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러기 수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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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케다 키미오 원작의 TV 애니메이션. 수인들이 주인공인 애니메이션으로 본래는 원작 만화가 있었다.
제작사는 당시 하청전문 업체였던 샤프트로, 감독은 오카지마 쿠니토시, 시리즈 구성 각본은 세키지마 마요리[1]가 맡았다. 1995년 4월 7일 ~ 1996년 1월 26일까지 NHK 위성 2TV(BS-2, 현 NHK BS Premium)에서 방영했다.
일본판 제목은 '''십이전지 폭렬 에토레인저'''(十二戦支 爆烈エトレンジャー).[2]
일본에서는 제작에 참여한 두 회사가 계약서를 제대로 작성하지 않는 바람에 판권을 놓고 소송이 있었으며 VHS나 DVD, 블루레이, LD 등이 발매되지 않았고, 재방송도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재방송은 2001년 (원래 위성 애니메이션이긴 하지만) AT-X에서 양사 합의 하에 몇 번 이루어진 정도로 도무지 볼 방법이 없는 작품이라. 한국에 비해 인지도가 매우 떨어지고 아는 사람만 아는 애니메이션이다. 일본에서도 불법으로 보는 것 밖에는 방법이 없다고 여겨지고 있으며 저작권이 꼬여서 저작권 행사가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에 대부분 그대로 올라와 있는 작품이다. 서양에서도 알려져있지 않아 제대로된 자막이 존재하지 않고 거의 한국과 중국에서만 이름이 알려진 애니메이션이다.
그럼에도 각본의 질이 뛰어나 작품성이 꽤 있고 참여한 스태프도 뛰어나 종종 연출과 작화가 매우 뛰어난 에피소드가 있어 세계적으로 숨겨진 비운의 명작으로 불린다. 호소다 마모루의 연출 담당 에피소드와 타케우치 노부유키 작화감독 담당 에피소드가 질이 높기로 유명하다.
2. 시놉시스
원더랜드[3]는 동물 정령들이 살아가는 세계로, 높게 뻗어 있는 이야기 기둥[4]을 통해 하늘과 연결되어 있다. 악당 해라 총사령관은 원더랜드의 통치자 오로라 공주를 증오하여 원더랜드를 멸망시키려 한다. 이야기 기둥을 구성하는 동화나라[5]에 사악한 블랙 전사[6]들을 침투시켜 이야기를 엉망으로 만들고, 이야기 기둥과 함께 원더랜드를 붕괴시키려는 것이 해라의 계획이다. 십이지에 해당하는 12명의 동물 요정들인 꾸러기 수비대는 해라의 음모를 저지하기 위해, 시공간을 이동하는 기계 알바트로스를 타고 각 동화나라의 이야기를 원래대로 돌려 놓으려 한다.
해라와 사천왕은 꾸러기 수비대를 여러 차례 궁지에 몰아넣는다. 해라의 정체가 과거 꾸러기 수비대의 친구였던 고양이 요정 쿠키로 드러나자 호치를 비롯한 대원들은 혼란에 빠진다. 사천왕과 해라를 상대하며 대원들은 점차 죽음을 맞게 되지만, 분전 끝에 죽었던 대원들이 부활하고 악의 근원인 대마왕 마라가 소멸하면서 원더랜드는 평화를 찾게 된다.
3. 한국 방영과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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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볼 방법이 없이 약간 사장된 것과 다르게 대한민국에서는 1996년 4월 23일부터[7] 1996년 6월 24일까지 KBS 2TV에서 '''꾸러기 수비대'''라는 제목으로 매주 월~목 오후 6시 30분마다 편성돼 당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지금도 8, 90년대생들에겐 추억의 만화하면 반드시 회자되고 있는 명작이다.[8] 번역은 허상희, 연출은 김웅종 PD.
