈퍼 레어에서 레어로 레어도가 강등당했다.
하지만 종족이나 속성 같은 가벼운 소재를 가진 융합 몬스터들이 점점 늘어나면서 주가가 현재까지도 계속해서 올라가는 중이다. 기동 효과 룰 재정[11] 과 점점 강력해지는 파워 인플레도 한몫해서, 실전성이 계속 오른다면 오르지 절대 내려가지는 않을 카드. 덕분에 듀얼리스트 에디션에 복각될 때는 울트라 레어로, 미국 한정 복각팩에서는 시크릿 레어로 레어도가 올랐다.
2.1. 활용법
패 한 장을 버리고 필드에서만 융합하기 때문에 평범하게 융합하면 손해고, 상대 필드의 몬스터를 융합 소재로 먹어치우는 것이 제대로 된 활용법이다. 보통 메인 덱보단 사이드 덱에 넣어두었다 해당 카드군을 만났을 때 넣어서 제대로 대응할 수도 있다. 만약 융합 소환 덱 미러전이라면 그야말로 카오스.
- 갓 슬라임: 물족 몬스터 + 물 속성 / 레벨 10 몬스터
- 데스티니 히어로 데들리 가이: 데스티니 히어로 몬스터 + 어둠 속성 효과 몬스터
- 밀레니엄 아이즈 새크리파이스: 새크리파이스 + 효과 몬스터[13]
- 이블 히어로[14]
- 마리셔스 베인: 이블 히어로 몬스터 + 레벨 5 이상 몬스터
- 마리셔스 데블: 이블 히어로 마리셔스 에지 + 레벨 6 이상 악마족 몬스터
- 다크 가이아: 악마족 몬스터 + 암석족 몬스터
- 부염성-하쿠텐오: 야수전사족 몬스터
- 엘리멘틀 히어로(+ 네오스)
- 엘리멘틀 히어로 가이아: 엘리멘틀 히어로 몬스터 + 땅 속성 몬스터
- 엘리멘틀 히어로 앱솔루트 Zero: 히어로 몬스터 + 물 속성 몬스터
- 엘리멘틀 히어로 더 샤이닝: 엘리멘틀 히어로 몬스터 + 빛 속성 몬스터
- 엘리멘틀 히어로 Great TORNADO: 엘리멘틀 히어로 몬스터 + 바람 속성 몬스터
- 엘리멘틀 히어로 에스크리다오: 엘리멘틀 히어로 몬스터 + 어둠 속성 몬스터
- 엘리멘틀 히어로 네오스 나이트: 네오스 + 전사족 몬스터
- 엘리멘틀 히어로 브레이브 네오스: 네오스 + 레벨 4 이하 효과 몬스터
- 환마 제왕 트릴로지그: 레벨 10 몬스터
- 파동룡기사 드래고에퀴테스: 드래곤족 싱크로 몬스터 또는 전사족 몬스터[15]
- 용기사 블랙 매지션: 드래곤족[19]
- 용파괴의 검사-버스터 블레이더: 드래곤족[20]
- 사이버: 기계족
- 키메라테크 오버 드래곤: 기계족[21]
- : 모든 싱크로 또는 엑시즈 몬스터[23]
- 스타브 베놈 퓨전 드래곤: 어둠 속성 몬스터[25]
- 바렐로드 F 드래곤: 드래곤족 / 어둠 속성 몬스터[27]
- 명계룡 드래고네크로: 언데드족 몬스터[28]
- 다이플렉서 키메라, 어스 골렘@이그니스터: 사이버스족 몬스터[29]
- 중장기갑 팬저드래곤: 기계족 몬스터 또는 드래곤족 몬스터
- 시조룡 와이암: 일반 몬스터
- 샐러맨그레이트 바이올렛키메라, 사이버스 클락 드래곤, 성잔의 수호룡 아르마두크, 어스 골렘@이그니스터: 링크 몬스터
2.2. 초융합을 막는 카드
발동 자체를 틀어막는지라 대부분의 카드는 이 카드에 저항도 못한지만 모든 카드들이 그렇듯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 어디까지나 '발동'만 막을 뿐, 이미 발동한 효과를 무효화하지는 못한다. 때문에 아래와 같은 효과를 '''지속 또는 룰 효과'''로 갖고 있다면 초융합도 얄짤없이 막힌다. 물론 초융합 쪽에서 까다로울 뿐, 초융합을 카운터치기 위해(...) 아래의 카드를 쓰는 것은 그리 실전성이 없다.
