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즈모빌 커틀라스 칼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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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1985년식 올즈모빌 칼레 수프림으로, 그 중에서도 첫 번째로 생산된 차량이다.
'''Oldsmobile Cutlass Calais'''
미국의 자동차 업체 제너럴 모터스가 1985년부터 1991년까지 생산한 준중형차이다. 본래는 수프림과 마찬가지로 기존 올즈모빌 커틀라스의 고급 트림명이었으나 별개의 모델로 독립한 케이스이다. 캐딜락의 모델명으로도 쓰였던 이 차의 이름의 유래는 영국 해협(English Channel)의 북부 끝에 위치한 작은 마을인 칼레 항이다.[1]
1984년에 올즈모빌에서는, 기존의 최하위 라인업이었던 올즈모빌 오메가(Omega)의 후속차종으로서 "올즈모빌 칼레"라는 소형차를 출시했다. N-바디라는 새로운 앞바퀴굴림 플랫폼 위에서 폰티악 그랜드 앰, 뷰익 소머셋과 뷰익 스카이락의 형제차로 나란히 출시된 이 차는 올즈모빌의 최하위 라인업을 담당했다. 처음에 제공되는 엔진은 2.5리터 Tech IV 92~98마력 엔진과 뷰익 3리터 125마력 V6 엔진이 있었으며, 2도어 쿠페와 4도어 세단이 제공되었다.
여담으로 첫번째 칼레는 자동변속기와 92마력 2.5리터 Tech IV 4기통 푸시로드 "아이온 듀크(Iron Duke)" 엔진, 와이어 휠 커버, 풀옵션 사양에 가까운 편의장비, 회색 벨로아 천 인테리어가 적용된 흰색 칼레 수프림(Supreme) 쿠페였으며, 이후 올즈모빌 본사가 있는 미시건주 랜싱의 R.E. 올즈 교통박물관(R.E. Olds Transportation Museum)으로 넘어갔다가 2009년 4월에 6820달러에 경매 낙찰되었다. 또한 1985년에는 인디애나폴리스 500 자동차 경기에서의 페이스카로 낙점되었으며, 배우였던 제임스 가너(James Garner)가 이 차를 몰고 참여했다.
1987년에는 올즈모빌에서 직접 설계한 고성능 4기통 엔진인 "쿼드 4(Quad 4)" 엔진이 등장했으며, GM차 사상 최초로 DOHC 구조를 적용해 배기량은 오히려 2.3리터로 축소되었는데도 출력은 6기통 엔진 수준인 150~180마력으로 2배 가까이 늘어났다. 1988년에 이 엔진을 장착된 "GMO Quad 4" 한정판을 시작으로 판매가 시작되었고[2] 1991년에는 같은 엔진의 고성능 버전에다 5단 자동변속기를 물린 "쿼드 442"를 제공하기도 했다.
또한 같은 엔진을 얹은 "인터네셔널 시리즈(International Series)"도 출시되어 스포티한 사각형 배기관과 전용 드레스업, 단단한 세팅의 스포츠 시트, 운전자 중심의 전동 장치 제어판, 파워 도어 락, 전동 윈도우, 터치스크린 형식의 운전자 정보 센터(Driver Information Center), 모든 기능이 적용되는 풀 계기판, 크루즈 컨트롤, FE3 스포츠 서스펜션, 가죽-직물 혼합 인테리어 기본 사양이나 전체 가죽 인테리어 옵션이 제공되었으며, 선택장비로는 키레스 엔트리 리모컨과 델코(Delco)제 CD플레이어 등이 있었다. 이후 쿼드 4 엔진은 한동안 GM의 주력 4기통 엔진으로 자리잡았으며 동력성능이 좋은 반면에 정숙성이 떨어진다는 평가가 있다.
중간에 몇 차례 페이스리프트가 이루어져 1988년에는 "커틀라스 칼레"로 개명되면서 통합형 헤드램프와 가로줄 패턴의 그릴이 적용되었고, 최후기형에서는 그릴이 공기 흡입구로 완전히 대체되었다. 엔진 라인업도 다시 조정되어 기존의 Tech IV 엔진은 98마력 버전만 남았고, 1990년식과 1991년식부터는 180마력 및 190마력 쿼드 4엔진이 추가되었으며, 1991년에 쿼드 엔진의 120마력 OHC 버전이 등장했고 1989년에는 뷰익제 V6 엔진을 3.3리터 160마력 버전으로 개량했다. 1991년 4월 26일에 마지막 칼레가 생산된 이후에는 올즈모빌 아치바(Achieva)가 칼레의 뒤를 이어 판매되었다.
