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민(2000)
1. 소개
중학 시절부터 원태인과 함께 삼성 라이온즈의 차기 1차 지명 후보였던 좌완 투수. KBO리그 2019년 신인드래프트에서 연고팀 삼성 라이온즈에 지명되었다.
2. 고교 시절
경북고등학교 2학년 시절부터 주목받기 시작하였다. 2학년 때는 주로 불펜으로 나왔다. 3학년 시즌 초반에는 부상으로 인한 재활로 인해 많은 경기에 나오지 못하였다. 복귀 후에는 삼성의 1차 지명을 받은 원태인과 원투펀치를 이뤄 팀의 선발투수를 맡아 활약했다.
본래 삼성 라이온즈의 1차 지명 후보에도 언급되었으나, 경쟁자인 원태인이 워낙 강력해서 지명받지는 못하였다. 2차 지명에서는 쓸만한 좌완투수가 부족하기 때문에 상위 지명도 예상됐지만, 부상 경력 때문인지 5라운드까지 밀리며 연고팀인 삼성 라이온즈의 지명을 받았다.
3. 삼성 라이온즈 시절
3월 30일 롯데와의 2군 경기에 선발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무사사구 1자책을 기록하고 바로 내려가 패전투수가 되었다. 이후 등판 없이 그대로 시즌을 마쳤다.
12월 11일 군보류선수로 공시되었다.
군수사령부 예하부대인 5탄약창에서 꿀견병으로 군생활중이다
4. 여담
- 前 프로야구 선수 오상민과 이름이 같으며, 좌완투수라는 점까지 똑같다. 그리고 그 오상민도 출신은 쌍방울이지만 삼성에서 뛴 경력도 있다.
- 1차지명 경쟁자였던 원태인과 같은 학교 원투펀치이며, 다음 라운드인 6라운드에 지명된 김준우도 같은 학교이다.
- 특이한 경력으로 9살이었던 2008년 8월 31일에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하여 인기상을 수상한 적이 있다. 우수상 수상자는 다름아닌 이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