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 첼리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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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필
2. 개요
3. 작중 행적
5. 마법소녀로서의 능력
6. 기타


1. 프로필


'''이름'''
エリザ・ツェリスカ
Eliza Celjska
'''연령'''
불명
'''소원'''
내 존재를 모두에게 인정받고 싶어
'''마법'''
불명
'''무기'''
5연장 대검 머스킷
'''마녀명'''
Ein Roter Drache[A]
'''성질'''
자부심[A]

2. 개요


마법소녀 타루토☆마기카 The Legend of Jeanne d'Arc의 등장인물. 타루토와 함께하는 라 퓌셀 파티의 마법소녀.
신성 로마 제국드래곤 기사단[1] 소속 마법소녀. 타루토 마기카의 다른 등장인물들이 그러하듯이 실존 인물이 모티브로, 당시 로마 제국의 황제였던 지기스문트와 그의 비 바르바라 첼리스카의 딸인 엘리자베스 폰 룩셈부르크[2] 가 그녀의 모델. 이미지 색상은 빨강. 소울 젬의 위치는 머리에 가리고 있지만 오른쪽 귀의 귀걸이에 십자가를 두개로 세로에 늘어 놓은 것 같은 모양.
존댓말 캐릭터로 아가씨 말투를 구사하며, 귀족으로서의 명예를 중시하며, 좋게 말하면 당차고, 나쁘게 말하면 거만한 성격이다. 다만 자신의 실수를 솔직하게 인정할 줄 알고, 반성도 할 줄 알고 있으며, 본인이 귀족인 것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지만, 상대가 신분이 낮다고 하대하지는 않는다.

3. 작중 행적



타루토가 마법소녀가 되는 장면에서, 다른 기사들과 함께 다니는 모습이 나왔다. 머스킷을 들고 있는 것으로 보아 원래부터 머스킷 사수였던 듯 하다. 언제부터 마법소녀였는지는 일단 불명.
첫 등장은 오를레앙 해방전으로, 잉글랜드측 마법소녀인 미누가, 언니인 코르보의 탈출 시간을 벌어주기 위해 마녀화 시킨 플레시와의 싸움에서 타루토가 밀리자 지원 사격으로 플레시의 마녀를 저격, 타루토를 도와줬다.
프랑스의 원수인 부르타뉴 공작 아르튀르 드 리슈몽과 사전에 접촉해서, 성처녀라고 불리는 타루토의 힘을 지켜보고 있었으며 샤를 7세를 찾아가 그의 즉위를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한다. 이후 프랑스군에 합류해서 타루토 일행과 함께 싸우기로 한다.
타루토가 오를레앙에서 도와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뭐든디 부탁해달라고 하자 타루토에게 대련을 신청하는데, 여기서 타루토를 일방적으로 가지고 놀다가 소울 젬에 총구를 들이대며 제압한다. 그리고는 타루토를 소문만도 못한 것 같다며 비웃으며 도발하지만, 정작 타루토는 오히려 기대에 못 미쳐서 미안하다고 사과하자, 생각이상으로 순수하다며 놀란다. 이후 독백을 들어보면 타루토가 신분차이 때문에 자신을 봐주는 것을 느끼고, 타루토를 도발해서 진짜 실력을 보려고 했던 모양.
문제는 그 도발에 엉뚱하게도 리즈 호크우드멜리사 드 비뇰이 넘어왔다는 것. 다행히 리즈는 근처에 있던 라 이르가 뜯어 말렸지만, 그 사이 멜리사가 엘리자에게 다가가서 대련 신청을 하고, 타루토를 쓰러트리고 한참 기고만장해져있던 엘리자는 멜리사를 얕잡아 보고 방심하고 있다가, 멜리사에게 팔과 망토를 잡혀서는 단말마를 남기고 날아가버린다.
이후 멜리사에 대해 트라우마가 박혔는지, 멜리사를 볼 때마다 기겁을 한다. 다만 멜리사가 자신의 무례에 대해 사과하며 용서를 구하자, 그것은 정당한 대련이었고, 자신이 방심한게 잘못이니 용서하고 뭐고 할 게 없다면서 쿨하게 넘어가기도 한다. 멜리사 앞에서 깐족거리긴 했지만, 제대로 대련 시작도 안 한 상황에서 기습으로 공격 받은 것인데도 문제 삼지 않는 것을 보면 의외로 대인배 속성일지도.
루아르 작전부터 본격적으로 라 퓌셀 일행의 한 명으로 활동하며, 파타이 전투에서 혼자 개돌해오는 라핀을 저격해서 떨어트린다. 그리고 라핀이 마녀로 변한 뒤에도 타루토와 함께 무기를 빼앗기지 않아서 라핀의 마녀를 요격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여기서 라핀의 마녀의 능력을 침착하게 분석하지만 예상이 빗나가서 몇 번 죽을 뻔 한다. 결국에는 자신이 엄호해줄 테니 타루토에게 무조건 직진 하라고 해서 라핀의 마녀를 결국 쓰러트리고야 만다. 이때 "이제 막 만난 참인 저를 당신이 그렇게까지 믿을 수 있나요?" 라고 타루토를 떠보지만, 타루토는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엘리자를 믿고 돌격하는데, 엘리자는 타루토의 솔직함에 기가 찬 표정을 지으면서도 타루토를 점점 마음에 들어한다.
필살기중 하나인 용의 뇌화로 라핀의 마녀를 쓰러트린 후에는 라핀이 마법소녀로 부활하자 "이런 일이 있을 리 없다" 하며 경악한다. 그리고 코르보가 퍼트린 흑사병에 감염되어서 고전을 면치 못하다가 타루토 덕에 살아나게 된다.
파타이 전투 승리 후에 나타난 페르넬에게는 "뭘 생각할지 알 수 없는 그런 녀석은 물론 당신 같은 연금술사도 신용할 수 없다."라며 강한 불신을 드러내는 것은 물론, 타루토의 활약과 프랑스의 승리를 "프랑스는 한 명의 여성에 의해 멸망하고 한 명의 소녀에게 구원 받는다"라는 예언대로 흘러가고 있는 것이라고 말하자 강하게 반발한다.

