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드레인의 왕좌의 전설적 3유색 단색 생물 사이클

 

엘드레인의 왕좌에 발매된 카드 사이클. 로테아웃 이전 도미나리아의 3유색 단색 생물 사이클을 잇는, 특정 유색 마나 3개를 요구하는 생물들이다. 이전 사이클과 마찬가지로 이들 또한 단색 덱에서 활용할 것을 염두에 두고 설계된 카드들.
설정상 이들은 엘드레인의 "왕국"을 구성하는 다섯 영지의 대표자들이다. 해당하는 영지는 엘드레인의 왕좌의 유틸 대지 항목을 참조.
공통적으로
  • 단색 전설적 생물이다.
  • 발동비용에 특정한 색의 마나 3개가 포함된다.
  • 한 장을 제외하고는 귀족이다.
  • 한 장을 제외하고는 전환마나비용 3이다.
  • 희귀도는 레어이다.

1. 변함없는 여왕, 린덴


'''영어판 명칭'''
'''Linden, the Steadfast Queen'''

'''한글판 명칭'''
'''변함없는 여왕, 린덴'''
'''마나비용'''
{W}{W}{W}
'''유형'''
전설적 생물 ― 인간 귀족
경계
당신이 조종하는 백색 생물이 공격할 때마다, 당신은 생명 1점을 얻는다.
''“마지막 숨을 내쉴 때까지, 왕국을 수호하리라.”''
'''공격력/방어력'''
3/3
'''수록세트'''
'''희귀도'''
엘드레인의 왕좌
레어
충성을 미덕으로 삼는 백색의 영지 아르덴베일의 영주이자 국왕 앨저너스 켄리스의 아내인 린덴 켄리스 여왕. 스토리상으로는 소설 Wildered Quest의 후반부에 야생지의 사냥 의식이 진행되려 할 때 모습을 드러낸다. 윌과 로완의 어머니...인 줄로 모두가 알고 있었으나, 아야라로 모습을 바꾼 오코가 숫사슴을 쏘아죽여 켄리스의 변신이 풀리자 남매의 출생의 비밀을 밝힌다. 남매는 야생지의 마녀가 사랑의 묘약으로 앨저너스 켄리스를 홀려 낳은 자식들인데, 마녀가 필요로 했던 것은 아이들의 피였기 때문에 태어나자마자 사망하였으나, 린덴 여왕이 자신의 검에 깃든 생명으로 남매를 되살려 자식으로 받아들인 것. 출생의 비밀을 밝히며 린덴 여왕이 켄리스 왕의 검에도 마찬가지로 깃들어있는 생명으로 왕을 되살리며, 그 후로 행복하게 살면서 끝...나지는 않았고, 출생의 비밀을 듣고 충격받은 남매가 플레인즈워커로 각성하여 그대로 가출해버렸다. 윌 켄리스 덕분에 사슬 베일의 저주에서 풀려난 개럭이 두 사람을 찾아내어 집으로 데려오겠다고 부부에게 약속하는 것으로 엘드레인의 왕좌 스토리는 막을 내린다.
베날리아 집행관이 로테아웃되면서 들어온 카드로 실제로 발비와 능력치는 같으나, 막강한 내 생물 로드 기능(+거기에 전설적도 아님)으로 백위니에 4장 풀채용되었던 집행관과 달리 경계와 생명점 회복 능력 모두 수비적인 능력인지라 백위니를 만들기에는 부적합하며, 라이프게인을 컨셉으로 덱을 짜기에도 좀 무거운 덱은 남편을 쓰고, 가벼운 덱을 만들기에는 희망의 새벽이나 아자니의 형제 등 카드풀이 모자란 상황이기에 마땅한 취직처를 찾지 못하고 있는 카드. 심지어 전설적이다.
죽음 너머의 테로스에서 백색의 컨셉이 생명연결과 생명력 회복 트리거 생물 강화에 많은 중점을 두게 되어 갑자기 모노화이트 라이프게인에 취직처가 생겼다. 백3색 생물이라 백색 신앙심을 풀로 채워주는 건 덤.

