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톤 프리
1. 개요
※ '''표 양식은 애니북스의 6부 스톤 오션 정발본의 스탠드 표 기준'''
- [image]: ストーン・フリー
- [image]: Stone Free
- 명칭 유래: 지미 헨드릭스 익스피리언스의 곡 스톤 프리[4]
- 북미판 명칭: Stone Ocean
- 타입: 근거리 파워형 / 인간형
- 성우[5] :
- ASB / EoH: 사와시로 미유키 (본체 동일)
2. 외형 및 특징
쿠죠 죠타로가 보낸 팬던트 속에 있던 화살촉에 찔려 발현되었다. 눈에 낀 선글라스가 멋들어진 스탠드.
기존 주인공 스탠드로 쭉 차용되었던 인간형 독립 스탠드가 아니다.
실에서는 왜인지 비누 냄새가 나는 듯 하다.[6] 그리고 초창기엔 실이 끊어지거나 하면 죠린의 몸에 그대로 피해가 왔다.[7]
초반부에는 틀림없이 쇠창살을 부술 수 없었다고 나오지만, '''성장성 A 스탠드'''답게 나중에는 아주 쉽게 박살내고 다니며,[8] 푸치 신부와의 일차전에서는 '''러시의 풍압'''으로 풀숲을 베어버린다.
3. 능력
'''실을 풀어내거나 뭉쳐 활용할 수 있는 스탠드.'''
사용자의 몸을 실로 풀어내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게 해주며, 실을 많이 풀어내 입체로 뭉쳐 스탠드체를 형성하면 이미지의 모습이 된다. 손을 전부 실로 풀어야 스톤 프리의 손을 만들어내어 그 최대 능력치를 활용할 수 있는 식이기에 스탠드체의 형성은 언뜻 변신과도 비슷하며, 따라서 스탠드체의 파괴력이나 생김새 자체는 입체로 형성하여 강하게 내지르는 순간이 아니면 별 의미가 없다.[9]
따라서 궂은 일을 스탠드에게 대신 시키거나 본체의 기동에 도움을 받는 등의 활용이 불가능하지만, 대신 사용자인 죠린 자체가 실을 풀어 엮을수록 형태변환이나 소재 창조에 가까운 효과를 내어 다양한 상황에 대응할 수 있고, C-MOON과 스탠드 대 인간으로 격투를 벌이는 등 스톤 프리 자체의 능력치가 사용자에게 전이된다는 인상을 준다.
입체를 형성했을 때는 근거리 파워형으로 상당한 파워를 가지고 있다. 공격법도 아버지와 같은 오라오라러시. 또한 실은 외증조부인 죠셉 죠스타가 전성기 때 전투에서 굉장히 애용했던 도구이기도 하다.[10][11]
3.1. 작중 활용법
얼핏 별 거 아닐지도 모르는 스탠드지만, 쿠죠 죠린은 상당히 다양하게 능력을 이용한다. 스탠드는 물론 본체인 죠린 역시 자신의 몸에서 실을 풀어서 몸을 실타래처럼 풀어버릴 수 있으며, 이를 이용해 절단된 팔을 다시 회수하거나 몸에 구멍을 만들어 상대의 펀치를 관통시키기도 하는 등 매우 다채롭게 사용한다. 처음 스탠드를 발현했을 때는 죠린의 몸에서 풀려난 실이 실 전화기처럼 소리를 전달해서 죄수 호송 차량 안에서 들리는 대화를 듣기도 했고, 푸 파이터즈와의 싸움에서 물에 빠지지 않으면서 물에 빠진 에르메스를 구출하기 위해, 자신의 몸을 풀어서 물 위에 그물을 펼쳐서, 그것을 밟고 에르메스를 구출하러 갔으며, 나중에 F.F가 리타이어 했을 때 치료용으로 에르메스의 떨어지려고 하는 손가락을 꿰메기도 했다.
그 외에도 C-MOON의 중력 반전을 심장에 맞고 죽을뻔한 위기에 처했으나 겉과 밖의 구분이 없는 뫼비우스의 띠 모양으로 몸을 실로 바꿔서 중력반전을 무효화 하는 등 엄청난 활용성을 자랑한다. 일단 실을 풀어서 그것으로 음성을 도청할 수 있다. 또한 실타래를 묶어서 총알을 막아내는 방탄망을 엮는다던가, 실을 여러 겹 뭉쳐서 총알을 흘려버리기도 하며, 근처에 실을 마구 풀어두어, 법황의 결계 같이 일종의 센서 비슷하게 사용하기도 했다. 또한 실을 뭉쳐서 수갑을 만들 수도 있다. 능력이 처음 발현했을 때는 '''보이지 않는 곳에 있는 간수의 귀를 절단'''하는 엄청난 짓도 가능했다. [12][13]
능력 자체는 단순한 면이 있음에도 응용력이 뛰어나고 응용법이 다양해서 상당히 활약했지만,[14] 3~5부까지 등장한 다른 죠죠들[15] 이나 6부에 등장하는 온갖 경이로운 특수능력과 비교하면 상당히 약해 보이는 능력이라는 것은 사실이다.
4. 단점
스탯은 뛰어나지만 특수 능력이 지나치게 약하다. 확실히 지금까지의 주인공들의 스탠드만 봐도 G.E.R, 터스크(죠죠의 기묘한 모험)와 비교하면 많이 빈약하다는 것이 돋보인다. 전투력은 거의 없는 죠셉의 스탠드 마저도 염사를 이용한 서포트나 본체의 파문 능력을 이용한 다재다능한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생각하면 특수능력 면에서는 여러모로 안타까운 스탠드
작중에서는 응용력이 뛰어난 죠린이 사용했기 망정이지 스탠드 유저가 강한 스탠드 능력도 활용 못 하거나 지나치게 스탠드 능력에 의존하는 타입이었다면 활약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그나마도 그 응용력으로 쓰러뜨릴 수 없는 능력의 상대에게는 손도 못 쓰게 된다. 이 때문에 6부 최종전에서 메이드 인 헤븐을 상대로 죠린이 할 수 있었던 일은 엠폴리오를 탈출시켰던 것 뿐이며, 그것도 에르메스가 살해당하는 틈에 본인이 시간을 벌어서 가능한 일이었다.
