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존 베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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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능력
2.1. 상세
3. 약점


1. 개요


파괴력
?
스피드
?
사정거리
?[1]
지속력
?
정밀동작성
?
성장성
?
'''オゾン・ベイビー / Ozon Baby'''
만화 죠죠리온의 등장인물 푸어 톰의 스탠드. 이름의 유래는 레드 제플린의 노래 "Ozone Baby". 레고로 만든 미국 백악관의 외형을 하고 있다.[2]

2. 능력


오존 베이비의 능력이 발현되려면, 우선 스탠드를 어느 지점으로 가져가야 한다. 이는 굳이 본체가 하지 않아도 되는 듯 하며[3], 이로 인해 사정거리도 꽤나 긴 듯.[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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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존 베이비의 능력이 작동되고 나면 어느 정도의 시간이 흐른 후, 위와 같은 새로운 스탠드체가 나타난다. 이 스탠드체는 스탠드가 있는 일정 범위를 그냥 배회하는 듯 하며, 그 주변의 것들을 생물이고 무생물이고 전부 공격하기 시작한다.[5] 이 스탠드가 작동된 직후, 주위의 플라스틱 용기들은 전부 찌그러졌고, 근처에 있던 히가시카타 죠빈은 갑작스럽게 코피가 나기 시작했으며, 히가시카타 츠루기와 애완견 이와스케는 귀에 급격한 고통을 호소하기 시작했다. 그후 뛰쳐나간 이와스케가 돌아다니던 오존 베이비의 스탠드체와 맏닥뜨리자 감압병으로 인해 '''입과 몸에서 피를 뿜으면서 기절한다.''' 이후 히가시카타 일가 대부분이 이 오존 베이비에 의해 무력화 되었다.

2.1. 상세


오존 베이비의 인간형 스탠드체는 단지 이미지에 불과하며, 파괴는 불가능하다.[6] 어느 공간의 문이 닫히면, 더 정확히는 밀폐된 공간[7]이 되면, 그곳의 기압은 올라가기 시작하며, 이로 인해 통들이 찌그러지거나 귀가 먹먹해지는 현상이 일어난다.
하지만 오존 베이비의 흉악함은 문을 열었을 때 시작된다. 표적이 있는 방 안과는 달리 밖은 비교적 기압이 낮기 때문에, 문을 열고 나가는 순간 표적은 급속도로 저기압에 노출되며, 이로 인한 '''감압병'''에 걸리게 된다. 갑작스러운 압력 저하로 인해 혈관 속에 있는 기체는 폐를 통해 나오지 못하고, 기체 방울을 형성해 혈관을 막아버린다. 이와스케와 츠루기가 갑자기 피를 흘리기 시작한 것도 이 때문.
그렇다고 문을 열지 않아도 문제인데, '''밀폐된 공간의 기압은 계속 올라가고 있다는 것이다.''' 훈련된 사람이라도 버틸 수 있는 기압의 최대치가 21기압인데, 오존 베이비는 그것을 넘어버릴 때까지 기압을 올려버린다. 따라서 발동 후에는 가만히 있든 움직이든 어느 쪽으로나 위험한 것이다.
정밀성은 그다지 높지 않다. 하지만 작중에서는 그 때문에 더 위험해지는데, '''적이고 아군이고 할것없이 히가시카타 과수원 주위에 있는 사람들을 무차별적으로 공격한다.''' 히가시카타 죠빈마저도 예외는 아니라서, 그도 본의 아니게 츠루기와 같이 효과에 휘말려 고분군투하게 된다. 또한 스탠드 주인인 푸어 톰은 오존 베이비의 영향을 받지 않으며, 푸어 톰이 오존 베이비 곁에 있으면 기압이 올라가는 현상이 가속화된다. 이 때문에 고기압의 영향이 심해지면 '''신체가 붕괴하는 수준까지 갈 수도 있다.''' 마메즈쿠 라이는 이를 모르고 푸어 톰에게 직접 공격을 가했다가 이에 당해 빈사 상태에 빠져 잠시 리타이어 당한다.
굉장히 강한 능력인데, 상대를 거의 행동불능으로 만들어버리는 것도 모자라, 본체가 딱히 주변에 있을 필요도 없기 때문에 스탠드사 본인은 안전하게 있으면서 상대를 처리할 수 있다. 실제로 작중에서 푸어 톰의 목적이 로카카카 가지의 회수여서 죠빈이 과수원에 불을 질러 푸어 톰을 불러낼 수 있었지, 그냥 몰살이 목적이었다면 푸어 톰도, 묻힌 오존 베이비도 공격하지 못해 끝장났을 것이다.

