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틴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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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미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한국계 미국인이며, 한국어도 어느 정도 해서 2014 롤스타전에서 SKT T1 선수들과 이야기를 했다는 소리를 AMA에서 했다.
2. 선수 경력
前 Orbits Gaming[2] , CLG Black[3] 의 미드 AP 담당이었다. 블랙이 해체되었지만 다른 팀으로 이적한 선수들과는 달리 그는 CLG 프라임 팀의 서브로 남게 되었다. 2013년 1월 15일부로 빅팻이 서브로 내려가고 링크가 CLG 프라임의 AP 미드 담당이 되었다.
2013년 2월부터 시작된 시즌3 북미 예선에서 빅팻보다 훨씬 안정적인 플레이를 보여주며 활약했다. 많은 프로들에게 라인전에서 언제나 겁먹으면서 플레이했던 빅팻과 달리 존재감이 있다고 평가받으며 아직 팀에 완벽히 적응한 모습을 보이지는 않지만 기대되는 미드로 평가받고 있다.
2013 Summer LCS에서는 명실상부한 북미 최상급의 미드 라이너로서 인정받고 있다. Spring LCS에서도 해설자들의 말에 따르면 Vulcun의 Mancloud와 함꼐 CS, 딜량등이 가장 높은 미드라이너라고 하였고 레딧에서도 링크의 플레이는 최상급이 맞다고 다 말하는 중. 웬만해서는 싸지 않는 안정적인 플레이를 보여준다. 싸는 모습을 거의 보기가 힘들고 설사 라인전에서 지더라도 한타에서 우월한 모습을 보여주는 경우도 많다. 실제로 제이스, 럭스, 니달리, 제라스등으로 CLG를 캐리한 모습이 Spring LCS에서 많이 보였다. 제드 플레이는 Summer LCS에서 대 TSM전에서 좀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상대방들이 전부 제드의 궁극기에 대비하는 아이템을 거두고 로밍으로 견제를 안 받은 카서스 덕분에 암살을 못하고 죽거나 가엔밖에 못 빼고 죽는 모습을 보여줫지만 초반 로밍으로 키워준 엘리스가 결국 팀을 캐리하였다.
Dig의 Scarra에 의하면 가장 다재다능한 미드 라이너로서 높이 평가하고 있다. 로밍형, 파밍형 모두 잘 다룬다는 평가.
트페가 기본 소양 중 하나인 한국 미드 라이너에 비해 북미 미드 라이너들은 대부분 트페를 못하는데 그 중 유일한 예외. 트페를 거의 보여준적이 없는데 링크 상대로는 전부 트페를 밴하기 때문이다. 다만 TSM은 용기 있게 밴하지 않았다가 트페, 녹턴, 말파이트 콤보에 한타에서 계속 대패하여 CLG에게 완패하였고 3주차에서 C9 상대로 트페를 픽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존야 없이 미사야식 존야시에이팅을 한타 후 적 세 명에게 쓰다가 죽기는 했지만 그 전에 더블리프트가 던져서 전세가 팍 기울어져서 뭔가를 해야 했던 상황이라...
북미의 해설자 Jatt도 북미에서 가장 트페를 잘한다고 평가했지만 북미나 유럽 LCS에서 트페가 1픽으로 선픽된다는 점을 이용 카운터하는 방법으로 트페를 사용하게 되면서 트페의 승률은 썩 좋지 않은 편. 북미나 유럽에서 한동안 트페는 무조건 밴이었다가 적어도 적이 무조건 선픽으로 가져가면 텔포 카사딘 같은 챔피언을 픽하면 상대하기 괜찮다고 프로들이 말하는 중이다.
2013 IEM 쾰른에서 프나틱의 엑스페케를 상대로 3경기 모두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클래스 있는 미드라는 것은 보여주었다. 특히 2경기의 직스는 경기를 지배했고 3경기에서도 오리아나로 엑스페케를 시종일관 압도했다. 여기서 하필 2돈템이라는 고전적 템트리를 가서 비난받았는데 링크가 후일 올린 블로그에 따르면 킬을 따낼 수는 없지만 돈템을 먹어도 압박을 할 수 있어서 2톤템을 간 거라고 설명하였다. 어느정도 상황에 따라서 유연한 템트리를 지향하는 편이라서 이 부분에 관해서는 호불호가 있는 편.
