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츠츠키 킨시키
1. 소개
'''大筒木キンシキ'''
나루토 극장판, 보루토: 나루토 더 무비의 등장인물. 성우는 야스모토 히로키, 박성태(극장판), 한복현(TVA, 극장판 재더빙).
2. 상세
오오츠츠키 일족의 일원 중 한명. 오오츠츠키 모모시키를 키워준 부모같은 존재이며, 동시에 그의 종자(従者)[2]이다. 혈연지간인지는 불명.[3] 체형은 2M가 넘는 거구이고 이마에는 뿔이 돋아나있다.[4]
보루토 애니메이션 15화에서는 모모시키에게 공간곡률을 보고하기 위해 찾아왔을 때 시공간인술을 사용해 오오츠츠키 일족의 행성으로 오는 묘사가 있었다. 연출은 카무이와 동일. 아무래도 오오츠츠키 일족은 행성간 이동을 해야함으로, 시공간인술은 모두 기본적으로 터득하고 있는 듯하다.
오오츠츠키 카구야가 봉인되고 십수년 후, 일족과 모모시키의 비원을 달성하기 위해 우즈마키 나루토가 통치하는 나뭇잎 마을을 습격한다.
3. 작중 행적
극장판 전 시점인 보루토 애니 15화에 등장해 카구야가 지배하는 공간곡률에 대해 모모시키에게 보고한다.
보루토 극장판 스토리(중급닌자 시험편) 초반에 카구야의 얼음 공간에 있는 얼음의 성에서 사스케와 싸우지만 방심한 사이 뿔이 잘려버리고 그를 놓쳐버리고 만다. 이후 나뭇잎 마을의 중닌 시험 당일날 시험장을 습격해 혼란에 빠트리고 사스케에게 뿔을 잘린 것에 열받았었는지[5] 사스케와 그의 딸인 사라다를 노리지만 시카마루의 방해공작으로 실패하고 만다.
나뭇잎 마을에서 나루토를 납치하고 나루토를 구하러 온 오카게들의 앞을 가로막는다. 그러나 우치하 사스케, 쿠로츠치, 쵸쥬로의 협공으로 움직임을 봉쇄당하고 다루이와 가아라에게 발리고 있는 모모시키를 걱정하며 초인적인 파워로 쿠로츠치와 쵸쥬로의 포위망에서 벗어난다.[6] 모모시키에게 향하고 나서 그에게 자신을 흡수해달라고 부탁한다. 모모시키는 이를 승낙하고 킨시키를 흡수, 더욱 강해진다.
만화판 보루토에서는 모모시키가 킨시키의 동의를 구하지 않고 강제로 흡수한다.[7] 보루토 64화에서는 모모시키가 킨시키를 흡수하려하고 킨시키가 흡수당할때 망설이지 말고 자신을 흡수하라고 부탁한다.
4. 전투력
킨시키는 2미터가 넘는 거구에 비해 상당히 빠르고 '''근접전에 있어서는 우치하 사스케 이상의 실력'''을 갖췄고 팔미의 차크라로 만든 신수를 한번에 베어버리는 '''엄청난 괴력'''을 보여줬다. 극장판에서는 킨시키가 직접 신수를 베는 장면이 나왔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킨시키를 흡수한 모모시키의 기합으로 신수가 반토막 나버린다.[8]
하지만 쵸쥬로의 호네누키와 쿠로츠치의 용둔 회석봉인술에 제압되는 것을 봤을 때, 같은 오오츠츠키 일족인 카구야나 모모시키에 비해서 전투력은 현저히 떨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지만 모모시키가 킨시키를 흡수한 후 엄청난 신체 능력을 가진 것을 보면 카게급의 닌자가 아니면 킨시키를 상대하는 것은 불가능해 보인다. 확실히 킨시키를 흡수한 모모시키는 엄청나게 강해져 오직 체술로 4카게를 순식간에 리타이어시켰고 나루토와 사스케 콤비를 압도했다. 그리고 킨시키로 만든 단의 크기가 팔미로 만든 단의 크기의 적어도 백배는 더 큰 것으로 보면, 순전히 차크라량은 엄청나다.
5. 능력
그외 설정집에 뇌둔, 화둔, 토둔의 차크라 성질을 가진 것으로 명시됐다.
- 대태도 후려치기
등 뒤에 있는 붉은 빛을 띄는 오메가 형태의 차크라 무기 생성기로 여러 형태의 무기를 만드는 것이다. 너클[9], 도끼, 해머 등 온갖 무기를 만들어 낸다. 그 무기 하나하나의 파괴력은 어마어마하다.