- 마법 효과 무효화 / 마법 효과를 받지 않음
- 특수 소환 불가능
- 마법 카드 발동 불가
- 매직 캔슬러, 암흑의 침략자, SNo.0 호프 제알 등.
- 융합 소재 불가
- 카드 효과 또는 효과 외 텍스트에 의해 다른 카드의 효과를 받지 않는 몬스터(ex:BF-풀아머드 윙), 검투수 티겔, 키메라테크 포트리스 드래곤, 키메라테크 메가프리트 드래곤, EM 오드아이즈 메탈 크로우, 퀸텟 매지션 등
2.3. 수록 팩 일람
3. 유희왕 듀얼링크스
유희왕 듀얼링크스에서 주다이/유벨(유희왕 듀얼링크스)이 출시되면서 전용 스킬로 풀리게 되었다. 그런데 그 스킬의 조건이 너무 빡세서 로망으로라도 써먹을 수 없을 정도. 일단 라이프 포인트를 1500이하 남겨야 하고, 드로우 대신 실행하는 스킬이라 드로우 페이즈에만 발동할 수 있다. 스스로 라이프를 1500 이하 까지 맞춘다 하더라도 곧바로 패에 불러들이는 것은 불가능하며, 1500 이하의 낮은 LP로 다음 자신의 턴까지 버텨야 쓸 수 있다. 상대에게 공격을 유도해서 패배시키지 않고 1500LP까지만 남기는 것도 도박에 가깝다.
일단 초융합을 패에 넣는데에만 이 정도 조건이고, 초융합 자체의 소재 범위도 패나 덱, 묘지까지 닿지 않고 오로지 필드에서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초융합을 패에 넣은 다음 자신과 상대 필드에 존재하는 몬스터가 자신의 엑스트라 덱에 존재하는 융합 몬스터의 소재와도 맞아야 하니, 이것도 운에 달려있다. 싱크로 몬스터와 달리 범용 융합 몬스터 같은 게 없고, 아무리 속성 융합 히어로가 있다지만 필드 위의 몬스터의 속성이 안맞으면 말짱 꽝이다. 이래저래 영 사용하기 껄끄러운 카드.
초융합에 대사가 있는 듀얼리스트는 주다이, 주다이/유벨, 유벨 3명. 다만, 앞서 말했듯 주다이/유벨 이외에는 정상적으로는 들어볼 수 없다. 태그 듀얼 토너먼트 때 스킬로 초융합을 패에 불러와서, 필드에 엎어두고 우리팀 주다이가 써주길 바라던가, 패에 초융합만 남겨놓고 익스체인지를 발동해서 패를 교체해서 넘겨줘서 상대팀 주다이가 써주길 바라는 수밖에 없다. 유벨은 융합 몬스터가 없어서 불가능. 조금 더 가능성 있는 방법은 친구 듀얼로 친구한테 써달라고 하는 방법이 있다. 이 경우 유벨도 가능하다.
4. 관련 카드
4.1. OCG화 된 카드
4.1.1. 초월융합
4.2. OCG화 되지 않은 카드
4.2.1. 사심교전
4.2.2. 초융합의 신
유벨이 유우키 쥬다이와의 듀얼에서 초융합으로 소환하려했던 융합 몬스터. 쥬다이가 스피리추얼 퓨전으로 체인 머티리얼에 카운터해서 소환에 실패했기에 등장하다 말고 퇴장했으며, 얼굴 조차 비추지 못한 카드라 OCG화 되지 못하였다. 더빙판에선 '초융합의 신'이지만, 국내 더빙판이 현 시점에서 볼 수 있는 방법이 없다보니 일본판을 직역한 초융합 신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다.
서로 레벨이 다른 몬스터 12장이라는 어마어마한 소환 조건 덕분에 소환하기 무척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작중에선 체인 머티리얼을 통해 이를 극복했으며, 이 때의 융합 소재는 레벨 1부터 순서대로 그레이브 스쿼머, 자이언트 바이러스, 카오스 코어, 팬텀 오브 카오스, 암흑의 소환신, 염옥마인 헬 버너, 합성마수 가젯트, 용암 마신 라바 골렘, 헬프레임 엠페러, 환마황제 라비엘, 게이트 가디언, 그리고 마지막으로 필드 위에 있던 레벨 12의 유벨 자신이다.