2014 스프링 시즌에는 덱스터의 비자 문제로 3주 넘게 정글 알바를 뛰었다. 그 사이 유럽에서 넘어온 비역슨의 맹활약 때문에 묻혔다. 그러나 덱스터의 합류 후 원래 포지션인 미드로 복귀하여 클래스를 보여주고 있다.
그 후 맹활약 중이었으나 슈퍼위크에서 TSM전과의 승부에서 무너지면서 패배. 해설자나 자신이 올린 트위터에 의하면 초반 덱스터 블루 도와주는 데 시간이 걸려서 CS를 4개 놓치고 그 후 덱스터가 와서 라인 푸시를 해서 그라가스와의 경험치 차이가 커지면서 패배했다고 한다. 사실 레지날드와의 승부는 LCS 서머 때 4승에 플레이오프에 2패지만 아무래도 레지날드에게 지면(...) 평가가 낮아지는 국내에서는 이 때문에 더 평가가 좀 낮아진 듯하다. 하지만 같이 활동했던 작년 LCS를 보면 링크가 훨씬 더 잘했었다.
한편, Cloud 9 Hyper-X의 Hai가 기흉으로 2014 롤스타전에 불참하게 되면서 C9의 임시 멤버로 참가하게 되었다. 물론 영입이 아니고 올스타전에만 임시로 참가하는 것이다. 그리고 비록 4강에서 OMG에게 패해 탈락하기는 했지만 예선에서 OMG를 잡고 2위를 기록하는 등 C9이 기대 이상의 활약을 하는데 많은 기여를 했다. 특히 OMG의 미드 Xiyang을 상대로 상당한 라인전 기량을 선보였다. 긴급하게 미드 겸 오더를 맡아 C9의 후반 메인 오더이자 이번 시즌 개인 기량이 많이 상승한 Hai의 공백을 훌륭히 메우면서 Link의 해외 평가도 꽤 올라갔다. 다만 와딩에서 약간 미숙함을 보이고 후반 운영에서 다소 던지는 등 아쉬운 플레이도 보여주었다.
저 롤스타전에서의 경험이 Link 본인에게 좋은 경험이 되었는지 LCS summer 2014에서 전 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날아다니고 있다. 그리고 LCS에서 CLG가 상승세에 큰 힘을 보태주고 있다. 기복이 심한 것은 단점이지만 못할 때보다 잘할 때가 더 많은 편이고 잘할 때는 팀을 확실하게 캐리해주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무엇보다 야스오를 하도 픽하지 않아서 야스오를 못하는 줄 알았는데 야스오를 픽하면서 보여주는 좋은 모습들로 야스오 밴까지 불러들이면서 확실하게 팀을 캐리할 수 있는 미드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그 이후에도 LCS Summer 2014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나 정작 중요한 플레이오프에서 세라프와 함께 최악의 플레이를 보여줘 CLG 팬덤에게 까이고 있는 중. 특히나 링크가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줬을 때는 남의 캐리를 보조하는 챔피언이 아니라 야스오나 아리 등 캐리형 미드를 골랐을 때이고 실제로 CLG B 시절에도 그런 모습 때문에 캐리형 챔피언을 주로 픽했는데, 현재는 픽하는 챔피언과 라인전 플레이 모두 후반만을 노린 안정 지향형이고, AP 코그모를 고르고도 안 좋은 포킹 능력을 보여줘 무지막지한 비난을 받고 있다.
특히 하스스톤에 빠져 하스스톤은 전설 등급인데 솔랭은 별로 안 해서 하스스톤 프로나 하라고 비아냥을 받고 있는 상황. 참고로 플레이오프 전에 링크의 롤 아이디는 챌린저가 아니었으나, 하스스톤에서는 탑 20 안에 들어갔고 탑 10에도 자주 들어가는 등 원래 챌린저에 자주 있던 플레이어였기 때문에 결국 하스스톤에 빠져서 초반 잘하던 기세를 다 잃어버린 거라는 평가가 레딧에 많은 편. 공교롭게도 코치인 김몬테 역시 Summoning Insight에서 CLG 후반 하락세에 대해 솔랭을 다른 팀보다 충분히 안 돌린 탓으로 본다고 언급했었다(...).
