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쿠츠 토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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和久津 智
와쿠츠 토모
루이는 토모를 부른다의 주인공. 여장남자, 성우는 사모토 후우리.
신장 165cm. 2월 23일생(물고기자리). 혈액형은 B형.
저주의 내용은 "자신의 진짜 성별을 들켜서는 안된다"이며, 이 때문에 여장을 하고있다.
능력은 불명으로, 아예 없는 것인지 아니면 모르고 있는 것 뿐인지는 알 수 없다.
가지고 있는 저주 때문에, 문무겸비의 우등생의 가면을 쓰며 아가씨 학원에서 '접하기 힘든 언니'상으로, 누구와도 깊은 관계를 가지지 않고 살고 있었다. 덕분에 친한 친구도 토시노 미야와 단 한 명 뿐이었으나, 어느 날 오래전 죽었던 어머니에게서의 편지를 받고, 미나모토 루이라는 사람을 찾아가며 생기는 각종 트러블을 겪으며, 인생이 바뀌게 된다.
수많은 트러블 끝에 자신과 같이 저주를 가진 미나모토 루이, 하나구스쿠 아토리, 나루타키 코요리, 시라사야 이요, 카야바 아카네코와 만나게 된 후, 동맹을 제의하고, 파르쿠르 레이스를 무사히 완주하여 트러블에서 벗어나게 되며, 그 이후로도 '저주를 가졌다'라는 공통점으로 인해, 친구로서 지내게 된다.
보쿠 에 자신의 정체를 들키지 않기 위해 상시 부르마를 착용하고 다녀서 카야바 아카네코에게는 '부르마 보쿠녀'라는 통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적극적인 성격은 아니나 뒤로 빠지거나 하지는 않으며, 알게 모르게 카리스마나 리더쉽이 있는 편이다. 실제로 위의 '동맹'도 토모가 제안한 것이며, 파르쿠르 레이스가 끝난 후에 토모가 없었다면 5명은 뿔뿔이 흩어졌을 것이라는 말이 작중에서 나오기도 한다. 무엇보다도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끈기있는 타입.[1] 팬디스크를 플레이 해 보면 굉장한 정신력을 가지고 있다고 밖에 평가할 수 없다.
그리고 계략을 짜는 것을 보고 주위 동료들이 은근히 검다고 평가하는 장면도 있다.[2]
그리고 이 바닥이 다 그렇긴 하지만 여자보다도 더 모에하다. 특히 울먹거릴때의 목소리는 압권.
그래서 항간에서는 메인 히로인이 토모라든가, 토모를 공략하는 게임이라는 말도 심심찮게 나오고 있다.
덤으로 인기투표는 1위를 석권할것이 너무도 당연해서인지 아예 배제시켜놨다(...)
사실은 쌍둥이 누나인 와쿠츠 마야가 있으며, 토모 본인은 어렸을때 사망했다고 알고있었지만 살아있었다.
타 루트에서 토모의 아버지가 남긴 저주 관련 기록은 사실 다 '''자기가 능력을 이용해 먹기 위한것'''이며, 토모는 일종의 스페어 키였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이것으로 저주를 가진 자 중에 유일하게 남자인 이유도 설명된다.
두 명이서 하나의 능력을 가지게 되므로, 한 명이 저주를 밟아도 다른 한명으로 능력을 옮긴다면 저주가 나타나지 않는다. 토모의 저주와 능력은 평소엔 마야가 거두어 사용하고 있으며, 그 때문에 대부분의 루트에서 남자라는게 들켰어도 저주가 나타나지 않았고, 능력또한 발휘되지 않았다.
능력은 '미래를 보는 능력'. 중간중간에 묘하게 직감이 좋다거나 한 것은 이 능력 덕분이며, 와쿠츠 마야의 경우 이 능력을 사용하여 사이노하라 메구무에게 협력하기도 했다.
팬 디스크에서 와쿠츠 가의 능력의 본질이 밝혀지는데, 바로 원하는 미래를 선택하는 것. 미래의 수많은 가능성을 봐서 그중 원하는것을 취사선택이 가능하다.[3] 동시에 사실 본편과 팬디스크의 각종 루트들이 모두 가능성들이었다는 것이 밝혀진다.[4] (본편의 루트가 여러가지인 이유는 그 어느 것 하나 만족스러운 미래가 아니었기 때문. 코요리의 언니가 죽는다든가, 정체가 히로인 외의 타인에게 들킨다든가 한다.)
어떤 절망적인 미래를 봐도, 포기하지 않고 더 나은 가능성을 찾고 또 찾으며 허사가 되어도 포기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토모의 포기를 모르는 성격을 볼 수 있다.[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