2. 쪼글쪼글한 자, 개드윅


'''영어판 명칭'''
'''Gadwick, the Wizened'''

'''한글판 명칭'''
'''쪼글쪼글한 자, 개드윅'''
'''마나비용'''
{X}{U}{U}{U}
'''유형'''
전설적 생물 ― 인간 마법사
쪼글쪼글한 자, 개드윅이 전장에 들어올 때, 카드 X장을 뽑는다.
당신이 청색 주문을 발동할 때마다, 상대가 조종하는 대지가 아닌 지속물을 목표로 정한다. 그 지속물을 탭한다.
''그의 이름은 속삭임으로만 불린다—하지만 그가 듣는다는 점에는 변함이 없다.''
'''공격력/방어력'''
3/3
'''수록세트'''
'''희귀도'''
엘드레인의 왕좌
레어
지식을 미덕으로 삼는 청색의 영지 밴트레스의 대표자. 모티브는 물론 아서의 측근인 마법사 = '''멀린'''. 밴트레스는 따로 영주가 있는 게 아니라 마법 거울과 관련된 업무를 가장 많이 수행하는 이가 대마법사(Archmage)의 직함을 달고 영지를 대표하는데, 때문인지 혼자서 귀족이 아니라 마법사이며, 혼자서 발비에 X가 붙어있어서 자유발비로 내놓을 수 있다.
과거 Braingeyser에 청마나 한 개 추가해서 3/3 생물이 내려오는 형태. 다만 스탠다드에서 카드 뽑아주는 X발비 생물로는 '''히드라성 크라시스'''라는 넘사벽이 버티고 있기 때문에 쓰이는 곳은 없었다. 카드를 뽑는 능력은 상대에게 쓰지도 못하기 때문에 밀덱에도 못 쓴다. 탭돌이 능력은 내 턴에 써서 상대의 가드를 내리거나 상대 턴에 써서 상대의 템포를 늦춰주기에는 적당하지만, 마나락킹을 못한다는 건 마이너스.
반대로 얘기하면, 청색을 쓰지만 녹색을 쓰지 않는 덱이라면 채용될 여지가 있는 카드이다. 왕관 도둑, 오코를 잡기 위해 나타난 아조리우스 컨트롤이나 이젯 섬광 덱에서는 Blue Sun's Zenith 대체품으로 네 장까지 들어간다. 녹색을 못 쓰니 히드라성 크라시스를 쓸 수도 없고, 스핑크스의 계시 같은 상위 호환도 스탠다드에 없으니 꿩 대신 닭이다(...).
번역명도 안습. Wizened는 "쭈글쭈글한" "주름투성이의"와 같은 의미가 있으니 사전적으로 틀린 번역은 아니지만, "주름투성이 개드윅" 같이 더 매끄럽게 번역할 방법이 있었을텐데도 호칭이 쪼글쪼글한(...) 자로 나왔다. 칭호를 "~한", "~의"로 번역하던 과거 번역 기조가 칭호와 이름을 분리하는 식으로 바뀐 탓에...

3. 로크트웨인의 일인자, 아야라


'''영어판 명칭'''
'''Ayara, First of Locthwain'''

'''한글판 명칭'''
'''로크트웨인의 일인자, 아야라'''
'''마나비용'''
{B}{B}{B}
'''유형'''
전설적 생물 ― 엘프 귀족
로크트웨인의 일인자, 아야라 또는 다른 흑색 생물이 당신의 조종하에 전장에 들어올 때마다, 각 상대는 생명 1점을 잃고 당신은 생명 1점을 얻는다.
{T}, 다른 흑색 생물 한 개를 희생한다: 카드 한 장을 뽑는다.
''그녀가 다음 구혼자를 선택하자 슬픔은 곧바로 축제로 변했다.''
'''공격력/방어력'''
2/3
'''수록세트'''
'''희귀도'''
엘드레인의 왕좌
레어
끈기를 미덕으로 삼는 흑색의 영지 로크트웨인의 영주. 엘드레인에 왕국이 세워지기 이전에 존재했던 고대 엘프의 왕국 시절부터 존재해왔던 인물이다.
엘드레인의 다섯 영주들 중에서 능력치 총합이 제일 낮은데다[1] 격발 능력은 전설적이라서 하나만 전장에 존재할 수 있기 때문에 모기(...) 정도의 존재감밖에 없으며, 활성화 능력은 탭 능력이라 너무 느린 등 애매한 부분만이 부각되어 이전 사이클의 섬뜩한 그림자를 잇는 흑흑흑(...) 생물이 되나 했으나, 공포스러운 존재감[2]이나 가마솥 소환수, 잔인한 기수, 검은 군단의 기사, 장난의 달인, 랭클 등 흑단색 생물진이 도미나리아 시절에 비해 굉장히 강력해진 덕분에 메타에 등장한 모노블랙 컨트롤 덱에서 생물 죽음 트리거를 격발시키거나 생명점을 갉아먹어 자체로 승리 수단처럼 사용되는 등 상당한 유틸성을 인정받아 3장 정도 들어가고 있다. 섬뜩한 그림자 보다는 훨씬 이용가치가 높은 생물.

