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미터 해제(유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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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왕의 속공 마법 카드.
초창기부터 '''기계족을 상징하던 키 카드'''로, 기계족 관련 덱에서 갖가지 원턴킬 베리에이션을 파생시킨 무서운 카드이다. 효과가 적용된 몬스터는 엔드 페이즈에 파괴되는 디메리트 때문에 별로인 것 같지만, '''어차피 그 턴에 게임이 끝날 확률이 매우 높다.'''
속공 마법이라 세트했다가 상대의 자폭을 유도할 수도 있으며[1] , 실제로 듀얼 후반부에 공격력 차이가 얼마 안 나는 몬스터로 상대가 돌진했다가 리미터 해제로 카운터쳐서 듀얼이 끝나는 일도 있다. 공격력 2000 이하의 하급 몬스터끼리야 큰 차이 안 나도, 공격력 3000쯤 되는 최상급 몬스터끼리 전투하는 데 발동하면 거의 그 몬스터의 직접 공격 수준의 데미지를 받는다. 키메라테크 오버 드래곤같이 공격력을 무지막지하게 올릴 수 있는 몬스터면 이 카드를 써서 한대만 쳐도 원턴킬급 데미지를 줄 수 있다.
수축과 정반대의 카드이고 거대화와 비슷한 카드지만, 거대화는 서로의 라이프를 따져야 하고 특정카드 1장만 공격력을 높이는반면, 리미터 해제는 '''속공 마법'''이면서 필드의 '''모든 기계족'''의 공격력을 2배로 하는 카드라 발동 조건도, 효과도 대체로 좋다. 다만 거대화는 장착 몬스터의 조건을 따지지 않고 '장착'카드라서 서치수단이 꽤 있지만, 리미터 해제는 기계족 한정이며 서치수단이 없어서 피지컬 드로우로 잡아야 한다.
과거엔 인조인간 -사이코 쇼커-를 소환하고 리미터 해제 3장 발동해 원턴킬로 끝나는 경우가 많았다. 이 때문에 제한이 됐고, 한참 뒤 OCG에서 2019년 4월에 준제한, 2019년 10월에 무제한이 됐다. TCG에선 2018년 9월 17일에 준제한, 2019년 1월 28일에 무제한이 됐다.
더블어택이 가능한 사이버 트윈 드래곤과 함정을 봉쇄하는 인조인간 -사이코 쇼커- 등이 원턴킬에 유리하며, 상대 필드를 밀어내는 데 특화된 극전기왕 바르바로이드나 슈퍼 비크로이드 스텔스 유니온 등도 효과를 톡톡히 본다.
특히 기계족은 오버로드 퓨전, 융합 해제, 기계 복제술 등으로 대량 전개나 강력한 몬스터 전개가 상당히 쉽다. 거기다 파워 툴 드래곤같은 카드는 파괴 방지 효과도 달려있는 셈이라 디메리트도 상쇄할 수 있다. 유희왕 5D's에서 지박신 Cusillu를 박살낸 방법이기도 하다. 대신 파괴되는 효과는 강화지원메카 헤비웨폰이나 머시너즈 유니온 몬스터 등도 있다. 랭크 4 엑시즈 몬스터 중 No.27 노급전함-드레드노이드는 리미터 해제를 발동하고 상대 몬스터를 파괴하면, 자체 효과로 랭크 10 이상으로 하이퍼 엑시즈 체인지하면 파괴되는 건 없어진 일이 되고 엑시즈 체인지하지 않아도 엑시즈 소재 1개만 제거하면 디메리트가 상쇄된다.
일단 왠만한 기계족 주축 덱에선 큰 활약을 보인다. 유희왕 사상 이렇게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단체로 공격력을 뻥튀기하는 카드는 흔치 않기 때문. 유일한 예외라면 앤틱 기어. 덱의 에이스인 앤틱 기어 카오스 자이언트가 이 카드의 효과를 받지 않기 때문에 앤틱 기어 덱에선 투입률이 그다지 높지 않다.[2][3] 다만 앤틱 기어도 앤틱 기어 메가톤 골렘의 등장으로 충분히 쓸 수 있게 됐다. 메가톤 골렘에게 쓴다면 6600에 조건부 다단히트 카드가 완성되며[4] 파워 본드까지 쓰면 '''13200'''이라는 원조 에이스인 카오스 자이언트보다 높은 타점을 확보할 수 있다. 물론 내성은 카오스 자이언트쪽이 압도적으로 높지만 메가톤 골렘도 일단 앤틱 기어라 마함내성이 있어서 경쟁력이 있다.