LCS 승강전에서도 세라프가 폼을 회복한 가운데 혼자 상대 미드를 키워주며 초반 2패의 주역이 되었다. 다행히 오리아나를 밴하고 역스윕에 성공했으나 1년 사이에 에이스에서 팀의 최대 구멍이 되었다. 덤으로 개인방송에서 맨클라우드가 CLG를 갈 수 있다는 정황이 포착되면서 본인 자리도 위험해졌다.
그러나 결국 재계약에 성공. 정글러를 Vulcun/XDG의 전 정글러인 엑스미시로 채웠는데, 엑스미시는 덱스터와 달리 오더 능력이 전무한 정글러이기 때문에 메인오더인 링크를 버릴 수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미국 현지 반응은 모르겠으나 유난히 링크에 대한 평가가 박한 한국의 CLG 팬들은 그냥 포기. 본인이 실력을 다시 늘려서 부활하는 것밖에는 기대할 수 있는 것이 없다.
그런데 IEM 콸른에서 로켓의 미드라이너로 들어온 류를 상대로 솔킬을 내고 대활약을 하면서 캐리. 다시 CLG팬들의 기대를 받게 되었다. 언제나 다른 선수들이 재능만큼은 있다고 한 선수인 만큼 다시 CLG팬들의 희망고문이 시작되는 느낌. 그리고 승자 인터뷰에서의 묘한 태도로 과거 CLG 정글러였던 덱스터와의 불화설을 거의 기정사실화시켜 버렸다.
그리고 바로 다음날 갬빗의 니큐에게 솔킬을 두번 내주는 등 부진에 빠지며 어디까지나 재능만 있음을 증명(...) 사실 정글로 갔다 돌아온 류는 이미 밀레니엄 소속으로 유럽 2부리그 미드라이너에게도 털린 상황. 그냥 링크도 못하는데 류는 더 못한다고 보는 것이 옳을듯. 참고로 그 니큐는 준결승에서 Dig의 쉬프터를 상대로 고전했다.
그런데 그 후 2015 LCS에서는 날아다니고 있다. 링크야 항상 잘하던 경기에서는 그 재능(...)을 보여주기는 하던 선수라서 저평가도 있었지만 LCS 4주차가 끝난 지금에는 꾸준히 잘하고 있는 편. 물론 TSM전에서의 스로잉이나 가끔 이상한 모습을 보여주는 경우도 있지만 예전 링크가 그런 모습을 꾸준히 보여주었다면 이제 다른 프로 미드들처럼 가끔 벌어지는 실수(?) 수준으로 내려가고 캐리할 때는 캐리해주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덱스터와의 불화나 여러가지 요인이 실력에 영향을 끼쳤다는 말이 사실로 느껴질 정도. 그리고 링크또한 2015 CLG 미드라이너로서 재시험을 치르고 올라온 거라서 정신 상태가 다르다는 얘기도 있다.
무엇보다도 CLG에서 작년과 달리 제대로 된 코치진을 영입한 점이 링크의 상승세의 영향으로 보는 경향도 있다. 하지만 반환점을 돈 이후 상위권 팀들과의 경기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 다시 팬들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 특히 첫 번째 대결에서 그나마 잘 버텼던 비역슨과 샤오웨이샤오를 상대로 두 번째 대결에서는 결국 버텨내지 못하며 팀의 패배에 많은 지분을 쌓았다. 그래도 과거 시즌처럼 급격히 폼이 추락한 것은 아니라서 아직 별 말이 없지만 아무래도 지금껏 빅 게임에 약하고 시즌이 진행될수록 뭔가 힘이 빠졌던 선례 때문에 팬들이 조금씩 걱정을 하기 시작했다. 이를 불식시키기 위해 포스트시즌에서의 활약이 필요할 듯하다.
무엇보다도 자이온스파르탄이 기대치를 그대로 보여주고 CLG의 봇 라인도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며 엑스미시도 정글러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지라 링크의 기복인지 샤오웨이샤오와 비역슨에게 쫀것인지 너무나도 약한 모습은 비난을 받을 수밖에 없다. TSM과의 2차전에서 탑과 봇은 압도하고 정글은 비등한 상황에서 라인전에서 아리로 제드에게 CS를 엄청나게 밀리거나 하는 등 아예 실력보다도 이제는 정신적으로 샤오웨이샤오와 비역슨에게 경기도 전부터 쫄아서 플레이한다고 비난을 받는 상태다. 코치진이 이러한 멘탈 문제를 풀어주고 CLG의 다른 멤버들은 더 이상 듣지 않는 재능이 아니라 실력을 보여주거나 샤오웨이샤오와 비역슨 같은 미드를 상대할 때 버틸 수 있는 픽을 픽해서 자존심을 굽히거나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할 것이다.일부 CLG팬들은 아예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망하면 그냥 엘리멘츠에서 더 망한(...) 프로겐이나 데려오라는 소리를 다시 할 정도다.
