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 랩터
유희왕의 몬스터 카드.
1.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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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머리의 킹렉스의 하위 호환.
에볼카이저 라기어 등 랭크 4의 공룡족 엑시즈 몬스터를 엑시즈 소환하기 위해 레스큐 래빗으로 특수 소환할 수 있는 공룡족 몬스터 중 하나지만, 이 카드보다 공격력이 높은 레벨 4 공룡족 몬스터는 많다. 굳이 메리트를 꼽자면 거대쥐의 효과로 리크루트할 수 있는 몬스터 중에서 가장 공격력이 높다는 점일까. 하지만 레스큐 래빗 말고는 리크루트할 만한 상황도 별로 없고, 공격력 1500 이하 중에서는 범용성이 높은 몬스터가 많으므로 역시 쓸 게 못 된다.
일본 현지에서는 최초 등장한 레벨 4 이하 몬스터 중 가장 공격력이 높았던 몬스터였다. 이 카드가 등장하기 전까지 가장 공격력이 높았던 카드는 공격력 1400의 엘프 검사와 여검사 카난이었으며, 이 카드의 등장으로 그 기록이 갱신되었다. 동시에 등장한 공룡족 전용 강화 카드인 체온 상승이 활약을 거들어줬으나, 2개월 뒤에 등장한 성스러운 인형에 밀리고 말았다.
원작 듀얼리스트 킹덤 편에서는 다이나소 류자키가 죠노우치 카츠야와의 듀얼에서 사용. 원작에서는 레벨 5였다. 작중에서는 수비 표시로 소환된 후 존재감없이 필드에 버티고 있다가 죠노우치가 발동한 시간의 마술사의 효과로 인해 붉은 눈의 흑룡과 함께 화석이 되면서 쓰러졌다. 유희왕 듀얼몬스터즈에서는 화염의 검사에게 한 컷으로 당하며 파괴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