이 카드가 가장 사기적인 효과를 내는 덱은 바로 '''환상수기'''. 토큰 생성 카드를 이용하여 엔드 페이즈 시에도 몬스터와 파괴 내성 모두를 지켜낼 수 있고, 환상수기 토큰이 있다 해도 파괴되는 건 토큰뿐이라 엔드 페이즈에 공중보급 - 메가랩터 등으로 토큰을 확충해 주면 상관 없다. 또한 환상수기 카드의 공격력은 결코 낮지 않아 초노급포탑열차 구스타프 맥스나 초거대 공중궁전 강가리다이로 연계해주면 원턴킬도 자주 난다.
사이버 드래곤 덱은 환상수기와 다르게 자괴에서 지켜줄 수단이 모자란 대신 모두가 한방의 잠재력이 뛰어나서 원턴킬 확률을 더욱 높일 수 있다. 가장 자주 쓰는 키메라테크 램페이지 드래곤은 4200에 3연타에 사드의 두번째 핵심 카드인 파워 본드까지 곁들이면 8400에 3연타가 가능하고, 베이직 몹들인 사이버 트윈 드래곤은 5600에 2연타, 파워 본드까지 더하면 10800에 2연타라는 괴물같은 타점을, 엔드 역시 8000에 파본 추가시 16000까지 뛰어오르는 애니메이션에서나 볼법한 타점들을 자주 연출한다. 융합 사드 말고도 최근 추가된 사이버 드래곤 지거나 사이버 드래곤 노바, 사이버 드래곤 인피니티같은 링크-엑시즈에서도 최하 4200짜리들이 줄줄히 튀어나와 깽판을 놓기 마련이라 사드 덱에선 3장씩 넣어도 아쉽지 않을 정도로 강한 카드다. 다만 파워본드나 리미터 해제나 뒤가 없는 카드인만큼[5] 사드 덱에서 쓴다면 전형적인 하이리스크 하이 리턴이 된다.
클리포트에서도 유용한데 펜듈럼 소환으로 우르르 튀어나온 클리포트들이 전부 공격력 3600, 어드밴스 소환된 클리포트는 4800이 넘어가고, 그 턴은 어떻게든 버틴다 해도 파괴된 카드들이 다음 턴에 펜듈럼으로 대량 전개가 가능해지는데, 이 경우 필드가 1턴 동안 완벽하게 비어버리기에 말 그대로 그 턴을 끝내는 피니셔로 쓰인 카드.
분보그에서도 유용한데, 어리석은 매장으로 001을 묻고 003을 소환한 뒤 기계 복제술로 복사, 001의 자체 효과로 특소, 그리고 003 2장의 효과로 스케일 1과 10을 서치 후 009을 펜듈럼 소환, 그 상태에서 분보그 베이스+리미터 해제, 그리고 009의 효과까지 발동하면 원턴킬할 수 있다.
거의 없지만 기황제+광학위장 아머를 쓰는 덱에서도 좋은 카드다. 기황제가 필드에 나온 채로 리미터 해제를 써서 배가 된 기황제의 공격력을 광학위장 아머의 직접 공격 효과로 한번에 때려박을 수 있다. 특히 기황제 그란엘∞는 자신의 LP의 절반만큼 공격력 / 수비력을 올릴 수 있는데, 만약 상황만 맞으면 LP가 멀쩡할 때 기황제 그란엘을 소환하고 리미터 해제, 광학위장 아머를 쓰면 원턴킬을 내버린다. 물론 그렇게 쉽게 되지야 않지만....대신 이것도 어찌됐건 파괴라서 설령 원턴킬에 실패하더라도 기황제 하나를 추가로 전개할 수 있다는 뒷심은 있다.