아무래도 이름에서 부터 초융합이 쓰여있으며, 유벨이 이 몬스터를 소환하기 위해 초융합을 찾아헤맸다보니 북미쪽 위키에서나 일본쪽 위키에서나 "이 카드는 초융합으로만 특수 소환할 수 있다."라는 텍스트를 추가해놓은 곳이 많다. 물론 실제로도 그랬거나 비슷한 제약이 붙어있었을 가능성이 크지만, 일단은 작중에서 나온 것을 토대로 추측한 것이며, 텍스트가 공개된 것은 하나도 없으니 실제로 어땠을 지는 미지수이다.
이 몬스터를 소환하면 열 두개의 우주가 강제로 하나로 뭉쳐져서 거대한 폭발과 함께 사라진다고 한다. 굳이 이 효과가 OCG로 나온다고 예상해본다면 이 몬스터를 제외한 상대와 자신의 패/필드/묘지의 모든 카드를 제외시키는 효과 쯤으로 나오지 않을까 예상된다. 혹은 호르아크티처럼 "이 카드를 특수 소환한 플레이어는 듀얼에서 승리한다." 같은 느낌으로 나올지도...
작중 초융합으로 카드가 아닌 영혼과 영혼을 합치는 정신나간 일도 했던 만큼, 이 몬스터도 카드라기 보단 정말 신적 존재에 가까웠을 것이라는 추측도 있다. 물론 다른 신적 존재들도 카드화 되긴 했지만...
속공마법! 초융합 발동! 이 카드는 패 하나를 묘지로 보내고 발동한다. 내 필드위의 네오스랑 필드 위의 또 다른 몬스터 레인보우 다크 드래곤이 서로의 벽을 뛰어 넘어, 궁극 최대의 진화를 이뤄낼거야! 나와라 레인보우 네오스!".[4] 듀얼링크스에서 유벨의 초융합 대사이기도 한데, 차원에 대한 언급은 빠지고, "하하하하하하하! 끝이야, 모든 걸 끝내도록 하지! 초융합 발동!"으로 축약되었다.[5] 더빙판에서는 "뭐라고? 무슨 속셈이냐. 그래봤자야! 함정 발동! 체인 머티리얼! 필드, 덱, 묘지, 패 중에서 레벨1에서 레벨 12까지의 몬스터를 모두 선택해서 융합 소재로 쓰겠다. 하하하하하하, 하하하하하!! 초융합을 발동. 열 두개의 차원을 통일시키는 초융합의 신이 여기서 탄생한다. 그리고 열 두개의 우주는 하나가 되어, 거대한 폭발과 함께 사라져버리는 거다. 하하하하하하하! 끝이다. 모든 게 사라지고 나면, 난 다른 사람들의 방해없이 영원히 널 독차지할 수가 있어.".[6] 더빙판에서는 "그래 맞아. 하지만, 초융합 하는 건 열 두개의 세계가 아닌, 바로 너와 나의 영혼이야.(…중략…) 자, 위벨. 너의 외로운 여행도 이제 끝을 낼 때가 됐어. 여기서 끝을 내자. 자... 우리가 싸워야 할 진정한 적은 우주를 파멸로 이끌 빛의 파동이야. 우주에서 네 영혼을 병들게 했던 빛의 파동을 떨쳐내고, 패왕 주다이의 영혼이랑 하나가 되는거야. 이 융합이 끝나고 만약 내 존재가 완전히 사라지다고 해도, 난.. 상관없어. 초융합 발동! 나와 위벨의 영혼을 하나로!!"[7] 대사를 보면 알겠지만 이 때 아스카가 유리의 앤틱 기어 리액터 드래곤을 뺏어온 상태였다.[8] 융합 파괴의 효과는 ②: 상대의 "융합" 마법 / 함정 카드 또는 "퓨전" 마법 / 함정 카드가 '''발동했을 경우에 발동할''' 수 있다. 그 발동을 무효로 하고 파괴한다. 그 후, 상대에게 300 데미지를 준다인데, 초융합은 이 카드의 발동에 대해 상대는 체인을 걸 수 없다[9] 상대의 뒷면 수비 표시 몬스터는 정보를 확인할 수 없어서 소재로 사용할 수 없다. 얕은 무덤 등으로 뻔히 알고 있어도 불가능한 재정.[10] 단, 체인을 걸어서 발동하면 융합 소환 성공 직후에 효과가 처리 중이라서 이런 함정은 쓸 수 없게 된다.