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포항방송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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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1. 개요 및 역사
경상북도 동해안 권역을 관할하는 한국방송공사의 지역국. KBS대구방송총국 산하에 있다.
울릉도 지역의 방송도 여기에서 담당한다.
1957년 포항이동방송국으로 시작해, 1961년 6월 22일 개국했다. 현 사옥은 1993년 9월 24일에 준공했다.
1983년 4월에 2TV 송출을, 1994년 6월 22일에 1TV 및 1라디오 로컬방송을 실시했다.
2011년 9월 2일 위덕대학교와 산학협정을 체결했다.#
2015년 1월 27일, 울릉군에 따르면 독도의 실효적 지배 강화를 위해 경북도에게 1억 5천만원을 지원받아 독도에 KBS 제1라디오 표준FM 송신기를 설치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이날 최수일 울릉군수가 KBS 포항방송국을 찾아 송신기 설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송출 주파수는 독도의 날(10월 25일)을 상징하는 102.5MHz며, 같은 해 10월 26일 송신기가 설치되어 독도는 물론 반경 90㎞내 해상에서 어업인과 관광객들이 청취할 수 있게 되었다.#
제1라디오 호출부호는 '''HLCP'''인데, 이 호출부호를 MBC 표준FM[1] 가 표준FM 개국 초기에 포항총국의 1라디오 표준FM이 개국하기 이전까지 사용한 적이 있다. 그래서 FM주파수를 95.9MHz로 정한 것일 수도(...) 단 MBC 표준FM의 경우 '''표준FM 95.9MHz'''에서만 사용되었다.
한편 KBS는 2019년에 목포, 순천, 진주, 원주, 충주, 안동, 포항 등 7개 지역국을 기능조정 대상으로 정하고 일부 기능을 관할 총국으로 이관하기로 하였다. 이로 인해 포항방송국은 2020년 2월 3일부로 대구방송총국에 TV제작, 방송편성, 송출, 총무 등 기능을 일부 넘겨주게 되었다.
1.1. 흑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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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대 총선에서 포항 남구ㆍ울릉[2] 선거구로 출마해 당선되었던 김형태 前 국회의원의 제수씨 성폭행 미수 사건에 대해 의도적으로 침묵한 사실이 드러나 비난을 받았다.
포항지역 시민단체 26곳으로 구성된 '친족 성폭력 가해자 김형태 사퇴 촉구를 위한 포항 범시민대책위원회'는 2012년 4월 24일 발족선언문을 통해 "김형태를 뽑은 포항시민들이 전국적으로 비난과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다"며 "새누리당 기관지 역할을 자처하거나 자기식구 감싸기에 급급했던 KBS포항(본문에서는 드러내지 않음.)은 이번 사태에 책임을 지고 앞으로 올바른 여론 형성에 힘써야 한다"고 촉구했다.
실제로 KBS포항은 KBS 공채 6기 기자로 입사해 뉴욕 특파원, 정치부장, 사회부장, 시청자센터 주간/국장 등을 지낸 김형태와 관련된 성폭행 미수 사건을 의도적으로 침묵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실제로 포항지역 다른 언론에서 실명을 공개한 상황에서도 '김 모 후보'라고 한 뒤 단신 처리하기도 했다.#1, #2
2. 역대 국장
- 송헌두 (1961~1962)
- 차철훈 (1962~1963)
- 하영호 (1963~1967)
- 조남두 (1967~1971)
- 김헌수 (1971~1973)
- 박진우 (1973~1975)
- 박제형 (1975~1976)
- 이동린 (1976~1980)
- 임문택 (1980~1984)
- 최영신 (1984~1986)
- 손일석 (1986~1989)
- 소병규 (1989~1991)
- 김국웅 (1991~1993)
- 정영모 (1993~1997)
- 박기의 (1997~1998)
- 최창호 (1998~2000)
- 정정화 (2000~2003)
- 이상필 (2003~2004)
- 김종철 (2004~2006)
- 전용길 (2006~2009)
- 김동우 (2009)
- 임오진 (2009~2011)
- 정일태 (2011~2013)
- 곽명석 (2013)
- 강명수 (2013~2014)
- 송대원 (2014~2015)
- 주경애 (2015~2017)
- 최성안 (2017~2018)
- 박영주[3] (2018~ )
3. KBS포항의 자랑(?), 영일송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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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신소 앞에 펼쳐진 넓은 보리밭
- 관련 영상 : KBS 영일송신소 초등학생에 개방(2012.3.22)
특히 대구 KBS 제2라디오의 AM 송출은 대구광역시와 주변 시군, 포항시, 경주시 등 동해안 지역을 커버하고 있다.
