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가시카타 죠빈
'''명언이지~!'''[1]
'''그리운 어린 시절의 여름방학 같은 기분이다!'''
'''우리들은 승리를 맛보고 있어...모리오초도 포함해서 세상이란건 미쳐있지. 이 미친 세상에서 유일하게 확실한 것은...이긴 녀석이 옳다는 거야.'''
신로카카카 가지 쟁탈전에서 승리한 직후 아들 츠루기에게 한 말.
1. 개요
죠죠의 기묘한 모험 8부 죠죠리온의 등장인물.
히가시카타 가족의 장남으로, 1대 히가시카타 노리스케대부터 내려온 과일가게의 무역업과 관련된 일을 하고 있는것으로 추정된다. 죠스케의 입양 장면 이후 33화까지 출연이 없었던 이유는 출장차 싱가포르 에 가 있었기 때문. 죠죠 시리즈 등장인물다운 기묘한 패션센스와 언동을 자랑한다. 얼굴에 무언가 갈라진 듯한 흉터가 있으며, 츠루기의 말에 따르면 어른이적인 면도 있다고 한다. 스탠드의 이름은 스피드 킹.
2. 작중 행적
처음 언급된 것은 죠스케가 히가시카타 가문에 들어온 첫 날, 가족사진을 찍을 때 죠스케에게 중간 자리를 빼앗긴 죠슈가 심통이 나서 노리스케에게 죠빈이 없다고 알린다. 죠빈이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노리스케가 촬영을 그만둔 것으로 보면 가정의 장남으로서 상당히 중요한 입지에 있는 듯 하다.[2][3]
이후 첫 등장은 33화에서 한창 노리스케가 파르페 미학을 죠스케에게 연설하던 도중에 난입한 장면. 아버지를 놀라게 하기 위해 과일가게에 다 도착해서야 귀국 문자를 보낸 후 노리스케가 창 밖을 바라보며 그를 찾을 때 슬며시 나타난다. 구두에 파르페를 흘려 사과하는 죠스케에게 "실패나 실수를 해도 괜찮지 아니한가, 인간인걸." 이라며 등장. 시인 아이다 미츠오의 팬이며 노리스케 역시 팬으로 보인다.[4] 골든 람보르기니를 타고 다니며 취미 생활에 돈을 아끼지 않는 타입으로 보인다. 싱가포르에서의 출장이 예정보다 지연된 이유도 11만엔이나 하는 사슴벌레(!)를 사기 위해서였다.
노리스케의 스탠드인 킹 낫싱의 자동 추적에 의해 노리스케가 찾고 있던 "돌이 되는 병을 낫게 하는 과일"의 냄새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싱가포르에서의 조사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은 거의 확실한 듯. 이 때 노리스케는 알아채지 못한 눈치였으나[5] , 죠스케는 확실하게 킹 낫싱의 작동을 목격했기 때문에 그를 코너로 몰아넣어 비밀을 밝혀낼 궁리를 하게 된다.
자녀인 히가시카타 츠루기의 언급에 따르면 확실하게 스탠드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어째서인지 정확하게 능력을 알려주진 않았으나 그가 그토록 좋아하는 사슴벌레가 정신적 약점. 정확히는 승부욕을 불태우는 대상이기 때문에 허점을 드러내기 쉽다는 의미였다.
결국 죠스케는 정확한 정보를 얻고자 그에게 선물받은 사슴벌레를 이용한 사슴벌레 싸움을 제안한다. 죠빈은 자신의 취미를 알아준 죠스케의 행동에 기뻐하며 바로 시합에 들어간다. 첫 라운드에서 진 쪽이 눈썹을 밀어버린다는 조건으로 시합을 했는데 결과는 죠스케의 승리였고[6] 결국 죠빈은 약속대로 눈썹을 밀어버린다. 이후 죠빈은 승부욕이 붙어 재대결을 신청하고 이번엔 자신의 람보르기니를 내건다.