Kozmo와도 쓸만하다. 상급 기계족 코즈모 몬스터들을 강화시킨 뒤 공격, 파괴시에 덱에서 리크루트하는 것으로 쓸만하다.
과거에 이 카드를 제한의 길로 빠트린 인조인간 -사이코 쇼커-를 투입하는 덱에서도 여전히 활약할 수 있다. 다만 사이코 쇼커 자체가 현 메타에서 크게 활약하기 힘든 몬스터라 덱 자체가 자주 보이지 않는게 함정.
그 위용에 걸맞게 원작 애니메이션에서도 상당히 자주 등장하는 카드다.
유희왕 듀얼몬스터즈에선 오토기 류지가 죠노우치 카츠야와의 듀얼[6] 에서 첫 턴부터 패에 뽑혔다가 초시공 전투기 빅 바이퍼에게 발동해 피니시를 내는 용도[7] 로 쓰였다.
유희왕 GX에선 마루후지 료, 크로노스 데 메디치, 오딘 왕자, 만죠메 쥰 등이 사용했다. 로망덱이 가득한 GX 에서 실전과 로망을 겸비한 카드중 으뜸이기도 했다.
유희왕 5D's에서도 루아를 비롯한 기계족을 사용한 대부분의 듀얼리스트가 이 카드를 썼다.
유희왕 ARC-V에서도 기계족 중심의 듀얼리스트가 나오지만, 곤겐자카 노보루가 쓰는 초중무사 덱은 묘지에 마법 / 함정이 없을 것을 조건으로 하는 효과가 있는 카드가 꽤나 있을 뿐더러, 대부분 앞면 수비 표시에서 수비력을 공격력으로 취급해 공격하는 괴이한 특성도 있어 전부 기계족임에도 불구하고 이 카드의 메리트가 없어 사용되지 않았다. 대신 융합 세계에서 열차 덱 유저인 코즈키 알렌이 사용했다. 열차덱 특유의 폭발적인 타점과 좋은 시너지가 나는 조합이었지만, 정작 그 듀얼에서 졌다.
유희왕 VRAINS에선 과거장면에서 사용되었다. 빅뱅 슛을 장착한 하노이의 기사의 잭 와이반을 후지키 유사쿠의 전영의 기사 가이아세이버가 공격하자 속공 마법인점을 살려 리버스 오픈, 배가된 공격력으로 반격하려 했으나 Playmaker가 발동한 금지된 성창, 리미터 해제의 더블 속공마법 콤보에 그대로 후공 원턴킬을 내버린다.
처음엔 턴 종료시에 공격력이 원래대로 돌아가는 효과가 없었지만 공격력이 배가 된 몬스터가 어떻게든 파괴되지 않고 남아있는 건 위험하다고 판단한 코나미가 따로 재정을 내렸고, 나중에 에라타된 텍스트가 적힌 카드가 발매됐다.
식물족과 야수족 하위 호환 카드로 광식물의 범람과 야성해방이 있으며, 배틀 페이즈 한정으로 기계족 1장의 공격력 / 수비력을 2100 올려주는 사이버 드래곤 / 링크 몬스터인 사이버 드래곤 지거가 있다.
2020년 Vol1.어드밴스 이벤트 팩으로 나와 수많은 사람들을 절망의 구렁텅이로 빠트렸다
1. 개요
유희왕의 속공 마법 카드.
초창기부터 '''기계족을 상징하던 키 카드'''로, 기계족 관련 덱에서 갖가지 원턴킬 베리에이션을 파생시킨 무서운 카드이다. 효과가 적용된 몬스터는 엔드 페이즈에 파괴되는 디메리트 때문에 별로인 것 같지만, '''어차피 그 턴에 게임이 끝날 확률이 매우 높다.'''