다만 혹평이 상당히 심하지만 미드로서 제대로(...) 실력을 발휘했을 때는 하이나 비역슨 같은 선수들도 링크를 좋게 평가한 적이 있고 링크가 CLG의 오더를 아프로무와 같이 본다는 점 때문에 더 고민되는 상태기는 하다. 그냥 링크가 각성해서 잘해주면 좋겠지만 오랜 기간 그 각성이라는 게 있는지조차 의문일 정도의 시간이 지났고 비록 덱스터와의 불화가 덱스터가 떠남으로써 해결되고 탑라이너는 이제 강력한 라이너에 봇 라인은 북미 LCS 스탯과 해설자들도 극찬을 하는 봇 라인을 두고도 자꾸 안 좋은 모습을 보이니 비난이 심할 수 밖에 없다. 2015 스프링 시즌은 분명히 말해서 후반 C9과 TIP에게 지기야 했지만 3위라는 좋은 성적에 실력도 지난 스플릿들보다는 좋은 모습을 보이고는 있지만 모두가 말하는 그 재능이나 실력을 보여야 결국 제대로 인정을 받을 것이다. 일부 2014 올스타를 기억하는 팬들은 도대체 페이커를 솔로킬 했다는 그 실력은 언제 대회에서 보냐고 말할 정도로 CLG 팬들은 강한 미드를 원하고 있기에 이번 플레이오프에서도 좋은 모습을 못 보인다면 엄청난 비난에 시달릴 것이다. 무엇보다도 LOL에서는 강팀의 기본 조건이 강한 미드이기 때문에 다른 부분은 다 괜찮은데 이제 미드만 문제인 CLG 입장에서는 더욱 아쉬운 상태.
그리고 플레이오프에서 팀이 정규 시즌 6위 팀 리퀴드에게 스윕을 당했다. '''MVP는 리퀴드의 미드인 페닉스가 차지했다.'''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그리고 페닉스가 4강에서 다시 하이에게 잘 하다가 갑자기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역스윕의 원흉으로 등극, 링크는 지난 시즌에 이어 한 번 더 부관참시를 당했다(...).
그리고 결국 옹호해주는 사람없이 극딜을 받는 상태. 사실 링크의 CLG에서의 입지는 그동안의 부진에 비해서 굉장히 높았던 상태인데 그 부분을 레딧에서는 핫샷이 바로 링크를 발굴해낸 선수라서 그런 걸로 보는 이유도 있다. 핫샷 자신이 재능을 보고 믿었고 그 당시 롤을 하던 사람들도 링크의 재능을 전부 칭찬했다. 하지만 링크는 그 후 덱스터와의 불화나 하스스톤 그리고 여러가지 이유등으로 그 재능을 10판중에 2~3판정도만 보여주고 나머지는 망하는 패턴 그리고 플레이오프에서는 그냥 망하는 패턴으로 CLG의 플레이오프나 후반기 떨어지는 경향을 만들어버렸다. 비록 이번 시즌은 정규시즌만 본다면 훌륭한 성적이지만 역시 상위팀들 상대로의 패배와 후반기의 하락세, 그리고 경기 내용적으로 여러가지 면에서 CLG의 강하지 않은 미드라는 점을 확고히 했고 더 이상은 도저히 그 재능을 못 기다려주겠다는 평가다. 사실 아프로무의 경우도 처음 서포터 데뷔떄 못했다가 1~2시즌 후 인정받는 서포터로 변한것을 보면 링크는 너무 오래 기다려줬고 너무 오래 기대에 부흥하지 못했다. 애초에 선수생명이 짧은 LOL에 이만큼 한 팀이 한 선수를 기다려서 부활하거나 포텐이 터진 사례는 별로 없다. 팬덤도 이제 링크가 남는다면 CLG를 응원못하겠다는 말이 나올 정도니 결국 2015 서머때는 못 볼거라는 전망이 나오는 상태.