두번째 라운드에서 죠빈은 자신의 스탠드를 이용하여 온도를 높인 붓으로 사슴벌레의 머릿쪽에 주입해두었던 밀랍을 녹인다. 뜨거운 밀랍이 사슴벌레의 뇌를 녹이자 사슴벌레는 광폭화 하며 싸움에서 우위를 점한다. 하지만 죠스케는 죠빈의 붓을 잘못 만지는척 해 미리 빼앗아둔 말벌의 독을 죠빈의 붓에 묻혔고, 진드기가 묻었다며 자신의 사슴벌레를 붓으로 닦는 제스쳐로 죠빈이 자신의 사슴벌레를 닦게 해 붓에 묻은 독 등의 구멍에 스며들게 하였다.[7] 죠빈의 사슴벌레는 몸에서 액체를 흘리며 붕괴된다. 결국 재대결에서도 죠스케에게 패배하고 그에게 "처음부터 이길 생각으로 나에게 접근했다"고 죠스케의 목적을 추궁하기 시작한다.
"식은 땀을 많이 흘리는 군, 이 티슈로 닦게."라는 말을 시작으로 죠스케를 추궁하기 시작하는데, 죠스케의 정체와 자신의 사슴벌레 애호[8] 에 대해 어떻게 알았는지 물어본다. 죠스케는 "사슴벌레를 선물 받았으니 알았다"고 대답하지만 그걸로 사슴벌레 싸움을 즐긴다는 사실은 알 수 없기에 역으로 죠스케를 더욱 추궁한다. 죠스케가 제대로 대답하지 않자, '''갑자기 죠스케가 대량의 코피를 흘리기 시작한다.'''
이는 죠빈이 자신의 능력을 티슈에 적용시켜, 자신의 콧잔등 부근의 온도를 상승[9] 시켜서 일으켰다는 사실을[10] 알아챈 죠스케는 그의 추궁에서 빠져나갈 계책을 모색한다. 결국 죠스케는 소프트&웨트로 빼앗은 열을 이용해 방의 스프링클러를 작동시켜서 죠슈와 죠빈이 당황한 사이 죠빈의 방에서 도망친다. 이러한 일련의 "우연"이 겹친 기묘한 상황을 보면서, 죠빈은 지금까지의 사슴벌레 싸움이 단순히 사슴벌레 싸움이 아니라 '''스탠드 배틀'''이었음을 깨닫는다. 허나 이후 자신의 람보르기니를 조사하러 갔으나, 그곳에 있었던 야스호와 츠루기는 발견 못하고 간다.[11][12]
이후 자택에서 다이넨지야마 아이쇼의 전화를 받는 것으로 죠빈-아이쇼-요츠유 3인의 연관 관계가 확실하게 드러났다. 죠빈 역시 "돌이 되는 병을 낫게 하는 과일"의 효능을 알고 있으나, 어째서인지 이 사실을 가족들[13] 에게서 숨기고 있었다. 심지어 아이쇼가 죠빈(은 아니지만 하여튼)[14] 에게 자신을 추적해온 츠루기를 죽여야 한다는 제안을 태연하게 하는걸 보면 보통의 관계는 아닌듯.
다모 타마키가 히가시카타 가에 쳐들어온 동안 외출 중[15] 이었는지, 가족 모두가 타마키의 스탠드 능력에 당해가는 상황에서도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그러다가 길거리에서 타마키가 죠스케에게 죽는 모습을 목격하고는 충격받는다.
이 떄 모친인 카토가 출소하여 연락하자, 노리스케를 깜짝 놀라게 해주고 싶다는 카토 본인의 요청에 따라 다른 가족들에게는 비밀로 한 채 직접 그녀를 데리러 간다. 이후 가족들이 카토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와중에 유일하게 카토의 편을 들어주는 모습을 보였기에 카토&죠빈과 다른 가족들의 대립이 예상되는 상황.
그리고 예상대로 노리스케와 죠스케 사이에 비밀 대화가 오갔다는 것을 모친에게 보고받은 뒤, 신사[16] 근처의 연못에 살고 있는 돌로미테를 찾아가 새로 재배된 로카카카를 언급하며 죠스케가 가지고 있는 정보를 알아달라고 부탁한다.
63화에서 패배한 돌로미테가 밝힌 바로는 "더러운 돈을 과일 수입 루트를 통해 세탁하는 일을 맡은 심부름꾼" 이라고 한다.
