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션
1. 선택(권)이라는 의미로 통하는 영단어
주로 자동차를 구입할때 많이 쓰이는 말이다. 다만 사전적으로는 별도/추가선택의 의미도 포함되기 때문에 오락실 슈팅 게임에서의 'option'이라 함은 이쪽 의미에 가까울듯.
옵션이 모두 갖추어졌을 경우를 풀옵션이라고 한다.
2. 금융의 Option
3. 게임에서의 옵션
3.1. 비디오 게임에서의 의미
보통 비디오 게임에서 여러가지 세부사항 (난이도, 그래픽 디테일, 조작키 등)을 조절할수 있는 메뉴.
환경설정(Setting)이라고도 불린다.
게임의 경험이 많은 사람일수록 게임 켜기 전에 이 화면부터 들어가서 뭐가 있나 살펴본다. 옵션 둘러보기는 꽤 중요한데, 가령 자막이 처음엔 꺼져있다든지, 밝기 세팅이 좀 이상하다든지 하는 자잘한 문제를 게임하기 전에 한방에 해결할 수 있기 때문. 초보자는 게임 켜서 하기 전에 옵션만 둘러봐도 웹 게시판에 올릴 질문이 세 개는 줄어든다.
게임 내의 그래픽 관련 옵션을 모두 최상급으로 맞춘 것을 풀옵션(Full Option)이라고 칭하는데, 풀옵션에 가까울수록 눈은 즐거워지고 컴퓨터는 괴로워진다. CPU와 그래픽 카드가 성능 경쟁을 하고 있는 것도 이런 점에 크게 작용하기 때문. 성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오버클럭을 시도하기도 한다.
물론 똥컴이면 풀옵은 그림의 떡일 뿐이다. 그래서 사양이 좋지 못한 컴퓨터라면 옵션 타협을 해야 한다.
오락실 게임기의 경우에는 업주 전용 설정을 통해 코인 개수, 난이도 등을 변경할 수 있다.
3.1.1. 관련 문서
3.2. 온라인 게임에서의 의미
아이템에 붙은 부가적인 능력치를 의미하며, 동일한 아이템이라도 '''옵션에 따라서 가격이 천차만별인 경우'''가 많다. 해당 아이템에서 가장 좋게 평가되는 옵션 구성을 극옵이라고 부른다. 당연히 게임, 아이템에 따라서 극옵이 달라진다.
일부 게임에서는 옵션을 변환하는 방법이 있는 경우도 있으나(일명 옵작이라고 한다), 당연히 '''비싸다.'''[1] 또한 원하는 옵션, '''특히 극옵이 나올 가능성은 한없이 낮기 때문에''' 적당한 선에서 멈추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다.
3.3. 오락실 슈팅 게임에서의 의미
일부 액션게임 포함)에서 주인공의 파워업 요소로, 주인공 혹은 自機에게 딸려서 따라다니게 되는 조그만 공격 보조기 혹은 물건을 의미한다.
1942에서 사이드에 딸려나오는 작은 전투기옵션이 거의 시초격이다. 사실 이전에 남코의 갤러그후속작 개플러스에서도 자기 옆에 졸개들을 끌어들인뒤 자기편 만들어서 공격[2] 하게 할수는 있지만 이건 파워업에 의한게 아닌 보조적인 공격수단을(음파) 통해 끌어들인거니 좀 애매하다. 그래도 결과적으로는 파워업인 셈이지만.
어쨌든 이 옵션 방면에서 가장 잘 알려진 케이스는 그라디우스 시리즈의 자기와 똑같은 공격을 구사하는 에너지체[3] 모양의 옵션일듯.(일부 외수판에서는 '멀티플'이라는 이름으로 나옴)
농담이 아닌 게, 섹시 파로디우스에서는 '''옵션/멀티플이 진짜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하기도 한다.
4. 1998년 활동한 대한민국의 남성 3인조 그룹
첫 싱글 수록곡 <함께> PV
구피의 박성호, 영턱스클럽의 지준구, UP의 김용일이 결성한 그룹이었으나 싱글과 정규앨범 하나만 내고 소리소문없이 사라졌다. 김용일의 은퇴직전 커리어다.
여담이지만 멤버 3명 모두 원래의 그룹의 멤버로서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에서 출연했는데 박성호와 김용일은 시즌 1, 영턱스는 시즌 2에서 출연했지만 지준구는 출연하지 않았다. 공교롭게도 모두 재석팀 슈가맨으로 등장했다.
5. 매킨토시 키보드의 기능키
매킨토시 키보드에서 PC의 알트키의 기능에 대응하는 키이다. 맥 키보드에서는 컨트롤 키의 옆에 위치해있다.
주로 단축키 조합에 대해 부가적인 기능을 하는 데 쓰여서, 일반적으로 자주 누를 일이 없다. 축약 단축키에서 편개 분기기처럼 생긴 '''⌥''' 기호가 일반적으로 옵션 키를 나타낸다. 특정 키 조합에 대해 보조 역할을 하는 기능적인 요소를 설명하기 위해서인듯. 실제 키보드에는 PowerPC 시대까지는 저 기호가 그대로 각인되는 경우가 많았으나, 인텔 시대 이후로는 저 기호 대신 option/alt라는 문자가 각인되었다가, 2016년 이후부터 다시 ⌥/option으로 각인된다.[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