[11] 이전에는 소환 시 턴 플레이어에게 주도권이 있어서 일단 소환에 성공하면 기동 효과까지는 반드시 쓸 수 있었다. 저지먼트 드래곤, 론 파이어 블로섬 등에 이 카드를 써서 막으려 해도 이미 필드가 비는 것은 확정이고, 필드에 존재하지 않아 융합 소재로 쓸 수 없게 되버렸는데 이게 막힌 것.[12] 신 속성 외엔 융합 몬스터가 다 하나씩 있어서 융합 소재 불가인 몬스터를 제외하면 이론상 모든 몬스터를 소재로 쓸 수 있다.[13] 이 정도면 거의 모든 덱의 에이스들을 다 먹고 나올 수 있다.[14] 패왕성이 존재할 때만 가능하기 때문에 실전성은 낮은 편.[15] 둘 다 주요 종족이라서 어느쪽으로든 뽑기 좋다. 퀵댄디는 특히 코스트로 버릴만한 묘지 발동 튜너들이 많아서 좋다.[16] 화염 / 번개 / 물 / 암석족은 마이너하지만 빛 속성이 주요 속성이라서 할만하다.[17] 드래곤족 5장으로 나오는만큼 상대가 드래곤덱이라면 몬스터 존 클린도 노릴 만하다. 하지만 상대 필드에 드래곤이 많지 않다면 어드밴티지 손실이 크다.[18] 드래곤족이 워낙 메이저라서 블랙 매지션이라면 할만하다. 특히 블랙 매지션과 매지션즈 로드는 코스트로 버려도 재활용이 가능한 카드들이다. 하지만 용기사 블랙 매지션이 대체로 우선시되는 편.[19] 바로 위에 있는 애뮤릿 드래곤보다 이쪽이 좋은 경우가 많고 블랙 매지션 덱은 용기사 블랙 매지션의 마법 / 함정에 파괴 내성 부여 효과가 꼭 필요한 덱이라서 활용도가 매우 높다. 드래곤족은 유희왕에서 가장 메이저한 종족 중 하나이기도 하고.[20] 단 이쪽은 파괴검사융합이라는 초융합의 상위 호환격인 전용 융합 카드가 따로 있어서 넣을 이유가 없다.[21] 이 경우에는 키메라테크 포트리스 드래곤을 사용하는게 훨씬 효율적이다.[22] 레벨 제약으로 인해 엑시즈, 링크 몬스터는 대상으로 삼을 수 없다.[23] 일명 상대 필드 바둑판 전법. 노덴이 금지되어 사용할 수 없다.[24] 일반 몬스터와 펜듈럼은 실전성이 없지만 왠만한 에이스들도 3000타점 아래라서 실제로는 꽤나 광범위하다.[25] 어둠 속성은 절대적인 메이저 속성이라 안쓰는 덱이 거의 없고 소재가 워낙 널럴해서 상대 몬스터만으로 초융합하는 그림도 자주 나온다. 특히 스타브 베놈 퓨전 드래곤 자체의 성능도 준수해서 지금도 초융합 사용 덱에서는 웬만해선 쓰인다.[26] 에이스로 융합이 나오는 경우는 의외로 별로 없어서 자신이 융합 몬스터를 소재로서 준비하고 어둠속성 몬스터를 상대가 꺼냈을 때 쓰는 게 좋다.[27] 주요 속성과 주요 종족이 만났다. 그러나, 이 두 조건을 만족시키는 경우가 은근히 드물어 사용하지 못할 수도 있다.[28] 언데드족은 그렇게 메이저하지 않지만 필드와 묘지의 몬스터를 언데드족으로 고정시키는 효과가 있는 언데드 월드를 발동하면 상대의 어떤 몬스터든 잡아먹을 수 있다.[29] 신 마스터 룰 기준 준메이저인 사이버스족 몬스터를 먹을 수 있다는 점 덕분에 가치가 상승한 경우.[30] 의외로 속성 같고 종족 다른 몬스터가 별로 없어서 소재 맞추기가 까다롭다.[31] 재밌는 건 이 카드의 진화체인 호루스의 흑염룡 LV8은 유발 즉시 효과라서 당한다.[32] 다만 프레데터 플랜츠 베르테 아나콘다의 효과로 초융합을 복사할 경우 이는 몬스터의 효과이므로 마법 효과만을 안 받는 효과에는 얄짤없이 먹힌다.[33] 벨즈 오피온과 크림즌 블레이더의 경우에 레벨 4 이하는 막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