64화에서 그의 어린 시절이 나왔는데, 어릴 적 중학생 일진에게 삥을 뜯기고 괴롭힘을 당하는 등 꽤 어두운 유년기를 지냈다.[17] 그리고 그 일진이 기어코 죠빈을 죽이려드는 순간, 그의 스탠드 스피드 킹이 각성하여 일진을 기절시키고 만다. 죠빈은 일진을 살해했다고 생각하고, 이 사실을 카토에게 말하자, 카토는 시체를 은닉시키고 죠빈을 감싼다. 그리고 이후 시간이 흘러 시체가 발견되자, 각종 증거물들로 카토는 죠빈 대신 체포되어 징역 15년을 살게 된다.
그러나 사실 일진은 스피드 킹의 능력으로 죽지 않았고 스피드 킹의 능력이 뇌에 침범한 지라 몸이 마비가 된 듯하다. 심지어 죠빈을 쳐다보기까지 했으나 카토가 벽의 눈으로 일진에게 죠빈의 병을 옮겨 죽이고 시신을 유기한 것이었다. 작중 일진들이 계속 '내일이 되면 죠빈이 기억을 못할 것'이라고 지껄이는 거나, 죠빈이 할 일을 카토가 메모해서 적어준다던가, 카토가 일진을 묻을 때 이 일을 기억할 것이라고 말하는 점, 그리고 얼굴에 금이 간 것 같은 흔적이 있었을 정도로 돌이 되는 병이 조금씩 진행중이었던 것. 이 일진은 심지어 죠빈의 그러한 점을 이용하여 그를 괴롭히고있었다. 가문의 장남이었기에 희생이 없었다면 병으로 죽었어야 할 죠빈이 멀쩡히 살아있는 것은 이 때문이었다.
70화에선 푸어 톰이라는 바위인간으로 추정되는 키작은 늙은이를 만나게 된다. 그에게서 어반 게릴라가 리타이어 했으며, 식물 감정인은 분명 로카카카 가지를 회수하러 올 테니 이렇게 된 이상 히가시카타 과수원 자체를 봉쇄하겠다는 계획을 듣는다. 이를 위해서 죠빈은 푸어 톰의 스탠드를 넘겨받게 되고, 과수원에 본인이 묻으라고 지시받는다.
이때 죠빈이 바위 인간들과 내통하면서까지 로카카카를 노리는 이유가 과거에 그가 노리스케와 나누었던 대화에서 드러난다. 둘이 야구 경기에 있을 때, 죠빈은 야구장도 그렇고, 트루사르디 레스토랑도 본인들의 과일을 사가면서 자리 하나도 마음대로 내주지 않는다면서 '''히가시카타의 가게가 힘을 잃어버리고 있다면서''' 불만을 표출한다. 근방에 들어서고 있는 대형 마트와 같은 상점들에 대항하기 위해서 본인들도 수입 루트와 연결시켜서 싸고 맛있는 상품들을 대량생산 해야 한다고 제안을 하지만, 노리스케는 '''과일가게에게 "힘"은 필요없는 것이다'''면서 단칼에 거절한다. 이에 속상함을 달래고 있던 죠빈 앞에 야기야마 요츠유가 나타난다. 정황상 그와 바위 인간들과의 동업은 이때 시작되었던 듯 하다.
결국 그는 본인의 행동은 히가시카타 가를 위해서 하는 것이라 되새기면서 오존 베이비를 과수원에 묻는다. 그러나 오존 베이비의 능력에 가족들이 모두 당하고 본인조차 로카카카 가지를 회수할 수 없는 상황이 되자 과수원에 불을 지르고 그 사진을 푸어 톰에게 전송함으로써 푸어 톰을 불러내고, 난전 중에 츠루기의 도움을 받아 로카카카 가지를 빼돌려 접목한다.
85화에서는 모양이 바뀐 미츠바의 코를 보고 자기가 기르는 헤라클레스 장수풍뎅이 같다고 엄청나게 좋아하며 그대로 거사를 치른다(...).
88화에서는 사사메 오지로에게 츠루기와 함께 살해당하고 로카카카를 빼앗길 뻔하지만 페이퍼 문 킹 덕분에 살아남고, 역으로 함정을 파 스피드 킹으로 오지로와 그의 내연녀 마코린을 살해[18] 한 후 로카카카를 회수한다.
91화에서는 유전병으로 인해 쓰러진 츠루기를 착잡한 표정으로 바라본다.