의외로 처음부터 독립적인 프로그램으로 편성된 건 아니고 초기에는 KBS 2TV의 열려라 꿈동산을 매개로 해서 방영된 적도 있었다.
KBS 더빙판은 세음미디어가 '시네마트' 레이블로 대여용 VHS 비디오판을 내기도 했다.
KBS 2TV 방영으로부터 1년 후인 1997년에 투니버스에서도 방영되었다. 제목은 '''출동! 12레인저'''로 바꾸고 일본판 오프닝과 엔딩을 채용하여 방영하였으나 꾸러기 수비대 판에 비하면 완전히 실패했다. 시청률도 KBS 2TV판이 투니버스판보다 높았고,[9][10] 심지어 KBS판과 투니버스판의 더빙을 비교해보자면 KBS판이 월등히 앞선다. 반면 투니버스판은 영프로덕션[11]이 외주더빙을 맡고 녹음연출은 한혜란 PD, 번역은 김미영과 이서린이 맡았는데, 지금에서야 보면 초호화 캐스팅이긴 하지만 그 당시에는 개국한지 얼마 안 된 시점에다 더빙에 참가한 일부 프리랜서 성우들을 빼고 대다수 캐스팅을 차지한 투니버스 1기 성우진이 전속 시절이었기 때문에 (전속 시리즈로 악명 높았던 2010년대 초중반 대원방송 1~2기 성우급) 더빙 연기도 노련미도 KBS 2TV 판 성우진에 비해 비할 바가 아니었다. 전속 성우가 담당했던 떵이, 새초미, 미미, 몽치 등은 목소리 톤이 상당히 어색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12]
사실 전속 성우만 쓴 건 아니다. 오히려 비중으로 따지면 타 방송사 프리랜서 성우들이 더 많다.[13] 하지만 이들이 맡은 배역도 KBS 2TV판과 비교해서 더 낫다는 평가를 들은 배역이 없을 정도다.[14] 그저 연기력의 문제라기 보다는 캐릭터와 성우의 싱크로율이 KBS 판보다 심하게 떨어졌던 게 가장 큰 문제였다. 양정화, 이지영, 이현진 등 12레인저에서 평가가 좋지 못했던 보여준 전속 성우들이 이후로는 훌륭한 연기력을 보여주며 온미디어를 대표하는 유명 여성 성우로 발돋움한 것을 보면 단순히 전속 성우들의 미숙한 연기력뿐 아니라 투니버스 개국 당시의 어설픈 연출력, 캐릭터 해석 및 미스 캐스팅이 겹쳐져 종합적으로 문제를 일으긴 실패작인 셈이자. 후에 iTV와 재능방송에서는 KBS판을 재방송으로 내보냈으며 여담으로 투니버스 판은 오프닝, 엔딩을 제외 하고는 본편은 인터넷으로 찾을 수 없다.
