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원표
1. 개요
KBO리그 2020년 신인드래프트에서 2차 3라운드로 삼성 라이온즈에 지명되었다.
2. 프로 입단 이전
초등학교 시절에는 유격수였으나, 중학교 진학 후에는 외야수와 투수를 병행하다 2학년 때부터 투수에 전념했다. 야구단장으로 활약했으며 전국체전에서 2등을 수상한 바가 있다. 당시에는 동기인 좌완투수 이지원이 더 주목받았고[1] , 이지원이 서울 덕수고등학교로 진학한 것과 달리 홍원표는 부천고등학교로 진학했다.
부천고의 전력이 약한 탓에 1학년 때부터 팀의 주축 투수로 활약했으며, 2학년 때는 64이닝을 던지면서 이닝 소화력을 인정받으며 유신고등학교의 소형준과 같이 KT의 1차 지명 후보로 거론됐다. 2019년 초에는 1차 지명을 못 받더라도 2차 1라운드 지명이 유력할 것이라는 예상이었으나, 2학년 때 많이 던진 탓인지 구속이 줄어 3라운드까지 밀렸다.
3. 삼성 라이온즈 시절
2019년 9월 27일 계약금 8,000만원에 계약을 마쳤다. (2차 3라운드) 기사
3.1. 2020년
2020년에는 2군에서 계투로 등판했다. 시즌 성적은 23경기 34이닝 1승 3패 ERA 5.29. 6월 초까지 5경기 동안의 평균자책점이 9점을 넘길 정도로 부진하면서 7월 중순까지 1달 가량 결장했는데 복귀 후 18경기 동안만 따지면 3점대였다 10월 27일 1군에 등록되었다.
등록된 10월 27일, 창원 NC전에서 12:2로 앞선 8회말에 등판했다. 만루를 만들고 위기를 자초했지만 기적의 무실점을 이끌어 낸다. 투구수가 21개로, 조금 많았지만 전체적으로는 괜찮았고 다만 구속이 130km대로 낮았다는 점이 조금 아쉬웠다.
4. 연도별 주요 성적
[1] 2020년 신인 지명에서 이지원은 미지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