엥케 칸
1. 개요
몽골 제국의 제19대 대칸. 조리그투 칸의 아들.
2. 생애
역사적인 기록이나 관련된 문헌 자료가 매우 적다 못해 거의 없다시피 한 인물. 내몽골 출신 역사학자 작치드 세첸(札奇斯欽)이 저술한 <몽고황금사역주>[1] 등에 기반하여 천원제를 죽이고 대칸에 오른 조리그투 칸의 장남으로 알려져 있으나, <몽고원류> 등에 따르면 '''엥케 칸은 조리그투 칸과 동일 인물이다'''는 설도 있이 있어서 '''엥케 조리그투 칸(恩克 卓里克圖 汗)'''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하지만 바오인후(薄音湖), 우란(乌兰)[2] 등의 학자들에 따르면 둘이 2대가 맞다고 한다. 휘인 엥케(Engke)는 몽골어로 평화를 의미한다.
한 몽골 역사학자에 따르면, 명나라에 대항하기 위해 티무르와 동맹을 맺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 외 몽골 제국의 대칸으로 있는 동안의 치적 정보와 활동 기록이 매우 부족하며 정확한 생몰년도 역시 알 수 없다. 재위 기간은 <황금사>에 따르면 4년 동안이라고 알려져 있다.
3. 가계도
- 부 : 조리그투 칸 예수데르
- 엥케 칸
- 숙부 : 엘베크 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