93화에서 다시 등장하는데, 신 로카카카의 가지가 히가시카타 가에 있다고 의심한 야스호가 집에 스탠드를 잠입시켜 츠루기를 추궁하려 하자 페이즐리 파크가 빙의한 핸드폰을 '''변기에 던져버린다.''' 사실상 적의를 확실히 드러낸 셈.
95화에서는 야스호의 핸드폰을 건져올린 노리스케에게 다시 핸드폰을 변기에 집어넣으라고 언쟁을 벌이다가 킹 낫띵의 능력으로 전날 죽었던 사사메 오지로에 대해서 반대로 추궁당하던 끝에 스피드 킹으로 결국 노리스케를 쓰러트린다.[19] 이때 쓰러진 노리스케를 끌어안고 눈물을 흘리면서도 돌아올 수 없는 길을 잃었다고 중얼거리는 죠빈의 모습은 소름이 끼칠 정도. 그리고 쓰러진 노리스케를 갖다가 큰 봉투 안에 넣어버리는 행각을 저지른다.
그러나 그 사이에 야스호는 콘덴서를 통해 페이즐리 파크를 회수한 뒤였고, 아케후 사토루의 스탠드가 죠빈과 마츠바를 공격하기 시작한다. 죠빈은 사토루의 스탠드가 접근하자 스피드 킹으로 공격하지만 어째서인지 공격은 빗나가고 헤어 스프레이가 파괴된다. 하지만 여유있게 헤어 스프레이의 파편을 막은 뒤 미츠바에게 자신의 사랑과 가족에 대한 사랑을 고백한 뒤, 아케후 사토루의 본체를 추적하기 위해 방에서 빠져나온다. 그런데 갑자기 숨이 가빠지고 몸에서 쏟아지는 피를 발견하고 옷을 풀어보자, 스프레이의 빨대가 심장에 박혀있었다. 당황한 죠빈은 자기의 피웅덩이에 미끄러져 들고있던 화분에 빨대가 눌려지며 심장을 관통해 허무하게 사망해버린다.
이후 죠슈가 죠빈이 죽었다고 언급했고, 토오루 또한 히로세 야스호에게 자기 스탠드에 대해 설명하면서 죠빈에게 당한 노리스케 포함 다른 인물들은 이제부터 죽어갈 것이라 말하는 반면 죠빈은 '''절명했다'''고 못박는 것을 볼 때 다른 인물들은 몰라도 죠빈만큼은 확실히 죽은 듯하다.
3. 기타
히가시카타 가문의 장남이지만, 지금은 카토와 더불어 완전히 적 포지션으로 인식된 상태.
어쩌면 8부의 주제[20] 에 따라 죠스케와 대비되는 인물일 수도 있다. 죠스케와 그의 어머니 포지션이 되는 홀리는 자신이 희생해서라도 타인을 살리려 애쓰는 반면[21] 카토와 죠빈은 타인을 희생해 가족이나 자신의 이익을 챙기려 한다는 점에서[22][23][24] 점차 '''최종보스'''의 낌새까지 보이고 있다. 다만 스탠드 능력이 시공간 계열이 아닌데다 역대 최종보스들처럼 무시무시한 수준이 아니라는 점 때문에, 엔리코 푸치나 키라 요시카게처럼 새롭게 각성하거나 키라 요시히로 포지션에 머무를 가능성도 존재한다. 원작을 잘 살펴보면 알수있는 사실이지만 죠빈의 모티브 중 하나는 바로 4부의 키라 요시카게다. 단순히 일순전의 세계를 작가가 셀프 오마주 했다기에는[25] 작가가 둘의 공통점을 의도적으로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죠빈이 최종보스 후보로 점쳐지는 이유 중 하나다. 죠죠 8부의 주된 부모와 동료들은 '희생'을 통해 남을 도와주는것들로 자신을 버리고 살리지만 죠빈은 자신을 희생하지않고 남을 희생해서 츠루기를 살리려고 했다는 점[26] 에서 죠죠 8부의 주제를 빗겨나간 대상이기도 하다. 끝이 안좋을거라는 의견과, 죠빈의 방식으로는 츠루기는 물론 그 누구도 구원할수 없는 처지로 자신의 어머니인 카토와 최종보스 후보로 올라와있다.[27] 그러나 95화에서 '''리타이어''' 하더니 결국 101화와 102화에서 조슈와 토오루의 언급으로 '''사망이 확정'''되어 결국 페이크 최종보스가 되었다.[28] 다만 아직은 죠죠리온이 진행 중이기도 하고, 이대로 토오루가 최종보스가 되고 죠죠리온이 끝난다면 지금까지 뿌려진 떡밥도 그냥 묻히고 카토의 능력도 아직 밝혀지지 않았기에 어떻게든 떡밥은 풀어주지 않을까하는 의혹도 있다.