한 번은 재능 TV에서 방송될때 송출문제인지 무슨 문제였는지 모르겠지만 투니버스판이 한 화 방영된적이 있는데 목소리가 이상하다며 엄청 까였다. 덕분에 재능방송에서 사과공지를 올리고 그 편을 KBS판으로 재방송한 적도 있다. 투니버스에게 있어서 이 작품은 그냥 빼도박도 못하는 '''흑역사'''. 그래도 이 실패는 투니버스에게는 반면교사가 되었는지 이후 웨딩피치나 슬레이어즈처럼 지상파 방송사와 같은 작품, 다른 캐스팅으로도 결코 밀리지 않는 연출을 보여주었으며 전속 성우들의 연기력 발전 및 올라간 연출력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애니메이션 방송국으로 자리매김한다.[15]
또한 눈여겨볼 점은 KBS 2TV판의 경우 당시 온갖 중복 캐스팅이 난무하던 시절임에도 불구하고 '''12지 캐릭터 전원이 서로 성우가 다르다!''', 일본판조차도 떵이와 강다리는 중복 성우임에도 불구하고...[16] 그 대신 일본판과 달리 게스트 성우가 별로 없이 동화나라에 나오는 조연들은 그 날 별 활약이 없는 배역 성우들이 다 맡았다. 특히 떵이의 성우인 강구한의 경우 워낙 떵이가 대사가 없는 캐릭터라 조연으로 맡는 캐릭터 대사가 더 많을 정도다. 해라나 사천왕, 오로라 공주도 모두 중복 성우이긴 하지만 이건 일본판도 마찬가지며 무엇보다 사천왕이나 해라로 중복 연기를 한 성우들의 악역 연기가 주인공측을 연기를 할 때와는 전혀 딴판이면서도 본 배역을 뛰어넘을 만큼 무시무시하고 강렬한 연기를 보여주기 때문에 누구도 이 중복 출연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17]
한국 KBS 2TV 방영본에서는 누락된 에피소드가 총 3편 존재한다. 모모타로 편과 카구야 공주는 원작이 일본색이 강한 전래동화였기에 방영되지 못했고, 알라딘과 요술 램프의 경우 배경이 에도 시대로 바뀌어 버렸기 때문에 방영되지 못했다.대신 모모타로 편은 스토리 상 꼭 필요한 부분인 요지경 설명분을 가져와서 1-2화를 적절히 섞어 편집했고, 나머지 편들은 모두 스토리상 중요한 역할을 하지 않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었다.[18] 이외에도 국내에 방영은 되었으나, 2020년 2월 기준으로 유튜브 등지에 전혀 자료가 남아 있지 않은 에피소드가 2편 있다.각각 피터팬과 프랑켄슈타인[19]이 그것인데 간혹 국내에 처음부터 방영된 적이 없던 것으로 오해를 받기도 한다.비디오판 발매에서도 두 에피소드가 빠져있는데 이 때 누락된 것이 큰 원인인듯 하다. 재능TV에서 재방영 당시 누락된 이 2회차의 더빙판을 다행히 봤다는 후기들이 있다.
또한 짚대 장자(한국의 '좁쌀 한 톨'과 비슷한 이야기), 은혜 갚은 두루미, 원숭이와 게의 싸움[20], 우라시마 타로등은 원작은 일본 동화이지만 변이된 세계들이 일본색이 옅었으며 특히 은혜 갚은 두루미 및 원숭이와 게의 싸움은 일제강점기의 영향으로 한국에서도 인지도가 높기 때문에 방영이 가능했다.
왜색 문제 외에도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라도 안 좋은 영향이 갈 거라고 판단한 장면들은 많은 부분 편집되어 방영하였다. 예를 들면 4화 토끼와 거북이 편에서 새초미가 바니걸로 변신해서 동화 주인공 토끼를 유혹하는 장면, 8화 빨간 모자 편에서는 집사가 찡찡이를 살해하려고 식칼을 들고 있는 장면, 16화 쥐의 사위 삼기 편에서도 똘기가 도마뱀에게 채찍으로 맞는 장면 등이 죄다 잘려나가며 편집된다.
하지만 한국 내의 인기와 별개로 자국 일본 내의 인지도는 낮아보인다. 애니메이션을 주로 다루는 영상들을 업로드하는 유튜브 프로그램 대형팬더는 90년대에 국내 방송한 인기 애니메이션이었던 꾸러기 수비대, 소년기사 라무, 슈퍼 그랑죠, 시간탐험대, 피구왕 통키, 태양의 기사 피코가 일본 내에서도 인기가 있었는지 현장검증을 하려고 시부야 번화가에서 길거리 조사를 나섰지만 이 만화영화를 아는 일본인들은 찾기 어려웠고 기껏해봐야 가장 많이 받은 피구왕 통키는 겨우 7표 밖에 받지 못할 정도였다. 특히 꾸러기 수비대는 단 한 표도 받지 못했다.
