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로칸 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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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칭
와타시(私)
마스터 계위
제3위 좌천사
마술계통
룬 마술, 강령술, 흑마술, 전반
마술회로
-
마술회로 양
-
마술회로 편성
-
성우
이토 에이지
1. 소개
2. 레이로칸 가문
3. 행적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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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玲瓏館の当主'''
Fate/Prototype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등장인물. 도쿄에서 벌어진 제1차 성배전쟁캐스터마스터로 참전했다. 5권 작가 후기에서 나스가 한 말에 따르면, '''마술사에서 아버지로 돌아간 자'''라고 한다.
1991년 시점에서 레이로칸 가문의 현 당주로, 레이로칸 미사야아버지.
역대 당주 중에서도 특히 우수한 마술사로, 아조트 검으로 일류 이상으로 기능하는 어린 미사야도 '''아버님'''과 캐스터에게는 미치지 못한다고 언급된다. 분명한 일류 이상의 마술사. 다만 이건 1991년 시점에서 현재의 능력이고, 잠재된 재능은 미사야가 더 뛰어나다.[1]
뛰어난 재능에 더해 허위와 함정을 간파하는 눈을 가진 덕에 당주직에 올랐다. 마술사로서의 역할과 세컨드 오너로서의 역할을 둘 다 우수하게 해낼 수 있는 인물.
사죠 히로키와도 면식이 있다고 한다.

2. 레이로칸 가문


레이로칸 가문은 몇 세기 전에 일본에 찾아온 서양 마술 가계다. 간토는 물론이고 극동 제일의 마술 명문. 마술 관련으로는 명성이 낮은 일본에 있음에도 시계탑에 이름이 알려질 정도다.
레이로칸은 '관리자(세컨드 오너)'를 맡고 있는 가문이라 마술 연구와 탐구 외에도 대외적 활동을 많이 한다. 사회의 유력자로써 적지 않은 영향력을 행사하며, 이 때문에 신비 탐구에 쓸 시간이 다소 줄어든다. 이는 마이너스이자 플러스이며, 동시에 귀족으로서의 의무라고 생각하고 있다.
저택 본채는 스기나미 구에 있고, 이즈에 별채가 있다. 저택 1층 북쪽 복도의 가장 안쪽에는 붉은 문의 방이 있는데, 이곳이 전대까지 공방으로 사용했던 곳이다. 당주가 바뀐 후로는 지하 공방으로 이전. 대신 캐스터가 공방으로 삼았다.
사회 유력자 답게 많은 고용인들이 있다. 여성 고용인이 몇 있고, 사망한 전 당주보다 좀 젊을 정도로 늙은 고용인도 있다. 성배전쟁이 시작되면서 아내와 함께 다들 이즈의 별채로 보냈다. 대신 캐스터의 호문쿨루스들이 일한다.
레이로칸 미사야는 어린 시절 자신이 칭찬을 받고 있지만 아버지나 할아버지와 같이 될 수 있을지에 대한 확신이 없어 자신이 이들보다 뒤떨어지면 마술에 집중하고, 같이 될 수 있다면 이들과 같은 일을 하고, 뛰어넘을 수 있다면 더한 위업을 이루리라 맹세했다. 그리고 8년 뒤, 강림한 인류악으로부터 영웅과 함께 세계를 구하는 위업을 이루어냈다.