- 보라색 뇌둔
사스케와의 전투에서 보라색 뇌둔 차크라를 몸에 두루며 사용했다. 사스케가 사용했던 것과 유사하다.
- 화둔+토둔 원숭이 바위
킨시키를 흡수한 모모시키가 사용한 능력인 화둔+토둔 조합의 원숭이 바위또한 킨시키의 능력으로 나와있다.
- 시공간인술
TVA 15화에서 사용했다. 연출은 카무이와 비슷.
6. 기타
성격 묘사가 조금이라도 된 모모시키와 달리 이쪽은 그쪽 묘사가 빈약하다.[10] 그래도 무자비하고 가차없다고 묘사된 오오츠츠키 일족 소속의 모모시키가 그를 흡수할 때 약간 감정적인 반응을 보였고[11] 킨시키도 흡수당하는걸 두려워하지 않았으며 그 전에도 모모시키를 걱정하고 열심히 지키려드는걸로 보아 이 둘의 유대관계는 꽤 강한 걸로 보인다.[12] 모모시키를 키워준 부모같은 존재라는 설정도 있고.
애니에서 오오츠츠키 우라시키가 추가됨에 따라 이름의 유래는 긴타로에서 따온 걸로 추측이 가능해졌다. 여담으로 충성심, 종자, 웨폰마스터 등의 특징으로 보아 무사시보 벤케이를 모티브로 한 듯하다.[13]
7. 관련 문서
[1] 원래는 옆의 마사시의 설정화처럼 뿔이 길었지만 사스케와의 전투 중 끝이 잘려나갔다.[2] (남에게 종속되어)뒤에 따라다니는 사람. 쉽게 말해 부하[3] 어디까지나 부모 역할을 했다고 나와있기에 비혈연일 수도 있다. 물론 직계는 아니어도 서로 방계고 킨시키 쪽이 집안서열이 더 낮을 수도 있지만, 이제와서 밝혀질 거 같진 않다(...) 그러나 모모시키가 보루토 안에서 계속 생존하고 있으므로 나중에 풀릴 수도 있는 떡밥.[4] 여담이지만 이 뿔의 형태는 육도 마다라의 이마 보호대와 거의 같은 모양이다.[5] 더 짧은 뿔이 취향이었냐는 사스케의 도발 겸 받아치기는 덤.[6] 이때 나루토 전체에서 두번째로 신수를 잘라내는 위엄을 보이고 오카게와 사스케를 떨어뜨리고 상처투성이의 몸으로 모모시키에게 자신을 바치는 모습은 그야말로 간지폭풍. 모모시키도 이때만큼은 슬픈 표정을 지었다.[7] 다만 킨시키도 흡수당할 때 씨익, 하고 웃음을 지은걸 보면 완전 강제로 흡수당한건 아니고 본인도 납득하고 흡수당한듯하다.[8] 하지만 킨시키가 벤 신수는 그저 팔미 하나로 만든 신수라 크기는 제4차 닌자대전 당시 신수보단 작다.[9] 형태는 과거 아스마가 쓰던 차크라 단도와 비슷하게 생겼다.[10] 다만 극장판에서건 만화판에서건 모모시키에게 흡수당하는 결말에 대해 저항하거나 두려워하는 묘사를 안 보이는걸로 봐선 꽤나 충성심 있는 성격일 듯하다.[11] 소설판, 만화판 한정. TVA에서는 마치 바라던 바였다는 양 웃는다.[12] 부모같은 존재를 먹어치워서 파워업한다는게 인간 기준으로 보면 패륜일지도 모르지만 인간과 가치관이나 윤리관이 기저부터 다른 오오츠츠키 동네 기준으로 보면 그냥 부모자식, 혹은 동족끼리 힘을 전수하는 방법이 인간에 비해 과격할 뿐이라고 설명 가능하다. 애초에 서로 합의 하에 흡수과정을 거쳤다는 식으로 묘사되기도 하고. 소설판에 의하면 킨시키는 공격을 당한 탓에 수명도 몇 남지 않았고, 모습을 역겹다 욕한 나루토와 사스케에게 모모시키는 '너희가 뭘 아냐'고 말하려했지만 그건 킨시키의 의지를 모욕하는 것이라 생각해 말았다 한다.[13] 킨시키에게 보필받는 오오츠츠키 모모시키의 경우 이름으로 보면 모모타로, 킨시키와의 관계를 보면 우시와카마루라고도 볼 수 있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