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목소녀
1. 개요
2018년에 제작한 한국 독립영화다.
2. 예고편
3. 시놉시스
"이제부터가 진짜지"
한때 바둑왕을 꿈꿨으나 현실은 기원 알바인
이바둑에게 찾아온 인생 최대의 소확행!
오목에 오늘을 건 그녀의 전대미문 한판 승부가 펼쳐진다
행 복 의 판 을 바 꿀
오 목 소 녀
4. 등장인물
- 박세완 - 이바둑 역
- 안우연 - 김안경 역
- 이지원 - 조영남 역
- 장햇살 - 동거인 역
- 김정영 - 쌍삼 역
- 이정행 - 박복심 역
- 김기무 - 코치 역
- 윤정로 - 오 대리 역
- 박주희 (특별출연)
- 김준범 (우정출연)
5. 줄거리
어릴 때 바둑신동이라 불렸던 주인공 이바둑이었으나, 중고생 때 열린 바둑대회에서 수를 생각하지 못해 타임아웃으로 패하는 굴욕을 겪고 기사 생활을 접는다. 이후 바둑기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근근이 살아가고 있던 어느 날, 김안경이 찾아와 동네 오목 대회 홍보 포스터를 붙이고 간다. 오목대회에 별 관심이 없었으나, 룸메이트가 도를 아십니까에 걸려 몇 개월치 월세를 날려먹은 사실을 듣고서 오목대회 출전을 결심한다.
하지만 바둑만 알았지 쌍삼이나 렌주룰 같은 오목 개념에 생소한 이바둑은 본선 초반에 패하고 만다. 오목대회 종료 이후 김안경이 다시 기원을 찾아와 전국 오목대회가 열릴 것임을 알리고, 오목을 잘 가르쳐줄 명인이 있다며 명함을 건네준다. 이바둑은 명함에 적힌대로 오목 명인 '쌍삼'을 찾아간다. 쌍삼은 오목따위 관심 밖으로 치운 지 오래이고, 지금은 스포츠스태킹에 매진하고 있다고 하며 이바둑의 부탁을 거절했으나, 이바둑이 김안경의 이름을 언급하자 이를 들은 쌍삼이 오목고를 이기는 것부터 시작해서 오목의 비기를 가르치기 시작한다. 여기서 김안경의 과거가 언급되는데, 김안경은 사실 쌍삼의 제자였으나 오목마왕과의 데스매치에서 패하면서 미쳐버리고 쌍삼 밑에서 뛰쳐나왔다고 한다.
전국 오목대회가 열리고 쌍삼은 이바둑을 통해서 김안경에게 온갖 욕설을 섞어 김안경에게 그 동안 쌓인 말을 풀었다. 이바둑과 김안경은 8강전에서 만나게 되었는데, 이바둑이 심리전의 일환으로 김안경을 계속 도발한다. 김안경이 이성을 잃으려는 그 때 경기 진행 도중 갑자기 암전 상태가 되고, 갑자기 발작을 하던 김안경의 왼손에 마왕 왼손이 7단이 나타났다.[2] 왼손이 7단은 이바둑을 얕잡아보며 3*3(쌍삼이 아니다)을 완성시켜놓고 여유를 부리지만, 이바둑은 수를 생각하지 못해 고전하긴 했어도[3] 결국에는 김안경(왼손이 7단)을 이기고 4강 진출에 성공한다.
4강 진출자들끼리 기념사진을 찍었지만, 표지로 사용되는 일은 없었고, 8강전에서 모든 것을 쏟아부은 나머지 4강전에서 거짓말같이 미끄러지면서 4강 입상으로 마무리했다. 결국 룸메이트가 하고 있던 인형눈 3만 개를 붙여서 월세를 충당하고 있다...[4]
내 이름은 이바둑. 이름은 바둑이지만 오목도 잘합니다.
6. 평가
'''잘 이기는 것만큼 잘 지는 법도 중요하지'''
'''통통 튀며 귀엽게 릴렉스 하자 한다'''
'''명랑 무구한 상상력이 장점이자 한계'''
7. 흥행
같은 주에 개봉하는 작품은 아웃도어 비긴즈, 더 타이탄(이상 2018년 5월 21일), 독전, 트루스 오어 데어(이상 2018년 5월 22일),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 다이빙벨 그후, 서산개척단, 영혼의 순례길, 위 베어 베어스: 베이비 베어스, 서유기 2017: 손오공 대 요괴 백골정, 바라나시, 블리트, 케이크메이커(이상 2018년 5월 24일)까지 14편이다.
8. 기타
2018년 12월 28일 KBS에서 연말특집으로 방영했다.
패러디를 꽤 많이 썼다. 기생수와 슬램덩크는 물론이고 알파고까지 패러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