사진은 1985년식 올즈모빌 칼레 수프림으로, 그 중에서도 첫 번째로 생산된 차량이다.
'''Oldsmobile Cutlass Calais'''
1. 개요
미국의 자동차 업체 제너럴 모터스가 1985년부터 1991년까지 생산한 준중형차이다. 본래는 수프림과 마찬가지로 기존 올즈모빌 커틀라스의 고급 트림명이었으나 별개의 모델로 독립한 케이스이다. 캐딜락의 모델명으로도 쓰였던 이 차의 이름의 유래는 영국 해협(English Channel)의 북부 끝에 위치한 작은 마을인 칼레 항이다.[1]
2. 역사
1984년에 올즈모빌에서는, 기존의 최하위 라인업이었던 올즈모빌 오메가(Omega)의 후속차종으로서 "올즈모빌 칼레"라는 소형차를 출시했다. N-바디라는 새로운 앞바퀴굴림 플랫폼 위에서 폰티악 그랜드 앰, 뷰익 소머셋과 뷰익 스카이락의 형제차로 나란히 출시된 이 차는 올즈모빌의 최하위 라인업을 담당했다. 처음에 제공되는 엔진은 2.5리터 Tech IV 92~98마력 엔진과 뷰익 3리터 125마력 V6 엔진이 있었으며, 2도어 쿠페와 4도어 세단이 제공되었다.
여담으로 첫번째 칼레는 자동변속기와 92마력 2.5리터 Tech IV 4기통 푸시로드 "아이온 듀크(Iron Duke)" 엔진, 와이어 휠 커버, 풀옵션 사양에 가까운 편의장비, 회색 벨로아 천 인테리어가 적용된 흰색 칼레 수프림(Supreme) 쿠페였으며, 이후 올즈모빌 본사가 있는 미시건주 랜싱의 R.E. 올즈 교통박물관(R.E. Olds Transportation Museum)으로 넘어갔다가 2009년 4월에 6820달러에 경매 낙찰되었다. 또한 1985년에는 인디애나폴리스 500 자동차 경기에서의 페이스카로 낙점되었으며, 배우였던 제임스 가너(James Garner)가 이 차를 몰고 참여했다.
1987년에는 올즈모빌에서 직접 설계한 고성능 4기통 엔진인 "쿼드 4(Quad 4)" 엔진이 등장했으며, GM차 사상 최초로 DOHC 구조를 적용해 배기량은 오히려 2.3리터로 축소되었는데도 출력은 6기통 엔진 수준인 150~180마력으로 2배 가까이 늘어났다. 1988년에 이 엔진을 장착된 "GMO Quad 4" 한정판을 시작으로 판매가 시작되었고[2] 1991년에는 같은 엔진의 고성능 버전에다 5단 자동변속기를 물린 "쿼드 442"를 제공하기도 했다.
또한 같은 엔진을 얹은 "인터네셔널 시리즈(International Series)"도 출시되어 스포티한 사각형 배기관과 전용 드레스업, 단단한 세팅의 스포츠 시트, 운전자 중심의 전동 장치 제어판, 파워 도어 락, 전동 윈도우, 터치스크린 형식의 운전자 정보 센터(Driver Information Center), 모든 기능이 적용되는 풀 계기판, 크루즈 컨트롤, FE3 스포츠 서스펜션, 가죽-직물 혼합 인테리어 기본 사양이나 전체 가죽 인테리어 옵션이 제공되었으며, 선택장비로는 키레스 엔트리 리모컨과 델코(Delco)제 CD플레이어 등이 있었다. 이후 쿼드 4 엔진은 한동안 GM의 주력 4기통 엔진으로 자리잡았으며 동력성능이 좋은 반면에 정숙성이 떨어진다는 평가가 있다.
중간에 몇 차례 페이스리프트가 이루어져 1988년에는 "커틀라스 칼레"로 개명되면서 통합형 헤드램프와 가로줄 패턴의 그릴이 적용되었고, 최후기형에서는 그릴이 공기 흡입구로 완전히 대체되었다. 엔진 라인업도 다시 조정되어 기존의 Tech IV 엔진은 98마력 버전만 남았고, 1990년식과 1991년식부터는 180마력 및 190마력 쿼드 4엔진이 추가되었으며, 1991년에 쿼드 엔진의 120마력 OHC 버전이 등장했고 1989년에는 뷰익제 V6 엔진을 3.3리터 160마력 버전으로 개량했다. 1991년 4월 26일에 마지막 칼레가 생산된 이후에는 올즈모빌 아치바(Achieva)가 칼레의 뒤를 이어 판매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