관계...라고 하긴 뭐하지만 패션 스타일이 바위 인간 세력의 패션 스타일과 똑같다. 요츠유나 타마키와 마찬가지로 옷 곳곳에 가시가 돋친 로카카카와 비슷한 스타일. (물론 에이 펙스 형제나 아이쇼는 그런 패션은 아니지만)
가업인 과일가게에 대해 애착이 있다. 가게의 힘이 줄어드는 것에 대해 신경쓰거나 과일을 구매하는 구매처들이 자기 가게 자리를 내어주지 않는 것에 불만을 품거나, 다른 마트 등에 비해 밀려나는 것에 대해 걱정하고 다른 방안을 짜거나 하려는 모습을 보면 자기 나름의 방식대로 가게를 생각하는 모양. 다만 그의 방식이 아버지의 방식과 맞지 않아[29] 거절당한 것이 그가 로카카카와 바위인간들과의 접선을 시도하게 된 계기로 보인다.[30]
[1] 죠빈이 아이다 미츠오란 시인의 시구를 응용해 말하면 상대방이 "...아이다 미츠오?"라 말하고 죠빈이 이 말을 하며 양손으로 하이파이브를 한다. 문제는 자기 아버지 빼고 대부분이 반 강제 식(...). 대충 죠빈이 시적인 말을 할때 아이다 미츠오의 시냐고 물어보면 대개 정답이라고 한다.[2] 여담으로 장남이 없다는 이유로 가족사진을 찍지 않는 것은 영화 대부의 등장인물 돈 콜레오네의 오마쥬.[3] 게다가 죠빈은 가문을 이어야 하는 '''장남'''이기 때문에 입지가 남다를 수밖에 없다.[4] 앞의 대사도 아이다 미츠오의 시 중 하나.[5] 일반적으로 자동 추적형 스탠드는 스탠드에 의해 일어난 일을 능력자가 직접적으로 인식할 수 없다. 베이비 페이스나 블랙 사바스가 그러한 예.[6] 평소에 사슴벌레의 날을 갈아주던 죠빈의 사슴벌레가 초반에는 우세했으나, 죠스케는 이미 사슴벌레 암컷의 페로몬을 담은 비눗방울들을 투기장 짚에 담아 두었고, 밀리던 죠스케의 사슴벌레는 이 도핑 효과로 승리한다.[7] 말벌의 하반신이 접시에 따로 놓여져 있던 것과, 게임이 끝난 후 죠빈이 붓을 확인 한 결과 독이 묻어있던 것을 보면 알 수 있다.[8] 정확히는 사슴벌레 싸움 애호.[9] 코피를 보고선 계속해서 "이 티슈로 닦게."라며 죠스케를 몰아세운다. 비능력자는 알 수 없었겠지만, 죠스케는 이것이 권유가 아닌 '''협박'''임을 눈치챘다.[10] 일부러 코피가 나게 하고선 자신의 티슈로 닦게 하는 장면은 4부에서도 나왔었다. 히로세 코이치에게 대뜸 "티슈 있나? 손수건도 괜찮은데?" "없나? 그럼 내 걸 쓰게."라고 하며 티슈를 준 후 코이치를 냅따 후려패고 "코피가 많이 나네, '''그 티슈로 닦게나.'''"라고 했던 장면. 오마쥬인 듯 하다.[11] 여담으로 이때 죠슈는 죠스케가 드라이브 레코더 조사하러 온거 아니냐고 찍어봤는데, 그게 정답이었다(...). 허나 죠빈 입장에서는 완전히 생뚱맞은 소리였으므로 그냥 무시했다...[12] 이때 죠빈의 대사가, "내가 카바쿠라에 갔는지 어떤지 알고 싶어한다는 거야? '''람보르기니 몰곤 안 가는데.'''" [13] 사실상 가장 먼저 알아야 할 히가시카타 노리스케에게까지[14] 아이쇼가 츠루기와 마주한 죠빈은 진짜 죠빈이 아니라 츠루기가 페이퍼 문 킹의 힘으로 아이쇼에게 건 환각으로 버스를 죠빈으로 보도록 만든 것이였다.[15] 다만 아이쇼와 무언가 연관이 있음을 고려해보면 타마키가 언질을 주었을 가능성도 있다.[16] 신사의 이름이 '''무츠카베자카'''다.