하지만 아직은 방출이나 탈퇴 소식이 없다. 어쨌든 이번 시즌에는 그냥 모든 면에서 최악이었던 지난 시즌보다는 분명 잘 했고 DTD에는 코치인 스카라의 무능과 한타 호흡의 부재도 큰 역할을 했다고 여겨지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링크와 비슷한 처지인 C9의 하이가 비록 손목 문제도 있지만 더 좋은 미드를 데려오기 위해 물러나기로 결정한 것을 감안하면 링크의 경쟁력에 대해서는 의문이 남는다.
결국 2015년 스프링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였는데 다음과 같은 글을 남기며 커뮤니티에 일대 큰 파장을 일으켰다. 그 내용은 더블리프트와 세라프 덱스터 몬테등을 까는 글을 올렸고 엄청난 파장을 일으켰다. 링크의 글로 인해서 확실한 증거는 없던 세라프와 덱스터의 불화 그리고 몬테의 코칭 실력, 더블리프트의 성격 등에 대해서 까발려졌지만 곧 올려진 더블리프트의 글이 해명을 하고 이 이슈가 장기화되면서 양측 다 단점이 있었고 링크 또한 비난을 받는 상태다. 게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링크의 단점을 지적하는 글들도 나오고 특히 쏘린이 1시간30분이나 되는 분량으로 링크를 디스하면서 역풍을 맞고 있는 상태. 링크가 가장 비난을 받는 이유는 링크의 글에 의하면 링크는 모든 문제점을 알고있었다면서 자신이 한 것은 없었다. 더블리프트를 가장 비난하지만 사실 더블리프트는 팀의 실력 개선을 위한 요구를 한 것이지만 그것이 공격적인 어투였으면 그 부분을 지적해야 했는데 아무말도 안 하다가 CLG를 나간 후에야 말했다는 점 등이 지적받고 있다. 쏘린은 팀 내에서 자이온 합류전에 오직 더블리프트만이 팀내 실력은 개선하고자 말을 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자신의 글에서는 모든 문제를 알던 링크는 왜 가만히 앉아서 말을 듣기만 했냐고 깠다.
오히려 세라프를 제외한 대부분의 CLG 관계자들이 한 마디씩 한 시점에서는 분명 모든 문제가 쌍방과실이지만 내성적으로 어느 쪽에도 자기 주장을 충분히 관철시키지 못했고 이에 더해 자신의 잘못을 웬만해서는 인정하지 않으려는 태도를 보이는 링크가 좀 더 문제라는 의견이 증가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링크를 제외한 인물 중 링크를 돌려서라도 까지 않은 인물은 없다(...). 물론 가장 근본적인 부분부터 따지면 개인기량도 가장 뛰어나고 경력도 오래되어 사실상 리더의 위치에 있지만 게임 전체를 보고 오더를 내릴 능력은 없었던 더블리프트와 그나마 가장 나은 오더 능력을 가지고 있었지만 개인기량도 아쉽고 팀의 신뢰를 받지 못한 링크의 관계가 뭔가 잘못 정립되어 있었고 이를 시즌 4부터[4] 장기간 해결하지 못하고 방치한 매니지먼트의 문제가 심각하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링크를 쫓아낸 첫 시즌에 CLG는 처음으로 LCS를 우승했다. 그것도 플레이오프 전승 우승으로 우승했다.
영 좋지 못한 평가를 받은 채 프로 무대에서 물러난 것 처럼 보였으나, 라인전 CS 수급 이외에서 합격점을 받지 못했던 미드라이너 골든글루의 서브 미드라이너로서 팀 리퀴드에 영입되었다. 하지만 골든글루가 폭망하는 와중에도 기회를 받지 못하고 로스터에서 밀렸다. 리퀴드에 의하면 모든 팀원들이 '골든글루>링크'라고 생각한다고. 그리고 피글렛이 골든글루보다 미드를 더 잘하면서 링크는 복귀 후에도 의문의 연전연패 중이다. 결국 서브로 한 경기도 출장하지 못하고 6월에 팀을 나왔다.
3. 플레이 스타일
CLG Black 시절에는 마치 지금의 페이커를 보는 듯한 공격적인 미드였으나 CLG에 오면서 스타일이 누구를 상대로도 쉽게 지지 않고 스탯만 봐도 단단한 미드가 되었다. 그리고 이득을 적극적으로 가져가지 않고 얻은 것을 잃지 않으면서 한타에서 활약으로 찍어누리는 형태로 바뀌었다가[5] 다시 CLG Black 시절의 공격적인 모습으로 변했다.[6] CLG에서 오더를 맡고 있다. 이 이유로 Hai가 빠진 C9의 임시 멤버로 잠시 들어가기도 했다.