3.1. 주제가
3.1.1. 원판
3.1.2. 한국판
이 작품을 얘기할때 빠질 수 없는 것은 KBS에서 방영한 한국판 오프닝인데, 이게 묘하게 중독성이 있으며 '''한국 어린이들의 12간지 암기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26][27] 80년대 중반에서 90년대 초반 태생자들치고 이 노래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할 수 있을 정도. 이 시기 외에 태어난 사람에게 '12간지 무엇으로 외웠어?'라고 질문해보면 정말로 세대 차이를 느낄 수 있다.[28]
KBS판의 노래는 "짱짱만화짱"이라는 앨범[29]이 나오기 전까지는 고음질의 음원을 구하기 어려웠었다.[30]
한때 금영엔터테인먼트의 한국판 오프닝 가사는 '똘기 떵이'를 '''돌덩이'''로 잘못 축약하는 등 막장센스로 유명했다. # 현재는 수정되었다.
4. 등장인물
꾸러기 수비대/등장인물 참고.
5. 회차 목록
총 39화에서 에피소드 중 국내에서는 왜색이 짙은 에피소드(모모타로, 카구야 히메, 알라딘과 요술램프) 3개는 통 편집되어[31]총 36화의 에피소드가 방영되었다.
6. 에피소드 가이드
단역 인물들에 대한 정보는 꾸러기 수비대/등장인물 문서를 함께 참조.
7. 참고사항 및 용어설명
- 중간에 요지경을 통해 추가로 소환해서 합류시킬 수 있는 동료는 최대 2명까지로 제한된다.
- 멤버들이 동화나라(노벨 월드)에 있을 수 있는 시간은 이틀 뿐이며, 제한시간(타임 리미트)을 초과하면 석양이 짐과 동시에 출격된 인원들이 두통을 앓는듯 고통스러워하고 알바트로스에 남아있는 동료들이 노벨월드까지 가서 구하지 않는 이상은 원더랜드로 돌아갈 수 없다. 더욱이 블랙전사, 특히 사천왕이 있으면 조종당하여 동료들에게 등을 돌리는 경우도 있다.[59]
- 동화나라(노벨 월드) : 인간이 만든 여러가지 이야기 세계. 주인공들이 방문한 노벨 월드로 보건대, 기본적으로 옛날 이야기나 아동문학, 민간 설화로 구성되어 있는 것 같지만 '백경' 등의 본격적인 소설도 노벨 월드에 존재한다. 또 최종화에서 새로운 노벨 월드가 탄생[60]하는 등의 묘사도 존재하지만 어떠한 경위로 탄생하는지는 불분명하다. 이 점에 대해서는 26화에서 요롱이가 '문예 대회에서 입상하면 새로운 동화나라가 만들어진다' '안데르센 등 옛날 작가도 이 컨테스트의 입상자'라는 등의 이야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적어도 일부의 동화나라는 어떠한 심사를 거쳐 탄생하는 듯 하다.
멤버들이 동화나라에 방문했을 때, 기본적으로 그들은 아웃사이더 내지는 해당 동화의 인물들을 도와주는 관찰자지만 간혹 핵심 등장인물의 일부가 되어 미친 존재감을 뿜는 경우도 있다. 예시로 모모타로의 개 역할은 강다리가 담당했고, 원숭이는 몽치, 꿩은 키키가 담당. 동화나라에 도착한 멤버들의 행동은 기본적으로 알바트로스 작전실 내에서 모니터로 감상할 수 있지만 불가능한 경우도 있었다. 이유는 불명.