3. 행적


성배전쟁이 일어나기 전 미사야의 실력을 보고 칭찬하는데, 미사야는 자신은 아직 모자라며 더 정진해야 한다고 하자 나는 그 말을 열다섯이 되어야 했다며 할아버지가 보았으면 매우 기뻐했을 거라 말한다. 그리고는 자신의 아내는 아내의 집으로 보내 도쿄 밖으로 내보내지만 미사야는 성배전쟁을 보고겪는 게 도움이 되리라 여겨 남겼고, 서번트 캐스터를 소환하는 것도 직접 보여준다.
또 미사야의 회상에 따르면 자신에게 깃든 다섯 장의 날개가 새겨진 영주도 보여줬다고 한다. 본인의 역량도 뛰어나지만, 근원연결자인 사죠 마나카가 7장, 봉인지정 논의까지 나오는 나이젤 세이워드가 6장이라 순번이 밀려난 것. 캐스터의 인격을 보고 생각보다 좋은 자라 판단해 미사야에게는 일반적인 마술사에게 교육을 시켜도 시원치 않았는데, 성배전쟁 중에 불편할 수도 있지만 딸의 교육도 해주면 안되겠냐 부탁하고 캐스터가 흔쾌히 들어줘서 미사야의 교육도 맡긴다.
미사야는 캐스터에게 재능을 인정받으며 아조트검을 받고 그런 딸과 캐스터의 모습에 기뻐한다. 이때까지는 캐스터와 친밀한 사이였으며, 화투여행기에 나오는 토오사카 토키오미와 비슷한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하지만 후에 닥칠 일들을 생각한다면 차라리 토키오미처럼 도쿄 밖으로 미사야를 내보내는 게 더 나았다. 아아...
성배전쟁 2일차부터 버서커 진영에게 성배전쟁의 흑막이 아닌가 의심받아 공격받는다. 이 때 적을 유인하기 위해 일부러 만든 허점을 미사야가 실수한 거라 착각해 몰래 고쳐놓으려고 아조트검을 들고갔다 버서커에게 죽을 뻔했는데, 대마력이 높아 공방따윈 안 통하는 세이버가 버서커를 두들겨패고 버서커가 정신차리고 후퇴해서 살았다.
4일째에 캐스터를 소환한다. 그날 오후, 라이더 진영과는 단 두 명이 남기 전까지 서로를 공격하지 않기로 '''셀프 기아스 스크롤(자기강제증서)'''까지 쓰며 동맹을 맺는다.
허나 10일째 도쿄만 대결전에서 캐스터가 배신, 그로 인해 '''캐스터가 라이더를 적대'''함으로써 계약 위반이 되어 자기 강제 증명의 패널티가 발동해 목숨이 위험해지게 된다.
그 상황에서 미사야에게 저주가 걸렸다는 사실을 알고 딸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 하지만 저주의 진행을 막기 위한 행동(가슴에 칼을 찌르는 행위)을 저주하고 있다고 오해받아 미사야에게 원망받게 된다. 하긴 8살밖에 안 되는 딸이 이해하기는 어려운 상황이긴 했다(...)[2] 죽어가면서도 딸을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는 모습이 눈물겹다. 이때 일러스트를 보면 당시 사용한 칼이 신대의 마녀가 주술용으로 구사하는 룰 브레이커와 많이 닮았는데, 같은 능력을 가진 칼로 보인다.
기아스는 그 특성상 혼에다 거는 서약이라서 아주 고통스럽게 죽어가고 그 혼에 걸린 서약은 윤회에 거두어진 후에도 지속되기 때문에 후의 생에도 매우 큰 영향을 끼친다고 한다. 그 때문에 배신자 曰, 자신에 대한 원망은 당연한 거다. 또 악마에게 넘어가 이들에게 한 만행을 이해하고 있었기 때문에 자기는 몰랐지만 피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이렇게 죽은 것만 해도 눈물나는데, 이후로도 영겁의 세월동안 고통받게 되었으니 어찌보면 제일 비참하기 그지없는 최후를 맞은 셈이다. 다른 건 몰라도 미사야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은 그야말로 부모의 모습인데 딸이 구원받기는커녕 비참해졌으니...
그래도 훗날 사랑하는 딸이 플롯이 변경된 덕분에 자세한 것은 불명이지만 생존 가능성이 높아졌으니[3] 불행 중 다행이라고 할 수 있을 듯.

4. 기타


토오사카 토키오미의 원형이기는 하지만 '''마술사'''보다는 '''부친'''에 더 가까운 타입. 5권에서는 마술사에서 부친으로 돌아온 자라고 나온다. 그 이전에도 자신보다 재능이 뛰어난 미사야를 무척이나 아꼈고, 마술사로서의 소양과는 별개로 아버지로서 미사야에게 위험한 일을 하면 안 된다면서 잔소리를 늘어놓거나 하는 등 아버지의 모습을 가지고 있엇다. 사실 토키오미도 딸에게 마술사로서의 면을 더 우선시하기는 했지만 비슷하게 대했고, 제로가 아닌 다른 세계선에는 제로보다 더 인간적이라 큰 차이는 없다.
본명이 공개된 적 없다. 작중은 물론이고 단행본 마테리얼이나 관련 잡지에서조차 레이로칸 당주로만 통칭하기에 문서명을 이렇게 해둔다.
마찬가지로 일러스트도 전무하다. 굳이 따지면 2부 5화에서 손이 나오긴 했다. 2권 단행본에서도 실루엣 처리했고, 타입문 에이스 11호에서조차 2권에서 쓴 실루엣으로 나왔다.
마술회로의 질, 양, 편성도 불명. 이상하게 레이로칸 당주만 안 적어놨다.
이렇다보니 나무위키의 창은 마스터들 중 가장 개별항목 작성이 늦었던 캐릭터이기도 하다.

[1] 미사야는 10살 시점에서도 평범한 사냥개를 마견으로 개조하는 마술을 '''기본적인 마술'''로 생각할 정도의 실력자다.[2] 거기에 마나카가 마술을 써서 더 오해당하도록 조장했다.[3] 본래 프로토타입에서 미사야의 결말은 저주 때문에 배회하던 중 랜서에게 죽는다는 것이었으나 페그오에서 플롯이 변경되어서 랜서와 함께 최종 결전에 참가했다는 걸 암시하는 설정이 추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