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혼돈
1. 개요
다크 소울 2의 DLC 왕관 삼부작의 3편인 '''백왕의 왕관'''의 최종 지역. 주성당에서 이동 가능하며 그 자체가 보스룸이다.
2. 설명
입구 쪽에 로이스 기사 하나가 무장준비를 끝마치고 대기 중이다. 이 상태로 바로 출발해도 되지만 그 때는 후술할 난이도가 대폭 상승하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얼어붙은 엘리움 로이스 곳곳에 대기하고 있는 로이스 기사를 찾도록 하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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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 구출했을 경우 입구에 로이스 기사가 셋 추가되었다. 이렇게 하면 총 넷이며 만약 문만 봉인하고 백왕 보스전을 혼자서 깨고 싶을 때는 둘만 구출해서 셋으로 출발해도 된다.
안개벽에 들어가면 구멍을 통해 낙하를 하며 낙하하면 비대한 혼돈이 그 모습을 드러낸다. 온통 눈과 얼음으로 뒤덮혀 있는 엘리움 로이스와 대비하는 붉은 빛의 마그마가 펄펄 끓는 지옥과 같은 모습이 꽤나 인상적이다. 이 때 입장장면은 전작에서 심연#s-5.1으로 입장하는 장면의 오마주.[2]
지형은 거대한 원형 투기장 같은 모습에 중앙 벽 쪽에는 문이 셋 존재한다. 이 문에서 불에 탄 로이스 기사들이 꾸준히 소환된다. 처음 셋부터 소환되어 이 후 시간이 지날 때마다 계속해서 소환되어 총 9~10명 소환된다. 일정 시간이 지날 때마다 로이스 기사가 로이스의 대검을 들고 높이 들어올려 자신의 몸에 푸른 기운을 감싸고 문으로 가 로이스의 대검을 찌른다. 이 때 그 문에 냉기가 뿜어지며 그 문은 얼어붙게 되고 로이스 기사 하나도 희생된다. 이것이 바로 공략 포인트이자 난이도 조정의 핵심으로 로이스 기사를 더 구출해야 하는 이유가 이것이다. 문을 이렇게 막아두어야만 이 후 백왕을 상대할 때 편해지며, 만약 문을 다 막지 못 한 상태로 백왕 폐하가 등장한다면 이 후에도 불에 탄 로이스 기사들이 계속 소환된다. 이 때는 정말 지옥이 따로 없어진다.[3][4]
3. 정체
이 곳은 바로 데몬 유적으로 이후 그을린 호수가 된다. 백왕이 자신의 소울과 몸을 희생하여 막으려 노력했던 '''혼돈'''이며 이 혼돈의 정체는 전작을 한 사람이라면 다들 아는 이자리스이다. 이 혼돈 속에서 데몬들이 유입되어 각지에 데몬들이 활개를 치는 것이다. 백왕은 이를 막기 위해 엘리움 로이스를 건국하여 자신의 소울을 이용해 혼돈을 막았으나, 이윽고 소울이 바닥나게 되자, 백왕은 침묵의 알산나에게 자신을 대신해 혼돈을 막아달라 부탁하였고, 왕의 펫 아바에게 알산나를 지켜달라는 명을 내린 뒤 아무도 모르게 혼돈 속으로 몸을 던져 몸으로 그 혼돈을 떼어 막았다.[5][6]
4. 등장 NPC
- 로이스 기사
플레이어와 함께 동행하여 혼돈 속으로 입장, 불에 탄 로이스 기사들과 맞서 싸우지만...이들의 진짜 목적은 혼돈 속에서 불에 탄 로이스 기사들이 계속 등장하는 문을 막는 것이다.
굉장히 반가운 얼굴로, 이때의 소환 싸인은 전작의 솔라의 오마주 요소. 주성당에서 소환해 동행할 수 있다. 불에 탄 로이스 기사 처리에 아주 큰 도움을 준다. 불에 탄 로이스 기사의 유저 대상 95%나 되는 어그로를 효과적으로 분산시켜주며 또 한 잘 싸운다. 다만 이후 체력이 크게 빠진 상태라서 자체 회복수단도 없을 뿐더러 속성방어력이 약해 백왕전에는 2페이즈 때 녹는다.
- 여윈 셰이
역시 주성당에서 소환해 동행할 수 있다. 이 쪽은 루카티엘과는 반대로 불에 탄 로이스 기사 정리에는 별로 도움이 못 되지만 백왕에게는 대궁짤짤이로 꽤나 도움을 준다.
5. 등장 몬스터
- 불에 탄 로이스 기사
왕을 찾기 위해 혼돈 속으로 뛰어들었던 로이스 기사들의 말로. 본래 마술을 썼을 이들은 주술을 사용할 정도로 혼돈에 잠식된 상태. 호전성이 아군과 달리 뛰어나며 이들은 95%로 유저만을 노린다.[7]
6. 등장 보스
7. 통하는 지역
- 주성당 : 백왕 보스 클리어 후 백왕의 왕관을 획득하면 처음 입장한 곳에서 푸른 섬광이 높이 솟아난다. 이 곳을 통해 귀환할 수 있다
[1] 당연히 처음부터 갈 수는 없고 왕의 펫 아바를 클리어 한 후 주성당에 가서 침묵의 알산나의 부탁을 들어준다 하여 그녀의 바람을 멎게 해야 한다. 그리고 봉인이 풀린 후 그녀가 로이스 기사 찾기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2] 또한 후속작에서도 데몬의 왕자와 미디르 보스룸의 입장 방식으로 쓰였다.[3] 이 때 주의할 점이 로이스 기사를 다 데려와도 불에 탄 로이스 기사를 빠르게 처리할 경우 한 명이 문을 안 막게 된다. 그 때는 무조건 백왕이 등장할 때 불에 탄 로이스 기사가 하나 더 등장하고 그 때가 돼서야 문을 막으러 간다[4] 이는 일종의 트리거로 소환된 불에 탄 로이스 기사의 숫자에 달렸다. 총 9~10명이 소환되기 때문에 마지막으로 소환되는 10번째 불에 탄 로이스 기사의 등장 여부에 달렸다. 즉 빠르게 해치울 경우 9명, 시간을 조금 끌 경우 10명이 등장한다. 무조건 10번째 불에 탄 로이스 기사가 등장해야 문을 막는 방식으로 AI가 정해졌다. [5] 여기서 하나 착각할 수 있는 부분이 장작의 왕 그윈이 은기사들을 동행하여 최초의 화로로 간 것의 오마쥬이긴 한데, 백왕은 로이스기사들을 동행하지 않고 아무도 모르게 홀로 갔다. 대부분 백왕의 명으로 엘리움 로이스 곳곳에서 침묵 속에 대기 중이지만 일부 로이스 기사들은 백왕을 찾기 위해 혼돈 속으로 뛰어들었다. 그리고 그들은 '''불에 탄 로이스 기사'''가 되어 이성을 잃고 혼돈에 정신이 나가게 되었다. [6] 아마 처음엔 오래된 혼돈 입구엔 얼음결계가 없었다가 로이스 기사들이 계속 희생되자 알산나가 그 곳도 막은 것으로 보인다.[7] 한 가지 다행인 점은 이 어그로는 백령에게도 포함되어 백령이 있을 경우에는 어그로가 확실히 분산된다. 루카티엘을 소환해 데려가도 난이도가 큰 폭으로 하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