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소 류자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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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ダイナソー竜崎''' / '''다이나소 용만'''[1] / '''Rex Raptor'''
유희왕의 등장인물. 성우는 '후지이 킨'이 담당했었으나 배틀 시티 결선 편부터는 나카무라 유이치가 맡았다. 국내판은 장호비(SBS판)/전숙경(대원방송판) 장호비판은 일본 원판의 목소리와 비슷하지만 대원판부터는 소년 나이대의 목소리와 맞추기 위해 전숙경으로 교체되었다.
공룡족 카드를 주로 사용하지만, 어째서인지 키 카드가 '''붉은 눈의 흑룡'''. 애니메이션판에서는 자기 덱에는 수많은 레어 카드가 있다면서 꺼내는 카드조차 '''드래곤족'''인 이블 나이트 드래곤. 게다가 도마 편에서 다시 등장했을 때의 카드는 타이란트 드래곤. 초기에 제대로 된 공룡족 몬스터는 공격력 1600점짜리 바닐라인 두 머리의 킹렉스가 하급 최상급 어태커였을 정도로 처참했으니 어쩔 수 없었는 듯.
간사이벤 사용자라서 그런지 다른 인물들에 비해 말투가 유독 튀는 편.
전국 대회 준우승자가 우승자랑 덱, 행운, 경험은 똑같고 담력이 더 높은 상황. 그나마 플레잉이 1 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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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본 대표 듀얼몬스터즈 전국 대회[2] 의 준우승자. 곤충 덱 사용자인 인섹터 하가에게 패배했다. 그것도 인섹터 하가의 '''곤충 인간'''의 공격에 당했다. 다만 곤충 인간이 공격력 500의 허약한 카드긴 해도, 원작에서 사기적인 능력치를 자랑하는 장착 마법 레이저 캐논 아머로 공격력이 '''2000으로 상승'''한 상태였긴 하다. 유우기는 류자키가 공룡족의 강력한 파워로 압도하는 전술을 쓰는 반면 하가는 곤충 카드에 장갑 카드를 연계하는 전술을 쓴다며 강하리라고 예측했었다. 대회의 인연으로 인해 인섹터 하가와는 친구사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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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리스트 킹덤 편에서는 페가서스 J. 크로퍼드에게 초청받아 듀얼리스트 킹덤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당시 대회 우승자, 준우승자나 그 카이바를 이겼다는 유우기처럼 실력이 인정되는 사람들은 개인실을 받고 그 외 사람들은 공용 객실을 받았다. 류자키 역시 개인실을 받았는데, 자기도 개인실을 달라고 클레임을 걸고 있던 쿠자크 마이에게 흑심을 품고 자기 방으로 데려왔다. 하지만 갑자기 마이가 방을 차지하겠다며 듀얼을 걸자 자기가 누군진 아냐며 받아들이는데, 패배해서 자기 방에서 쫓겨나게 된다. 엉큼한 건 듀얼에서 이기면 원하는 걸 뭐든 들어주겠다고 마이가 농을 하니, '''무슨 생각을 했는지 얼굴을 붉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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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킹덤에 도착한 뒤로 배에서 당한 일을 갚아주고자 쿠자크 마이를 발견하는 즉시 듀얼을 도전했으나, 마이 자신을 이긴 죠노우치 카츠야에게 이긴다면 상대해주겠다는 제안을 받아들여 죠노우치와 듀얼을 하게 된다. 처음에 죠노우치는 시간의 마술사와 베이비 드래곤을 뽑아, 마이를 이겼던 것처럼 천년룡 진화 전술을 쓰려고 싱글벙글했는데 시간의 마술사를 쓰기도 전에 베이비 드래곤이 전투에서 파괴되는 바람에 허무하게 말아먹고, 시간의 마술사는 그냥 덮어만 뒀다. 전국 대회에서도 선보였던 두 머리의 킹렉스를 비롯한 공룡 몬스터들로 죠노우치의 전사 몬스터들을 휩쓸어버리는 듯 했으나, 죠노우치의 에이스 몬스터인 화염의 검사에게 고전하기 시작한다.[3]
하지만 일방적으로 밀리던 중, 자신의 전 재산을 털어서 구한 싯가 '''80만엔'''짜리 붉은 눈의 흑룡을 소환하여 죠노우치를 압박한다. 죠노우치는 이미 자기 덱에 화염의 검사보다 강한 카드는 없다며 거의 전의를 상실한 상태. 그런데 류자키는 죠노우치의 필드에 세트된 카드를 보더니, 앞서 마이가 시간의 마술사를 조심하라고 조언했던 걸 떠올리고 그 카드가 있으면 마이를 이길 수 있을거라 생각해 눈독을 들인다. 그리곤 갑자기 죠노우치에게 안티 룰을 제안한다. 패자가 승자에게 가장 레어도가 높은 카드를 주는 것으로, 자기가 이기면 죠노우치의 시간의 마술사를 달라고 한 것. 대신 자기가 지면 붉은 눈의 흑룡을 주겠다고 하자 죠노우치는 '''돈 얘기에 눈이 번쩍 뜨였다.'''