2. 상세
속공 마법이라 세트했다가 상대의 자폭을 유도할 수도 있으며[1] , 실제로 듀얼 후반부에 공격력 차이가 얼마 안 나는 몬스터로 상대가 돌진했다가 리미터 해제로 카운터쳐서 듀얼이 끝나는 일도 있다. 공격력 2000 이하의 하급 몬스터끼리야 큰 차이 안 나도, 공격력 3000쯤 되는 최상급 몬스터끼리 전투하는 데 발동하면 거의 그 몬스터의 직접 공격 수준의 데미지를 받는다. 키메라테크 오버 드래곤같이 공격력을 무지막지하게 올릴 수 있는 몬스터면 이 카드를 써서 한대만 쳐도 원턴킬급 데미지를 줄 수 있다.
수축과 정반대의 카드이고 거대화와 비슷한 카드지만, 거대화는 서로의 라이프를 따져야 하고 특정카드 1장만 공격력을 높이는반면, 리미터 해제는 '''속공 마법'''이면서 필드의 '''모든 기계족'''의 공격력을 2배로 하는 카드라 발동 조건도, 효과도 대체로 좋다. 다만 거대화는 장착 몬스터의 조건을 따지지 않고 '장착'카드라서 서치수단이 꽤 있지만, 리미터 해제는 기계족 한정이며 서치수단이 없어서 피지컬 드로우로 잡아야 한다.
과거엔 인조인간 -사이코 쇼커-를 소환하고 리미터 해제 3장 발동해 원턴킬로 끝나는 경우가 많았다. 이 때문에 제한이 됐고, 한참 뒤 OCG에서 2019년 4월에 준제한, 2019년 10월에 무제한이 됐다. TCG에선 2018년 9월 17일에 준제한, 2019년 1월 28일에 무제한이 됐다.
더블어택이 가능한 사이버 트윈 드래곤과 함정을 봉쇄하는 인조인간 -사이코 쇼커- 등이 원턴킬에 유리하며, 상대 필드를 밀어내는 데 특화된 극전기왕 바르바로이드나 슈퍼 비크로이드 스텔스 유니온 등도 효과를 톡톡히 본다.
특히 기계족은 오버로드 퓨전, 융합 해제, 기계 복제술 등으로 대량 전개나 강력한 몬스터 전개가 상당히 쉽다. 거기다 파워 툴 드래곤같은 카드는 파괴 방지 효과도 달려있는 셈이라 디메리트도 상쇄할 수 있다. 유희왕 5D's에서 지박신 Cusillu를 박살낸 방법이기도 하다. 대신 파괴되는 효과는 강화지원메카 헤비웨폰이나 머시너즈 유니온 몬스터 등도 있다. 랭크 4 엑시즈 몬스터 중 No.27 노급전함-드레드노이드는 리미터 해제를 발동하고 상대 몬스터를 파괴하면, 자체 효과로 랭크 10 이상으로 하이퍼 엑시즈 체인지하면 파괴되는 건 없어진 일이 되고 엑시즈 체인지하지 않아도 엑시즈 소재 1개만 제거하면 디메리트가 상쇄된다.
3. 쓸만한 덱
일단 왠만한 기계족 주축 덱에선 큰 활약을 보인다. 유희왕 사상 이렇게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단체로 공격력을 뻥튀기하는 카드는 흔치 않기 때문. 유일한 예외라면 앤틱 기어. 덱의 에이스인 앤틱 기어 카오스 자이언트가 이 카드의 효과를 받지 않기 때문에 앤틱 기어 덱에선 투입률이 그다지 높지 않다.[2][3] 다만 앤틱 기어도 앤틱 기어 메가톤 골렘의 등장으로 충분히 쓸 수 있게 됐다. 메가톤 골렘에게 쓴다면 6600에 조건부 다단히트 카드가 완성되며[4] 파워 본드까지 쓰면 '''13200'''이라는 원조 에이스인 카오스 자이언트보다 높은 타점을 확보할 수 있다. 물론 내성은 카오스 자이언트쪽이 압도적으로 높지만 메가톤 골렘도 일단 앤틱 기어라 마함내성이 있어서 경쟁력이 있다.
