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즈모빌 피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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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dsmobile Firenza'''
미국 제너럴 모터스가 1982년부터 1988년까지 생산한 준중형차이다. 이름의 유래는 이탈리아에 위치한 플로렌스(Florence) 시의 이탈리아식 명칭인 피렌체에서 비롯되었다.
2세대 스타파이어 및 오메가의 후속으로 출시되었다. 생산은 미국 미주리 주의 리드 조립공장(Leeds Assembly)에서 이루어졌다. 플랫폼은 쉐보레 카발리에, 캐딜락 시마론 등에 쓰는 앞-엔진 전륜구동 GM J-바디를 이용했고, 엔진은 직렬 4기통 1.8L 카뷰레터 방식 OHV 또는 패밀리 2 계열 SOHC 가솔린이 탑재되었고 변속기는 4단/5단 수동 혹은 3단 자동이 탑재되었다. 차체 형식은 3도어 해치백과 4도어 세단이 있었다. 1.8 OHV 엔진은 1982년형에만 쓰였다.
올즈모빌 브랜드의 엔트리급 라인업으로 도입되었으며, 출시 당시에는 이전까지 엔트리급을 담당했던 오메가보다 살짝 아랫급으로 도입되었다. 대신 준고급 브랜드 차량의 역할에 맞도록, 피렌자에는 파워 윈도우, 14인치 알로이휠, 파워 도어 락이 선택장비로 제공되었다.
'''1983년'''에는 크루저(Cruiser)라는 서브네임을 붙인 스테이션 왜건 모델과 직렬 4기통 2.0L OHV 엔진이 추가되었다.
'''1984년'''에는 헤드램프와 분리되어 있던 방향지시등을, 헤드램프 주변을 감싸는 랩어라운드식으로 바꾸었다.
'''1985년'''에는 V6 2.8L OHV 엔진이 추가되었으며, 이를 기본 장착하는 GT 패키지가 해치백 전용으로 추가되었다.[1]
'''1986년'''에는 2도어 쿠페가 추가되었고, GT가 정식 트림으로 자리잡았다.
'''1987년'''에는 1.8L 엔진이 사라지고 2.0L 엔진은 LL8 OHV와 LT2 SOHC로 교체되었다.
1988년에는 페이스리프트가 이루어져, 중형차인 커틀러스 시에라와 똑같이 얇은 크롬그릴과 차체 통합형 헤드램프 및 후미등이 적용되었다. 라인업상으로는 해치백과 V6엔진을 단종시킨 뒤, 나머지는 트림 명칭이 없는 기본형만 6가지의 옵션 패키지와 같이 판매되었다.
생산 기간동안 피렌자는 그닥 잘 팔리진 않았는데, 준고급 브랜드인 올즈모빌은 주로 중대형차 고객들이 자주 찾아오는데다가 다양한 라인을 갖춘 중형차인 커틀러스가 이미 잘 나가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게다가 피렌자는 다른 형제차들의 노골적인 뱃지 엔지니어링으로 만들어진 탓에 오히려 반발을 불러일으키기 좋았고, 똑같이 뱃지 엔지니어링으로 만들어진 형제차인 쉐보레 카발리에와 폰티악 선버드가 이미 준중형차 시장을 잘 소화해내고 있었다.
결국 피렌자는 큰 인기를 얻지 못한 채 1988년 7월 3일에 후속차종 없이 단종되었고, 따라서 올즈모빌의 엔트리카 라인업은 커틀러스 칼레 1종류로 통합되었다. 피렌자를 생산했던 리드 조립공장 또한 피렌자가 단종되면서 같이 폐쇄되었다.
'''Oldsmobile Firenza'''
1. 개요
미국 제너럴 모터스가 1982년부터 1988년까지 생산한 준중형차이다. 이름의 유래는 이탈리아에 위치한 플로렌스(Florence) 시의 이탈리아식 명칭인 피렌체에서 비롯되었다.
2. 상세
2세대 스타파이어 및 오메가의 후속으로 출시되었다. 생산은 미국 미주리 주의 리드 조립공장(Leeds Assembly)에서 이루어졌다. 플랫폼은 쉐보레 카발리에, 캐딜락 시마론 등에 쓰는 앞-엔진 전륜구동 GM J-바디를 이용했고, 엔진은 직렬 4기통 1.8L 카뷰레터 방식 OHV 또는 패밀리 2 계열 SOHC 가솔린이 탑재되었고 변속기는 4단/5단 수동 혹은 3단 자동이 탑재되었다. 차체 형식은 3도어 해치백과 4도어 세단이 있었다. 1.8 OHV 엔진은 1982년형에만 쓰였다.
올즈모빌 브랜드의 엔트리급 라인업으로 도입되었으며, 출시 당시에는 이전까지 엔트리급을 담당했던 오메가보다 살짝 아랫급으로 도입되었다. 대신 준고급 브랜드 차량의 역할에 맞도록, 피렌자에는 파워 윈도우, 14인치 알로이휠, 파워 도어 락이 선택장비로 제공되었다.
'''1983년'''에는 크루저(Cruiser)라는 서브네임을 붙인 스테이션 왜건 모델과 직렬 4기통 2.0L OHV 엔진이 추가되었다.
'''1984년'''에는 헤드램프와 분리되어 있던 방향지시등을, 헤드램프 주변을 감싸는 랩어라운드식으로 바꾸었다.
'''1985년'''에는 V6 2.8L OHV 엔진이 추가되었으며, 이를 기본 장착하는 GT 패키지가 해치백 전용으로 추가되었다.[1]
'''1986년'''에는 2도어 쿠페가 추가되었고, GT가 정식 트림으로 자리잡았다.
'''1987년'''에는 1.8L 엔진이 사라지고 2.0L 엔진은 LL8 OHV와 LT2 SOHC로 교체되었다.
1988년에는 페이스리프트가 이루어져, 중형차인 커틀러스 시에라와 똑같이 얇은 크롬그릴과 차체 통합형 헤드램프 및 후미등이 적용되었다. 라인업상으로는 해치백과 V6엔진을 단종시킨 뒤, 나머지는 트림 명칭이 없는 기본형만 6가지의 옵션 패키지와 같이 판매되었다.
생산 기간동안 피렌자는 그닥 잘 팔리진 않았는데, 준고급 브랜드인 올즈모빌은 주로 중대형차 고객들이 자주 찾아오는데다가 다양한 라인을 갖춘 중형차인 커틀러스가 이미 잘 나가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게다가 피렌자는 다른 형제차들의 노골적인 뱃지 엔지니어링으로 만들어진 탓에 오히려 반발을 불러일으키기 좋았고, 똑같이 뱃지 엔지니어링으로 만들어진 형제차인 쉐보레 카발리에와 폰티악 선버드가 이미 준중형차 시장을 잘 소화해내고 있었다.
결국 피렌자는 큰 인기를 얻지 못한 채 1988년 7월 3일에 후속차종 없이 단종되었고, 따라서 올즈모빌의 엔트리카 라인업은 커틀러스 칼레 1종류로 통합되었다. 피렌자를 생산했던 리드 조립공장 또한 피렌자가 단종되면서 같이 폐쇄되었다.
3. 둘러보기
[1] 일부 매체에서는 1984년부터 출시된 것으로 나오며, 연식에 따라 휠과 투톤컬러 배합 여부가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