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생A(영화)

 

여중생A (2018)
Student A

[image]
장르
드라마
감독
이경섭
각본
이경섭
원작
허5파6여중생A
제작
천승철, 김경환
주연
김환희, 김준면, 정다빈, 유재상, 정다은, 김현빈
음악
강민국
촬영 기간
2017년 9월 30일 ~ 2017년 11월 13일
제작사
[image] 영화사 울림, 네이버 웹툰
배급사
[image] 롯데엔터테인먼트
개봉일
[image] 2018년 6월 20일
상영 시간
114분
제작비
15억원
대한민국 총 관객 수
97,851명
상영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1. 개요
2. 예고편
3. 시놉시스
3.1. 원작과의 차이점
4. 등장인물
5. 평가
6. 흥행
7. 기타
8. 관련 문서


1. 개요


게임에 빠져사는 중학생 장미래가 조금씩 세상을 배우고 사람들과 인연을 맺으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김환희김준면이 주연을 맡았다.

2. 예고편




티저 예고편
메인 예고편

3. 시놉시스


현실도 게임 같으면 얼마나 좋을까?
평범한 여중생 A가 되고 싶은 '미래'의 현실적응기!
취미는 게임, 특기는 글쓰기인 여중생 ‘미래’가 가장 좋아하는 곳은 게임 세계 ‘원더링 월드’.
괴물 같은 아빠도 없고, 외로운 학교도 가지 않아도 되는 그 곳에서
미래는 자신만의 세상을 꿈꾸며 살아간다.
그러다 난생 처음으로 현실친구를 사귀기 위해 '태양'과 '백합'에게 다가가려 조금씩 용기를 내어 보지만,
뜻하지 않은 사건으로 인해 상처 받고 더욱 움츠러 들고 만다.
게다가 유일한 세상이었던 ‘원더링 월드’마저 서비스를 중단한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다시 혼자가 된 미래는 랜선친구 ‘재희’를 만나러 가는데…

새로운 세상을 만나버린 ‘미래’의 앞날은 과연 어떻게 될까?

