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렉트로 군조
유희왕의 몬스터 카드.
1. 설명
1턴에 1번 상대의 마법 & 함정 존에 세트된 카드를 대상으로 하는 기동효과, 대상의 카드 발동을 막는 지속효과를 가진 하급 효과 몬스터.
효과는 이 카드가 앞면 표시로 존재하는 한 지속되며, 최대 5장의 카드를 봉인할 수 있다. 다만 마법 & 함정 존만 지정하므로 세트된 필드 마법을 선택할 수는 없다.
선택한 세트 카드의 발동을 막을 수 있지만, 그것이 프리 체인일 경우 그대로 체인 발동하여 회피할 수 있다. 또한, 이 카드가 몬스터 존에 계속 존재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제거되거나 각종 소재로 쓰이면 구속이 해제되어버린다. 노 코스트로 쓸 수 있는 효과라 그렇게까지 취급이 어렵지는 않지만, 몬스터 효과로 세트 카드의 발동을 막을 바에 차라리 직저 제거하는 편이 나을 수 있다. 마법 봉인의 방향제이 있다면 마법 카드도 봉인할 수 있게 되니 상성이 좋은 편.
화염 속성 / 기계족인 것은 기계 군조와 일치한다. 덕분에 서포트 카드를 공용할 수 있는데, 버닝 블러드, 리미터 해제, 화령술-「홍」 등을 써먹어서 콤보로 활용 가능하다.
비슷한 효과를 가진 다른 몬스터와는 달리 이 몬스터의 효과는 지속효과다. 따라서 다른 몬스터는 적용 후에 몬스터의 효과가 무효화된 경우에도 효과는 계속 적용되는 잔존효과인 것에 비해, 이 몬스터의 경우엔 몬스터 효과가 무효화되면 그대로 적용이 끊긴다는 차이점이 있다. 또한 기동효과를 발동하는 것이 지속효과의 획득 조건이 된다는 드문 케이스의 카드이기도 하다[1].
카드를 선택하는 것은 효과 발동시이며, 발동할 수 없게 되는 효과는 이 카드가 앞면 표시로 존재하는 한 지속된다(2010년 3월 22일 재정).
유희왕 GX 코믹스판에서는 오스틴 오브라이언이 사용. 마루후지 쇼가 세트한 함정카드의 발동을 봉인하고, 쇼의 몬스터를 전투로 파괴했다. 다음 턴에는 함정카드의 발동조건이 되어, 제임스 크로커다일 쿡의 몬스터를 만죠메 쥰의 공격으로부터 지키는 역할을 했다. 맨 마지막에는, 제임스의 몬스터 소환을 위한 제물로 바쳐졌다. 원작에서는, 상대의 세트 카드는 발동할 수 없는 조건이 붙어있었기 때문에 필드 위에 있는 한, 1번만 효과를 사용할 수 있었다.
유희왕 듀얼링크스에서는 '일렉트로 '''중사'''' 라고 번역되었다가 패치로 수정된 상태. 그 외에도 페가수스의 스킬 '관심법'을 통해 상대의 수상쩍은 세트된 마법 / 함정을 알아내고 자신의 효과로 봉쇄, 안전하게 공격하는 전술이 상당히 유효했었다.
'''수록 제품 일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