- 이야기 기둥(노벨 폴; Novel Pole) : 원더랜드를 지탱하는 기둥. 수많은 동화나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기둥은 첫 번째 이야기 기둥이 무너지고 2번째로 세워진 것. 작중 꾸러기 수비대 멤버들이 대부분 활약하는 무대가 바로 이 2번째 기둥이다. 첫번째 이야기 기둥의 존재는 종반부에 밝혀지며, 그 위치는 블랙전사 아지트가 연결된 끝바닥이라는 것이 드러난다. 마을을 잘 보면 2번째 기둥과 모델과 다를 바 없지만 대마왕 마라에 의해 관리하고 있는지 사악한 기운으로 인해 인적이 상당히 드물고, 주인공 대부분은 블랙전사로 이루어져 있다.[62] 마라를 처치한 이후 이 동화나라는 블랙전사 아지트와 함께 영원히 소멸된다.
8. 여담
주인공인 십이지들부터 해서 수많은 수인형 캐릭터들이 등장하는데, 이들 목덜미에 달린 건 꼬리를 본따 디자인한 머리카락이 아니라 '''진짜 꼬리'''다. 여타 캐릭터에 비해 가장 머리채같은 걸 달고 있는 강다리가 설레서 흔드는 걸 두고 꼬리를 흔든다고 정확히 언급되었다. 그 한 씬을 빼면 머리채로 봐도 무방하지만(...)[63]
참고로 대원방송에서 '''출동! 꾸러기 수비대'''라는 제목으로 방영된 애니메이션이 있는데 이 애니메이션과는 '''전혀 다른 작품'''이니 헷갈리지 말자.
여담인데 무대리로 알려진 만화가 강주배가 아이큐점프에 90년대 연재한 거꾸로 가는 동화가 이걸 표절했다고 하여 작은 논란도 있었다.[64] 다만 망가진 이야기 속 세계를 원래대로 고쳐 놓는다는 발상이 아주 특별한 것은 또 아니므로 표절로 보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다. 해당 작품은 용두사미로 끝난다.
돌아가는 펭귄드럼 9화에서 해당 캐릭터들의 이름이 언급된다. 샤프트의 터줏대감이라 할 수 있는 작화감독 타케우치 노부유키가 본 작품에서 작화를 맡아 등장한 팬서비스.
그리고 국내에서 완구라고 나온 것 중에는 초력전대 오레인저의 오레인저 로보에다 주인공 12마리의 얼굴을 갖다붙여놓은 초 괴작 완구도 있다.
이 작품을 보며 자란 세대는 다른건 몰라도 십이지인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는 반드시라 해도 좋을 정도로 다 외웠다. 한국판 주제가로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기 때문이다. 이 작품 보고도 십이지신 순서 모르는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말까지 있을 정도.
2020년 4월 29일 모바일 게임 크루세이더 퀘스트 공식방송(유튜브)에서 콜라보가 확정되었다. 꾸러기 수비대는 이전까지 다른 매체에서 콜라보를 한 적이 없어서 '''크퀘와의 콜라보가 세계 최초'''라고 한다! 참전 대원은 똘기~요롱이, 해라로 보스 1명을 빼면 대원 선 6명이 출시되었고, 이후 2020년 9월 10일 2차 콜라보가 진행되었다. 지난 5월에 나오지 못한 나머지 6명(마초 ~ 찡찡이)이 출시됨에 따라 인게임에 12대원이 모두 구현되었다. 여담으로 키키는 인간폼으로 참전한 모습이 확인되었다. 그런데, 1차때와는 다르게 갑자기 또 예고없이 콜라보가 실시되면서, 개발사는 오늘도 또 욕을 얻어먹고 있다. 5월에 나오지 못한 6명이 언제 나오는 지 몰라서 9월에 이를 놓친 꾸러기수비대 팬들은 땅을 치고 후회했다고 할 정도.[65]
일본에 처음으로 방영된 1995년은 돼지의 해이다. 한국에서는 1996년에 방영되었는데 그 해가 '''쥐의 해'''였다.
한국판도 그렇고, 원어판도 그렇고 중복 캐스팅이 상당하다.
