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노 토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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小乃東風(おの とうふう)
1. 개요
2. 상세


1. 개요


란마 1/2 원작 1권부터 등장한 접골원 원장이자 '''존재가 말살된 캐릭터.'''[1]
성우는 미츠야 유지텐도 아카네의 성우 히다카 노리코터치 TVA에서 커플로 나왔었다. 한국판 성우는 강구한(대영팬더)[2]/박성태(투니버스).

2. 상세


란마 연재 초반에 텐도 아카네가 좋아하는 인물로 나오며, 여기저기 다치는 사오토메 란마나 아카네의 치료를 해주며 극의 중요한 조연으로 등장했다.
텐도 카스미에게 반해 있는 상태라 카스미가 찾아오면 눈빛이 안경 속에 묻히면서 맛이 가버린다. 이 사실을 잘 아는 주민들도 카스미가 들어가버리면 "멀쩡한 치료 받기 글렀네'"라고 말하며 돌아간다. TVA 오리지널 에피소드에서 토후의 어머니의 회상에서 토후의 아버지가 아들과 똑같은 행동을 보인 것을 보면 이런 그의 행동은 아무래도 집안 내력인 듯하다.
처음에는 비중 있는 조연이었지만 두 자리 권 즈음부터 점점 안 보이더니 나중엔 존재 자체가 잊혀졌다.[3] 사실 연재분 중 1/4에 해당하는 기간 동안 나왔던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캐릭터 일러스트레이션 등에서는 완전히 공기 취급 당하는 것을 보면 뭔가 사연이 있는 듯하다. 심지어 최종화의 그 동안의 온갖 조연들이 다 출연하는 여는 그림에서도 안 나왔다. 그리고 그의 해설자 역할은 훨씬 연륜있는 코롱이 다 가져가 버렸다.[4] 다만 란마 완결 후의 단체 일러스트에서는 간간히 나오는 걸 보면 작가가 아예 잊지는 않은 듯하다.
텐도 카스미와의 연애 스토리도 나올 법 했지만 어느새 오노 토후의 존재감이 없어졌기 때문에 나오지 않았다. 그리고 그래서인지 텐도가 삼자매 중 카스미 역시 비교적 비중이 가장 적어져 버렸다.
드라마판에서는 풍림관 고교의 양호선생님으로 나온다.
첫 등장 시부터 란마가 치료를 받을 때 토후는 강한 사람이라고 떡밥을 남겼지만 그 강한 실력을 드러낼 건덕지가 전혀 없다가 존재 자체가 사라져버렸다. 그나마 애니판에서는 딱 한 번 개구리 선인과의 전투에서 실력을 보여주는데 개구리의 급소를 찔러 못 움직이게 하는 것을 보면 상대방의 급소를 노리는 전법을 사용하는 것 같다. 하지만 카스미의 사진을 보고 또 헤벌레해졌고 이후 실력을 보여주는 일은 없었다.

[1] 다행히도 애니판에서는 67화 이후에도 가끔씩 얼굴을 비춘다.[2] 텐도 소운, 무스의 성우이기도 하다.[3] 초반에 혈을 찔러 남자로 돌아오지 못하는 란마에게 다른 혈을 찔러주어 도움을 준다던가 같이 지식인 포지션도 보이고 아예 "그런 거라면 날 찾아왔었어야지"라고 말하기까지 하는데 극초반부에 다쳐서 병원 갈 때 빼고는 등장인물 누구도 트러블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할 때 이 사람을 찾지 않는다. 병원을 찾는 것도 계속되는 트러블에 란마의 몸이 단련된 건지 몰라도 어느 순간부터 다쳐서 병원에 가는 전개가 사라져 자연스럽게 나오지 않게 됐다.[4] 처음에는 적인 코롱의 술수를 아군인 토후가 설명하거나 파해를 시도하는 내용도 나왔지만 항상 뭔가 부족했고, 코롱이 완전히 아군으로 나오는 진지한 에피소드에서는 당연히 그의 설 자리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