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디미온(룬의 아이들)

 

"'''잊지 마, 잊지 않으면 다시 만날 수 있어. 그 누구라 해도, 네가 그토록 다시 보기를 원하는.... 그 사람이라 해도.'''"

- 룬의 아이들 윈터러 5권, '각자의 전쟁터' 中,

'''엔디미온
Endimion
'''
<colbgcolor=black><colcolor=white> '''나이'''
불명
'''성별'''
남성
'''머리 / 눈'''
금발 / 푸른색[1]
'''출신지'''
스포일러
'''가족관계'''
섭정왕 (아버지)
1. 개요
2. 작중 행적
4.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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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룬의 아이들 윈터러의 등장인물. 금발 고수머리를 가진 소년 유령이다.

2. 작중 행적


보리스 진네만달의 섬에서 윈터러의 힘으로 이공간으로 흘러들어갔을 때 처음 만난다. 엔디미온은 보리스가 처음 만난 유령 무리의 리더격인 인물이었다. 첫만남에서 엔디미온은 보리스를 '어른 유령'들에게 들키지 않도록 숨겨주고 그가 원래의 공간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이후 골모답과 사투를 벌이던 보리스에게 빙의하여 골모답을 쓰러뜨리는데 도움을 주기도 했다. 보리스가 오이지스를 구하고자 '어른 유령'들에게 도움을 청하러 갔을 때에도 도움을 주었고, 어른 유령의 리더인 섭정왕의 아들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이후 보리스에게 환영의 힘이 깃든 마법의 주사위를 주고 헤어진다.

에피비오노의 말에 따르면, '''가나폴리의 소년왕'''이었다. 어렸을 때에 즉위했지만 치세 기간이 짧았다고 하니 아마도 어릴 적에 사망한 듯하다. 가나폴리의 왕은 당대 최고의 마법사여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있었으니 어렸는데도 이미 어른들을 훌쩍 뛰어 넘는 실력을 갖추었던 것으로 보인다. 일찍 사망한 탓에 눈에 띄는 업적은 없었지만 자신의 뛰어난 마법을 이용해 여러가지 놀이 도구를 개발했다고 한다.
보리스에게 준 주사위도 그 중 하나로 상당히 유명했던 도구인지 에피비오노는 이 주사위를 보고 보리스가 과거 가나폴리 유령과 만났던 적이 있었음을 알게 된다. 단, 그 유령이 엔디미온 본인이었다기보다는 과거 가나폴리에서 이주할 때 유령이 챙긴 물건을 어찌어찌 얻게된 것으로 알고 있다. [2] 그가 준 주사위 덕분에 보리스는 약간의 환영을 부릴 수 있게 되었다.

3. 테일즈위버에서


에피소드 3 챕터 2에서 등장. 마음의 숲의 안쪽에 있는 기억의 동굴에서 조슈아와 의미심장한 질문을 주고받은 후, 자신의 정체를 밝힌다.

4. 관련 문서



[1] 일러스트 기준[2] 에피비오노에겐 왕이었지만 보리스에겐 친구다. 때문에 보리스는 굳이 직접 받았다는 말을 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