"잠깐 기다리세요, 가만히 듣자하니 예언이다 뭐다 그런 말들 뿐이네요! 여태까지의 싸움을 고작 그 한 마디로 끝내려고 하다니 참을 수 없어요! 애초에 그 예언은 당신이 퍼트리고 다니는 거잖아요! 그까짓 예언이 다 뭐라고! 전쟁은 혼자서 할 수 있는게 아니에요!"

그리고 타루토가 자신에게 동의하며 페르넬에게 반발하자, 타루토에 대한 선입견이 완전히 사라진 듯 줄곧 타루토를 "성처녀"라고만 불러오다가 처음으로 "타루토"라고 부르면서 자신도 편하게 엘리자라고 부르라고 한다. 이후 첫만남에 멱살을 잡은 멜리사와도 막연한 사이가 된 듯.
그리고 샤를 7세의 대관식 축하연장을 습격한 이자보 드 바비에르#s 2를 다른 일행과 함께 협공하지만, 멜리세와 함께 변신도 안 한 이자보에게 패배하고 만다.
그리고 다시 1화 시점으로 돌아가서 큐브가 뒤늦게 이자보에 대한 진실을 전하고 타루토에게 프랑스 전역에 마녀들을 쓰러트릴 것을 지시하자, 냅다 큐브의 얼굴을 걷어차버리고는 총으로 쏴버리려고 한다. 당연히 타루토는 천사님에게 무슨 짓을 하는 거냐고 뜯어 말리지만, 엘리자는 "저딴 녀석이 천사 일 리 없다"며 한 바탕 소동이 벌어진다.
이후에는 다른 라 퓌셀 일행과 함께 프랑스 전역을 돌아다니며 마녀를 쓰러트리고, 콩피에뉴 전투까지 타루토와 동행한다. 역시 실전경험이 우수한 만큼 강력한 기술 없이 능숙하게 마녀들을 처리해 나간다. 그러던 중 미누에게 어그로가 끌린 멜리사가 전이 마법에 휘말리자 급하게 멜리사를 구하기 위해 뛰어가다가 함께 전이 당하고 만다. 그리고 타루토에 대한 걱정 때문에 싸움에 집중 못하던 멜리사가 위기에 처하자 멜리사를 대신 감싸고 등에 피투성이가 된체로 치명상을 입는다. 어째서 자신을 감쌌냐는 멜리사의 말에, "당신이 다치면 그 아이가, 타루토가 울어버리니까"라고 대답하고, 멜리사는 타루토라면 엘리자가 다쳐도 울어버릴 거라며, 우린 동료니까 누구 하나도 없어선 안 된다고 말한다. 그 말을 들은 엘리자는 마음을 다잡고 싸우기로 시작한다. 하지만, 저 대화 후 얼마 안가서 정말 동료중 누구 하나가 영원히 사라져 버리고 말았다.
이후에는 멜리사와 함께 미누에게 치명상을 입어 붕괴하는 결계에 방치되어있다가 간신히 페르넬에게 구출되어 치료 받고, 오스왈드를 시켜 리슈몽의 작전 행동을 보조하는 한편 자신은 직접 멜리사와 함께 타루토가 갇혀있는 감옥에 잠입한다. 그러나 리즈의 죽음에 충격을 받은 타루토는 싸울 의지를 잃어버린 상태였고, 보다 못한 엘리자는 타루토의 뺨까지 때리면서 강하게 훈계한다.