4. 붉은 언덕의 호족, 토르브란


'''영어판 명칭'''
'''Torbran, Thane of Red Fell'''

'''한글판 명칭'''
'''붉은 언덕의 호족, 토르브란'''
'''마나비용'''
{1}{R}{R}{R}
'''유형'''
전설적 생물 ― 드워프 귀족
당신이 조종하는 적색 원천이 상대 또는 상대가 조종하는 지속물에 피해를 입히려고 하면, 그 원천은 대신 그 피해에 2를 더한 만큼 피해를 입힌다.
''드워프의 원한은 산맥이 뿌리를 내린 것보다 더 깊이 파고든다.''
'''공격력/방어력'''
2/4
'''수록세트'''
'''희귀도'''
엘드레인의 왕좌
레어
용기를 미덕으로 삼는 적색의 영지 엠버레스를 다스리는 의회의 주요 인사.
적색 원천에 의한 모든 종류의 피해를 +2 해주기 때문에, 적은 양의 피해를 여러 번 주는 소위 1공레드에서 고정적으로 4장 들어간다. 공격력 1인 생물 각각이 공격할 때마다 1점씩 피해를 주는 적색 원천인 계속되는 재앙이나 그 재앙의 효과를 내장한 불길을 토하는 도마뱀 등 조건이 만족된다면 이거 하나로 피해량이 3배로 뻥튀기되어 킬각이 나온다. 엠버레스 성과 함께 찬드라의 불꽃새에만 의존해야 했던 1공레드의 안정성을 크게 향상시킨 피니셔 카드.

5. 가렌브릭의 군주, 요르보


'''영어판 명칭'''
'''Yorvo, Lord of Garenbrig'''

'''한글판 명칭'''
'''가렌브릭의 군주, 요르보'''
'''마나비용'''
{G}{G}{G}
'''유형'''
전설적 생물 ― 거인 귀족
가렌브릭의 군주, 요르보는 +1/+1 카운터 네 개를 가지고 전장에 들어온다.
다른 녹색 생물이 당신의 조종하에 전장에 들어올 때마다, 요르보에 +1/+1 카운터 한 개를 올려놓는다. 그 후 그 생물의 공격력이 요르보의 공격력보다 높다면, 요르보에 +1/+1 카운터 한 개를 더 올려놓는다.
'''공격력/방어력'''
0/0
'''수록세트'''
'''희귀도'''
엘드레인의 왕좌
레어
힘을 미덕으로 삼는 녹색의 영지 가렌브릭을 다스리는 영주.
모노그린 스톰피에서 사용된다. 가죽 수집가처럼 다른 생물이 들어올 때마다 성장하는데, '''능력치 제한이 없이''' 그냥 생물이 들어올 때마다 성장하며, 자기보다 큰 생물이 들어오면 추가로 성장한다. 그냥 생물이 들어오기만 해도 본인도 알아서 크기 때문에 금방 떡대가 되며, 여기에 돌진까지 달아주면 그대로 게임을 끝내는 것도 가능하다.

[1] 요르보는 0/0 생물이나 자기 능력 덕분에 4/4 생물로 내려오므로 총합 8, 나머지 영주들은 6이다.[2] 코어세트 2020의 {3}{B} 3/3 나이트메어 생물. 늪이 조종자의 조종 하에 전장에 들어올 때마다 카드 한 장을 뽑고 생명 1점을 잃게 하거나, 원하는 목표에게 피해 2점을 입히고 조종자가 생명 2점을 얻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