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자(문제집)

 

1. 개요
2. 초등 과정
3. 중등 과정
4. 고등 과정
5. 여담


1. 개요


비상교육문제집으로, 2005년부터 출간하고 있다. ''''완'''전한 '''자'''율학습을 위한 '''완'''벽한 '''자'''율학습서'의 약자이며, 참고서 업계에서 가장 빠른 기간 내에 1,000만 권을 팔아치웠다고 한다. 현재 초등 과정은 '초등완자', 중고등 과정은 '완벽한 자율학습서 완자' 브랜드로 판매 중이다.[1]

2. 초등 과정



'''4학년부터 완↘자↗!''' (2009 개정 교육과정)

'''실력이 파박! 초등완자''' (2015 개정 교육과정)

2008년 최고수준 딱지를 붙여 출시된 것이 시초. 초창기에는 특이하게도 초등 4~6학년, 즉 고학년 문제집만 판매하다가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저학년 것도 팔기 시작했다. 경쟁 상대로는 우공비나 EBS의 만점왕 등이 있다. 퀄리티는 보통의 초등 문제집과 비슷한 편이다. 사실 초등학교 문제집은 아무거나 사도 상관은 없으나, 되도록이면 강의가 있는 쪽을 사자. 학교보다 잘 가르칠 때도 많다.

2018년 내놓은 새 광고. 광고치고는 의외로 조회수도 많고 싫어요도 많은데, 직전 유행했던 SNL 급식체 특강을 참고했는지 교육 관련 광고에 무려 급식체가 나오며 표지에 도티, 잠뜰의 샌드박스 프렌즈 캐릭터가 붙어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캐릭터성을 살리지 못했다', '교육하는 광고가 이런 말투로 영상을 만드니 내가 부모라면 절대 이 교육은 애들한테 배우지 않게할테다'는 비판이 댓글에 나오고 있다. 전형적인 인기 편승, 교육의 나쁜 예라는 것. 거기다가 저학년 책들은 홀로그램 때문에 책표지를 오래 보면 눈이 피로해진다.

3. 중등 과정


2019년 교재까지 교과서 자습서 브랜드로 '완자 자습서'를 두었으며[2], 현재도 자습서 외에 사회/과학 과목에서 따로 '완자' 브랜드로 교재가 나오고 있다.
난이도도 적당하고, 개념설명도 자세한 편이다. 그러나 사회 과목은 내신 대비용으로 쓰기보다는 그냥 자기 학교 출판사 자습서와 평가문제집을 사서 푸는 것이 좋다. 내용을 여러 출판사에서 끌어오다 보니 그렇다.