3.1. 원작과의 차이점



  • 영화에선 원작에 나오는 모든 캐릭터들을 담고 있지는 않다. 장편 원작을 제한된 상영시간을 가진 영화로 만들다보니 축약된 부분도 많고 전체적인 진행 자체가 원작과 많이 다르게 변경되었다.
  • 원작에서 미래는 관심사가 또래 아이들과 다르고 성격이 내성적이어서 친구들 사이에서 겉도는 모습을 보여주며 장노란이 퍼뜨린 헛소문 때문에 반 내에서 거의 은따 취급 당하고 있었고(원작의 14화 참조) 직접적으로 미래를 싫어하는 등장인물이 등장하기도 했지만 그냥 친해지지 않으려 하거나 골탕먹이는 정도지 조직적으로 괴롭히거나 직접적인 폭력을 행사하는 정도는 아니다. 장노란 외에는 미래를 그냥 건드리지 않고 굳이 친해지진 않으려 하는 정도에 머물고 있다. 가끔 미래가 필요에 따라 말을 걸면 평범하게 반응해주는 아이들도 많다. 반면 영화에서는 의자에 분필 가루를 뿌려놓거나 우유곽을 던지는 만행에 그대로 노출되는 등 직접적으로 괴롭힘과 집단따돌림을 당하고 있는 왕따로 나온다.
  • 원작의 인자하고 미래에게 내면의 성장을 함께 도와주신 분들 중 한 명이신 선생님이 영화판에선 이기주의, 타산적에다 자신의 선생으로서의 자부심만 가지고 미래의 해명을 대충 듣고 거짓말취급하거나 표절사건으로 신문에 실리자 학교망신이라며 노발대발 미래에게 버럭 화를 내기만 하는 막장교사로 나온다.
  • 원더링 월드때의 갈등이 전혀 나오지 않고 갈등의 주 원인인 희나는 원작처럼 다크에게 어그로를 끌거나 여왕벌짓을 하지 않으며 다크의 고민을 들어주는 어른스러운 성격으로 변했다.[1]
  • 원작처럼 영화도 이백합과 장미래가 글을 쓴다는 공통점으로 친해지며, 이백합이 장미래가 글을 쓰기를 바라면서도 우월의식 때문에 은연중에 자신보다 더 뛰어나다는 사실은 부정하려 한다는 설정은 비슷하다. 다만 원작에서 이백합과 장미래가 갈등을 빚게 된 계기가 이백합이 독후감 감상문을 표절해서 상을 받았다는 사실을 미래가 알게 되고 이를 장노란이 이용해 이간질 + 이태양이 이백합과 사귀게 되면서 이백합이 자신을 농락하려고 짝사랑을 빼앗아 간 것이라 오해한 장미래의 분노 + 이백합이 자신의 신상을 파헤쳐 놓고 그걸 약점으로 쓰려 했던 진실을 장미래가 알고 경악하면서부터 오해로 사이가 틀어진 것이었지만, 영화에서는 이백합이 우월의식 때문에 공모전에 글을 내지 말라고 했는데 기어코 미래가 소설을 제출하자 자신이 뒤쳐질 것이라는 불안감 때문에 미래의 소설을 베껴 제출하게 되고, 이로 인해 미래에게 소설을 표절했다는 누명을 씌우게 되는 직접적인 원인을 제공한다.
  • 위 사건의 해명 이후 백합이는 미래의 입장인 왕따[2]가 되며 노란이는 원작의 백합빠 기질은 사라지고 백합이를 집요하게 괴롭히는 왕따의 선동자와 주도자가 되었다.
  • 원작에서 미래는 게임 캐시를 지를 목적으로 글짓기 대회에 참가했으나, 이태양의 '게임에 돈 지르는 사람을 이해할 수 없다'는 간접 디스(?)에 그런 글을 쓰는 것마저 포기하게 된다. 하지만 영화에서는 이태양의 응원으로 자신의 글을 알리고 싶다는 열망으로 공모전에 출품했다가 이백합이 씌운 누명으로 인해 좌절되고 만다.
  • 원작에서 현재희가 자퇴생이라는 설정이지만, 영화에서는 인형탈 알바를 하는 알바생이라는 설정이 더해졌다. 원작에서는 현재희의 나이가 18세이지만 영화에서는 의도적으로 불분명하게 처리했다고 한다.
  • 원작에서는 주인공인 장미래와 현재희의 관계가 우정에서 애정 관계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영화에선 그런 러브라인이 삭제되고 우정을 중심으로 다룰 것이라고 밝혔다. 영화 내에서 직접적인 러브라인은 없지만 마지막 장면에서 장노란이 미래에게 남자를 만나러 가냐는 추궁에 미래가 '희나' 라고 답했다. 이는 한재희가 돌아왔고 계속 만남을 갖고있다는 뜻일수도.
  • 원작에서는 같은 반 여자애들이 장미래를 풀네임으로 부르지만 영화에서는 미래라고 부른다.
  • 마지막까지 장미래와 장노란이 친구가 되지 못하는 원작과는 달리 영화에서는 장노란, 이백합, 장미래, 그리고 꽤 자주 나오던 안경 쓴 단역까지 네명이 친구가 된다.[3]
  • 결정적으로 신문에서 '여중생A' 라고 소개된 계기와 내용이 전혀 다르다.[스포일러]

4. 등장인물


  • 장미래 (김환희)
  • 현재희 / 스포일러[4] (김준면)
  • 이태양 (유재상)[5]
  • 장노란 (정다은)[6]
  • 이백합 (정다빈)
  • 송재민 (김현빈)
  • 안경 여중생 (유수아)
  • 강현 (이영우)
  • 담임 선생님 (이종혁)
  • 미래 아버지, 마커스 (정형석)
  • 길드 마스터(신범식)

5. 평가


왓챠
사용자 평균 별점 2.4 / 5.0
네이버 영화
기자, 평론가 평점
6.00/10

관람객 평점
5.00/10

네티즌 평점
7.61/10

다음 영화
기자/평론가 평점
5.0 / 10


네티즌 평점
8.8 / 10

[image]

백합: 전에 네가 보던 책, 영화화 됐던데 보러 갈래?

미래: 아니... 소설이 영상화 된거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백합: 앗! 나도야! 왜냐하면...

백합&미래: 내가 책을 읽으면서 구상한 이미지가 망가지는게 싫으니까!

원작 본문 중에서. 이 대사는 영화에서도 나온다.