[17] 단순히 애들이 별 생각 없이 가혹행위를 하는 거라 치기엔 꽤나 수위가 높은 것들이 다수 있었다. 죠빈을 그나마 잘 챙겨주던 같은 반 여학생의 집에 불을 지르라고 위협하고 거절하자 죠빈을 죽이려고까지 한다.[18] 마코린을 스피드 킹이 걸린 오지로의 전화기로 살해할 때 마코린에게 스피드 킹의 능력을 친절하게 소개하고 죽여버린다.[19] 노리스케가 살았는지 죽었는지는 불명.[20] '''범죄를 지은 부모의 자식도 그것을 이어받게 되는 것일까?''', '''부모의 가르침은 아이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 것인가'''[21] 홀리는 자신의 불이익을 감수하고 회생 가능성이 제로에 가까워 보이는 죠세후미를 살리려 노력했고, 죠스케의 전신인 키라 역시 자신이 위급한 상황에서도 죠세후미만은 살려서 도망치게 하려고 했다. 죠스케 역시 홀리를 살리기 위해 애쓰고 있지만, 어떻게서든 자신을 거둔 히가시카타 가족에겐 해가 가게 하지 않으려고 한다.[22] 카토는 아이를 살해해놓고도 그것이 가족과 가문의 사업을 위한 일이었다며 당당하게 나왔으며, 죠빈은 로카카카로 회사를 더 키울 생각인데다 죠스케의 정보를 캐기 위해 모리오초가 위험에 빠져도 상관없다고 여긴다.[23] 게다가 죠빈은 자식들 중 감옥에 들어가기 전의 카토와 가장 오래 함께했으며, 죠빈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카토가 살인과 사체유기까지 감수했다. 사춘기가 거의 다 끝나가는 시기까지 함께 지낸데다 그럴 일까지 있었으니 카토의 가치관이 죠빈에게만 영향을 끼친 것도 당연한 일이다.[24] 자신이 매우 아끼는 사슴벌레들 조차도 단지 죠스케와의 승부에서 이기기 위해 머리에 구멍을 뚫고 밀랍을 채워넣는 짓을 거리낌없이 해댔다. 20분 뒤면 죽겠지만 45초짜리 이 승부를 하는데는 지장이 없다고 당당하게 말하는걸 보면 그 때부터 이런 성향이 잡혔던것.[25] 바로 이전 작인 스틸 볼 런에선 작품에 등장하지 않아도 영향이 없는 압둘, 슈트로하임, 엔야, 시게찌 등이 팬서비스 적인 의미에서 자주 등장하며 죠죠리온에서도 야스호가 디아볼로의 명장면(?)을 재현하기도 했다.[26] 자신은 바위인간들의 손을 빌려서 로카카카를 그 누구에게도 넘겨주지 않으려 하고 자기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은 진심이지만 '''따지고 보면 가족의 정상적 일원이 아닌''' 죠스케는 이용해먹으려 하는데에 꺼리낌이 없다.[27] 대신 카토는 어린 죠빈이 감옥에 가지않도록 자신을 희생했다는 점이 있다.[28] 아이러니한게 4부의 최종보스인 키라 요시카게처럼 '''사고사'''로 사망했다.[29] 노리스케는 전통을 지키려는 모습을 보이는 것 같은데, 죠빈은 어느 정도 자본주의 시장경제를 고려해 가게의 세를 회복하면서 대형마트의 방식도 도입하려는 모습을 보인다.[30] 죠빈이 단순히 돈만 밝히는 인간군상이었다면 서서히 돈이 안 되어가는듯한 과일가게는 포기해버리고 더 돈 잘 벌수 있는 다른 일을 찾으러다녔을 공산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