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 분쇄

 

유희왕의 함정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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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판 명칭
'''영혼 분쇄'''
일어판 명칭
'''魂粉砕(ソウル・クラッシュ'''
영어판 명칭
'''Soul Demolition'''
지속 함정
500 라이프 포인트를 지불하여, 서로 상대의 묘지에서 몬스터 카드를 1장 선택한다. 선택한 카드를 게임에서 제외한다. 이 효과는 자신의 필드 위에 악마족 몬스터가 존재하는 경우에만 발동할 수 있다.
영혼 분쇄의 효과는 한 체인에 여러 번 발동 가능하고, 대상을 선택하는 효과, 그것도 효과 발동시에 양 플레이어가 선택하는 효과이기 때문에 한 체인에 여러 번 발동했다는 해석이 가능하긴 하다. 다만 2013년 2월 기준으로 '효과 해결시에 어느 한 쪽이 묘지에서 없어지면 나머지 하나는 제외합니까?'에 대한 답변은 '현재도 조정중'. 만일 이게 제외한다는 쪽으로 답변이 난다면, 카이바가 한 체인에 5회 발동을 해서 고자부로가 3장의 몬스터를 중복을 포함해서 5회 선택하게 만들었다는 해석이 된다.
성능을 보면 그다지 쓸만하지는 못한 효과. 자신의 묘지 제외용도라면 영혼의 해방이 낫고, 상대 묘지 견제라면 전생의 예언이나 D.D 크로우가 낫다.
그리고 근본적으로 무엇보다 이 카드와 마찬가지로 '''지속 함정'''에 '''프리 체인'''으로 '''악마족 덱'''에서 쓸 수 있는 '''암흑의 장기가 있다!''' 이쪽은 1턴에 1번뿐이긴 해도 상대 묘지만 일방적으로 제외할 수 있으며, 결정적으로 '''패에서 버려지는 암흑계의 효과마저 발동'''시켜버리기 때문에 그 흉악성은 그야말로 상하관계.
유희왕 듀얼몬스터즈에서는 노아 에피소드에서 카이바 세토카이바 고자부로와의 듀얼에서 사용하는 것으로 등장. 카이바 고자부로엑조디아 파츠 5장을 모조리 제외해 엑조디아 네크로스를 '''고자'''로 만들고, 푸른 눈의 백룡으로 박살냈다. 하지만 OCG 효과에 따르자면 그 당시 카이바의 묘지에는 몬스터가 달랑 3마리 밖에 없었던지라 OCG에서는 자신의 묘지에 몬스터가 없으면 영혼 분쇄의 효과를 쓸 수 없으므로 불가능하다. [1]
애니메이션을 재현하기 위해서는 남은 한 쪽이라도 제외한다는 쪽으로 재정이 나야겠지만, 이 경우 악마족은 묘지에 몬스터가 한 장만 있을 때 영혼 흡수로 상대 묘지의 몬스터를 꽤 많이 제외할 수 있게 된다. 라이프 8000을 최소치만 남겨놓고 다 쓸 계획이라면 무려 15장을 제외할 수 있다! 물론 5장 정도 제외하고 말려면 그냥 영혼의 해방을 쓰는 게 낫고, 그 이상 제외하면 라이프가 무슨 빛의 봉인벽이라도 쓴 양 날아가니 애매하긴 하다. 게다가 상대 묘지에 몬스터가 6장 이상 쌓여 있으면 상대방이 라이트로드마냥 자기 덱갈이를 한 것도 아니고 어느 한 쪽의 일방적인 게임이 된 것도 아니라면 결국 중반 이후이므로 상대뿐만 아니라 자기 묘지에도 몬스터가 잔뜩 쌓여있을테니 그런 이상적인 상황이 되기도 어렵다. 어디까지나 그런 상황이 되면 조금 쓸만한 카드가 된다는 것뿐.
유희왕 5D's에서는 팀 카타스트로프의 헤르만의 패에 있었다. BF-대패의 바유를 상대하기 위해 준비한 병기인 걸까?
일러스트에 있는 것은 명계의 마왕 하데스의 손.

[1] 하지만 실제 OCG 효과로 돌입한다고 치면 1장만 제외해도 상관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