팀 내 오더 비중이 높다는 점에서 알 수 있듯이 게임 전체를 보는 능력이 좋은 미드라이너이다. 한때는 북미 최고의 두뇌파 미드로 평가받기도 했다. 다만 그 개인기량에 대해서는 평가가 점점 떨어지고 있는 상황. 특히 링크가 꾸준히 인정받았던 북미에 비해 한국 커뮤니티에서 평가가 상당히 좋지 않으며 라이트팬일수록 더욱 링크에 대한 평가가 부정적인 경향이 강했었다. 이를 한국에 CLG 극성팬보다는 더블리프트 개인의 팬이 많은 탓이라고 해석할 수도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며 그보다는 링크 본인의 문제라는 평가가 우세해지고 있다. 사실 링크는 전성기 때도 큰 경기에 약하다는 평가가 있었다. 그러니 플레이오프나 시즌 막판 순위싸움만 챙겨본 일부 한국 팬들의 평가가 시즌 전체를 지켜본 현지 팬들에 비해 나쁠 수밖에 없었던 것. CLG 외에 북미에서 DTD로 한때 유명했던 디그니타스가 부족한 개인기량과 운영을 전략성으로 커버하던 팀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링크에 대해서도 비슷한 듯 다른 평가가 내려질 수 있을 것이다. 초반에는 소프트웨어와 한 발 앞선 준비로 메카닉을 커버하지만, 시즌이 진행될수록 기본기 싸움에서 새롭게 등장한 강력한 미드라이너들에게 밀리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것. 2015 스프링 시즌 초반 날아다니며 2014 서머의 부진은 불화설 탓이었다는 반론이 제시되는 등 이런 여론을 불식시키나 했지만 역시나 동일한 과정을 반복하고 말았다.
4. 여담
- CLG 벤치로 갔을 당시에 버클리대 2학년이였다.
- CLG Black으로 가기 전에 신기에 가까운 리 신 컨트롤로 유명했다.# 그리고 미드에선 시즌 2 당시 3돈템을 가는 미드라이너로 유명하기도 했다.
- 성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한국계라서 세라프가 팀 내에서 활동하는 데 도움도 주고 의사소통이 어려운 면이 있는 걸 적극적으로 도와준다고 한다.
- 가수 윤하의 팬인 것 같다. 2014 롤스타전 계정명도 Younha이고 한국 전지훈련용 계정은 CLG윤하다.
- [image]
CLG의 공식 온라인 샵에서 팔았던 링크의 티셔츠이다.
- 링크가 CLG를 떠나며 올린 17페이지의 글은 이미 레딧에서는 필수요소화된 지 오래이다(...). 마르크스의 공산당 선언의 이름을 본떠 Donezo Manifesto(...)라고 이름까지 붙어 있다. CLG가 링크를 쫓아내자마자 우승하면서 레딧에서는 저 17페이지의 글이 링크의 롤 커리어에서 가장 화려한 순간이었다고 조롱하는 경우도 있다(......). 현재 원본은 삭제되었고 여기에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1] 하단에 언급되겠지만 CLG 벤치로 갔을 당시에 대학교 2학년이라 92년생으로 추측되었으나 93년생으로 밝혀졌다.[2] 국내에선 스폰사기에 관련된걸로 유명했던 팀 C9의 전신이기도 하다.[3] CLG의 2팀으로 지금은 해체됐지만 XDG의 탑라이너 Benny 서포터 Bloodwater 사실상 가족 버스를 타는 Zuna 북미의 아마추어 탑급 원딜러 HoodStomp 와 링크로 이루어져 있었으나 Riot의 LCS 1팀 정책으로 해체되었다.[4] 시즌 3까지는 차우스터가 리더이자 오더였다고 볼 수 있다. 시즌 3부터 이미 차우스터의 오더가 북미 수준에서도 안 먹히기 시작했지만.[5] 본인도 인터뷰로 이 사실을 인정했다.[6] 이건 정글러가 덱스터로 바뀌면서 공격적으로 하면 이득을 좀 더 얻을 수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