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생A-우리들의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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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여중생A의 스핀오프 웹툰. 작가는 원작과 동일한 허5파6. 여중생A의 영화화 기념 및 홍보를 위해 연재하는 것으로 보인다.'''글쓰기, 게임 대신 무려 춤추기에 도전하는 미래?!'''
'''우리들을 웃고 울렸던 웹툰 <여중생A>의 특별외전.'''
기본적인 배경은 동일하며 시점은 현재희와 만난 이후이고 오타쿠 그룹과 어울리며 아이피녀 사건을 해결하며 김유리와 친해진 시점이므로 2학기 늦가을로 추정되는데, 미래의 심리상태나 송재민과 이태양이 사이좋게 붙어있는걸 보면 본편과 이어지는 시점이 없을 가능성도 있다.
2. 줄거리
2.1. 1화
여느때와 같이 학교생활에 불안감을 느끼며 등교하던 장미래는 교실 앞에서 서성이다가 장노란에게 밀쳐진다. 그런데 어째선지 장노란은 미래에게 "오늘 엄청 좋은 소식이 있을 거야"란 말을 하는데, 평소 미래를 괴롭혀 왔던 장노란이었기에 미래는 장노란을 경계하며 불안에 몸서리친다.
오타쿠 친구들과 급식을 받는데 친구들이 속한 만화부에선 가을 축제로 코스프레 쇼를 준비 중이라는 소식을 접하고 기대한다. 미래는 점심을 먹은 뒤 잠시 도서실에 간다.
그 사이에 교실에선 축제에서 합동 댄스를 추게 될 팀을 선발하고 있었는데, 문제는 장노란이 미래가 평소 학교 생활에 잘 참여하지 않았단 이유로 '''허락 없이 강제로 댄스 팀에 넣어 버렸다.'''
2.2. 2화
자신도 모르는 새 축제 팀에 들어갔단 사실을 알게 된 미래는 장노란에게 항변하지만 장노란은 점심 시간에 정한다고 했고 자기들도 하고 싶어서 하는 게 아닌 반을 위해 하는 거라는 말을 한다.
팀원은 이백합, 송재민, 김유리, 이태양, 장노란, 장미래. 이 중 이백합과 김유리는 추천을 받아서 왔고, 이태양은 송재민이 참가시켰다. 송재민과 장노란은 자진 참가.
일단 춤출 때 사용할 노래를 정하기 위해 회의를 해보지만 미래는 다른 아이들과 취향이 달랐던 데다 요즘 노래를 잘 몰라서 제대로 참여하지 못하고 결국 장노란에게 갈굼과 무시를 당한다.
방과 후 현재희와 만났는데 기운이 다 빠진 채로 있어서 현재희가 먼저 물어본다. 미래가 재희에게 장기자랑에 나간 적 있냐고 떡밥을 던져보지만 정작 재희도 중학교 때는 조용한 편이어서 나간 적 없었기에 미래는 절망에 빠진다.
결국 미래의 의사가 무시된 상태로 춤곡은 신화의 'Wild Eyes'로 정해지면서 다음 날 안무 영상 CD를 받은 미래는 안무를 보고 부담스러워 한다.
2.3. 3화
다음 날 중간 점검을 해보지만, 미래는 영상은 수십 번 보고 연습했지만 다른 친구들의 기세에 눌려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그걸 보곤 장노란은 일방적으로 갈궈대며 내일까지 외워 오라는 기한을 준다.
방과 후 미래는 재희와 피시방에서 만나지만, 한숨을 쉬는 모습을 본 재희가 무슨 일이냐고 묻자, '나는 진짜 심각한 문제니까 웃으면 안돼'라고 하며 자신이 댄스 대항전에 나가게 되었단 사실을 밝히고 안무 영상을 보여준다. 영상을 본 재희는 어렵진 않고 무난한 난이도라 평하며 영상을 보고만 있던 미래를 끌고 야외로 가서 연습을 시켜보지만 미래는 누가 보면 부끄럽다며 다른 쪽으로 보고 있으라 하고서 혼자만 연습한 꼴이 된 탓에 별다른 소득이 없었다.
결국 그 상태에서 다음 날 다시 점검을 해보지만, 미래는 팀원들이 자신을 보고 있다는 것에 부담스러워 하며[1] 역시 제대로 추지 못하고 장노란에게 조롱당한다. 결국 이런 미래의 모습에 다른 팀원들도 점차 의욕을 잃는데, 김유리는 어차피 연습을 해도 이 상태론 오디션에서 걸러질 게 뻔하다며 대충 하려 하고, 이백합은 과외, 이태양도 밴드부 연습 때문에 연습에 충실히 임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다른 팀원들과 제대로 맞춰볼 기회가 잡히질 않자 미래는 자괴감에 빠지는데...
2.4. 4화
쉬는 시간에 장기 자랑에 나가는 팀들의 명단을 본 팀원들은 여러가지 이유[2] 때문에 대다수가 의욕을 잃고, 이백합은 이런 팀원들의 의욕 부족에 분해하며 자리를 휙 떠나고, 미래는 '다들 열심히 연습해 온 것 같던데...'라고 생각하며 안타까워한다.[3] 그런 모습을 본 미래는 자신의 잘못이라고 생각하며 마음속으로 자책한다.
집에서 연습하며 안무는 다 외웠는데 음악만 나오면 춤이 안 춰진다며 춤 과외라도 받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다 현재희를 생각해내고, 다음 날 현재희와 만나 둘이서 연습한다. 그러다 현재희는 미래의 춤동작을 지적하며 본격적인 강습을 시작했다.