그리고 죠노우치는 시간의 마술사의 또다른 사용법은 아직 잘 모르겠지만 다들 저렇게 난리를 피우는 걸 보면 분명 좋을 것이라 생각하며 효과를 발동, 시간의 룰렛을 돌리고 성공하면서 류자키의 몬스터들은 화석이 되어 파괴되며 패배한다. 그리고 결국 류자키는 그 비싼 붉은 눈의 흑룡을 헌납하고 만다. 유희왕 듀얼몬스터즈에서는 붉은 눈의 흑룡을 소환하기 전에 2차 지역 예선을 돌파한 자에게 주어지는 프리미어 카드라며 이블 나이트 드래곤을 소환했으나, 결국 혼다 히로토에게서 빌린 바바리안 1호와 힘을 합친 죠노우치의 바바리안 2호의 우정의 콤비에 당해 쓰러진 뒤에야 붉은 눈을 꺼내는 것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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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 시티 편에서는 에스퍼 로바의 사기에 걸려서 패배, 그나마 남은 이블 나이트 드래곤마저도 뺏긴다.[4] 죠노우치가 에스퍼 로바와 듀얼하려고 하자 조심하라고 나름 경고해주기도 하지만[5] 대신 별 활약 없었다. 사실 이건 에스퍼 로바가 명백하게 사기를 친 것[6] 이기 때문에 류자키가 변제를 받아낼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로바가 죠노우치에게 진 다음에는 어째 사기가 들켰는데도 로바네 형제들이 몰려나와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통에 어영부영 넘어가버렸다. 지못미 류자키.
유희왕 듀얼몬스터즈의 도마 편에서 나온 애니 오리지널 회상에 따르면 인섹터 하가와 함께 옛날에 사인 해주고 애들 카드나 삥뜯고 다닌 듯. 하지만 죠노우치 카츠야에게 붉은 눈의 흑룡을 빼앗긴 후, 유우기에게 패배한 하가와 같이 인생이 나락으로 떨어진 모양. 사인을 대가로 카드를 뺏겼던 녀석이 형을 불러와서 두들겨 패고 카드를 도로 가져간 일도 있는 듯 하다.[7]
도마편에서는 하가와 함께 그리모에 패배해 오리컬코스의 결계에 영혼이 봉인당한 것으로 등장했다가 유우기가 그리모를 쓰러뜨리고 나서야 하가와 함께 풀려나게 되었다. 이후 유우기 일행이 페가수스 J. 크로포드에 의해 미국에 있는 인더스트리얼 일루전에 초청되자, 이를 도청하던 인섹터 하가와 함께 레어 카드를 얻으려던 목적으로 함께 동행하게 된다. 도마에 붙을때까지의 행적은 인섹터 하가 문서 참조.
도마에 붙은 이후에 죠노우치와 유우기가 떨어지게 되면서 죠노우치와 듀얼을 한다.
결국 기껏 추가공격을 날렸더니, 범골이 함정 카드로 흑룡을 지켜내고 다음 턴 헤르모스의 발톱의 효과로 흑룡검을 장착한 검성-네이킷 기어프리드의 일격에 당해 패배하고 혼을 뺏긴다. 몸은 죠노우치와 혼다 히로토가 데려가 도마 편 끝날 때까지 카이바 코퍼레이션의 병원에 있었던 모양.