완성도가 낮은 영화이기 때문에 원작을 좋아했거나 단순히 영화팬이라면 보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평가가 좋지 않다. 원작이 웹툰이라는 점을 감안해도 중요한 에피소드나 스토리를 완전히 거세한 것도 모자라서 아예 쌩판 다른 작품으로 만들어 버렸고, 그 결과 스토리, 개연성, 연출 모두 형편없는 영화가 되고 말았다. 원작에서 독특한 연출로 꼽혔던 'MMORPG 속 가상세계를 통한 주인공의 심리상태 묘사' 를 비롯해 다양한 은유, 명대사 등은 영화에서 완전히 잘려나가거나 전혀 매력적으로 그려지지 못했다.
특히 영화의 개연성과 떡밥 회수는 정말로 심각한 수준인데, 원작에서 가장 중요하게 다뤄졌던 미래와 주변인물들 사이의 갈등 요소는 세세하지도 않고 뜬금 없이 흘러 가는 데다가 마지막엔 영화 내내 내세우던 갈등 다 무시하고 장미래의 추락 사고 하나로 미래가 장노란, 이백합 모두와 친해져있는 엔딩을 보여준다. 가정폭력 문제도 해결된 점이 전혀 없다. 원작에서는 장미래의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사망하고 이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주인공이 성장하는 모습을 밀도있게 다루고 있다. 그러나 영화에서는 그런 거 없고, 그냥 해피엔딩인 양 끝나버린다. 특히 후반부 미래의 옥상씬은 이러한 폭망한 개연성의 절정을 찍는다.[7]
무엇보다 기존의 원작에서 각 캐릭터들이 가지고 있던 매력적인 스토리가 송두리째 잘려나간 점은 매우 아쉬운 부분. 모든 등장인물들이 각자 자신만의 스토리를 가지고 조금씩 성장하는 모습이 다뤄졌던 원작과 달리 영화는 원작이 가지고 있던 '성장' 이라는 키워드를 아예 놔버린 채 '집단 따돌림' 이라는 전혀 다른 엉뚱한 주제에만 목을 맨 나머지 대부분의 캐릭터들이 전혀 밀도 있게 다뤄지질 못했다. 전체적으로 캐릭터들이 영화 속 전개에 파묻혀 개연성을 상실한 느낌이 강하며, 이 때문에 원작에서 각 캐릭터들이 가지고 있던 주제의식들이 송두리째 날아가버린 느낌을 준다.
이야기 역시 앞서 말했듯 '집단 따돌림' 이라는 주제에 지나치게 집착한 나머지 원작이 가지고 있던 여러가지 주제의식들을 모두 날려버렸다는 점도 혹평받는 부분. 애초에 작품 해석도 잘못되었다. 원작을 봐도 미래가 주변에서 겉도는 아이일 지언정 집단 따돌림의 피해자로 묘사되는 것도 아니었고, 그냥 다른 아이들이 꺼려하는 불길한 아이 정도로만 묘사될 뿐이다. 즉 원작과 전혀 상관없는 주제를 가지고 억지로 이야기를 짜내는 바람에 원작을 본 관객들에게는 원작파괴로 다가올 뿐이고, 영화로 처음 작품을 접한 관객들한테는 그냥 못 만든 성장물 딱 그 정도로만 다가오는 것이다.
등장인물들의 연기도 영 어색하다. 모든 배역의 연기자들이 이야기에 자연스럽게 녹아들고 있지 못하며, 주연이자 곡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줬던 김환희 조차도 캐릭터 위에 붕 떠 다니는 인상을 주고 있다. 엑소수호는 말할 것도 없고.. 심지어 배우들 중 그나마 베테랑(?) 급인 이종혁 조차도 굉장히 어색한 대사처리와 발연기를 하고 있다(...).
개봉 전 부터 배역 싱크로율 문제로 인해 원작팬들에게 크게 비판을 받은 바 있는데, 실제로 작품에서도 굉장히 거슬리는 점 중 하나이다. 장미래와 현재희는 아무리 잘 봐줘도 사촌오빠-사촌동생 뻘이라면 모를까 전혀 또래 친구로 보이지를 않고 케미라고는 찾아볼 수가 없다.
결론적으로 스토리 역시 원작을 뒤집어 엎고 거의 새로 짜낸 수준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사실상 원작과 별개의 작품이라고 생각하는 쪽이 옳다.

