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토 미사키
1. 프로필
2. 캐릭터 소개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에 등장하는 전형적인 여대생 아이돌. 히로시마 지역이 개방되며 추가됐다. 외모를 가꾸고 유행에 신경쓰며 휴대폰 소설을 즐겨보는 20대 초반의 여성으로, 전형적인 21세기의 일본 여대생 타입이라고 할 수 있다. 말끝을 살짝 늘리는 걸 보면 예전에 갸루였던 적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추측도 있다.
일본에도 한국의 된장녀와 비슷하게 젊은 여성을 부정적으로 묘사하는 '스위트(웃음)'이라는 단어가 있는데, 미사키의 초기 컨셉은 그 단어에서 연상되는 전형적인 이미지를 많이 따왔다. 이렇게 노골적인 스테레오타입을 표현한 탓에 처음에는 인식이 부정적인 편이었다. 다만 인상이 강하게 남았는지 묻히지는 않고, 여자력이라는 호칭의 네타 캐릭터로 자리를 잡기도 했다.
물론 첫 카드에서도 은근히 착실한 성격임이 드러나는 편이었지만, 이후 카드에서 보다 분명하게 상식인이며 노력파라는 점이 강조됐다. 취향이나 말투도 현실의 평범한 20대 여성의 모습을 잘 반영했기 때문에 "어떤 의미로는 우즈키보다 이쪽이 더 평범한 여자"라는 식으로 미사키에 대한 평가 자체도 많이 변했다. 여러모로 현실 세계의 솔직한 20대 여성다운 느낌을 강화시켜나갔기에 그 뒤론 부정적인 인식이 사라졌다. 일본에서 스위트(웃음)란 말도 사장되기도 했고 말이다.
미사키의 눈은 신데렐라 걸즈에서, 어쩌면 아이마스 전 시리즈를 통틀어서도 가장 속눈썹이 많이 표현된 눈이다. 마스카라로 잔뜩 올린 눈을 표현하고 싶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덕분에 미사키의 눈은 굉장히 화려하고 존재감이 있다.
3. 작품별 등장
3.1. 신데렐라 걸즈
- 2012년 11월 추가된 [쇼비즈 걸] 카드에선 슬픈 사랑 이야기를 다룬 뮤지컬을 보고 감명받아 눈물짓는 감수성 많은 여성으로 완전히 이미지 변신했다. 게다가 미국에서 공연을 봤다고 하니 자막 같은 것도 없는 순도 100% 영어 공연이었을 테고 거기까지 가는 돈과 시간, 학업성취도 등을 감안하면 고급 문화생활을 영위하는 인텔리 여대생임을 알 수 있다. 뮤지컬에 완전히 빠졌는지 여주인공 같은 드라마틱한 사랑을 꿈꾸기도 한다.
- 2013년 발렌타인 기념 가챠에서 첫 SR 카드가 등판했다. 어른스러운 옷차림을 의식했다거나 약속장소 분위기가 좋은 것 같다는 등, 여자력을 뽐내는데 유감 없다.
3.2. 신데렐라 걸즈 극장
3.3. 신데렐라 걸즈 스타라이트 스테이지
- 2016년 7월 데레스테에도 캐러밴 이벤트로 레어 카드가 추가되었다. 3D 모델링에도 특유의 풍성한 속눈썹이 잘 구현됐다.
- 1컷 극장에서는 자신이 좋아하는 휴대폰 소설을 문학소녀 아이돌 사기사와 후미카에게 권한다. 후미카는 독특한 서식이라면서 미지의 세계 같다는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