비록 열폭만 했지만 죠노우치는 공감도 하고 개고생하면서 그를 안전한 곳까지 업어다 주기까지 했다. 반면 인정사정 없는 왕님에게 걸린 하가는 '''유희왕 최고의 MAD 소재를 만들어내며 장렬하게 산화했다.''' 참고로 이 듀얼에서 '''"나는 이렇게 해서라도 강해지고 싶었다고!!"'''라는 투의 대사를 하는데, 그저 눈물이 날 뿐이다. 단지 유우기에게 복수하겠다는 목적만으로 타락한 생찌질이 하가와는 달리 힘을 갖고 싶어해서 타락했다는 점은 어느 정도 참작의 여지가 있다. 특히 성공과 실패에 관한 죠노우치와의 논쟁에서 현실의 냉엄함을 잘 보여준 편.[8] 다만 하가만큼은 아니더라도 리타이어할 때의 모습이 목숨구걸이라서 모양새가 좋지 않다.
KC 그랑프리 편에선 선수 하나를 감금하고 부정출전했다가 카이바 모쿠바에게 들킨 이후에 하가와 합동으로 당시에 새로 나왔던 카드인 블랙 티라노까지 꺼내가며 지크 로이드[9] 에게 덤볐으나… 왈큐레의 다굴에 '''발렸다'''. 그냥 진 것도 아니고, '''쳐발렸다'''. 그것도 단 '''한 턴'''만에. 하긴 죠노우치도 이기고 카이바 세토마저 패배 일보직전까지 몰아붙인 상대를 어떻게 이기랴. 당연히 카이바한테 쳐발렸지만 죠노우치하고의 듀얼에서도 지크의 운이 죠노우치보다 좋은 탓이었다. 죠노우치를 어느 정도 몰아붙였지만 본인도 라이프가 100점만 남게 되었고 죠노우치의 운이 약간 더 좋았으면 죠노우치가 이겼다. 모쿠바도 죠노우치가 진 것을 아쉬워하기도 했으니. 이후에는 모쿠바에 의해 하가와 함께 강제로 일본행. 고대편에서는 초반부에 하가와 함께 신의 카드를 훔쳐갔으나[10] , 바쿠라 료에게 걸려 실컷 두들겨맞고 강제 헌납한다. 215화, 219화에서 하가와 함께 잠시 출연하였고 마지막 화 에필로그에서는 하가와 싸우다가 듀얼하는 모습이 나왔다. 잘 지내는 듯.
시작부터 하가와 마이한테 패하고, 듀얼리스트 킹덤에서 죠노우치에게 패하고, 배틀 시티에서 패하고, 패하는 모습만 줄창 나왔다.
토에이에서 제작한 극장판 유희왕에서는 카이바 세토에게 패배하고 울먹이며 뛰쳐나가는 모습으로 잠깐 등장했다.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빛의 피라미드에서는 하가와 함께 초반에 대사 없이 잠깐 지나갔다. 참고로 쿠자크 마이도 잠깐 등장.
극장판 유희왕 더 다크 사이드 오브 디멘션즈에서는 카이바 랜드에서 개최된 듀얼 디스크 시연용 듀얼에서 역시 하가와 함께 관중석에 있는 것으로 카메오 등장.
동료 겸 라이벌인 인섹터 하가가 개념없는 개초딩 컨셉이라면, 이쪽은 묘하게 안습 구도를 그리고 있다. 첫 등장시 보였던 찬란한 경력에 비해 활약이 거의 없으며, 번번히 패배자 신세를 면하지 못한다. 작중에서 '''단 한 번도''' 승리한 적이 없는데다가, 애니메이션을 포함하여 작중에서 묘사된 듀얼 전적은 7전 0승 7패.
사실, 원작에서의 행보만 보면 이 녀석은 인섹터 하가와 세트로 엮일 정도로 나쁜 녀석은 아니다. 80만엔이나 한다는 붉은 눈의 흑룡은 약속했던 대로 깔끔하게 죠노우치에게 넘겨주었고[11] 비겁한 짓을 한 적도 없다. 사실 하가가 엑조디아를 바다에 던져버리고 기생충 카드나 섞어놓으면서 어그로를 팍팍 끄는 것과 반대로 이 친구는 언제나 정당한 듀얼을 했다. 오히려 쿠자크 마이의 향수 전술에 당하거나[12] 에스퍼 로바의 명백한 치팅에 당하는 등등 오히려 피해자에 가깝다.
이런저런 면에서 볼때 오리지널 에피소드에서의 잔챙이 악역이 필요했던 애니의 피해자.
류자키 이후 공룡덱은 GX 시기에 티라노 켄잔이 활약하면서 조금씩 일어나더니 에볼로 정점을 찍는다. 결국 나중에는 공수의 고동의 발매 이후, '''룡성과 진룡황과의 조합을 통해 1티어로 군림하며, 아예 2017년 세계대회에서 우승하는 기염을 토한다'''.