5. 여담
- 정리해보면 스타 플래티나+하이어로팬트 그린과도 같은 느낌의 스탠드. 그런데 이런 조합을 보면 떠오르는 작품이 있다.
- 중성적인 외형에 가까우나 피규어판의 경우 거의 여성체로 묘사된다. 반면 원작이나 게임 모델링은 상반신이 남성체에 좀 더 가깝다.
5.1. 디아볼로의 대모험에서
[image]
스탯치 3/4 트랙수 2의 장비 스탠드로 등장. 공격시에 앞뒤에 적이 있을 경우 앞뒤를 모두 공격하는 능력을 가졌으며, 발동시 HP를 모두 회복한다.[16] 또한 능력에 장비시 C-MOON의 HP반전을 막을 수도 있다.
장비능력은 공격력이 높은 스탠드에 합성했을 경우 빛을 발한다. 다만 기묘한 점은 스타 플래티나에 합성했을 때는 뒤의 인식범위를 스타 플래티나의 범위로 확실하게 인식하는데 반해, 스티키 핑거즈의 경우엔 보통 공격형 스탠드처럼 뒤의 1셀만 인식한다. 혹시 보정이라도 있나 싶을 정도.
발동능력은 위기상황에서 매우 우수하니 유용하게 써주자. 가지고 있으면 다굴을 당해도 한결 여유가 생긴다.
장착시 BGM은 지미 헨드릭스 익스피리언스의 "스톤 프리" 혹은 돌리 파턴의 "Jolene".[17]
강화되어 있지 않은 DISC의 판매가는 1350G.
[1] 스탠드 소개 페이지에서의 자세.[2] 배경이 되는 교도소를 '스톤 오션', 즉 '돌로 만들어진 바다'라 칭하며 하는 대사. 스톤 오션이라는 시리즈 제목의 의미이기도 하다. 덤으로 일반적으로 돌아다니는 번역본에는 '돌 만들기의 바다'라는 마치 번역기를 쓴 듯한 단어로 표기되어있다.[3] 대략 1 ~ 2m.[4] 작품에 등장하는 스탠드들은 대부분 능력이나 외형에 따라 이름이 붙는데, 본체인 죠린이 "돌의 바다에서 자유로워지겠다"며 붙인 '열망'에 따라 지어진 특이한 케이스이다. 물론 외형 자체도 스톤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회색 부품이 잔뜩 붙어있지만.[5] 쿠죠 죠린의 항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어떤 작품에서든 스탠드 유저의 성우를 그대로 따라간다.[6] 아마 비위생적인 형무소 환경에 대한 죠린의 불만이 구현된 걸지도.[7] 뒤로 가면 능력의 성장 덕분인지 끊어져도 별 피해가 없어지지만...이라기보다는 골드 익스피리언스처럼 흔한 설정 & 능력 변경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8] 파괴력 C이지만 성장력은 스톤 프리와 마찬가지로 A인 골드 익스피리언스는 자동차 10대를 러시로 분쇄했다.[9] 보통 스탠드체가 유령처럼 물체를 통과하는 것과는 달리, 스톤 프리의 스탠드체는 본체를 풀어내서 뭉친 형태라 물체를 통과하지 못한다. 때문에 게스와 싸울때는 철창에 가로막혔을때 철창 구멍 모양에 맞춰 스탠드체의 주먹을 분해하는 식으로 주먹을 날려서 게스를 두들겨팼다.[10] 실제로 에시디시와 완전생물이 되기 전의 카즈는 실로 쓰러트렸다. 2부에 등장하는 빌런 단체 기둥 속 사내의 절반인 두 명을 같은 도구로 이긴 셈이다. 실은 아니지만 와무우와의 2차전 때도 말 고삐끈을 사용하여 신의 모래폭풍의 위력을 약화시키기도 했으며, 시저 체펠리의 반다나를 이용해 불과의 조합으로 혼설삽을 위해 공기를 빨아들이던 와무우의 몸을 폭파시켰다.[11] 이를 반영해서인지 아이즈 오브 헤븐에서 죠셉과 죠린의 특수대사가 각각 '네 실솜씨, 훌륭했다고'와 '다음번엔 당신의 실 트릭을 흉내내보겠어'이다.[12] 다만 이 경우는 간수가 실이 묶인 곤봉을 휘둘렀고, 그 충격으로 인해 귀가 절단 된 것으로 볼 수도 있기에 조금 미묘하다.[13] 이 기믹은 7부의 터스크가 이어받게 된다.[14] 이 점은 아버지의 스탠드인 스타 플래티나와 똑같다.[15] 시간 정지, 자기 자신을 제외한 완전 수복, 생명 창조와 진실 도달의 부정 등...[16] 똑같이 여러번 사용 가능한 회복 아이템인 파문의 항아리와 비교하자면 파문효과가 딸려나오는 파문의 항아리가 더 좋아보이지만, 사용횟수 늘리기는 스톤 프리가 더 쉽고, 게다가 에니그마의 종이에 보관할 수 있어 인벤 걱정도 필요없다.[17] 원곡과 갭이 굉장히 크다. 잔잔하면서 톡톡 튀는 원곡과는 달리 템포를 느리게 하고 음까지 반키 내려서 음침하고 쓸쓸한 느낌이 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