"어째서 모두가 목숨을 걸어서까지 당신을 구하러 왔는지 알고는 있나요? 나는 말이죠... '''당신이 부러워'''"

그리고 타루토가 신성 로마 제국의 황녀인 엘리자가 시골 계집인 자신 따위가 뭐가 부럽냐고 반문하자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밝힌다. 사실 엘리자는 그녀의 어머니 바르바라 첼리스카가 가진 하렘의 남성들 중 한명의 아이로 황제인 지기스문트의 친딸이 아니었다. 그 때문에 엘리자는 자신의 존재 자체가 비밀로 가려져 있었지만, 결국 황제에게 들켜 어머니와 같이 추방 되고 말았다. 추방 생활 중 엘리자를 따라 온 것은 오스왈드 뿐이었으며, 아직 어렸던 엘리자는 자신의 존재를 인정받지 못하는 상황에 괴로워 했다. 그러던 중 페르넬과 큐베가 찾아오고, 엘리자는 마법소녀로 계약하면서 "모두에게 자신의 존재를 인정 받고 싶다"는 소원을 빌어서 존재를 인정 받는 것은 물론 황녀의 신분으로서 성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풍요로운 황성에서의 생활에도 엘리자는 언젠가 다시 자신이 필요 없는 존재가 되는 것은 아닐까하며 의구심을 품었고, 결국 드래곤 기사단의 일원으로 마법소녀의 힘을 휘두르며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며 자신을 인정 받고 싶어했다고 털어 놓는다.

"모든 것은 자신을 인정 받기 위해서였어요. 하지만 당신은 달랐어. 어떤 때라도 당신은 자신 이외의 누군가를 위해서 싸워 왔어. 포기하지 않고 고귀하게! 다시 한번 묻겠어요, 타루토. 어째서 모두가 목숨을 바쳐서 당신을 구하러 왔는가? (양손으로 타루토의 뺨을 부드럽게 감싸주며) '''당신을 좋아하니까에요.''' 감사,경외,우정,친애. 표현할 말은 많지만 그것만으로는 사람은 움직이지 않아. 자랑스러워해도 좋아요, 타루토. 모두가 손익을 뛰어넘어 사랑하는 당신을 위해서 하나로 움직이고 있어.

그리고 엘리자의 진심에서 우러난 훈계와, 감옥 밖에서 프랑스의 병사들이 자신을 부르는 소리를 들은 타루토는 다시 싸우기로 결심한다.
최종전에서는 멜리사와 함께 타루토를 엄호해주며 활약한다. 하지만 이자보의 마녀 여왕의 황혼과의 싸움에선 큰 도움이 되진 못 하고 그저 마법소녀를 초월한 타루토가 이자보를 쓰러트리는 것을 지켜본다. 그 후에는 자신을 희생하려는 타루토에게 "이런 결말은 인정할 수 없다"고 말하며, 처형이 집행되는 날 멜리사와 함께 타루토를 구하기 위해 광장으로 뛰어든다. 하지만 타루토는 이미 자신을 희생하기로 마음을 굳혔고, 엘리자는 타루토에게 정말로 이 세상에 후회 한 점 남지 않았고, 이루고 싶은 것도 없냐고 물어본다. 타루토는 자신이 꿨던 꿈을 얘기하면서도 그것을 받아들일 순 없었다며 대답하고는, 엘리자에게 그녀의 고귀함과 강한 말, 긜고 훈계 덕에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며 감사를 남기고는 불길 속에서 사라져간다. 그리고 통곡하는 멜리사와는 달리 비교적 담담하게, 하지만 슬픔의 눈물을 흘리면서도 타루토가 떠나는 순간까지 그 최후를 지켜본다.
이후 멜리사를 자신의 말 뒤에 태우고는 싸움의 장에서 벗어난다.

