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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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서울 SK 나이츠의 농구선수. 포지션은 가드.
2. 아마 선수 시절
한양대학교 재학시절 팀의 주전 포인트가드로 활약하였다. 3학년때 얼리드래프트를 신청하기로 결정하고 나서부터 주가가 많이 올랐다. 1라운드 지명 후보로도 이름이 오르내리기도 하였다.
3. 프로 선수 시절
3.1. 2020-21시즌
2020-21시즌 신인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1순위로 서울 SK 나이츠에 지명되었다.
2020년 12월 9일 안양 KGC인삼공사전에서 데뷔했다. 4쿼터만 출장하였음에도 6분 동안 6득점 2리바운드 1어시스트 2스틸로 맹활약하며 본인의 이름을 확실히 알렸다.
2020년 12월 12일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전에 첫 선발 출전했다. 28분 출전하여 11득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로 활약하며 이날 sk국내 선수중 최다득점을 기록했다. 준수한 활약으로 인해 앞으로도 많은 출전시간을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
2020년 12월 13일 창원 LG 세이커스와의 백투백경기 2번째경기에서 선발로 출장하여 팀내 가장많은 37분 20초를 뛰면서 13득점 1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로 맹활약하였지만 팀은 85-76으로 패배하면서 4연패에빠졌다. 가면서 팀내 존재감이 커지면서 부산 kt 소닉붐의 유력한 신인왕 후보 박지원과의 신인왕 경쟁에 뛰어들었다.
최준용이 동료선수의 알몸을 SNS에 공개해버리는 참담한 사고를 치면서 팀 분위기가 개박살이 나면서 DTD가 시작되어버렸는데 안영준은 부상당하고 김선형과 김민수까지 부진하며 선수들이 모조리 무너지는 상황에서 유일하게 SK팬들에게 희망이 되어주고 있는 선수다.
2020년 12월 19일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의 경기에 18분 출전 9득점 3어시 2리바를 기록하며 준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2020년 12월 21일 안양 KGC인삼공사전에서 25분 출전 10득점 4리바 3어시로 활약하며 프로데뷔 첫 승리를 거두었다. 데뷔후 처음으로 인터뷰실을 찾았는데 '아직 5경기밖에 뛰지 않아 상대가 나를 잘 파악하지 못해 활약한것' 이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변준형, 이대성, 김시래 등 kbl 탑급 가드들을 상대로 좋은 수비를 보여주며 가드 도장깨기를 하는 중이다. 단점이라면 괴상한 슛폼에서 나오는 슈팅력. 돌파력은 꽤 좋은 편.
2021년 1월 3일 원주 DB 프로미전에서 무려 19득점 4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3쿼터 후반 약점이라 불리던 3점슛을 3개 연속 성공하며 스코어를 역전시켰다. 물론 새깅을 당해 수비수 없는 오픈찬스에서 성공한 3점이었지만 슛 약점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이라 생각된다.
4. 시즌별 기록
5. 여담
- 신장이 186cm인데 비해 윙스팬이 198cm로 본래 신장부다 무려 12cm나 길다. 이 때문에 프로에 입단하자마자 뺏는 수비에 강점을 많이 보여주고 있다.
- SK에서 최원혁에 이어 수비에 강점을 보이고 있는 가드다. 최원혁이 상무에 입대하면서 자리를 비운 동안 김선형, 변기훈 등등 수비가 약한 가드들이 많던 팀에 상당히 도움이 되어주고있다.[1]
6. 관련 문서
[1] 원래 저 선수들도 본래 수비가 약한 선수들은 아니었다. 김선형의 경우 대인수비는 긴 윙스팬 덕에 그럭저럭 괜찮은 수비가 되는 반면 2:2 수비에는 취약하고, 팀의 1옵션 공격수이다 보니 수비에 온 힘을 쏟을 수는 없다. 변기훈의 경우 지금은 당장 은퇴해도 안 이상한 퇴물이지만 군 입대 전까지만 해도 3&D 롤을 맡았을 정도로 괜찮은 수비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