조역 중 드물게 주인공 유우기와 한 번도 듀얼을 치룬 적이 없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또한 듀얼링크스의 죽음의 위저보드 이벤트중 바크라의 증언에 의하면 애니 번안 설정대로 충청북도 출신이다.
유희왕 듀얼 링크스에서도 붉은 눈의 흑룡을 에이스로 사용한다. 사실 붉은 눈의 원주인은 류자키가 맞긴 맞지만 애초에 이미 흑룡 사용자=죠노우치라는 의식이 대부분의 유저에게 퍼진데다 실제로 링크스에서 죠노우치가 에이스로 사용하는지라 애매한 느낌을 준다. 게다가 죠노우치의 해금 타이밍은 류자키보다 앞이다. 그나마 타이란트 드래곤에게 소환대사가 붙어있긴 하지만 타이란트 드래곤은 전용 소환씬이 없다.
자세한 것은 다이나소 용만(유희왕 듀얼링크스) 항목 참조.
총 21+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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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노우치 카츠야가 붉은 눈의 흑룡의 강화에 사용한 장착 마법.
유희왕 듀얼몬스터즈에서는 본래 류자키가 먼저 사용했으나, 이후 안티 룰로 인해 죠노우치 카츠야가 흑룡과 함께 사용하게 되는 것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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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ダイナソー竜崎''' / '''다이나소 용만'''[1] / '''Rex Raptor'''
1. 개요
유희왕의 등장인물. 성우는 '후지이 킨'이 담당했었으나 배틀 시티 결선 편부터는 나카무라 유이치가 맡았다. 국내판은 장호비(SBS판)/전숙경(대원방송판) 장호비판은 일본 원판의 목소리와 비슷하지만 대원판부터는 소년 나이대의 목소리와 맞추기 위해 전숙경으로 교체되었다.
공룡족 카드를 주로 사용하지만, 어째서인지 키 카드가 '''붉은 눈의 흑룡'''. 애니메이션판에서는 자기 덱에는 수많은 레어 카드가 있다면서 꺼내는 카드조차 '''드래곤족'''인 이블 나이트 드래곤. 게다가 도마 편에서 다시 등장했을 때의 카드는 타이란트 드래곤. 초기에 제대로 된 공룡족 몬스터는 공격력 1600점짜리 바닐라인 두 머리의 킹렉스가 하급 최상급 어태커였을 정도로 처참했으니 어쩔 수 없었는 듯.
간사이벤 사용자라서 그런지 다른 인물들에 비해 말투가 유독 튀는 편.
전국 대회 준우승자가 우승자랑 덱, 행운, 경험은 똑같고 담력이 더 높은 상황. 그나마 플레잉이 1 딸린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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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본 대표 듀얼몬스터즈 전국 대회[2] 의 준우승자. 곤충 덱 사용자인 인섹터 하가에게 패배했다. 그것도 인섹터 하가의 '''곤충 인간'''의 공격에 당했다. 다만 곤충 인간이 공격력 500의 허약한 카드긴 해도, 원작에서 사기적인 능력치를 자랑하는 장착 마법 레이저 캐논 아머로 공격력이 '''2000으로 상승'''한 상태였긴 하다. 유우기는 류자키가 공룡족의 강력한 파워로 압도하는 전술을 쓰는 반면 하가는 곤충 카드에 장갑 카드를 연계하는 전술을 쓴다며 강하리라고 예측했었다. 대회의 인연으로 인해 인섹터 하가와는 친구사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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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리스트 킹덤 편에서는 페가서스 J. 크로퍼드에게 초청받아 듀얼리스트 킹덤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당시 대회 우승자, 준우승자나 그 카이바를 이겼다는 유우기처럼 실력이 인정되는 사람들은 개인실을 받고 그 외 사람들은 공용 객실을 받았다. 류자키 역시 개인실을 받았는데, 자기도 개인실을 달라고 클레임을 걸고 있던 쿠자크 마이에게 흑심을 품고 자기 방으로 데려왔다. 