6. 흥행


대한민국 누적 관객수
주차
날짜
일일 관람 인원
주간 합계 인원
순위
일일 매출액
주간 합계 매출액
개봉 전

5,877명
5,877명
미집계
53,775,300원
53,775,300원
1주차
2018-06-20. 1일차(수)
11,085명
71,886명
5위
85,906,300원
605,979,500원
2018-06-21. 2일차(목)
5,871명
7위
46,151,300원
2018-06-22. 3일차(금)
7,805명
6위
67,123,800원
2018-06-23. 4일차(토)
15,011명
6위
122,293,800원
2018-06-24. 5일차(일)
18,715명
6위
173,050,900원
2018-06-25. 6일차(월)
3,366명
7위
26,384,600원
2018-06-26. 7일차(화)
4,156명
7위
31,293,500원
2주차
2018-06-27. 8일차(수)
4,509명
18,747명
9위
32,586,700원
149,308,400 원
2018-06-28. 9일차(목)
3,963명
9위
31,644,100원
2018-06-29. 10일차(금)
3,781명
9위
31,452,000원
2018-06-30. 11일차(토)
2,704명
14위
22,504,300원
2018-07-01. 12일차(일)
1,821명
14위
15,419,500원
2018-07-02. 13일차(월)
573명
17위
4,576,200원
2018-07-03. 14일차(화)
1,396명
11위
11,125,600원
3주차
2018-07-04. 15일차(수)
859명
4,906 명
13위
6,743,700원
38,607,200 원
2018-07-05. 16일차(목)
859명
13위
6,743,700원
2018-07-06. 17일차(금)
1,168명
11위
9,410,300원
2018-07-07. 18일차(토)
675명
16위
5,437,400원
2018-07-08. 19일차(일)
514명
18위
4,289,700원
2018-07-09. 20일차(월)
285명
22위
2,052,200원
2018-07-10. 21일차(화)
491명
24위
3,565,900원
4주차
2018-07-11. 22일차(수)
334명
1,871 명
24위
2,492,300원
14,103,900 원
2018-07-12. 23일차(목)
582명
19위
4,441,000원
2018-07-13. 24일차(금)
96명
52위
762,000원
2018-07-14. 25일차(토)
126명
50위
967,300원
2018-07-15. 26일차(일)
218명
41위
1,753,300원
2018-07-16. 27일차(월)
289명
25위
2,046,000원
2018-07-17. 28일차(화)
226명
33위
1,642,000원
5주차
2018-07-28. -일차(화)
100명
796명
36위
799,000원
1,663,000 원
2018-07-30. -일차(목)
96명
38위
864,000원
6주차
2018-07-31. -일차(금)
245명
245명
28위
2,036,000원
2,036,000원
합계
누적관객수 97,851 명, 누적매출액 811,698,000 원[8]

7. 기타


  • 2017년 9월 30일 크랭크인, 2017년 11월 크랭크업.
  • 김환희의 키와 장미래의 키가 154cm로 동일하다.[9]
  • 원더링 월드에서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있는데 배우들 입에 성우 목소리가 입혀져 나온다.
  • 서울 도봉구 창동에 위한 창북중학교에서 촬영하였다.
  • 미국 영화시장에 2018년 7월 제한적 상영으로 개봉하는것을 목표 하였으나 2018년 8월 현재까지 별다른 소식은 없다.

8. 관련 문서



[1] 그래서인지 원작의 희나보다 영화판의 희나를 더 좋아하는 몇몇의 사람들도 있다.[2] 이후 미래는 표적이 백합이로 변경되어서 괴롭힘 당하는 횟수가 거의 사라졌다.[3] 여기에 안경쓴 단역는 아마도 원작에 나왔던 오타쿠 으로 추정이 된다.[스포일러] 원작은 아이피녀 사건을 기반으로 만든 인터넷 소설로, 영화판은 첫부분부터 공모전 작품 표절사건으로. 후반부는 추락사건에서 안전하게 착지되어서 목숨을 건졌다는 식으로.[4] 온라인 게임 '원더링 월드' 상의 희나 역할은 이백합 역을 맡은 정다빈이 분했다. 또한 게임 상 목소리는 박지윤으로 미래 아버지로 출연한 정형석 성우와는 부부다.[5] '원더링 월드'의 길마 아바타 역할도 맡았다.[6] '원더링 월드'의 딸기링 역도 맡았다.[7] 영화 연출로 게임속 캐릭터가 미래를 구해주는 것처럼 그려졌기 때문에 관객들은 그냥 미래의 성장을 암시하는 장면인가? 라고 생각하지만 후에 신문기사로 나무위에 얼마간 붕 떠 있었다는 내용과 이에 대한 미래의 반응이 굉장히 설득력이 없고 아무런 개연성도 가지질 못하고 있다. 차라리 안 하느니만 못한 연출이라는 평이 지배적.[8] ~ 2018/07/31 기준[9] 촬영 이후 더 자란 듯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