[1] 우주의 기사 테카맨 블레이드, 제가페인의 각본가.[2] '에토'는 일본어로 간지(십천간 - 십이지)를 뜻하며 프랑스어 '에트랑제'가 이방인이라는 의미를 가져 중의적인 의미를 갖는다.[3] 일본판에서는 무겐(ムーゲン, 몽환)[4] 일본판에서는 노벨 폴[5] 일본판에서는 노벨 월드(Novel World)[6] 일본판에서는 사령 몬스터[7] 그 이전에는 <개구리 왕눈이>가 편성됐다.[8] 꾸러기 수비대 합작도 진행된 적 있었고 샤프트 40주년 일러스트에 꾸러기 수비대원들 12명 전원 다 나왔을 때도 많은 사람들이 반가워했다.[9] 하지만 당시 케이블 보급률을 생각하면 당연하다. 그리고 당시의 투니버스는 설립된지 2년 된 신생 방송회사였고 그 당시는 지상파 애니의 황금시대였던 90년대 후반이었다.[10] 게다가 이 당시에는 케이블 가입 시청자 수가 지금에 비해서 그리 많지 않았던 편이었고 지상파만을 시청할 수 있는 가구가 많아서 투니버스판을 시청했던 경우가 드물기도 하다.[11] 계몽사 계열.[12] 몽치의 경우 성우인 이현진과 장난꾸러기 소년 캐릭터가 맞지 않아 KBS 2TV판의 박영남의 싱크로율과 심하게 비교된다. 떵이는 투니판 중에서도 가히 최악의 캐스팅으로 거의 국어책 읽기 수준의 연기를 보여준다.[13] 최덕희, 이재용, 이인성, 손원일, 유해무, 김일, 최문자, 성유진.[14] 유해무와 김일은 KBS 2TV판과 같은 배역에 그대로 캐스팅되어서 논외.투니판에서 평가가 좋은 성우도 KBS 2TV 판에서 참여한 적이 있었던 이 성우들이다.[15] 그렇지만 투니버스의 란마1/2 재더빙은 강수진, 김환진등을 제외한 기존 비디오판 성우들을 갓 입사한 투니 전속 성우들로 무리하게 바꾸면서 망한것도 있었다. 물론 여자란마역의 양정화나 겐마역의 손종환, 료가 역의 홍범기등 바뀐 작중 캐릭터의 성우들은 기존 비디오판에서 이들을 연기했던 최덕희, 장정진, 백순철등이 이민갔거나 사망한 상황이었기에 어쩔 수 없이 변경했다쳐도 (그러나 최덕희는 2014년 말 다시 성우직에서 복귀했다.) 세나나 샴푸의 경우 서혜정, 정미숙등 엄연히 현역활동하고 있던 기존 비디오판 성우들을 다시 불러들이지 않고 김현지나 여민정 같은 투니버스 전속 후배 성우들로 교체해서 때워버렸으니...[16] 두 캐릭터 모두 모리카와 토시유키 이 성우의 전반적인 배역들을 생각해보면 둘 다 깰 수 있는 배역이다.[17] KBS 2TV판 기준으로 호치-사천왕 1호, 새초미-2호, 떵이-3호, 미미-4호, 키키-해라가 각각 동일 성우인데, 이들 모두 그냥 들어서는 같은 성우라고 생각할 수 없을 만큼 톤이 확연히 다르다.[18] 특히 알라딘 편에서 나오는 호치의 행적은 오히려 나중의 스토리와 모순되는 부분도 있다. 최종화에서 아주 잠깐 등장하는 동화나라 주인공들로 하필이면 램프 요정이 끼어 있기 때문에 위화감을 불러일으킨다는 비교적 사소한 문제는 있다.[19] 유일하게 전편 해설은 남아 있다.[20] 심술쟁이 원숭이에게 게가 끔살당하자 게의 자식들이 밤, 벌, 절구통과 함께 원숭이를 관광보낸다는 이야기.