하지만 갑자기 마이가 방을 차지하겠다며 듀얼을 걸자 자기가 누군진 아냐며 받아들이는데, 패배해서 자기 방에서 쫓겨나게 된다. 엉큼한 건 듀얼에서 이기면 원하는 걸 뭐든 들어주겠다고 마이가 농을 하니, '''무슨 생각을 했는지 얼굴을 붉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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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킹덤에 도착한 뒤로 배에서 당한 일을 갚아주고자 쿠자크 마이를 발견하는 즉시 듀얼을 도전했으나, 마이 자신을 이긴 죠노우치 카츠야에게 이긴다면 상대해주겠다는 제안을 받아들여 죠노우치와 듀얼을 하게 된다. 처음에 죠노우치는 시간의 마술사와 베이비 드래곤을 뽑아, 마이를 이겼던 것처럼 천년룡 진화 전술을 쓰려고 싱글벙글했는데 시간의 마술사를 쓰기도 전에 베이비 드래곤이 전투에서 파괴되는 바람에 허무하게 말아먹고, 시간의 마술사는 그냥 덮어만 뒀다. 전국 대회에서도 선보였던 두 머리의 킹렉스를 비롯한 공룡 몬스터들로 죠노우치의 전사 몬스터들을 휩쓸어버리는 듯 했으나, 죠노우치의 에이스 몬스터인 화염의 검사에게 고전하기 시작한다.[3]
하지만 일방적으로 밀리던 중, 자신의 전 재산을 털어서 구한 싯가 '''80만엔'''짜리 붉은 눈의 흑룡을 소환하여 죠노우치를 압박한다. 죠노우치는 이미 자기 덱에 화염의 검사보다 강한 카드는 없다며 거의 전의를 상실한 상태. 그런데 류자키는 죠노우치의 필드에 세트된 카드를 보더니, 앞서 마이가 시간의 마술사를 조심하라고 조언했던 걸 떠올리고 그 카드가 있으면 마이를 이길 수 있을거라 생각해 눈독을 들인다. 그리곤 갑자기 죠노우치에게 안티 룰을 제안한다. 패자가 승자에게 가장 레어도가 높은 카드를 주는 것으로, 자기가 이기면 죠노우치의 시간의 마술사를 달라고 한 것. 대신 자기가 지면 붉은 눈의 흑룡을 주겠다고 하자 죠노우치는 '''돈 얘기에 눈이 번쩍 뜨였다.'''
그리고 죠노우치는 시간의 마술사의 또다른 사용법은 아직 잘 모르겠지만 다들 저렇게 난리를 피우는 걸 보면 분명 좋을 것이라 생각하며 효과를 발동, 시간의 룰렛을 돌리고 성공하면서 류자키의 몬스터들은 화석이 되어 파괴되며 패배한다. 그리고 결국 류자키는 그 비싼 붉은 눈의 흑룡을 헌납하고 만다. 유희왕 듀얼몬스터즈에서는 붉은 눈의 흑룡을 소환하기 전에 2차 지역 예선을 돌파한 자에게 주어지는 프리미어 카드라며 이블 나이트 드래곤을 소환했으나, 결국 혼다 히로토에게서 빌린 바바리안 1호와 힘을 합친 죠노우치의 바바리안 2호의 우정의 콤비에 당해 쓰러진 뒤에야 붉은 눈을 꺼내는 것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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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 시티 편에서는 에스퍼 로바의 사기에 걸려서 패배, 그나마 남은 이블 나이트 드래곤마저도 뺏긴다.[4] 죠노우치가 에스퍼 로바와 듀얼하려고 하자 조심하라고 나름 경고해주기도 하지만[5] 대신 별 활약 없었다. 사실 이건 에스퍼 로바가 명백하게 사기를 친 것[6] 이기 때문에 류자키가 변제를 받아낼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로바가 죠노우치에게 진 다음에는 어째 사기가 들켰는데도 로바네 형제들이 몰려나와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통에 어영부영 넘어가버렸다. 지못미 류자키.
유희왕 듀얼몬스터즈의 도마 편에서 나온 애니 오리지널 회상에 따르면 인섹터 하가와 함께 옛날에 사인 해주고 애들 카드나 삥뜯고 다닌 듯. 하지만 죠노우치 카츠야에게 붉은 눈의 흑룡을 빼앗긴 후, 유우기에게 패배한 하가와 같이 인생이 나락으로 떨어진 모양. 사인을 대가로 카드를 뺏겼던 녀석이 형을 불러와서 두들겨 패고 카드를 도로 가져간 일도 있는 듯 하다.[7]
도마편에서는 하가와 함께 그리모에 패배해 오리컬코스의 결계에 영혼이 봉인당한 것으로 등장했다가 유우기가 그리모를 쓰러뜨리고 나서야 하가와 함께 풀려나게 되었다. 이후 유우기 일행이 페가수스 J. 크로포드에 의해 미국에 있는 인더스트리얼 일루전에 초청되자, 이를 도청하던 인섹터 하가와 함께 레어 카드를 얻으려던 목적으로 함께 동행하게 된다. 도마에 붙을때까지의 행적은 인섹터 하가 문서 참조.