마지막으로 현재희의 조언에 따라 동영상에 자신의 모습을 찍은 후, 돌아가는 길에[4] 현재희가 축제 날에 대해 물어보자 본선까지 나갈 수 있을지 자신이 없어하는 미래를 현재희가 복돋아준다.
집에 돌아가 자신의 영상을 보곤 아직도 어설프다는 생각에 실소를 짓던 미래는 영상의 마지막에 응원해준 현재희를 보고 고마움을 느낀다.
2.5. 5화
어찌저찌 연습을 열심히 해온 덕에 미래는 다른 아이들과 맞출 수 있을 정도로 실력이 많이 늘었다. 미래의 발전에 아이들도 기뻐하면서 다시 의욕을 내기 시작하고, 평소 미래를 업신여기던 장노란 역시 미래의 늘어난 실력에 적잖이 놀란다. 그러나 다시 안무를 맞춰보려고 하니 또다른 문제가 생겼는데, 정작 안무를 못 맞춘다고 미래를 갈궈대던 장노란이 전혀 연습이 안 되어 있었던 것.
덕분에 아이들은 연습이 하나도 안 되어 있던 장노란에게 미래를 갈굴 자격도 없었다며 야유를 쏟고, 이에 장노란은 '안무는 다 외웠는데 실수한 것 뿐이다, 어차피 진지하게 할 것도 아니었지 않냐'면서 항변해보지만, 주말에도 과외할 시간까지 쪼개가며 연습했더니 정작 장노란은 이조차도 안 하고 있었단 것에 분노한 이백합이 결국 장노란을 붙잡고 빡세게 단독과외를 맡게 된다. 하여튼 미래의 발전 덕에 아이들은 의욕이 불타게 되고, 특히 이백합은 장노란만 잘 따라와 준다면 본선 진출도 노릴 수 있겠다며 승부욕을 불태우게 된다. 그리고 미래는 연습을 끝내고 늦은 저녁에 친구들과 아이스크림을 물고 돌아가며 '여태까지 한 게임들 중 오늘처럼 더 재미있었던 적은 없었다'고 느끼며 뿌듯해 한다.
마침내 오디션 날이 되고, 미래는 교복바지를 빌려 입으면서 바지를 빌려준 친구와 말은 많이 섞어보지 못했지만 교복 바지를 순순히 빌려준 것에 고마움을 느낀다. 그리고 긴장해 있던 가운데 이백합이 정한 "합격이 아니면 죽음 뿐"이라는 상당히 과격한 구호를 외치며 각오를 다진다.
2.6. 6화(완)
그간의 노력을 결실을 맺어 마침내 오디션에서 합격한 미래 팀. 미래는 이 기쁜 소식을 재희에게 전해주려 하지만, 앞으로 더 빡세게 연습해야 한다는 송재민의 말에 일단 문자로 소식을 전하는 걸로 대신하고 연습에 전념한다.
그리고 드디어 대망의 축제날. 공연 순서를 앞두고 모두 모여서 다시금 각오를 다져 보지만, 미래는 역시나 많은 사람들 앞에서 춤을 춰야 한다는 사실이 부담스러웠는지 긴장을 많이 한 상태였고, 결국 이백합에게 잠깐 양해를 구하고 혼자서 진정할 시간을 갖게 된다. 이때 마침 축제를 보러 온 재희에게 전화가 오자, 미래는 볼 자신이 없다며 춤을 보러 오지 말라고 거절하려 하지만 재희가 걱정해주자, 잠시 재희를 만나 부담이 된다는 솔직한 심정을 털어 놓는다. 하지만 재희가 만약 실수를 하더라도 바로 뛰어들어서 자신이 대신 화려한 춤으로 휘저어 주겠다고 농담을 하며 용기를 북돋아 주자, 겨우 긴장을 푼 미래는 아이들과 합류해서 공연 준비를 하고, 공연 시작 전 아이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고서 무대에 오른다.
그리고 2017년 성인이 된 두 사람의 시점으로 넘어가 재희는 축제 때 공연을 찍었던 CD를 로 꺼내들고 미래는 흑역사를 들추지 말라며 부끄러움에 몸부림친다. 하지만 재희는 그 때의 미래가 열심히 하겠다고 기합을 넣었던 모습이 사랑스러웠다고 미래의 기를 살려주고, 이에 미래도 주변인으로만 살 줄 알았던 1년 간의 중학교 시절을 열심히 살았음을 깨달으며 동영상 속 축제날 그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3등 수상을 했던 때를 떠올리며 외전은 막을 내린다.
3. 연재 현황
네이버 웹툰에서 2018년 5월 25일부터 매주 화요일, 토요일에 연재됐다.
2018년 6월 12일 총 6화로 완결되었다.
4. 등장인물
5. 기타
[1] 그도 그럴 것이 이태양은 자신이 짝사랑 했으나 결국 차인 애, 이백합은 그랬던 이태양의 현 여친, 송재민은 비록 남사친이라곤 해도 못하면 대놓고 웃을 게 뻔했고, 김유리는 성격상 허둥대는 자신을 한심하게 여길 것이 분명했으며, 특히 자신을 업신여기던 장노란은 지옥에서 올라온 교관으로 묘사된다.[2] 같은 노래를 하는 팀이 세 팀, 다른 반 아이돌 지망생의 참가 등[3] 송재민, 이태양은 이태양의 집에서 연습도 하고, 이백합은 과외까지 빠지면서 연습했다.[4] 배경이 어두워지고, 가로등빛이 켜진 것을 보니 꽤나 오랜시간 연습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