"타루토는 배신당하고 실망해... 그런데도 계속 싸워왔다─ 그리고 굉장히 상처 받아왔다. 하지만 상처 받았단 것은 확실하게 싸움을 헤쳐나가 살아남아왔다는 증거여요. 분명 언젠가 타루토는 마녀이면서도 성녀가 될 거에요. 그런 기분이 든답니다. 하지만 그건 타루토에게 있어 아무런 구원도 되질 않겠죠. 정말로 구원 받는 것은 과연 언제가 될지."

그리고 타루토가 정말 후회 없이 떠날 수 있었는가, 후일 역사는 타루토를 올바르게 평가하겠지만, 그것이 과연 타루토 본인에게 있어서 구원이 될 것인지를 염려하면서 멜리사와 함께 타루토의 고향으로 간다.

4. 마기아 레코드



5. 마법소녀로서의 능력


변신한 모습은, 두꺼운 망토와 귀족처럼 화려한 팔토시와 민소매 의상을 입고 있다. 몸에 감기는 의복에는 드래곤의 휘장[3]이 새겨져 있다. 무기는 할버드같은 '''총검을 부착한 5연장 머스킷'''. 총검을 사용한 근접전에도, 5연발 머스킷을 날리는 저격에도, 양면으로 뛰어난 모습을 보인다. 그녀의 무기인 5연장 머스킷 라이플은 시대에 안 맞는 오버 테크놀러지의 산물인데, 그녀가 직접 개발하거나, 소원으로 만들어낸 것은 아니고, 어떤 인물로부터 선물로 받은 것이라고 하는데, 4권에서 연금술사인 페르넬 플라멜에게 받은 것이라고 드러났다.[4] 드래곤 기사단의 일원으로서 오랫동안 전장을 누볐기 때문에 전투 숙련도는 용병을 생업으로 살아온 리즈와 필적한다.
타루토가 무지막지한 마력으로 밀어붙인다면, 엘리자는 숙련된 전투요원으로서 타루토를 위해 원거리 지원을 담당한다.[5] 특히 아군 쪽으로 접근해 오는 적이나 부유물을 격추시키고, 원거리에서 미리 저격을 통해 위험요소를 제거하기도 한다. 이러한 그녀의 실력은 콩피에뉴 전투 당시 미누에 의해 동료들과 갈라져서 멜리사와 단 둘이 있을 때에도 마녀의 무한 웨이브(…)에 맞서서 오랫동안 버틸 수 있게 했다. 특히 멜리사와 페르넬 플라멜과 함께 힘을 합쳐서 타루토가 갇힌 감옥으로 쳐들어갈 때에는 이자보의 호위를 위해 세워 둔 (아마도 최정예급일) 마법소녀들을 닥치는 대로 학살하면서 감옥으로 밀고 들어왔다. 이 시점의 엘리자가 이미 만렙을 찍었음을 짐작하게 하는 부분.
필살기는 머스킷을 대형 캐논으로 바꿔서 사용한다.
  • 델 "드라프" 린트부름 (Der "Drache" Lindwurm)

'''Der "Drache" Lindwurm! 용의 뇌화에 불타 버리세요!'''

크고 아름다운 캐논을 엘리자가 발사했을 때, 라핀의 마녀가 방어를 위해 쌓았던 장벽에 큰 구멍이 뚫렸고 그리로 타루토가 진입할 수 있었다. 강력한 일발 장거리 공격기술이라는 점에서는 타루토의 간판 기술인 "라 류미엘" 와도 비슷한 듯. 하지만 이 기술을 다시 한 번 사용했던 이자보의 마녀 "여왕의 황혼" 전투에서는 어떠한 타격도 입히지 못했다. 이는 이자보에게 마법소녀들이 위해를 끼치지 못하도록 미누가 소원을 빌었기 때문.