도마에 붙은 이후에 죠노우치와 유우기가 떨어지게 되면서 죠노우치와 듀얼을 한다.
첫 턴부터 길라사우르스를 '''한 번에 2장''' 뽑아대는 갓핸드를 보여주고 몬스터를 계속 늘려대서 죠노우치를 압박, 죠노우치는 희생양을 써서 겨우 라이프가 0이 되는 것을 막는다. 이후 죠노우치가 붉은 눈의 흑룡을 소환하자 이때 붉은 눈의 흑룡이 자신을 배반했다고 찌질대며 타이란트 드래곤을 소환시켜 붉은 눈의 흑룡을 파괴시키고 명계의 사슬을 발동시켜 붉은 눈의 흑룡을 소환시켜 타이란트 드래곤으로 한 번 더 공격해 파괴하려 하는 모습까지 보인다. 이래서야 흑룡도 죠노우치가 훨씬 더 마음에 들 듯.듀얼은 항상 진검승부! 그르니까 이기냐 지느냐다! '''지면 쓰레기다! 아무것도 아니다! 승부는 이기는 것만이 살 길인 기라!'''
결국 기껏 추가공격을 날렸더니, 범골이 함정 카드로 흑룡을 지켜내고 다음 턴 헤르모스의 발톱의 효과로 흑룡검을 장착한 검성-네이킷 기어프리드의 일격에 당해 패배하고 혼을 뺏긴다. 몸은 죠노우치와 혼다 히로토가 데려가 도마 편 끝날 때까지 카이바 코퍼레이션의 병원에 있었던 모양.
비록 열폭만 했지만 죠노우치는 공감도 하고 개고생하면서 그를 안전한 곳까지 업어다 주기까지 했다. 반면 인정사정 없는 왕님에게 걸린 하가는 '''유희왕 최고의 MAD 소재를 만들어내며 장렬하게 산화했다.''' 참고로 이 듀얼에서 '''"나는 이렇게 해서라도 강해지고 싶었다고!!"'''라는 투의 대사를 하는데, 그저 눈물이 날 뿐이다. 단지 유우기에게 복수하겠다는 목적만으로 타락한 생찌질이 하가와는 달리 힘을 갖고 싶어해서 타락했다는 점은 어느 정도 참작의 여지가 있다. 특히 성공과 실패에 관한 죠노우치와의 논쟁에서 현실의 냉엄함을 잘 보여준 편.[8] 다만 하가만큼은 아니더라도 리타이어할 때의 모습이 목숨구걸이라서 모양새가 좋지 않다.
KC 그랑프리 편에선 선수 하나를 감금하고 부정출전했다가 카이바 모쿠바에게 들킨 이후에 하가와 합동으로 당시에 새로 나왔던 카드인 블랙 티라노까지 꺼내가며 지크 로이드[9] 에게 덤볐으나… 왈큐레의 다굴에 '''발렸다'''. 그냥 진 것도 아니고, '''쳐발렸다'''. 그것도 단 '''한 턴'''만에. 하긴 죠노우치도 이기고 카이바 세토마저 패배 일보직전까지 몰아붙인 상대를 어떻게 이기랴. 당연히 카이바한테 쳐발렸지만 죠노우치하고의 듀얼에서도 지크의 운이 죠노우치보다 좋은 탓이었다. 죠노우치를 어느 정도 몰아붙였지만 본인도 라이프가 100점만 남게 되었고 죠노우치의 운이 약간 더 좋았으면 죠노우치가 이겼다. 모쿠바도 죠노우치가 진 것을 아쉬워하기도 했으니. 이후에는 모쿠바에 의해 하가와 함께 강제로 일본행. 고대편에서는 초반부에 하가와 함께 신의 카드를 훔쳐갔으나[10] , 바쿠라 료에게 걸려 실컷 두들겨맞고 강제 헌납한다. 215화, 219화에서 하가와 함께 잠시 출연하였고 마지막 화 에필로그에서는 하가와 싸우다가 듀얼하는 모습이 나왔다. 잘 지내는 듯.