4. 고등 과정


고1과목인 통합과학, 통합사회, 한국사영역 한국사, 사탐 9과목, 과탐 8과목을 내고 있다.
과학탐구영역의 완자를 기준으로 서술하자면 개념 설명이 매우 자세하다. 쥐 잡듯이 지엽적인 내용까지 다 들어있기 때문에 개념 학습을 하기에 적절한 교재라고 볼 수 있다. 해당 과정을 처음 접해보는 초심자에게도 적당하다. 게다가 디자인에 심혈을 기울이는 비상교육 답게 책 디자인도 꽤 알록달록 예쁜 편. 자세한 설명과 예쁜 디자인 덕에 일선 학원들에서 기초 개념 교재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고 한다.[3] 대체로 개념강의는 완자, 심화문제풀이는 동사오투로 하는 식.
기초지식을 기반으로 문제에서 답을 추론해나가는 2000년대 초중반의 쉬운 수능[4]에서 암기와 계산력을 요하고 시간이 촉박해 다소 난이도가 높아진 현재 수능으로 출제경향이 옮겨 오면서, 누드교과서 같이 초보 입문서로는 좋지만 너무 가벼운 참고서보다는 많은 내용으로 출제범위를 거의 확실히 커버하면서도 어렵지 않은 참고서가 학생들에게 인기를 얻는 와중에 완자는 거기에 부합하는 가장 대표적인 참고서로 인정받아 자리매김하고 있다.
세계사, 경제, 정치와 법과 같은 비인기 사탐과목에 관해 단물과 같은 역할을 해주는 참고서이기도 하다.
좋게 말하면 설명이 정말 많아서 입문자에겐 꽤 친절하다고 할 수도 있지만, 나쁘게 말하면 여백의 미없이 수두룩 빽빽하게 작은 글씨로 설명이 부연되어 있어 사람에 따라 눈이 피로할 수도 있다. 게다가 교과서식 서술이 아니므로 취향에 따라선 가독성이 낮다고 느낄 수도 있다. 흡사 교사용 참고서나 지도서를 보는 것 같다는 의견도 있다.
아무래도 개념서이다 보니 지겹도록 자세한 기본개념과 달리 소위 '킬러 파트'의 심층 설명은 좀 부족하다. 대표적으로 과학탐구에서는 지구과학Ⅱ의 천체 관측 파트나 화학Ⅰ의 양적관계 파트, 사회탐구에서는 정치와 법의 유언과 상속 파트 등. 애초에 문제 자체가 일정 이상의 고난도 문제가 수록되어 있지 않다. 이런 부분들은 해당 파트에 특화된 교재나 자이스토리, 마더텅 같은 기출문제집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5]
논술이나 준비하기 까다로운 내신 대비[6]를 위해서 보다 자세한 설명과 심화학습을 원한다면, HIGH TOP을 보는 것도 좋지만[7] 수능과 일반적인 내신 대비를 위한 거라면 완자로도 충분하다. 부족한 지점은 EBS교재와 기출문제집으로 충분히 커버가 가능하다.
2015 개정 교육과정 기준 탐구서적 판매량 독보적 1위이다. 비주류 과목 참고서가 존재하는 출판사가 없고, 많은 문제와 개념이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영영 나오지 않을 것 같았던 '''2015 개정 교육과정 과학Ⅱ 참고서를 완자가 처음 시판하였다.'''[8] 2019년 5월 말 기준으로 모든 Ⅱ 과목 참고서가 나왔다.

5. 여담




[1] 2009 개정 교육과정 적용 교재까지는 '내 옆의 선생님 완자'였다. 광고에서는 '내 옆의 ''1등'' 선생님 완자'로 선전.[2] 2020년 교재부터는 '완자 자습서'와 '내공의 힘 평가문제집' 브랜드를 '비상 자습서', '비상 평가문제집' 브랜드로 분할 및 개편하면서 완자 자습서라는 브랜드는 완전히 폐지되었다.[3] 모 강사 왈, 어차피 책 펴보기 싫을텐데 하다못해 예쁘기라도 해야 좀 낫지 않겠냐고...[4] 과학탐구 한정. 국영수 및 사탐은 2000년대 초중반에도 난이도가 들쭉날쭉했다.[5] 예시를 정법으로 했다만, 자이스토리엔 정법이 없다.(...)[6] 내신에서 대놓고 자이스토리 별 세 개 짜리를 내는 좀 악랄한 학교[7] 다만 HIGHTOP은 고교외과정까지 다루기도 하므로 어느정도 내공이 쌓인 상태에서 봐야지 시간이 촉박해 당장의 내신이나 수능을 준비하기 급급한 상태에서는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다. 대학생들도 본다고 하는데 이는 경우에 따라선 사실이다. 다만 어렵기도 하고 대학에서의 접근과 다르기도 하는 등의 이유로 대학생들이 보기 버거운 단원도 있을 정도라서 일반적인 경우는 아니다. [8] 수능특강을 제외하곤 아마 시중 출판사에선 과학 II 참고서를 출판하지 않아 과학 II응시생들에게 좋든 싫든 수능특강과 함께 유이한 선택지가 되었다. 실제로 II과목을 공부내용을 보충하는데 이것말곤 또 다른 교재가 거의 없다시피하다. 특히 물리학 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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