6. 기타


자신을 지기스문트의 딸이라 소개했으므로 신성 로마의 황녀인데, 공주라 불리는 것을 싫어한다. 리즈가 "엘리자 왕녀"라고 부르자 자신은 왕녀가 아니라고 질색해 하기도 했으며, 결국엔 일행에게 자신을 편하게 부르라고 했다. 그리고 최종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애초에 지기스문트 황제의 딸이 아니었다. 왕녀라고 불리는 것을 싫어하는 것은 이런 출신 때문인 듯.
타루토에게 인간적인 감명을 받아 자발적으로 그녀를 따르는 지지자들의 표상이기도 하다. 엘리자 본인은 타루토에 비하면 굉장히 이기적인 삶의 가치관을 갖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타루토를 바라보면서 인간적인 끌림을 느낀다.[6] 타루토가 스스로 붙잡히기를 선택했을 때에는 "이런 결말은 인정하지 않겠다" 고 외쳤고, 그녀의 화형장에서도 엘리자는 타루토에게 "살아서 남은 꿈이나 소원, 후회가 없느냐" 고 물어볼 정도로, 엘리자는 남을 위해 끝까지 기쁘게 희생하는 타루토를 바라보며 매번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이 때문에 결말의 장면에서 엘리자의 표정은 대체로 여러 생각이 몰려드는 듯한 복잡한 표정, 내지는 마음으로부터 우러나는 놀람과 감탄 등이 어우러진 표정들이다. 그런 엘리자는 에필로그에 이르러서야 "그녀는 그 모든 역경에도 불구하고 끝내 살아남아 왔다" 고 타루토의 인생을 정리하며, 마침내 타루토의 삶의 자취에 조금이나마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었다.
그리고 큐브를 어마어마하게 싫어해서, 큐브를 볼때마다 걷어차버리거나 총으로 쏴버린다. 큐브도 엘리자가 무서운지, 아니면 개체가 파괴되는게 아까운지 페르넬과 같이 있다가도 페르넬이 엘리자를 만나러 간다고 하자 잽싸게 도망가버릴 정도.
양덕들은 금발, 붉은색의 화려한 드레스, 로마 제국과 관련이 있는 높으신 분이라는 지위, 그리고 우월한 몸매 때문에 빨강 세이버와 이미지가 비슷하다고 느끼는 듯. 혹은 처음 등장한 작품에서 잔 다르크와 함께 등장해 같은 진영에서 싸운 것, 인정받는 것이 소원, 군주의 사생아, 금발에 붉은색 복장, 무기를 변형시켜 사용하는 이름이 3어절짜리인 필살기 보유, 동일 성우로 모드레드와 엮는 경우도 있다.

[A] A B 마기아 레코드에서 공개[1] 정황 시대 상 지기스문트가 헝가리 왕 시절 창설한 드래곤 기사단인듯. 이 기사단 소속으로 유명한 사람에 블라드 2세 드라쿨, 그 아들 블라드 가시공이 있다.[2] 합스부르크 왕가의 알브레히트 2세의 왕비. 헝가리 왕 유복자왕 라슬로 5세의 어머니.[3] 드래곤 기사단의 문장. 등에 십자가 모양이 그려진(또는 그 모양으로 피를 흘리는) 용.[4] 그녀가 미리 마력으로 단련시킨 것이기에, 타루토의 클로비스의 검과 마찬가지로 나중에 라핀의 마녀의 무기 강탈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5] 작중에서 타루토와 대련할 때 일견 엘리자가 승리한 것처럼 보였지만, 사실 엘리자는 타루토가 자신을 봐 주고 있었다는 걸 알고 있었다. 타루토의 성격도 그렇거니와, 일단 엘리자는 높으신 분에 속하는 귀하신 몸이기 때문에 그녀를 이기는 것이 보기 좋지 않다고 타루토가 생각했을 수도 있다.[6] 타루토의 순수함과 붙임성, 호의, 이타적인 마음과 타인을 신뢰하는 마음을 보면서 엘리자는 매번 놀라면서도 또한 진지하게 감명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