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골프 시리즈
1. 개요
1997년 7월부터 출시된 캐주얼 스포츠 장르의 골프 게임으로, 북미판은 Hot Shots Golf, 유럽판은 Everybody's Golf, 한국판은 '모두의 GOLF'[2] 로 출시되었다. 약칭은 '''모골'''이며, 일본에서는 '''민고루'''(みんゴル)라고도 부른다. 각 나라별로 출시되면서 버그가 수정되거나 신규 기능이 추가되는 듯 사소한 변화는 존재한다. 그런데, 유독 북미판은 특유의 양키센스가 적용되어 캐릭터가 싹 바뀌는 테러를 당하기도 한다.
일본의 게임 제작사이자 소니의 세컨드 파티인 클랩핸즈[3] 가 제작한 플레이스테이션 시리즈 전용 골프 게임. 플레이스테이션 2 전용으로 제작된 모두의 골프 3, 4를 거쳐 현재까지 PS Vita/플레이스테이션 3용으로 모두의 골프 6까지 발매되었으며 2017년에 플레이스테이션 4용으로 New 모두의 골프가 발매되었다. WipEout 시리즈와 함께[4] PS1~PS4·포터블·비타판까지 나왔던, 어찌 보면 플레이스테이션 시리즈의 역사와 함께 해온 게임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한국 온라인 기반 골프 게임이었던 팡야가 모두의 골프로부터 게임 방식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5]
어느 골프 게임이 안 그렇냐마는 조작 자체는 간편하지만 잘 하기는 어렵다. 코스 상태를 인식하는 맵 리딩부터, 바람까지 고려하는 능력, 그리고 자신이 원하는 대로 게이지를 맞출 수 있는 피지컬까지 모두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지형을 못 읽어 공이 이상한 데로 튀거나 퍼팅을 지독하게 못 넣을 수도 있고, 바람을 못 읽거나 읽는 건 좋은데 피지컬이 안 되어서 엉뚱한 데로 날아가 언더가 순식간에 오버로 변할 수도 있다.
2. 시리즈 일람
일본판 기준으로 정리함.
2.1. 정규 넘버링 시리즈
2.1.1. 모두의 골프
- 발매일: 1997년 7월 17일
- 플랫폼: 플레이스테이션
2.1.2. 모두의 골프 2
- 발매일: 1999년 7월 29일
- 플랫폼: 플레이스테이션
한국에서는 2007년에 일본어판이 다운로드 전용으로 정발되었다. PSP·PS3나 PS Vita로 플레이 가능.
2.1.3. 모두의 골프 3
- 발매일: 2001년 7월 26일
- 플랫폼: 플레이스테이션 2
플랫폼이 변경되면서 필드와 캐릭터 그래픽은 물론 UI까지 풀 3D 그래픽으로 활용했고, 모두의 골프의 현 시스템을 정립시켜주는 등 모두의 골프 시리즈의 리즈 시절에 해당하는 작품. 지금도 모두의 골프 하면 3편을 꼽는 경우가 가장 많다. 국내에서는 시리즈 최초로 정발되었으나 캐릭터를 미국식 디자인으로 바꾼 북미판으로 출시되어 일본판으로 구해서 하는 사람도 종종 있었다. 참고로 유럽에서는 발매되지 않았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항목 참조.
2.1.4. 모두의 골프 4
북미판 커버는 3에 이어 정신 나간 양키 센스가 일품이다. 줄자 갖고 와 측정하지를 않나, 그 와중에 3쿠션 칩인도 하지 않나...
- 발매일: 2003년 11월 27일
- 플랫폼: 플레이스테이션 2
오프닝과 엔딩. 상단이 일본판, 하단이 북미판. 한국판과 유럽판은 오프닝이 없다.