이 카드가 가장 사기적인 효과를 내는 덱은 바로 '''환상수기'''. 토큰 생성 카드를 이용하여 엔드 페이즈 시에도 몬스터와 파괴 내성 모두를 지켜낼 수 있고, 환상수기 토큰이 있다 해도 파괴되는 건 토큰뿐이라 엔드 페이즈에 공중보급 - 메가랩터 등으로 토큰을 확충해 주면 상관 없다. 또한 환상수기 카드의 공격력은 결코 낮지 않아 초노급포탑열차 구스타프 맥스나 초거대 공중궁전 강가리다이로 연계해주면 원턴킬도 자주 난다.
사이버 드래곤 덱은 환상수기와 다르게 자괴에서 지켜줄 수단이 모자란 대신 모두가 한방의 잠재력이 뛰어나서 원턴킬 확률을 더욱 높일 수 있다. 가장 자주 쓰는 키메라테크 램페이지 드래곤은 4200에 3연타에 사드의 두번째 핵심 카드인 파워 본드까지 곁들이면 8400에 3연타가 가능하고, 베이직 몹들인 사이버 트윈 드래곤은 5600에 2연타, 파워 본드까지 더하면 10800에 2연타라는 괴물같은 타점을, 엔드 역시 8000에 파본 추가시 16000까지 뛰어오르는 애니메이션에서나 볼법한 타점들을 자주 연출한다. 융합 사드 말고도 최근 추가된 사이버 드래곤 지거나 사이버 드래곤 노바, 사이버 드래곤 인피니티같은 링크-엑시즈에서도 최하 4200짜리들이 줄줄히 튀어나와 깽판을 놓기 마련이라 사드 덱에선 3장씩 넣어도 아쉽지 않을 정도로 강한 카드다. 다만 파워본드나 리미터 해제나 뒤가 없는 카드인만큼[5] 사드 덱에서 쓴다면 전형적인 하이리스크 하이 리턴이 된다.
클리포트에서도 유용한데 펜듈럼 소환으로 우르르 튀어나온 클리포트들이 전부 공격력 3600, 어드밴스 소환된 클리포트는 4800이 넘어가고, 그 턴은 어떻게든 버틴다 해도 파괴된 카드들이 다음 턴에 펜듈럼으로 대량 전개가 가능해지는데, 이 경우 필드가 1턴 동안 완벽하게 비어버리기에 말 그대로 그 턴을 끝내는 피니셔로 쓰인 카드.
분보그에서도 유용한데, 어리석은 매장으로 001을 묻고 003을 소환한 뒤 기계 복제술로 복사, 001의 자체 효과로 특소, 그리고 003 2장의 효과로 스케일 1과 10을 서치 후 009을 펜듈럼 소환, 그 상태에서 분보그 베이스+리미터 해제, 그리고 009의 효과까지 발동하면 원턴킬할 수 있다.
거의 없지만 기황제+광학위장 아머를 쓰는 덱에서도 좋은 카드다. 기황제가 필드에 나온 채로 리미터 해제를 써서 배가 된 기황제의 공격력을 광학위장 아머의 직접 공격 효과로 한번에 때려박을 수 있다. 특히 기황제 그란엘∞는 자신의 LP의 절반만큼 공격력 / 수비력을 올릴 수 있는데, 만약 상황만 맞으면 LP가 멀쩡할 때 기황제 그란엘을 소환하고 리미터 해제, 광학위장 아머를 쓰면 원턴킬을 내버린다. 물론 그렇게 쉽게 되지야 않지만....대신 이것도 어찌됐건 파괴라서 설령 원턴킬에 실패하더라도 기황제 하나를 추가로 전개할 수 있다는 뒷심은 있다.
Kozmo와도 쓸만하다. 상급 기계족 코즈모 몬스터들을 강화시킨 뒤 공격, 파괴시에 덱에서 리크루트하는 것으로 쓸만하다.
과거에 이 카드를 제한의 길로 빠트린 인조인간 -사이코 쇼커-를 투입하는 덱에서도 여전히 활약할 수 있다. 다만 사이코 쇼커 자체가 현 메타에서 크게 활약하기 힘든 몬스터라 덱 자체가 자주 보이지 않는게 함정.
4. 기타
그 위용에 걸맞게 원작 애니메이션에서도 상당히 자주 등장하는 카드다.
