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 스트리트

 


원작
애니메이션
'''食屍鬼街(オウガーストリート''' / '''Ogre Street'''
죠죠의 기묘한 모험에 등장하는 런던의 거리이다. 영어를 직역하면 '괴물들의 거리'라는 뜻이 된다.
길은 미로 같이 구불구불하고, 벽의 균열이 괴물로 보일 정도로 일그러져 있으며 주민들은 왠지 좀비처럼 생기가 없는 데다가, 겨울이 되면 날씨는 더럽게 춥고, 고양이강아지를 잡아먹으며 툭하면 부랑자와 깡패들이 튀어나와 애꿏은 사람에게 강도짓을 하는 헬게이트.[1] 돌림병은 항상 여기서 시작된다고 한다.
오거 스트리트의 불량배들
디오 브란도다리오 브란도가 이곳 출신이었으며, 디오는 이 거리에서 정말 엄청나게 개고생을 했기에 그다지 좋은 추억은 없는 듯하다. 근처에는 왕 첸이라는 중국 상인이 약방을 하고 있는데, 약뿐만 아니라 독약도 팔고 있다. 디오는 여기서 독을 사다가 다리오를 독살했다. 어른이 된 후에도 죠지 죠스타를 죽이기 위해 독을 사러 몰래 오기도 했다.
로버트 E.O. 스피드왜건이 이 뒷골목을 주름잡고 있었으나, 죠나단 죠스타에게 패한 후에는 그의 인품에 감동해 오거 스트리트를 떠나 죠나단과 함께 다닌다. 이후에 이 거리가 어떻게 되었는지는 나오지 않았다.
메가톤맨에서는 '''큘라 타운'''이라는 쌈빡한 이름이 되었다. 더불어 스피드왜건은 '''큘라 타운 암흑가의 천사 피스'''가 되었다.
여담으로 한자 표기가 '食屍鬼街'라고 되어있는데, 시체를 먹는 귀신은 오우거가 아니라 구울이다. 오우거를 굳이 한자로 표기한다면 '食人魔' 정도다.
[1] 깡패가 가죽을 벗겨버린다는 말을 하는 거 보면 단순 강도가 아니라 살인강도 짓을 하고 다니는 것 같다. 스피드왜건이 처음 죠나단 죠스타를 만나 싸울 때 배때지를 따서 내장이 어쩌고 했었던 말로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