북미판은 《Hot Shots Golf Fore!》라는 이름으로 출시되었고, 유럽판은 PS1 첫 작품과 같은 《Everybody's Golf》라는 이름으로 출시되었다. 《모두의 골프 온라인》이란 이름으로 온라인 지원 버전도 출시되었다. 온라인 버전은 네트워크 접속을 위한 BB 유닛이 필요하였는데, 2004년에는 BB 유닛 동봉 게임도 발매되었다. 국내에서는 평가가 더 좋은 일본판이 아닌 유럽판(영문)[7] 기준으로 발매되어 그리 좋은 반응을 얻지 못하는 바람에 3편과 마찬가지로 일본판으로 구해서 하는 사람도 있었다. 시스템적으로는 전작의 불편함을 개선시키고 초보자용 모드가 추가되어 입문용으로 가장 많이 추천받는 작품. 1년 후에 PSP로 출시된 《모두의 골프 포터블》의 시스템이 이 작품을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2.1.5. 모두의 골프 5
- 발매일: 2007년 7월 26일
- 플랫폼: 플레이스테이션 3
2.1.6. 모두의 골프 6
- 발매일: 2011년 12월 17일
- 플랫폼: PS Vita, 플레이스테이션 3
2.1.7. New 모두의 골프
- 발매일: 2017년 8월 29일
- 플랫폼: 플레이스테이션 4
2.2. 기타 시리즈
3. 양키센스 논란
북미판은 양키센스가 적용된다는 점이다. 이게 표지만 바뀐 수준이 아니라, 게임 내 캐릭터가 모두 다 싹 바뀌어서 출시되었다. 가장 심했던 시절로는 2~4 시기라 볼 수 있다. 그러다 5편에 가서야 캐릭터가 다시 통합되었다.
게다가 PS2 한국판의 정식발매 이후, 모두의 골프 시리즈가 북미판 기준으로 한국에 정식 출시되어 문제가 되었다. 이 덕분에 정발판을 안 사고 일본판을 구해서 플레이하던 사람들도 많았다.[14]
PS2용 《모두의 골프 3》가 국내에 정식으로 출시되면서 '북미판' 기반으로 출시되었다.(모골3 정보) 《모두의 골프 4》는 유럽판 기반으로 출시되어 양키 센스는 피했다.(모골4 정보) PS3용 《모두의 골프 5》는 일본판, 북미판으로 각각 출시되었으며 북미판도 표지 빼고는 일본판과 캐릭터가 크게 다르지 않다.(모골 5 일본판, 북미판 정보)[15]
모두의 골프 6와 New 모두의 골프는 표지까지 단일화하며 동일하게 출시되었으며, 한국판 역시 동일하게 출시되었다. 게다가 무려 '''한국어화'''까지 되어 출시되었다.
[1] みんなのゴルフ는 오표기이고, みんなのGOLF가 정식 표기다. 또한, 'minna no golf'로 검색하여도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2] 공홈에서 '모두의 골프'로 검색해도 나온다. 다만,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에서는 정확하게 '모두의 GOLF'로 검색해야 나온다. 아니면 '모두의'만 넣고 일일이 찾아야 한다. 참고로, PS2용 모골3는 '모두의 골프'로 출시되었다.[3] 1편은 카멜롯. 클랩 핸즈는 카멜롯에서 본작의 제작진 일부가 독립하여 설립한 회사이다. 카멜롯은 이후 닌텐도 진영으로 가 마리오 골프 시리즈의 제작을 담당하고 있다.[4] 다만 WipEout 시리즈는 타 플랫폼으로도 나왔던 외도(?)를 저질렀기 때문에 순수하게 플레이스테이션 시리즈의 역사와 함께 해온 게임은 모두의 골프가 유일하다... 였으나 2017년 모두의 골프도 모바일 플랫폼으로 출시한 외도(?)를 저질렀다! 사실 닌텐도 독점 퍼스트 파티 게임이 모바일 플랫폼으로 나오기는 했지만...[5] 특히 PS2로 출시된 모두의 골프 3·4에 가장 많은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추정된다.[6] 유럽판의 경우 골프공 캐릭터가 아이언으로 엉덩이를 맞고 날아가는 그림이다.[7] 이번 버전부터 유럽 정발판이 일본판 캐릭터 베이스로 바뀌며 전작 같이 캐릭터들이 미국식 디자인까지는 아니지만, 여전히 캐릭터의 등장에 작은 차이가 있었다.[8] 유럽의 경우 뒤에 캐릭터가 2명 더 있다.[9] 일본은 초급 캐릭터인 재스민, 북미는 상급 캐릭터인 디노.[10] 해당 기능의 대응 자체는 2011년에 출시된 PS Move 동봉판 《모두의 골프 5》부터였다.[11] 모두의 스포츠 시리즈 제2탄. 골프, 테니스 이외에는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 모두의 스트레스 팍!은 스포츠가 아니다.[12] Hot Shots Golf: Open Tee 2[13] Minnano golf 의 약칭[14] PS2는 국가 제한 코드가 존재하였으나, 일본판과 한국판은 같은 국가 제한 코드를 사용하였다. PS3부터는 국가 제한 코드가 삭제되었다.[15] 아예 제목도 《핫 샷 골프》로 출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