[21] 투니버스판 오프닝은 원곡을 번안해서 사용했다. 이는 엔딩도 마찬가지.[22] 1~17화까지. 참고로 첫번째 엔딩과 두번째 엔딩은 노래만 다를 뿐 영상은 동일하다.[23] 18~최종화까지[24] 최종화에서 브금으로 잠시 나왔다.[25] 알다시피 꾸러기 수비대(에토레인저) 멤버들이다.[26] 당시 어른들도 잘 못외우던 12간지를 어린아이들이 줄줄 외우고 다녔다.[27] 중학교 한문 교과서에도 기재되어있다는 것은 덤이다.[28] 저 시절에 어린 시절을 보낸 경우 '자축인묘 진사오미 신유술해'만을 단독으로 차례대로 말하기보다 ‘똘기 떵이’로 시작하는 KBS판 주제가를 따라 부르는 걸로 대신해서 차례대로 말하는 것이 훨씬 편한 사람들도 많다. 각 캐릭터가 무슨 띠에 해당하는지 시각화가 이루어진 상태에서 외워지기에 더 잘 외워지며, 한국어판 캐릭터 이름 작명이 그 자체로 동물을 연상시키는 면이 강하다.[29] CD/VCD 합본 발매.[30] 90년때 나온 애니 음악들을 들어보면 대부분이 음질이 TV에다가 녹음기를 대고 그대로 녹음한 것 같은 느낌이었다. 아예 2절을 만들려고 1절을 잘라서 그대로 반복하는 듯한 느낌이었다.[31] 1화는 2화와 적절히 섞어서 방영하였지만 배경 해설 부분만 남고 나머지는 통편집되었다.[32] 국내 번역 제목은 정식 방영사인 KBS 2TV 방영판을 기준으로 한다.[A] A B C 왜색 문제로 미방영.[B] A B 한국내에 방영은 '''분명히 했지만''' 방영 자료가 남아있지 않음. 데블파이터처럼 테이프 손상으로 재방영이 이뤄지지 않는 것일지도… 참고로 팅커벨에게도 한국판 성우가 존재한다.[33] 사천왕 및 보스는 '''굵은 글씨 및 색채'''로 표기.[34] 소환 멤버는 '''굵은 글씨'''로 표기.[35] 모모타로 이야기만 삭제하여 한 화 분량으로 1화만 방영.[36] 놀이동산의 이름은 '우라야스 네즈미(쥐) 랜드'. 소재지가 치바 현 우라야스 시인 도쿄 디즈니랜드의 패러디로 보인다.[37] 새초미의 성우 이현선은 디즈니 신데렐라에서 신데렐라의 두 의붓언니중 한 명인 아나스타샤 목소리를 연기하기도 했다.[38] 이와 동시에 호치가 첫 엔트리로 출격한 에피소드이지만, 편집문제로 국내 방영에서는 잭과 콩나무 편에서 상대적으로 늦게 출격한 꼴이 되었고, 여성 멤버들도 백설공주 편에서 출격한 꼴이 된 것이다.[39] 유일하게 여성멤버가 소환된 에피소드이다.[40] 12화까지는 SF 컨셉의 아기돼지 3형제처럼 보였으나 13화에서 나머지 돼지(염소)들이 등장하면서 잘못 알고 있었다는 점이 밝혀진다.[41] 대기 동료들은 해라를 막으러 갔기 때문에 한동안 소환이 불가능했다.[42] 한국판 한정으로 블랙전사들 중 유일하게 성우가 여성이다.[43] 새초미의 그림체가 다른 화에 비해 매우 이상하다. 머리도 크게 그려졌다. 그야말로 작붕[44] 최후 결전에서 이 셋이 살아남는다.[45] 소환이 없을법도 한게 키키는 여캐중 유일하게 전투를 수행할 수 있는 실력이 있고 다른 엔트리에 비해서 엔트리 멤버가 상당히 강한팀인 탓에 굳이 소환이 없어도 되었다.