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시 타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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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품
3. 특이한 오프닝 감각
4. 참여 작품


1. 개요


尾石達也
일본애니메이션 연출가, 애니메이터, 애니메이션 감독. 아이치 현 출신.
가이낙스의 원화맨 출신의 애니메이터이다. 2001년의 사이보그 009로 연출가로 데뷔했다.
초기에는 샤프트에서 파니포니 대쉬, 안녕 절망선생 등의 오프닝 연출과 일부 각 화의 콘티나 연출을 주로 다루다 바케모노가타리에서 시리즈 디렉터를 맡게 된다.
2009년 바케모노가타리를 마지막으로, 정확히는 MAG・넷 ~만화 · 애니메이션 · 게임의 현장~의 오프닝 애니메이션(2010년)을 마지막으로 전혀 소식이 없었기 때문에 팬들 중에선 사망설(...)까지 돌았지만, 2016년 키즈모노가타리에서 6년 만에 복귀하게 된다. 그런데 또 소식이 사라졌다는 게 함정(...).

2. 작품


주로 실사 이미지를 애니메이션에 많이 사용하며 문자만 있는 화면도 사용한다. 샤프트의 여러 애니메이터 중에서도 상당히 특징적인 감각을 발휘한다. 실제로 파니포니 대쉬라던가 네기마, 안녕 절망선생을 보면 특정 화에서 실사 이미지가 상당히 많이 쓰이고 연출과 색감이 독특해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거의 오이시 타츠야가 콘티를 맡았다고 보면 된다. 바케모노가타리에서는 아예 시리즈 디렉터를 맡아 전 화 전체적으로 실사와 어두운 단색 위주의 독특한 평면적 연출이 쓰인다. 니세모노가타리 이후부터는 시리즈 디렉터가 이타무라 토모유키로 변경되며 실사 연출과 그 특유의 연출은 거의 쓰이지 않게 되었다.
그리고 자작 콘티 용지를 사용하지만 용지를 만드는 데 시간이 걸려 제작이 지연되어 작화 붕괴가 일어나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그래서 타츠와 나오유키는 그를 샤프트의 토가시라고 했고, 샤프트의 사장인 쿠보타 미츠토시도 천재긴 천재인데 느린 천재(...)라고 언급했다.
키즈모노가타리부터 그의 연출 성향은 조금 바뀌어, 매수를 줄이지만 평면적이면서도 속도감 있게 레이아웃을 구성하는 기존의 연출 성향에서 더욱 입체적이어지고, 최대한 많은 매수를 사용해 고퀄리티의 작화를 뽑아내는 연출을 사용하고 있다. 이렇게 바뀐 성향은 역시 그 이후 감독한 CRYSTAR의 OP에서도 볼 수 있다.
요시나리 요우와도 친분이 있다. 네기마!? 등의 오프닝에서도 논크레딧으로 요시나리 요우가 참여를 해 줬고, 오이시 타츠야는 그 녀석이 떠들면서 그린 낙서에서도 충격을 받을 정도로 실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애니메이터 모리오카 히데유키(守岡英行)하고도 상당히 친한 사이이다. '모리'라고 부른다.

3. 특이한 오프닝 감각


그가 연출을 담당한 작품에는 그 특유의 영상 감각이 항상 드러나는데, 이는 오프닝에서 특히 빛을 발한다. 특히, 오프닝에 타이포그래피를 많이 활용하는 것을 알 수 있다.

sugar sweet nightmare (후방주의)
파니포니 대쉬 OP - 소녀 Q

CRYSTAR 오프닝 영상. 키즈모노가타리 작업 이후부터 바뀐 연출 성향이 확연히 눈에 띈다.

4. 참여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