3. 약점


기압 조작은 '''문''', 더 정확히 말하자면 밀폐된 공간을 기점으로 실행되기 때문에, 만일 감압병이 진행되고 있다고 해도 어떻게든 다시 문을 닫으면 다시 그 공간의 기압이 높아져, 감압병의 효과를 일시적으로 피할 수 있다. 또한 모종의 방법으로 자신을 밀폐된 공간으로 둘러싸도 감압병을 피할 수 있다. 다만 그대로 기압이 올라가는 것을 방치해둬도 여전히 위험하기 때문에 이것은 임시방편 밖에 더 되지 않는다.
가압으로 인한 신체 붕괴는 웬만한 상대에게는 굉장히 효과적인 공격이지만, 만약 상대가 가압으로는 소용없는 내구도를 지녔거나 이를 파훼할 수 있는 방법을 가지고 있다면 위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 예를 들면 몸을 풀어낼 수 있는 스탠드라던가.[8]
하지만 제일 결정적인 약점은, '''스탠드 효과가 시작될 때 대상이 애초에 밀폐된 공간에 있지 않으면 완벽히 무용지물이다.''' 작중에서야 등장인물들이 집안과 같은 곳에 있었기 때문에 큰 활약을 보였지만, 방 안에서 창문을 열고 있었다던지, 아니면 아예 야외에 있었다면 기압 상승 효과는 작용하지 않고, 감압병도 피할 수 있다.
그리고 작중에서는 등장하진 않았지만 만일 상대도 기압을 조작할 수 있다면 오존 베이비의 가압에 카운터를 날릴 수 있다.

[1] 다만 히가시카타 가를 공격할 때 푸어 톰 본인은 완전히 다른 곳에서 몸을 숨기고 있었던 것을 생각하면 사정거리는 상당히 높을 것이다. 스탠드 효과 자체의 사정거리는 대략 100m 정도라고 한다.[2] 레고 아키텍처 제품군에 있는 백악관과 매우 흡사하다. 완전히 같은 형태는 아니고, 나무의 형태 등 약간의 차이가 있다.[3] 작중에서는 히가시카타 죠빈이 이를 들어다 옮겼다.[4] 땅속에 묻혀야 하는 듯 보이는데, 나중에 푸어톰이 스탠드를 땅에서 직접 파내서 들고 있는 상태에서도 능력이 계속 작동되는 것을 보아, 그냥 적이 쉽게 발견해서 파괴하지 못하게 숨기라는 의미에서 죠빈에게 말한 듯 보인다.[5] 이는 로카카카의 나뭇가지를 확인한 히가시카타 죠스케마메즈쿠 라이가 로카카카를 수확하지 못하게 하는 목적이다.[6] 죠빈스피드 킹으로 공격을 먹였을 때, 외형은 찌그러졌으나 데미지를 입은 듯한 묘사는 전혀 없었으며, 죠스케가 스탠드체를 만지려 했을때 안개처럼 흩어지는 묘사가 나온다.[7] 물론 이는 미세한 틈새까지는 해당되지 않는 듯 하다.[8] 다만 그렇다고 피해가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기 때문에 완전한 약점은 아니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작중에서 마메즈쿠 라이는 가압으로 인해 신체가 붕괴되는 순간 도기 스타일로 자기 몸을 풀어내서 대미지를 최소한으로 줄였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빈사상태가 되어 오존 베이비 전 끝까지 리타이어 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