[46] 최초로 비전투멤버들이 소환한 에피소드에다가 '''똘기가 출격 엔트리에서 제외.''' 그래도 활약 종반에 소환되긴 하지만……[47] 금과 나무의 희소성이 바뀌었다. 덧붙여 전작 피노키오 에피소드에서는 금이 귀했다면 여기서는 그 반대가 된 셈.[48] 알바의 장난으로 출동한 에피소드로, 똘기와 요롱이를 재외한 다른 멤버들은 금도끼 역할(목상)이 되었다.[49] さるがに合戰, 한국판에서 작품소개할 때는 '말썽꾸러기 원숭이'[50] 마피아 복장을 두르고 본인이 직접 등장했다.[51] 소환 전 로우란이 동료를 중도 소환하지 못하게 하도록 따로 방해공작을 해놨다.[52] 장화 신은 고양이때처럼 직접적으로 언급되지는 않지만, 브레멘 음악대는 4마리의 동물이 공동 주인공인 작품이므로 이 작품도 주인공 캐릭터에 적이 숨어들어간 셈이다. 사천왕인 쥬켄이 변장한 것이니 문제 없었던 것.[53] 블랙 알바트로스를 타고 난입[54] 초반에만 아주 잠깐 등장[스포일러1] 꾸러기 수비대 결성 과정과 쿠키가 타락한 계기가 드러남, 해라의 정체가 '''쿠키'''임이 확실시됨[55] 밝혀지지 않았지만 거대한 입 및 여러 가지가 달려 있는 형태로 잠깐 등장.[스포일러2] 알바트로스가 탄생한 계기가 밝혀짐.[56] 블랙전사들이 동화나라를 총공격하지만, 꾸러기 수비대는 해라의 아지트를 공격하므로 직접 등장하지 않음[스포일러3] 폐허가 된 1기 동화나라가 존재함이 밝혀짐.[57] 한국판에서는 '용궁전설'이라 소개. 이미 이야기의 원형이 남아있지 않았기 때문에 이야기 소개 장면을 빼고 방영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58] 마라가 등장하는 화는 38화부터이며, 이때는 블랙 알바트로스에 기생된 상태.[59] 31~32화 브레멘 음악대 에피소드 참조.[60] 바로 이 꾸러기 수비대들의 이야기가 새로운 노벨 월드가 된 것이다.[61] 몽환의 일본식 발음.[62] 거기다 이변이 되어도 본모습으로 되돌릴 수 있는 2기 기둥에 있는 몇몇 이야기와는 달리 이쪽은 거의 헬게이트라....[63] 다만 여캐릭들과 일부 남캐들 중 드라고, 요롱이, 몽치는 예외. 새초미는 바니걸 변신 시 엉덩이에만, 미미는 아예 없고 키키는 동물형, 수인형일 때 모두 엉덩이에 달고 있다. 남캐들중 예외로 드라고와 몽치는 엉덩이에 달려있고, 요롱이는 아예 몸 전체가 뱀이라 패스. 쿠키는 본래 모습일때는 엉덩이에 달았지만 해라로 타락 이후에는 머리채에 달려 있고, 사천왕들도 전부 머리채에 달렸다.[64] 동화들이 뒤죽박죽되어 주인공들이 고친다는 설정이 다 같다. 물론 12지가 아닌 사람들이 주인공이고 대부분이 우리 전래 동화들이긴 하지만. 에피소드 줄거린 심청이 싸움 엄청잘하면서 착하고 약한 뺑덕 어멈을 괴롭힌다든지, 흥부와 놀부가 판타지 세계에 나와서 놀부가 착하고 흥부가 악랄하게 나오거나, 장화홍련이 악독하게 나오기도 한다.[65] 애초에 두 그룹씩 나눠 했고 1차와는 달리 예고가 없었기 때문에 언제 다시 나오는 지 몰랐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