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자 사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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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エルザ・西条
Fate/Prototype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등장인물. 아처의 마스터. 마스터 계위는 제5위.
머리띠를 착용한 적발에 호박색 눈을 지닌 여성. 일본과 독일 혼혈로 이중국적.[1] 10대처럼 보이는 외모지만 사실 아라사.
특기 마술은 바람 원소 변환. 특기 요리는 독일과 일본 가정요리.
2. 상세
어머니는 일본 동북쪽 지방의 쌀 산지 출신. 아버지는 독일의 몰락한 마술사 가계. 때문에 본인의 마술사로서의 능력도 이류~삼류 사이다. 부모도 엘자를 키울 때 마술사로서의 감성이 아닌 일반인으로서의 감성으로 키웠고, 엘자도 마술사로서의 감성은 지니지 않았다.
표면상의 직업이 종군 기자 비슷한 직종이어서 세계 여기저기를 방문하며 잔혹한 참상들을 많이 봐왔다고 한다. 그래서 성배에 바라는 것도 단순히 죽은 아이의 부활이 아니라, '''모든 어머니와 아이가 행복해지는 세상'''이라고.
아처와는 사이가 좋다. 아처는 20살에 죽었기 때문에 한창 연하지만 아처가 더 고생을 많이 하고 살아서 더 어른 같이 군다고 한다. 20살 이전에 만났으면 반했을 거라고 한다.
상당한 마음의 각오를 다지고 성배전쟁에 참가했다. 에미야 키리츠구마냥 성배전쟁을 대비해서 총, 폭탄 등의 병기들도 준비해놨고, 아라쉬의 촉매를 얻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안 가렸다고 언급된다. 실제로 처음 성배전쟁에 참가했을 당시에는 전사로서의 마음가짐을 가지고 전쟁에 참가했지만, 마나카로 인해 어머니로 돌아갔다고 한다.
그러나 이런 면모와는 달리 성향적인 측면에서는 타입문 세계관의 전형적인 마술사들보다는 일반인 애엄마에 어느정도 가까운 듯하다.
과거 루카라는 이름을 지닌 다섯 살 먹은 아이가 있었지만 사망했다. 참고로 루카는 보육시설에서 데려온 것이라고 한다.
3. 행적
키타노 타츠미와 아키하바라에서 만난다. 정지의 마안에 제압당한 후 키타노 타츠미와 이야기를 나눈다. 타츠미는 소중한 사람들이 있는 이 도시를 지켜달라 했으며 이 점에 충격을 받았다.
이후 사죠 마나카가 엘자를 발견하고 제압한다. 어린애라는 게 트라우마인 죽은 아이를 자극했고, 이 탓에 쉽게 제압당했다. 이후 일종의 암시로 자신의 아이와 마나카를 동일시하고 있다. 당연하지만 불안정하기에 캐스터는 마나카에게 이 점을 경고하고, 마나카 또한 그 점을 알기에 직접 만나지 않고 전화로 지시를 내린다.
라이더와의 결전을 앞두고 자신에게 부탁할 것이 있으면 말해보라는 아처에게 타츠미가 마지막으로 남긴 말을 하며 들어줄 것을 부탁한다.
라메세움 텐티리스에서 세이버와 아처가 진명개방 금지 저주가 풀렸을 때, 마나카의 지시로 영주 3획을 모두 써서 스텔라를 사용하도록 했다. 아처는 받아들이고 사용, 소멸한다. 그리고 멀리서 그가 소멸하는 것을 직감하고서는 그의 이름을 중얼거리며 눈물을 흘린다. 아처는 영주를 썼다고 할지라도 자신의 의지로 싸움에 나선 것이기 때문에 미안하게 생각 안 해도 된다고 여겼지만.
창은의 프레그먼츠 단행본4권에 실린 특별편의 엘자의 회상을 보면 아쳐와 이동시 자신이 운전하는 세단으로 다녔던것으로 보인다. 단 이게 키타노 타츠미에 발각되면서 이후 아처가 모는 바이크로 이동하게 된다.[2]
니혼바시 부근에 나타난 어새신과 싸우는 아처를 보며 "깊이 추격하지 마라" 라는 명령을 내린다. 두 영령간의 싸움을 보며 흥분하는 자신을 모습을 보게 된다.[3] 그런 자신에게 자괴감을 느끼지만 아처에게 되려 격려를 받은 것이 그에게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
3권의 아키하바라에서 타츠미를 만나 성배전쟁을 막고 싶다는 이야기를 듣는데[4] 후에 아처를 신전으로 보내는 이유 중에 하나가 된다. 결국은 그의 뜻을 이루어준 것. 뭐 초기에는 성배전쟁은 막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여기면서 넘어갔었지만.
5권 추가 스토리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생존했으며, 일본을 떠나기 전 아라쉬를 생각하며 그리움에 잠긴다. 마나카의 주박도 풀린 것으로 보인다. 성배전쟁이 끝났으므로 고향으로 돌아가 루카의 묘를 찾아가기로 결심을 한다. 또한 키타노 타마키와 우연히 만나기도 한다.
4. 기타
아처를 잃어 성배전쟁에서 탈락했지만 마나카가 '''"6인 6기 전부 죽일 거야"'''라고 해서 사망 플래그가 깔렸지만 최종장에서 마나카가 죽으면서 일단은 1차 성배전쟁에 참여한 마스터 중 유일한 생존자가 되었다.[5]
사쿠라이 작품인 황뢰의 가크툰에서 주인공들이 결혼할 때 쓴 머리장식과 똑같은 디자인의 머리장식을 하고 있다. 우연이겠지만.
[1] 정확히는 서독이지만 작중 시점으로부터 5개월 전에 통일됐다.[2] 아처 본인은 즐거워하는 듯 하지만 무면허에 기승스킬도 없어서 애를 먹는게 차는 버리지 않고 니혼바시에서 어새신과 결투할때 다시 본인이 차 운전을 했다.[3] 여기서 엘자의 소원이 드러나는게 그녀 자신은 자신의 뜻과 상관없이 '선진국과 분쟁지'라는 거리의 차이서 고통을 받는 아이들과 부모들을 구제하고 싶어했다.[4] 디자인 변경인지 이 때는 옷소매에 단추가 매여 있고 팔찌를 차고 있다.[5] 이세미 시즈리, 진가 세이지, 키타노 타츠미는 어새신에게 끔살, 레이로칸 당주는 셀프 기어스 스크롤의 제약을 강제로 어기게 만든 마나카에 의해 사망, 나이젤 세이워드는 마나카에게 대항하다가 사망, 마지막으로 사죠 마나카가 세이버의 칼에 꿰뚫려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