1985년 10월 21일부터 송출을 시작했고, 28일(체신부고시제154호) 정식 연주소로 지정되었다. 대구광역시에서도 거리가 좀 떨어진 곳에 송신소가 있어서 AM을 잡아 보면 굉장히 잡음이 많은 편이다.(대구 - 포항 거리를 감안하면 이쪽은 100km 넘는 거리다) 물론 중파의 특성상 야간에는 들을 만하다.
본래 KBS대구방송총국 관할이었지만, 2011년 7월 1일 직제 개편으로 포항방송국에 이관되어 원격제어 운용을 맡고 있다.
여담으로 이 주파수를 수신하면 왠지 바다바람(제트기?) 소리가 나온다(...)
4. 울릉중계소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9길 92-11 (도동리 528-2)에 위치한 중계소다. 성인봉 언저리에 위치해, 울릉도 등산.캠핑코스에 자주 언급되는 곳이기도 하다.
이 곳도 은근히 비범한 게, 쉽게 말해 '''울릉도의 유일한 방송국으로''', 지역소식 전파의 창구 역할을 한다. 이 덕에 중계소임에도 불구하고 '''자체 프로그램이 있다.''' 평일 오전 11시 10분부터 30분간 방송되는 <생생매거진 오늘 울릉입니다>가 그것으로, 지역소식과 생활정보 등을 방송한다. 같은 시간에 대구.경북 전역에 나가는 <생생매거진 오늘>에는 짤막하게 연결해 지역소식을 전하는데, 이 부분은 사전녹음으로 보인다.
1990년대 후반까지 소출력 AM 중계소들이 자체적으로 시보를 내보냈는데, 여기는 지반침하로 인해 송신장비가 철거되기 전까지 자체적으로 시보를 내보냈다.
울릉중계소에는 기본 중계소에 근무하는 기술인력들 외에도 '''아나운서가 상주한다.''' 근무단위는 1년으로 보이며, 주로 프리랜서 형태로 여성 아나운서가 들어간다.[4] 기상 상황이 안 좋은 특성상 오지에 1년이나 갇혀 있게 되는 셈(...). 이 곳에 근무하는 아나운서는 뉴스 진행 뿐만 아니라 '''취재기자직도 수행한다.''' 여기서 울릉중계소의 위력이 드러나는데, 겨울에 울릉도에 폭설이 내릴 시 현장연결에 무조건 투입된다. 영상
2017년 5월 중계소 부지 일대 마을에 지반침하가 발생하면서 AM 송신탑과 직원숙소 등이 기울어지는 피해가 발생하여 KT 울릉빌딩으로 방송시설을 임시로 이전하였다. 기존 중계소의 송신시설의 경우 임시철거 하였으나 2019년 2월을 끝으로 울릉 AM 중계소 무선국을 폐소함에 따라 공식적으로 KBS 울릉중계소의 AM 방송이 막을 내렸다.
5. 송출 현황
한국방송공사/전국 방송망 참고 바람.
- TV : 1TV, 2TV, EBS
- 라디오
포항1라디오 (AM 1035KHz, 포항 FM 95.9MHz, 울진 FM 93.9MHz, 울릉 FM 89.3MHz)
대구해피FM (울릉 FM 92.1MHz)
포항FM (포항 FM 93.5MHz, 울릉 FM 94.1MHz)
EBS FM (포항 FM 106.7MHz, 울진 FM 104.5MHz, 울릉 FM 107.9MHz)
국방FM (포항 FM 92.7MHz)
대구해피FM (울릉 FM 92.1MHz)
포항FM (포항 FM 93.5MHz, 울릉 FM 94.1MHz)
EBS FM (포항 FM 106.7MHz, 울진 FM 104.5MHz, 울릉 FM 107.9MHz)
국방FM (포항 FM 92.7MHz)
6. 제작 프로그램
6.1. 보도
지역국 기능조정으로 인해 2020년 1월 31일을 끝으로 7시 TV 자체뉴스를 마감했으며, 같은 해 2월 3일부터 7시 뉴스는 대구방송총국에서 제작하는 뉴스를 릴레이하게 되었다.[5] 당초에는 9시 TV 자체뉴스도 마감할 예정이었으나 안동과는 달리 존치되었다.
- TV 보도프로그램
- (~ 2020.01.31)
- KBS 뉴스 9 포항
6.2. 라디오
- 활기찬 아침 포항입니다
- 생생매거진 오늘 울릉입니다
- 생생매거진 동해안 오늘
7. 직원
7.1. 아나운서
7.1.1. 현직
- 하승현: 1R 활기찬 아침, 포항입니다, 1R 09시 뉴스
- 최용수: 1R 정오종합뉴스, 1R 생생매거진, 동해안 오늘
- 박세종: 1R 생생매거진 오늘 울릉입니다, 1R 17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