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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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동남부에 있는 만. 경상북도 포항시 앞바다이다. 이름은 포항시의 옛 이름인 영일(迎日)에서 유래했다. 한반도를 호랑이나 토끼 등의 동물에 대입시킬 경우 흔히 꼬리로 비견되는 장기반도(호미곶)와 한반도 본토 사이의 만이다.
한반도 동해안은 북한의 동한만 정도를 제외하면 해안선이 단조로운 편이지만 거기서 툭 튀어나와 상당히 돋보이는 부분이다. 영해의 기준으로도 호미곶 ~ 달만갑을 직선으로 이은 직선기선을 사용한다.[1] 만 안쪽에는 포항항이 위치해 있다. 형산강이 여기를 통해 동해 바다와 연결된다.
영일만 해안가에 KBS의 AM 송신소가 있다.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구 대보면) 구만리 소재로, 본래는 KBS대구방송총국 관할이었다가 2011년에 KBS포항방송국으로 이관됐다. 이 송신소에서는 포항 KBS 제1라디오와 '''대구 KBS 제2라디오'''[2] 를 송출 중이다.
이 곳을 기점으로 하는 영일만 인입철도가 2019년 현재 완공되었으며, 12월에 개통된다. #
1. 소개
한반도 동남부에 있는 만. 경상북도 포항시 앞바다이다. 이름은 포항시의 옛 이름인 영일(迎日)에서 유래했다. 한반도를 호랑이나 토끼 등의 동물에 대입시킬 경우 흔히 꼬리로 비견되는 장기반도(호미곶)와 한반도 본토 사이의 만이다.
한반도 동해안은 북한의 동한만 정도를 제외하면 해안선이 단조로운 편이지만 거기서 툭 튀어나와 상당히 돋보이는 부분이다. 영해의 기준으로도 호미곶 ~ 달만갑을 직선으로 이은 직선기선을 사용한다.[1] 만 안쪽에는 포항항이 위치해 있다. 형산강이 여기를 통해 동해 바다와 연결된다.
영일만 해안가에 KBS의 AM 송신소가 있다.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구 대보면) 구만리 소재로, 본래는 KBS대구방송총국 관할이었다가 2011년에 KBS포항방송국으로 이관됐다. 이 송신소에서는 포항 KBS 제1라디오와 '''대구 KBS 제2라디오'''[2] 를 송출 중이다.
이 곳을 기점으로 하는 영일만 인입철도가 2019년 현재 완공되었으며, 12월에 개통된다. #
2. 관련 항목
[1] 참고로 직선기선 사용 시 기선 바깥에 있는 부분만 영해라고 부르며, 기선 안쪽은 '내수'라고 따로 분류한다. 영일만도 내수에 해당한다.[2] 출력은 무려 '''250kW.''' 하지만 주간에는 대구에서 수신률이 그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