시작부터 하가와 마이한테 패하고, 듀얼리스트 킹덤에서 죠노우치에게 패하고, 배틀 시티에서 패하고, 패하는 모습만 줄창 나왔다.
토에이에서 제작한 극장판 유희왕에서는 카이바 세토에게 패배하고 울먹이며 뛰쳐나가는 모습으로 잠깐 등장했다.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빛의 피라미드에서는 하가와 함께 초반에 대사 없이 잠깐 지나갔다. 참고로 쿠자크 마이도 잠깐 등장.
극장판 유희왕 더 다크 사이드 오브 디멘션즈에서는 카이바 랜드에서 개최된 듀얼 디스크 시연용 듀얼에서 역시 하가와 함께 관중석에 있는 것으로 카메오 등장.
3. 평가
동료 겸 라이벌인 인섹터 하가가 개념없는 개초딩 컨셉이라면, 이쪽은 묘하게 안습 구도를 그리고 있다. 첫 등장시 보였던 찬란한 경력에 비해 활약이 거의 없으며, 번번히 패배자 신세를 면하지 못한다. 작중에서 '''단 한 번도''' 승리한 적이 없는데다가, 애니메이션을 포함하여 작중에서 묘사된 듀얼 전적은 7전 0승 7패.
사실, 원작에서의 행보만 보면 이 녀석은 인섹터 하가와 세트로 엮일 정도로 나쁜 녀석은 아니다. 80만엔이나 한다는 붉은 눈의 흑룡은 약속했던 대로 깔끔하게 죠노우치에게 넘겨주었고[11] 비겁한 짓을 한 적도 없다. 사실 하가가 엑조디아를 바다에 던져버리고 기생충 카드나 섞어놓으면서 어그로를 팍팍 끄는 것과 반대로 이 친구는 언제나 정당한 듀얼을 했다. 오히려 쿠자크 마이의 향수 전술에 당하거나[12] 에스퍼 로바의 명백한 치팅에 당하는 등등 오히려 피해자에 가깝다.
이런저런 면에서 볼때 오리지널 에피소드에서의 잔챙이 악역이 필요했던 애니의 피해자.
4. 기타
류자키 이후 공룡덱은 GX 시기에 티라노 켄잔이 활약하면서 조금씩 일어나더니 에볼로 정점을 찍는다. 결국 나중에는 공수의 고동의 발매 이후, '''룡성과 진룡황과의 조합을 통해 1티어로 군림하며, 아예 2017년 세계대회에서 우승하는 기염을 토한다'''.
조역 중 드물게 주인공 유우기와 한 번도 듀얼을 치룬 적이 없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또한 듀얼링크스의 죽음의 위저보드 이벤트중 바크라의 증언에 의하면 애니 번안 설정대로 충청북도 출신이다.
5. 유희왕 듀얼링크스
유희왕 듀얼 링크스에서도 붉은 눈의 흑룡을 에이스로 사용한다. 사실 붉은 눈의 원주인은 류자키가 맞긴 맞지만 애초에 이미 흑룡 사용자=죠노우치라는 의식이 대부분의 유저에게 퍼진데다 실제로 링크스에서 죠노우치가 에이스로 사용하는지라 애매한 느낌을 준다. 게다가 죠노우치의 해금 타이밍은 류자키보다 앞이다. 그나마 타이란트 드래곤에게 소환대사가 붙어있긴 하지만 타이란트 드래곤은 전용 소환씬이 없다.
자세한 것은 다이나소 용만(유희왕 듀얼링크스) 항목 참조.
6. 사용 카드
총 21+1장.
6.1. 원작
6.2.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6.2.1. 듀얼리스트 킹덤 편
6.2.1.1. 어둠의 드래곤의 발톱
[image]
죠노우치 카츠야가 붉은 눈의 흑룡의 강화에 사용한 장착 마법.
유희왕 듀얼몬스터즈에서는 본래 류자키가 먼저 사용했으나, 이후 안티 룰로 인해 죠노우치 카츠야가 흑룡과 함께 사용하게 되는 것으로 나온다.