유희왕 듀얼몬스터즈에선 오토기 류지가 죠노우치 카츠야와의 듀얼[6] 에서 첫 턴부터 패에 뽑혔다가 초시공 전투기 빅 바이퍼에게 발동해 피니시를 내는 용도[7] 로 쓰였다.
유희왕 GX에선 마루후지 료, 크로노스 데 메디치, 오딘 왕자, 만죠메 쥰 등이 사용했다. 로망덱이 가득한 GX 에서 실전과 로망을 겸비한 카드중 으뜸이기도 했다.
유희왕 5D's에서도 루아를 비롯한 기계족을 사용한 대부분의 듀얼리스트가 이 카드를 썼다.
유희왕 ARC-V에서도 기계족 중심의 듀얼리스트가 나오지만, 곤겐자카 노보루가 쓰는 초중무사 덱은 묘지에 마법 / 함정이 없을 것을 조건으로 하는 효과가 있는 카드가 꽤나 있을 뿐더러, 대부분 앞면 수비 표시에서 수비력을 공격력으로 취급해 공격하는 괴이한 특성도 있어 전부 기계족임에도 불구하고 이 카드의 메리트가 없어 사용되지 않았다. 대신 융합 세계에서 열차 덱 유저인 코즈키 알렌이 사용했다. 열차덱 특유의 폭발적인 타점과 좋은 시너지가 나는 조합이었지만, 정작 그 듀얼에서 졌다.
유희왕 VRAINS에선 과거장면에서 사용되었다. 빅뱅 슛을 장착한 하노이의 기사의 잭 와이반을 후지키 유사쿠의 전영의 기사 가이아세이버가 공격하자 속공 마법인점을 살려 리버스 오픈, 배가된 공격력으로 반격하려 했으나 Playmaker가 발동한 금지된 성창, 리미터 해제의 더블 속공마법 콤보에 그대로 후공 원턴킬을 내버린다.
처음엔 턴 종료시에 공격력이 원래대로 돌아가는 효과가 없었지만 공격력이 배가 된 몬스터가 어떻게든 파괴되지 않고 남아있는 건 위험하다고 판단한 코나미가 따로 재정을 내렸고, 나중에 에라타된 텍스트가 적힌 카드가 발매됐다.
식물족과 야수족 하위 호환 카드로 광식물의 범람과 야성해방이 있으며, 배틀 페이즈 한정으로 기계족 1장의 공격력 / 수비력을 2100 올려주는 사이버 드래곤 / 링크 몬스터인 사이버 드래곤 지거가 있다.
2020년 Vol1.어드밴스 이벤트 팩으로 나와 수많은 사람들을 절망의 구렁텅이로 빠트렸다
5. 관련 문서
[1] 대표적으로 유희왕 GX의 크로노스 데 메디치 vs 마에다 하야토 전. 하야토가 마지막에 마스터 오브 OZ로 앤틱 기어 골렘에게 공격하자 곧바로 리미터 해제를 발동해 역전승했다.[2] 카오스 자이언트가 단독으로 원턴킬 낼 파괴력을 가지고 있기는 하다.[3] 앤틱 기어 얼티미트 골렘이 있었다지만 다크니스 주축의 융합 기어 덱은 골렘도 빼는 경향이 많아서 얼티미트가 들어갈 상황이 크지 않았다.[4] 앤틱 기어 골렘이나 얼티미트 파운드를 2장 이상 넣어서 융합해 소환할 경우 융합 소재로 한 골렘이나 얼티미트 파운드의 숫자만큼 공격이 가능하다. 앤틱 기어 몬스터 3장 융합이니 최대 3회까지 공격 가능.[5] 파워 본드는 소환한 융합 몬스터의 2배 이전 공격력만큼 대미지를 받고, 리미터 해제는 효과를 받은 모든 기계족을 치워버린다.[6] 각자의 원래 덱이 아닌 새로 뜯은 팩으로 덱을 구축해 승부했다.[7] 그 전에 메테오 스트라이크를 장착해 관통을 부여했는데 덕택에 고블린 돌격 부대를 방패(몬스터 효과로 공격하면 배틀 페이즈 종료시 수비 표시로 변경된다)로 쓰려던 죠노우치는 훅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