6.2.2. 도마 편
- 몬스터 카드
- 마법 카드
- 함정 카드
- 나락의 함정 속으로
- 쥐라기 하트(미 OCG화)
- 명계의 사슬(미 OCG화)
6.2.2.1. 헬카이트프테라
[image]
6.2.2.2. 헬혼드사우루스
[image]
6.2.2.3. 쥐라기 하트
[image]
6.2.2.4. 명계의 사슬
[image]
6.2.3. KC그랑프리 편
[1] 유희왕 듀얼링크스 한글판에서는 '다이너소어 용만'으로 표기되었던 적도 있으나 이후 다이나소 용만으로 바뀌었다.[2]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국내 방영판에서는 충청북도 대표.[3] 당시에는 종족이나 속성 간 상성도 있었는데, 공룡족은 화염에 약한데다가 화염의 검사 자체도 당시로선 상당히 강한 카드였다.[4] 그런데 작중에서 묘사되는 둘의 실력을 보면 아마 실력대로 했어도 졌을 것이다. 붉은 눈의 흑룡도 빼앗기고 이블 나이트 드래곤 따위를 에이스로 삼고 있는 류자키에 비해 로바의 에이스는 '''인조인간 -사이코 쇼커-'''다. 패러미터 수치는 미세하게 류자키가 높지만 작중에서 보여준 실력은 로바 쪽이 위다.[5] 죠노우치에게 에이스인 붉은 눈의 흑룡을 빼앗기고 탄탄대로였던 인생이 나락으로 떨어졌음에도 죠노우치에게 '저 놈은 초능력을 쓰니 조심해라'라고 충고를 해준 것을 보면 이 녀석도 나쁜 녀석은 아님을 알 수 있다. 훗날 그리 찌질대는 모습과 이 모습을 비교해보면 정말이지 격세지감. 그야말로 애니판의 최대 피해자라 불리워도 할 말이 없다.[6] 동생들이 근처 빌딩에 올라가 망원경으로 상대의 패 카드를 보고 그걸 무전기로 알려줬다.[7] 이때 카드를 뺏겼던 녀석이 형들이랑 돌아가면서 사인은 이미 버린지 오래라고 확인사살까지 해준다. 다만 이후 배틀 시티 편에서 에스퍼 로바에게 패배한 후 죠노우치에게 나름 충고까지 해주던 행보를 생각하면 다소 납득이 가지 않는다. 더군다나 패배 이후 들리는 관중들의 대사 중 하나가 '그 류자키가 아무것도 못하고 지다니' 였다. 여담으로 이 때 오간 카드는 명계의 마왕 하데스.[8] 죠노우치가 자신도 계속 형편없이 깨지고 지면서 여기까지 올라왔다면서 지더라도 계속해서 도전하다보면 언젠가 강해진다고 말하자, 류자키는 네가 말하는 그 노력과 도전을 다른 사람들도 모두 죽어라 하고 있으며, 모두가 너처럼 성공하는 건 아니라고 씁쓸한 표정으로 대답한다. 그리고 그렇게 뼈빠지게 노력하면서도 결국 성공하지 못한 자신들의 마음을 성공해버린 죠노우치는 알지 못할거라고 말한다. 죠노우치도 이땐 마이와 너희들을 같이 취급하지 말라고 말할 뿐 명쾌한 반박은 하지 못했다. 이후에야 죠노우치는 마이 2차전에서 승패보다 더 중요한 가치가 있으며 절망하지 않고 나아가야 한다고 비로소 대답을 내놓게 된다.[9] 부전승은 아름답지 않다면서 자기 입으로 하가와 류자키를 한꺼번에 상대해주겠다고 말했다.[10] 원작에서는 정체불명의 누군가가 훔쳐갔다. 바쿠라에게 얻어맞는 건 동일.[11] 배틀 시티와 달리 듀얼리스트 킹덤은 안티 룰이 정식 룰이 아니다. 본인이 말을 바꾸어 안 주고 버텼다면 비겁하단 소리를 들을지언정 카드를 받아가기는 어려웠을 것이다. 듀얼을 한 건 아니지만 하가는 죠노우치의 덱에 기생충 카드를 몰래 섞어놓은 짓을 한 꼬마에게 자신이 했던 약속을 어기고 레어 카드를 주지 않았다.[12] 이쪽은 듀얼 자체에 영향을 주는 건 아니니 비겁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다음에 드로우할 카드까지 모두 알고 있다면 이야기가 다르다. 판도라가 괜히 블랙 매지션 카드에 특수한 처리를 한 것이 아니다.[13] 이후 안티 룰로 인해 죠노우치 카츠야 소유의 카드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